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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4년 연속 '우수'...전 업권 최초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전문적인 상품운용역량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우수사업자 지위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가입자 관리 체계,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역량 등 다양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사업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은 4개 평가항목 및 15개 평가지표 중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전지정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 및 사후 성과 평가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 및 상품선택권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성과는 과거 평가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2년에는 ▲수익률 성과 ▲상품선정 및 변경 절차의 적정성 ▲적립금운용 지원 체계의 적정성 ▲가입자교육의 충실성 측면, 2023년에는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역량 ▲교육·정보제공의 충실성 측면, 2024년에는 ▲상품 운용역량 ▲교육·정보제공의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가입자분들의 노후가 한층 더 든든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14:20: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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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옷…"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35년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1일 118번째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왔다. 박소란 시인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 등을 펴냈다. 그는 슬픔을 다루면서도 타인을 향해 조심스레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 같은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써왔다. 박소란 시인은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주목받는 시인이다.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여럿이 나눠 먹을 간식을 품에 안고 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을 담아냈다.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모티브로 삼아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1 14:19: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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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순자산 1조 돌파

미국 증시 내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1조 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9월 상장한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순자산액 1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국내 상장된 빅테크 ETF 24개 중 순자산액이 1조원을 넘는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를 포함해 단 2개뿐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연초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TF CHECK에 따르면 올 들어서 해당 ETF로 유입된 자금은 2593억원에 달한다. 이는 빅테크 ETF 24개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체 자금 유입 중 개인 투자자 비중도 높다. 개인 투자자가 올해 기록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순매수액은 1492억원에 달한다. 빅테크 ETF 24개 중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액이 모인 것으로, 같은 기간 빅테크 ETF의 평균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306억원에 불과하다. 수익률도 주목된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최근 2년 수익률은 129.49%로빅테크 ETF 중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보다 수익률이 높은 2개 상품은 모두 레버리지형이다.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 또한 43.47%와 37.89%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빅테크 ETF 평균치(27.76%, 29.2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만큼 연 4회 정기 자산재배분(리밸런싱)을 통해 편입 종목을 변경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투자만으로 주요 빅테크 기업 투자를 지속할 수 있어 투자 편의성이 높아진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단기적으로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지만, 빅테크 기업의 장기 성장성이 여전히 좋은 만큼 연금 계좌 등을 활용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14:13: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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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 이사 선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임됐다. 1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회원기관들의 지지 속에 ICA 아태지역 이사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이번 총회엔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 122개 회원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그는 ▲기후위기·식량안보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는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 ▲ 한국 농협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경험 공유 ▲ 아태지역 협동조합 간 협력 확대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그간 ICA 농업분야 분과기구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을 맡아 왔고, 올해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 이라는 '농심천심' 운동을 주도했다. 이를 토대로 ICAO 서울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한국농협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IC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300여 개 협동조합 및 연합회가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다. 10억 명 이상 조합원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세계 10대 협동조합으로서 ICA 이사기관, ICA 아태지역 이사기관, ICA 농업분과기구(ICAO) 회장기관을 맡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01 14:12: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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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 속도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 8개 지구 중 7개 지구의 지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의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의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LH는 총 46곳에 7만8000호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및 부동산 안정화 정책 완수를 목표로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민센터 ▲불광동329-32 ▲고덕역 등 총 7곳의 지구지정을 마쳤다. 불광동329-32·고덕역 지구는 지난달 28일 고시됐으며, 총 4156호가 공급된다. 고덕역 지구는 대지면적 6만678㎡에 2486호, 불광동329-32 지구는 대지면적 4만8859㎡에 1670호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연말까지 영등포역 인근에도 3400호 규모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LH는 지난달 29일 총 3568세대 대규모 지구인 증산4구역 사업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누적 4곳 총 6700세대(▲연신내역 ▲쌍문역 서측 ▲신길2 ▲증산4)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돼 협약체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공사 협약체결을 마친 2곳 1000세대(▲쌍문역 동측 ▲방학역 인근)를 합하면 누적 6곳 7700세대의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다. LH는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대형 건설사의 도심복합사업 참여 확대를 유도, 고품질 주택 공급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달 공공도심복합사업,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수도권에 산재된 도심 공급 사업을 전담 수행하는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관련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고, 사업계획 수립 시 용적률 상향 등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도심복합사업의 추진력을 높여 순항궤도에 들어섰다"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즌2'의 주택공급 효과를 국민이 조기에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1 14:05: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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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제주 세화항 개발

한국농어촌공사가 세화마을협동조합과 함께 '2025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한 시상은 국제연합(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경관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우수한 경관 형성에 기여한 도시·지역·사업을 선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관 발굴을 목표로 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수상작인 '숨비, 바다가 숨 쉬는 곳-제주 세화항'은 경관 개선을 넘어, 소멸 위기의 어촌에 문화와 경제의 숨결을 불어넣고, 자생력을 갖추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숨비는 해녀가 바다에서 물질을 마치고 내쉬는 숨소리를 뜻한다. 공사는 이 숨비를 주제로 쇠락해가던 세화마을의 고유 자원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시작했다. 과거 세화리는 초고령화와 지역 경기 침체가 맞물려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었으며, 관광지로서의 매력 또한 잃어가던 상황이었다. 이에 공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과 '어촌뉴딜300사업(해양수산부)'를 연계해 추진했다. 세화마을이 가진 고유 자원을 보존하면서 경관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유지되도록 지역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노후 항만시설,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은 ▲숨비 소리길 ▲숨비 해변정원으로 변신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폐수처리장, 마을 예식장 등 방치됐던 기피·유휴시설은 ▲숨비 빌레파크 ▲질그랭이 구좌 거점센터로 새단장해 지역 공동체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01 14:00: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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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분야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전선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의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의 안정화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해 재정 · 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와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을 안정화한 점 등을 꼽았다. 해저케이블은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해상풍력 발전의 필수 구성 요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개별 프로젝트의 적기 추진은 물론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전선의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는 해저케이블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주요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 및 공급 부족에 대비해 2020년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건설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CLV(Cable Laying Vessel) 팔로스(PALOS) 확보, 전문 시공 법인 인수 등의 투자를 단행하며 턴키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영광낙월 해상풍력, 안마 해상풍력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전선은 640kV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을 건설하는 동시에, HVDC 포설선 확보를 검토하는 등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대한전선이 국내 해상풍력 밸류체인의 안정적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설비 투자와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저케이블 공급망 강화와 국가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3:55: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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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타타대우모빌리티·롯데렌탈·타이어뱅크

[M M News] 타타대우모빌리티·롯데렌탈·타이어뱅크 ◆타타대우모빌리티, 겨울철 안전 운행 위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타타대우모빌리티가 12월 한 달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주요 부품을 사전에 점검해 상용차의 돌발 고장을 예방하고, 상용차 고객들의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무상 점검은 타타대우모빌리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의 타타대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연료계통(연료필터 등) ▲전기시스템(배터리, 스타터, 알터네이터, 배선류 등) ▲브레이크·에어라인(에어탱크, 에어드라이어(APU) ▲냉각시스템(부동액 농도) ▲기타(타이어, 워셔액 상태 등)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파와 폭설을 대비한 선제적 차량 점검의 일환으로 동절기 안전 운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동절기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타타대우모빌리티 고객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차량 고장 사례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동절기 무상 점검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무상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신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현장 고객들의 실제 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 임직원과 함께하는 연탄나눔 봉사 2년 연속 진행 롯데렌탈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달 28일 난방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연탄 1만1111장을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 중 3000장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거주민들에게 최진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 7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은 2시간 동안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과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연탄을 날랐다. 약 3.65㎏의 연탄 1장이 제공하는 열량은 약 10시간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는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롯데렌탈은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만 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기부했으며 서울 정릉동 일대 20가구에 총 4,000장을 배달했다. 롯데렌탈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프로그램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이다. 고객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기부금을 적립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땀 흘리며 전한 연탄 한 장 한 장이 올겨울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 세종시에 출산 축하 기금 및 출산 용품 전달 타이어뱅크가 대한민국 출산율 향상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며 출산 가정에 희망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지난달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세종시 가족센터를 찾아 관내 출산 가정을 위해 축하 기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각종 기부와 기업 차원의 다양한 활동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김종배 타이어뱅크 대표이사는 "세종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센터가 큰 역할을 함에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 "세종의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지역 기업으로서 타이어뱅크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세종지회장은 "타이어뱅크의 연이은 출산 가정 지원이 세종의 미래를 밝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민간기업 최초 고객 대상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율 향상이라는 큰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타이어뱅크의 노력에 모금회 역시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출산율 향상을 위 고객에게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및 시설개선 기금 기부, 출산용품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12-01 13:55: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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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MW코리아·벤츠코리아·혼다코리아·폴스타

[M 수입차 News] BMW코리아·벤츠코리아·혼다코리아·폴스타 ◆BMW코리아,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XM 레이블' 국내 출시 BMW 코리아가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초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BMW XM 레이블(XM Label)'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최고 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101.9㎏·m(킬로그램미터)에 이른다. 이는 기존 BMW XM 모델 대비 최고출력이 95마력가량 증가한 수치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가속 시간)도 기존 대비 0.5초 단축한 3.8초로 측정됐다. 차체에 29.5㎾h(킬로와트시)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60㎞까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고, 순수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에 이른다. 합산 복합연비는 리터당 10.0㎞로 동급 초고성능 모델 중 뛰어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BMW XM 레이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2770만원으로, 독일과 미국 등 전 세계 상위 5개 시장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불 피해지역 '산림 조성' 힘 보탠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경상북도와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경상북도청에서 체결하고 산불 피해지역 복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3월 조성한 산불피해 지원 5억 원의 기부금이 앞으로 해당지역 산림복원 사업에 본격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경상북도는 영덕군 '별파랑공원'을 산림복원 대상지로 선정하고 산불 피해면적 49.3ha 중 3.8ha규모에 청단풍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 15,100주를 내년 11월까지 식재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및 영덕군의 자원봉사센터와도 협력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넓히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의 산림 피해 지역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황폐해진 영덕군의 별파랑공원이 다시 복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은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역이 다시 예전의 푸름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산림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렬 영덕군수, 장유석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권용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혼다코리아, 12월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 실시 혼다코리아가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뉴 CR-V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2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유류비 200만 원 지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지난 11월 13일 출시된 뉴 CR-V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순정 액세서리인 스텝 가니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혼다 자동차 재구매 프로모션도 신차 및 중고차 고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된다. CR-V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혼다 차량을 보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CR-V 하이브리드를 재구매하는 경우 13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기존 CR-V 보유 고객이 CR-V 하이브리드를 재구매하는 경우 130만 원 할인과 함께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의 추가 혜택이 더해진다. CR-V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전 차종 재구매를 하는 경우에도,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10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월 시승 이벤트도 이어진다.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시승이 가능하고 12월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애플 워치 시리즈 11(Apple Watch Series 11)', 2등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 3등 '아웃백 기프트 카드 5만 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폴스타, 전국 전시장에서 '렛 잇 스노우' 겨울 캠페인 실시 폴스타(Polestar)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늘부터 두 달간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Polestar Space)에서 '렛 잇 스노우(Let it Snow)'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테마 전시를 통해 스칸디나비안 감성과 북극권 환경에서 완성된 폴스타의 매력과 가치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과 스타필드 하남, 수원, 부산, 그리고 광주 등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는 겨울 분위기를 미니멀하게 표현한 윈도우 데코와 더불어, 스키와 루프랙 등으로 겨울 레포츠 테마를 적용한 폴스타 4(Polestar 4)를 전시한다. 캠페인 기간 내 신규 계약 고객 5명을 추첨해 출고 완료 시 툴레 상품권 100만 원권을 증정한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첫눈 오는 날 시승 완료 고객 모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렛 잇 스노우 캠페인 타이틀 및 겨울 레포츠 테마가 적용된 폴스타 4차량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5명에게 폴스타 더플백, 20명에게 폴스타 캐시미어 비니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3:5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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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정기선 HD현대 회장, “새로운 혁신 시작될 것”

"오늘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로,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에 임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혁신이 시작될 것입니다" 정기선 회장은 1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출범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중국·일본 등 주요 경쟁국이 자국 내 1·2위 대형 조선사 합병을 잇따라 마무리하면서 세계 선박 건조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은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를 하나의 체제가 된다는 점에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HD현대는 이번 통합이 미국 MASGA(마스가) 프로젝트와 방산 분야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축적해온 함정 건조 기술에 HD현대미포가 보유한 함정 건조에 적합한 도크·설비·인력을 더해 군수지원함·잠수함·쇄빙선·특수목적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5년까지 방산 부문 매출을 현재의 약 10배 수준인 10조 원으로 끌어올리고, 통합 HD현대중공업 전체 매출을 37조 원까지 확대해 세계 1위 조선사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차세대 신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양사의 연구개발(R&D)와 설계 역량을 결집해 그동안 주로 중형선 위주로 적용해 온 신기술을 대형선으로 확대하고, 친환경·고도화 선박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탈탄소 규제 강화와 에너지 효율 요구 증대에 발맞춰 친환경 연료 추진선, 에너지 절감형 선형 설계 등 신기술을 선제 적용해 미래 선박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실상 윤곽이 굳어졌다. 당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합병계약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을 포함한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각각 통과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존속법인은 HD현대중공업, 소멸법인은 HD현대미포이며 HD현대미포 주주에게 HD현대중공업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합병이 이뤄졌다. 합병 비율은 HD현대미포 1주당 HD현대중공업 0.4059146주다. HD현대는 합병과 동시에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조직 재편도 추진한다. 싱가포르에 해외사업 투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거점을 다변화하고, 방산·상선·특수선 분야 수주 확대와 연계한 투자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K-방산을 선도하고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1 13:40:37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