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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조명우 총장이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접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학교를 방문한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접견하면서 양국 간 학술·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 우리나라 대학 교육 최초의 해외수출 사례인 IUT(Inha University in Tashkent)를 설립하고 지난 10년 동안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사이 국제교육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접견 후 인하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과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인하대에서 많은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우수한 교육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우즈베키스탄과 인하대 간의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IUT 설립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 교류를 통해 오랜 기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25 15:27: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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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울진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 남부지역(평해읍·온정면·후포면) 신재생에너지원 신청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신청자 및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기관·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먼저 수요자를 모집한 후 국가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다음 연도에 설치가 진행된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가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북부권에서 남부권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울진군 남부지역(평해읍·온정면·후포면)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66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평해읍·온정면·후포면) 주민 중 지난 해 신청 기회를 놓친 경우, 설명회에 참석하여 기존 신청자의 취소분이 발생하면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5 15:27: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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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실은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해빙기 재난 취약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단 안전환경팀을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사업장 자체 점검을 진행했고 24일부터 부산시, 민간 전문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오는 4월 2일까지 7주간 펼쳐지는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제25조 2항 재난 관리 책임 기관장의 재난 예방 조치에 따라 시행되며 사면, 옹벽,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 시설 25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공단은 해빙기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에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주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단은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보강 조치를, 중대 결함 사항은 원인 조사와 측정, 평가 등 정밀 안전 진단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재난 위험 시설에 대한 균열, 침하, 포트홀 등 발생 여부와 사면 유실, 급경사지 낙석 위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5:2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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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혁신성장 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KRX),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지역 혁신성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한국거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금융 기술 서비스, 블록체인 등 지역혁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증시 상장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해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혁신성장 유망 기업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장희망 기업 대상 맞춤형 자문 제공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부산 소재 신생기업 연계 기업 투자설명회(IR) 상시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가치 향상 및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공시 등 관련 교육 지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앞으로 협약 기관별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지역 유망 혁신기업 발굴 등 행정 지원을 ▲한국거래소는 이들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공개(IPO) 자문 등 상장 지원을 하게 되며 부산의 거대신생기업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내 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 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에 신생기업 등이 투자 및 육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5 15:2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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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이세돌 특임교수 초청 신입생 OT 특강 실시

UNIST는 24일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이세돌 특임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전 프로 바둑 기사이자 UNIST 이세돌 특임교수는 강연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강조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특강에는 2025학년도 신입생 498명이 참석했다. 이세돌 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신이 두고 있는 수에 신뢰를 느끼는 것이 집중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신입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그는 바둑 대국에서 창의성과 직관을 바탕으로 수를 뒀다. 인생에서도 AI 도움을 받되, 그 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고'와의 대결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에서 이 교수는 젊은 세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AI를 경쟁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활용하면서 각자 개성과 강점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세돌 교수는 긴장감을 다루는 경험도 공유했다. "긴장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한 판에 집중하고, 결과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험이 쌓여 익숙해지면 긴장감이 사라지지만, 그럴수록 창의적인 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신입생들에게 "익숙한 상황에서 무뎌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바둑을 예술로 배웠고, AI 바둑은 그 본질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바둑에는 정답이 없고, 인간의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이 반영된다"며 "인간이 두는 바둑은 효율이 최우선인 AI 바둑과 달리 1:1 대국을 통해 만들어가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래 총장은 "이세돌 교수 특강은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도전과 성장에 필요한 교훈을 남겼다"며 "UNIST는 창의적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기반 전환적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대국에서 졌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며 실패가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음을 회상했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인생의 도전과 성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큰 영감을 줬다.

2025-02-25 15:2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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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 봇도랑길 보수공사 완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근남면 구산리 왕피천 유역에 조성한 왕피천 봇도랑길(은어길) 보수공사를 2024년 완료하고, 올해 27억원을 투자해 신규노선을 개설한다. 왕피천 봇도랑길은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왕피천 유역의 관개수로를 활용하여 울진군이 2013년에 6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근남면 구산리 성산지에서 물병골까지 2km 구간에 조성한 숲길이다. 숲길이 대체로 평지로 이루어져 쉽게 걸을 수 있고, 걷는 내내 백발소, 구보소, 까치소, 동굴봇도랑, 물병골 등 왕피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은어, 돌고기, 물잠자리, 금강소나무, 미루나무, 돌단풍, 병아리난 등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탐방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간 태풍과 폭우로 인하여 숲길 구간에 낙석이 발생하고 길이 유실되고 시설물이 파손되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군은 2024년 3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파손된 시설물을 수리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숲길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울진군은 올해 27억원을 투자하여 물병골에서 끝나는 숲길을 근남면 구산리 굴구지마을 입구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봇도랑길이 끝나는 지점은 하천의 암석 지형으로 인하여 접근이 어려웠는데, 이 구간에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기존의 봇도랑길과 연결한다. 향후에는 기존의 숲길과 굴구지마을을 지나 왕피천 용소 방향으로 조성된 봇도랑길을 연결하는 장거리 숲길을 개발하여 탐방객들이 단거리와 장거리 숲길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왕피천 봇도랑길은 누구나 산책하듯 걸으며 왕피천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숲길로, 최근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며"울진군은 탐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왕피천 봇도랑길을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5 15:26:3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