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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로지스틱스, '2025년 ESG평가'에서 A등급 획득

한솔그룹 계열 한솔로지스틱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한솔로지스틱스는 2023년 B등급에서 2024년 B+ 등급으로 상향된 데 이어 올해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등급 개선을 이뤘다. 이는 회사가 추진해 온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물류업 특성을 고려해 환경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CEO 산하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운송 과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물류 전환 확대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경영과 인권·상생경영을 중심으로 체계를 강화해 왔다. 물류업계 최초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한편,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수준을 고도화해 왔다. 또한, 주주의 권익 보호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등급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ESG A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한솔로지스틱스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08:2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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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연말 맞아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고객 성원 보답

시몬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올 한 해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엔드 오브 이어(End Of Year) 프로모션'을 펼친다. 2일 시몬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및 새해를 앞두고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와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 할인 혜택 외에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룸 스프레이, 8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룸 스프레이 등을 선물한다.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올 시즌 구스 듀벳과 디퓨저 등을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시몬스는 프로모션 기간 중 모든 매장에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맨션,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통해 침대의 핵심인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했다. 특히 난연 매트리스는 실내 전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방지해 재실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한다.

2025-12-02 08:2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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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맞춤형 금융'…금융권, 차세대 서비스 속도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이 실생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세대 디지털 금융이 송금 및 입출금, 계좌개설이나 보험가입 등 금융업무에 국한됐다면, 2세대 디지털 금융은 각종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패턴을 분석한 건강 관리와 소비 최적화, 카드·보험 상품 제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보험사·증권사·간편결제사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탈규제 움직임으로 고객 정보 활용이 보다 자유로워진 만큼 고객의 보유 상품 정보, 소비 데이터 등 금융정보를 활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은행권에서는 가입한 금융상품을 일괄 분석해 더 나은 대출·예금으로의 갈아타기 서비스가 보편화 됐고, 보험업권에서는 가입한 보험의 중복 약관을 분석하고 더 나은 상품이나 특약을 제시하는 상품 비교 서비스가 등장했다. 간편결제 업권에서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더 나은 결제 방법과 건강정보를 제시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금융권에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마이데이터 2.0'의 도입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규제 예외 허용 덕분이다. 지난 2022년 도입된 '마이데이터'는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흩어진 금융·신용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도입 이전에는 핀테크사들이 고객 동의하에 각각의 정보를 별도로 수집해 관리했다면, 마이데이터 도입 이후에는 금융기관 간에도 고객 동의 하에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특히 금융당국은 올해 6월 '마이데이터 2.0'를 도입하고 각 금융사 앱에서 ▲전체 금융자산 조회 ▲본인정보 관리 강화 ▲동의절차 간소화 ▲정기적 전송주기 구체화 ▲가입 유효기간 연장 등 업무를 가능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단순히 흩어져 있는 고객 정보를 한 데 모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금융앱으로 가입한 전체 금융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것. 마이데이터 2.0 도입 이후 각 금융사는 고객이 가입한 금융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더 경쟁력 있는 대출·예금 상품을 제시하고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보험 간에 중복되는 약관을 분석하는 등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국내 금융기관들은 고객 정보 보호 및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망 분리'로 대표되는 엄격한 규제를 실시 중이다. 망 분리는 금융사의 전산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망 분리는 금융권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려지만, 외부 기술 도입을 어렵게 했다. 특히 개발 비용 증가로 소프트웨어 시장의 주류가 '자체 구축'에서 '구독형 서비스(SaaS)'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망 분리 제도는 금융권의 혁신을 제약하는 족쇄가 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부터 '샌드박스 규제'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하고, 지정된 내용에 한해 규제에 예외를 두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금융사의 구독형 서비스 이용 및 생성형 챗봇 활용을 일부 허용했다. 금융당국의 탈규제 움직임에 각 금융기관들은 자체적인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 시 활용 가능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개방해 핀테크 업권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2.0 도입 이후 고객 정보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고,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기존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도 늘었다"면서 "금융당국의 탈규제 움직임에 따라 각 금융사가 신규 서비스 개발에 투자하는 자원도 늘어난 만큼 기존에는 제공이 어려웠던 각종 서비스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2 07:53: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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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11월 4만3799대 판매…전년 대비 11.7% 감소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지난달에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부진한 성적을 내며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GM은 1일 올해 11월 판매량 4만3799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973대, 수출은 4만2826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6%, 10.4% 줄었다. 11월 판매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28대 판매되면서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특유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경쾌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도심형 CUV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 사양을 갖춘 2026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또한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만5498대 판매되며 뛰어난 소형 SUV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도심 주행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갖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출시와 함께 신규 트림과 감성적인 외장 컬러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에도 풍성한 혜택을 포함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1 18:40: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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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미래운용, 연말 감사제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5 TIGER ETF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TIGER ETF TOP10'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TIGER ETF가 2021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월말 기준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TIGER 개인 순매수 TOP10 ETF(2025년 1월 1일~11월 21일)'에는 글로벌 대표 지수부터 인공지능(AI)·반도체·전력·로봇 등 신성장 산업, 금현물 테마까지 다양한 TIGER ETF 라인업이 포함됐다. 대망의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차지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달 21일 기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717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ETF에 올라있다. 미국 대표지수 ETF의 양대 축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ETF는 지난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1500% 넘는 누적수익률을 보였다. 더불어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TIGER 200 ETF'도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TIGER개인 순매수 TOP10 ETF를 올해 10주 이상(개별 종목 기준) 매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말 추첨을 통해 골드바 5돈, LG 스타일러, 아이폰 17 Pro, 티파니 목걸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TIGER ETF 공식 유튜브와 SNS에서 설문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증정한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TIGER ETF는 글로벌·성장형·안정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서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킬러 프로덕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17:08: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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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11월 4649대 판매…전년比 69.4%↓

르노코리아는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46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3575대로 51% 감소했고, 수출은 1074대로 86.4% 줄어들었다. 11월 내수 판매에서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총 2403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052대로 85.4%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459대, 하이브리드 E-Tech 101대 등 총 560대가 판매됐다. 스테디셀러 SUV 'QM6'는 601대, 중형 세단 'SM6'는 6대가 판매됐다. 두 모델은 2016년 출시 이후 9년여간 판매됐으며 지난달을 끝으로 생산·판매가 종료됐다. QM6는 특허 마운팅 시스템을 적용한 QM6 LPe를 통해 LPG SUV 시장 확대에 기여했고 누적 판매는 25만8000대에 달한다. SM6는 감각적 디자인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총 15만7000여 대가 판매됐다. 11월 수출 실적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421대, 아르카나 349대 등 르노 브랜드 중심으로 1074대가 집계됐다. 이와 함께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 304대가 캐나다향으로 선적됐다. 앞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을 위해 올해 초 총 68개 설비를 대규모 업데이트했으며, 이를 통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순수 전기차를 한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1 16:55: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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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11월 8971대 판매…전년 대비 1.4% 증가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8971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 여파로 3121대로 5.7%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5850대로 5.6%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튀르키예와 헝가리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확대되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 누계 대비 16.7% 증가하는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1163대를 비롯해 토레스 EVX 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675대, 무쏘 EV 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 280대 등 친환경차 라인업이 고르게 판매되며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KGM은 지난 9월 독일 시장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대규모로 론칭한 데 이어 10~11월 튀르키예·이스라엘 등에서 대리점사 및 기자단 대상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 판매는 무쏘 EV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지만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꾸준한 판매 성장세가 유지되며 전체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KGM 관계자는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었다"며 "수출 증가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내수 시장도 적극 대응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1 16:55: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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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연말 맞이 '연금저축·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

SK증권이 연말을 맞이해 절세 혜택을 노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순입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K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연금저축 및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기간 내 해당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순입금 또는 타사에서 자산을 이전한 고객 및 순입금한 기존고객이다. 최초 신규 고객이 순입금 후 1월 말까지 해당 잔고를 유지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3만원, 중개형 ISA계좌는 최대 2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연금저축계좌는 이벤트 기간내에 타사에서 5만원을 이전 입금해도 1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 개인형 퇴직연금(IRP) 자금을 SK증권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면 순입금 금액의 3배, 타사 연금저축 또는 중개형 ISA를 SK증권으로 옮기는 경우 순입금 금액의 2배가 인정돼 실질적으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고객은 기존 소득세 공제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세액공제 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금 및 ISA 절세 전략과 함께 연말 특별 리워드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16:46: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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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 혁신지원 '소공인성장촉진단'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자율기구 '소공인성장촉진단'을 1일 신설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숙련된 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공인은 사업체수 기준 전체 제조업의 약 88.5%(약 54만6000개사), 일자리의 24.5%(123만명)를 차지하는 국내 지역·민생경제 핵심 주체다. 중기부는 소공인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소공인성장촉진단을 발족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전담조직 신설 직후인 이날 국내 최대 기계·금속 소공인 집적지구인 문래동의 소공인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찾아 원자재 가격 상승,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디지털화 및 글로벌 경쟁 대응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소공인 대표 협·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공인 경쟁력 강화 의견을 공유했다. 소공인성장촉진단은 앞으로 소공인 지원제도·정책 재설계, 업종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권 제2차관은 "소공인은 지역 제조산업의 버팀목이자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소공인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6:45: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