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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9월분 고지...공시지가 소폭 상승에도 재산세 감소

영덕군이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만 2,200여 건에 대해 32억 원을 부과하며 고지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부과액은 공시지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 감면 조치로 전년 대비 감소한 규모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부속 토지 포함)을 소유한 개인 및 법인이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무관하게 과세 기준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공동 소유의 경우 지분에 따라 각각 부과된다. 올해 영덕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0.87% 상승했다. 하지만 경북지역 산불 피해에 따른 지방세 감면이 적용되면서 전체 재산세 부과액은 오히려 5,0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서는 납부 금액이 45만 원 미만이면 일반 우편으로, 그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주택의 경우 연간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뿐 아니라 위택스, 인터넷 지로, CD/ATM 기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금융권 모바일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김옥희 영덕군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와 성실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15 11:32: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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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소년 위한 마음 돌봄 북콘서트 개최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감정 인식을 돕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와 퀴즈를 통해 감정 표현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치유와 성찰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을 주제로 열린 1부에서는 시인 박준이 인문학과 시의 언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2부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자살 예방 OX 퀴즈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동규 영덕군 건강증진과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학업과 경쟁에 일찍이 노출되면서 겪는 감정적 고통은 사회 전체가 함께 들여다봐야 할 문제"라며 "이번 북콘서트가 감정과 마주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5 11:31: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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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르신 정신건강 위한 ‘마음학교’ 프로그램 마무리

청송군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정서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음학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우울감 완화와 긍정적 자아 인식을 높이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10주간 운영한 뒤, 청송읍과 진보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송군의 건강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현동면 월매리를 시작으로, 청송읍 월외1리와 진보면 각산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총 10주간 이어진 이번 사업에는 청송읍 어르신 11명, 진보면 어르신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회고록 작성, 소그룹 나눔, 감정 표현 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가졌으며, 프로그램 이후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사회에서도 이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단순한 정신건강 관리에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존중하고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 11:31: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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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수면,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영덕군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반찬을 전하며 이웃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폈다. 명절을 앞두고 정서적 고립감을 겪을 수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편, 협의체는 이번 사업에 앞서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발굴과 청소·빨래 봉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종진 창수면장(공공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이 담긴 반찬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15 11:30: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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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모집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울진국유림관리소가 대응 인력 확충에 나섰다.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를 담당할 전문 진화대 40명을 모집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오는 9월 26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최종 선발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순찰과 계도 활동은 물론,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돼 초기 진화에 나서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산림청이 정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서는 산림청 홈페이지와 일모아시스템, 울진군 지역신문 구인구직란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워크넷 '정부 직접 일자리' 코너에서도 가능하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은 산을 찾는 이들이 많고 기상 여건상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산불 없는 울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5 11:27: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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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유아 무상교육·보육 단계적 시행…5세 무상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이달부터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무상 지원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계획과 연계해 2027년까지 3~5세 유아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의 첫걸음이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했던 추가 비용이 대폭 줄어 실질적으로 경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공립유치원은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기관별 지원 단가는 유아 1명당 누리과정 제공에 필요한 표준유아 교육비와 표준보육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공립유치원의 경우 방과 후 과정비 5만 원이 사립유치원 수준인 7만 원으로 상향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 교육비 55만 7000원과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 8000원의 차액인 11만 원을 지원받는다. 어린이집의 경우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특별활동비와 현장 학습비 등 기타 필요경비 평균액인 7만 원을 지원한다. 5세 무상교육·보육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지원하며, 7~8월분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자문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반환하거나 이월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부 책임형 영유아 교육·보육과 교육부 무상교육·보육 실현 계획과 연계해 내년 4~5세, 2027년 3~5세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누리과정 유아 학비 지원 확대와 단계적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1:25:0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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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상대중교통 ‘한강버스’ 18일 첫 운항…마곡-잠실 28.9km, 요금 3천원

서울의 새로운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8일 첫 운항을 앞두고 안전과 서비스 등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안전확보와 품질개선을 위한 3개월간의 시민체험운항을 마치고 18일 오전 11시(첫차)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다. 마곡에서 망원, 여의도,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 7개 선착장, 총 28.9km를 운항한다. 총 8척의 선박이 운항하며,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안전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식운항 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까지, 주중·주말 모두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 ■ 10월 10일부터는 오전 7시~오후 10시30분 확대운항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부터는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간격)을 포함해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 운항 예정이다. 평일 운항 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 주말은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이며, 시민 눈높이와 요구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말 이후에는 선박 4척을 추가로 인도해 연내 총 12척, 48회로 확대 운항한다. 한강버스 이용요금은 1회 3000원이며, 5000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고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단, 현금결제는 불가능하다. 한강버스 모든 선박은 친환경 선박(하이브리드 8척, 전기 4척)이다. 하이브리드 선박은 디젤기관 선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52%가량 줄였고, 전기 선박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각각 선박에는 경복궁호, 남산서울타워호, DDP호, 세빛섬호 등 서울의 역사, 건축·디자인,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이름을 붙였고 선박 이름을 딴 명소 배경의 포토존도 설치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버스노선 신설·조정, 따릉이 배치 등 선착장 접근성 개선 특히 '한강버스' 선착장 주변에 버스정류장을 신규 설치하거나 버스노선을 신설해 한강버스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선착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마곡선착장 인근에 버스노선(1개)을 신설했고 망·압구정·잠실 선착장도 각각 2개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했다. 이외에도 모든 선착장에 따릉이 대여소를 설치하고, 마곡·잠실·압구정 3개 선착장과 인근 지하철역사 등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또한 '한강버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출퇴근과 이동이 가능하며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과 교통약자 배려석 12석도 별도 지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총 5562명의 시민이 탑승한 가운데 66회의 시민체험운항을 실시했다. 시민체험운항 기간 많은 시민이 선실 바깥에서 바라본 한강의 풍경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이점을 반영해 정식운항 후에도 이용객들이 선실 바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단,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승선신고를 해야한다. 한편 서울시는 정식운항 하루 전인 17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선착장에서 '시민께 드리는 선물'을 콘셉트로 취항식을 개최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가 시민 누구나 한강의 경관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이자, 시민들이 한강을 새로운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운항준비를 마쳤다"며 "정식운항 이후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한강이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서울 시민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일상 속 교통로이자 휴식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5 11:2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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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생태원 조성지 내 분묘 정비 추진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에 앞서 예정지 내 분묘에 대한 정비 절차에 착수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개장 공고를 진행한 뒤, 연고자 여부에 따라 적법 절차에 따라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분묘 정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며, 대상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산14-1번지와 덕구리 산169번지 일대다. 정비 대상은 총 12기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해당 지역 지자체와 마을 이장, 주민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연고자 및 관계자 파악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분묘 개장에 대한 2차 공고가 진행 중이며, 공고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한성일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연고자가 확인될 경우 협의를 통해 개장 절차를 밟는다. 반면,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는 무연분묘는 관계 법령에 따라 임의 개장 후 화장 처리하며 일정 기간 봉안 뒤 최종 처리하게 된다. 한편, 분묘가 위치한 부지는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예정지로, 산림청이 추진 중인 복합 산림재생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지다. 이 사업은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한 산림 복원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연구, 교육, 전시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전체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전 분묘를 법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0:10:5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