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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불법하도급 근절" 정부, 건설현장 강력 단속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강력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 두 부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50일간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대재해와 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과 임금체불이나 공사대금 분쟁이 발생한 현장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토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건설사나 체불 이력이 반복된 현장에는 고용부 근로감독관이 불시 현장 감독에 나선다. 이를 통해 불법하도급뿐 아니라 안전관리 실태와 노동자 권익 보호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역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만나 기관별 단속 계획을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단속 전 관계기관에 단속 매뉴얼을 배포하고 온라인 집합교육을 진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단속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속 이후에도 불법하도급 근절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8-08 14:48:5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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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고객설비 효율향상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지역 냉·난방 고객설비의 효율 향상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한난은 오는 11일 ~ 31일까지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설비 운영 경험을 지닌 고객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한난이 시행해 온 '고객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설비 개선이 목표다. 공모 주제는 지역난방 고객 설비의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로,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설비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군과 창의적 제안을 할 수 있는 일반 국민군으로 나눠 각각 포상한다. 심사에서는 사업의 ▲이행수단 적합성 ▲구체성 ▲기술적 타당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며, 1등인 '절감으뜸상' 상금 50만원을 포함해 총 포상금 규모는 340만 원이다. 정용기 사장은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제시된 아이디어가 곧 에너지 절약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고객만족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난은 올해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에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고객 설비 개선을 지원, 약 25억원 규모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경우 절감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EERS(에너지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평가에서 의무 절감 목표 초과 달성과 함께 비계량 항목 3년 연속 우수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8-08 14:2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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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3상 성공에 3%대 상승세

HK이노엔의 신약 케이캡이 유지요법 미국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면서 주가도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HK이노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3%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3100원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는 7일(현지 시간)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후 유지 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TRIUMpH'의 주요 결과(톱 라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1차 평가 지표인 24주간 치료 효과 유지율(관해 유지율) 평가에서는 전체 환자군에서 테고프라잔 모든 용량군은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통계적으로도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 환자군에서는 테고프라잔 모든 용량군에서 란소프라졸 투여군 대비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고, 테고프라잔 100㎎ 투여군에서는 통계적 우월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벨라는 올해 4분기 중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한 미국 FDA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미란성 식도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 이어 이번 유지요법 임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8 13:43: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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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역대 최고 가산금리 '개인투자용 국채 8월 청약' 진행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8월 청약'을 진행한다.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발행 규모는 1400억원이다.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하다. 이달 발행되는 10년물과 20년물에는 각각 0.55%, 0.695% 역대 최고 가산금리가 붙었다. 복리효과까지 더하면 세전기준 만기 수익률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다. 해당 수익률은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으로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안정성이 높다.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2억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1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발행 후 1년(13개월 차)부터 중도환매할 수 있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고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부터 1년이 경과한 물량에 대해 중도환매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7월까지 누적 31종목, 약 1조 4700억원 발행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월에 5년물이 발행된 후로 매월 약 1000억원의 발행액이 유지되며 시장의 높은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 시장 불확실성과 기준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들어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지며 시장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약정수익률은 견고하거나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채라는 안정성,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 구조에 따른 시증금리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등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08 12:55:33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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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탐폰 일상으로 확산…국내 시장 연 10% 성장세 지속

국내 탐폰 시장이 연 10% 내외 성장세를 보이며 일상용 여성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운동이나 수영 등 특수 상황에 주로 사용되던 탐폰이 최근에는 생리 기간 전반에 걸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추세로 바뀌면서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유한킴벌리의 '2024 탐폰 U&A 스터디'에 따르면 생리 기간 중 '항상 탐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소비자 비율은 2018년 19%에서 2024년 30%로 증가해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반면, '운동·수영 시에만 사용한다'는 비율은 같은 기간 30%에서 13%로 절반 이상 줄었다. 탐폰이 계절이나 상황과 관계없이 사용되는 주요 여성용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생리 기간 중 1~3일차와 같이 생리양이 많은 시기에도 '탐폰만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증가한 반면, '생리대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감소하는 등 제품 사용 형태도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능적·심리적 장벽에 대한 인식 역시 완화되고 있다. 첫 탐폰 사용 시 수월했다고 답한 비율은 2018년 39%에서 2024년 51%로 상승해, 탐폰에 대한 사용자 경험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유한킴벌리는 탐폰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인증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자사 제품 '좋은느낌 유기농100% 순면 흡수체 탐폰'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센서티브(Excellent)'를 획득했으며, 유기농 인증 OCS 100과 USDA Biobased 인증까지 함께 취득했다. 해당 제품은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받은 대전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탐폰이 과거에는 여름철이나 여행 등 특정 상황에서 집중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생활 상황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며 "탐폰의 효용을 더 많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제품 확장과 소비자 캠페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2:45: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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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라다이스, 무비자 특수·日·中 성수기 수혜…‘깜짝 실적’에 목표가↑

파라다이스가 8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호실적에 더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 일본·중국 연휴 성수기 효과 등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2시 27분 기준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79%오른 2만180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같은 기간 33.9%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37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순이익도 324억원으로 전년(176억원)보다 84.2% 급증했다. 실적 호조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를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사업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카지노 부문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사용한 총 금액)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드롭액은 19.5% 증가했다. 일본 VIP 고객의 드롭액이 27.9% 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회수한 금액)도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2분기 반영됐던 일회성 비용(60억원) 제거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성장 모멘텀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중국 VIP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일본 명절 '오봉(お盆)' 연휴와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도 성수기 효과를 더할 전망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KB증권은 2만8000원으로 7.7% 상향 조정했고, 하나증권(2만5000원), 한화투자증권(2만6000원), 유진투자증권(2만6000원) 등도 기존 전망치를 높였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에서 10분 거리의 입지를 고려하면 무비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며 "중국 고객 대상 통역 서비스, 위챗 마케팅 등 공격적인 영업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일본 오봉절 효과에 이어 9월부터 중국 VIP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자산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파라다이스는 인천 그랜드 하얏트 웨스트타워 인수를 검토 중이며, 매입이 성사될 경우 호텔 증축 기간 없이 카지노 영업 면적을 즉시 확대할 수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파(시설 수용능력) 증설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 영업 레버리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8 12:29: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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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 기대에 방산주 급락 속 우크라 재건주 강세

국내 주요 방산주가 8일 장 초반부터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르면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 국면에 접어들 경우 무기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반영됐다. 이날 오후 12시 15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4.26% 하락한 5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현대로템(-4.61%), 풍산(-3.86%)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산 대장주로 꼽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도 각각 4.4%, 6.35% 주가가 하락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포함한 3자 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양국 정상이 수일 내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방산주의 고평가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도 낙폭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다. 주요 국내 방산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한화시스템 61배, LIG넥스원 44.1배, 한국항공우주 37.1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2.1배, 현대로템 23.5배 등으로, 글로벌 방산 대장주인 록히드마틴(19.6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반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와이스틸텍이 10%대 급등했고, 전진건설로봇(+4.9%)·다산네트웍스(+6.64%)·HD현대건설기계(+5.1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08 12:25:4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