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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설 명절 대비 화재 취약시설 안전 점검

경남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 취약 시설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2개소 ▲요양 시설 4개소 ▲운수 시설 1개소 ▲노후 공동 주택 3개소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고성군, 관계 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내실 있는 점검이 진행됐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별 안전·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 관리 적정 여부 ▲안전 관리 계획 수립 ▲주기적 훈련 진행 여부 등이 포함됐다.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시설물별 적정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고성군은 특별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지 시정이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지속 관리해 시설물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고성군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 조치이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설 명절 동안 예상되는 많은 인파 속에서 고성군은 더 철저한 안전 관리로 주민과 귀향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5-01-15 16:3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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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예비 창업가 위한 ‘BIZ 올인원 캠프’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4~15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BIZ 올인원(All-In-One)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캠프는 지역 예비 창업가와 3년 이내 창업 기업의 사업 계획서 작성 및 발표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동남권 유망 창업 기업 36팀이 참가했다.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구체화하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 사업 확장을 준비하거나 정부 지원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초기 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계획서의 기본 구성 요소와 작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받고 ▲효과적인 발표 기획 및 스피치 기법을 학습하며 실전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계획서 작성법과 발표 스피치 전략 강의 ▲아이템 검증 및 사업 계획서 작성 실습 ▲일대일 멘토링 ▲대중 및 투자자 대상 발표 연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 계획 작성 전문가, 기술 전문가, 스케일업 전문가, 정부 지원 사업 평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멘토단의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과 기반을 다졌다. 참가 기업 중 하나로 GPT 기술이 적용된 대화형 가상 현실(VR) 한국어 교육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 중인 코드노바의 한예나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의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며 "피드백을 종합해 나만의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기업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사업 계획서 작성에 대해 전문가 코칭을 지원해 기업 자신만의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16:3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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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업인 소득 지원 특별 회계 170억 융자 지원

의령군은 농업인의 자립 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 소득 지원 특별회계 170억원을 1%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 지원 사업 특별회계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기금이다. 농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농가 및 농업 법인, 생산자 단체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 주소지 등을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다. 융자 지원 부문은 ▲농업 경영체의 농업 경영과 소득 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 ▲생산자 단체·농업 법인·유통 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 등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 자금 7000만원, 시설 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 단체나 농업 법인의 경우 운영 자금 2억원, 시설 자금 5억원 이내이다.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의령군 농업인 소득 지원 사업 운용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25-01-15 16:3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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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너지복지사업 확대 추진

포항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농어촌마을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확대와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중규모 읍면 단위 2개소(10개 마을)와 마을 단위 4개소로 사업비 114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기계면은 현내2리, 고지2리, 지가2리 마을에 실시설계 완료하고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청하면은 내년까지 덕성리(추가), 하대리, 용두1~2리, 미남리, 월포1리, 이가리 등 적정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단위 오천읍 항사리, 장기면 방산2리, 죽장면 상옥2리, 신광면 토성1리에는 올해 사업설명회부터 시작해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사·연료공급사 선정 및 시공, 가스공급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LPG배관망 구축은 38개 마을 사업비 319억 원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2,527세대에 안정적인 LP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개 지역(흥해, 오천, 연일, 양학, 해도, 신흥동) 13개 구간, 294세대에 공급관 6.7km를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사업은 도시가스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장 상세 실사, 사유지 동의,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업체 선정, 공급관 매설 등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사업은 18개 지역, 사업비 155억 원으로 본·공급관 39.5km를 설치해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기존 LPG 용기보다 30~50%, 등유보다는 15~20% 이상 저렴한 LPG배관망 구축은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이 급등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외곽지역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반드시 전 시민 99%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지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 가정에서 LP가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 LPG배관망 정보센터를 개소해 기 완료된 LPG배관망 구축시설 36개 마을에 위탁사업비 2억 8천만 원으로 매일 순회점검 및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2025-01-15 16:23: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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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읍면정 보고회’로 양방향 소통 강화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5년 읍면정 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새해맞이 읍면 순회를 시작했다. 하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정 보고회는 ▲군정 업무 보고 ▲읍면정 업무 보고 ▲군민과 대화 순서로 진행되며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보고회 일정은 ▲13일 적량·횡천 ▲14일 하동읍·금남 ▲15일 양보·고전 ▲16일 북천·옥종 ▲17일 악양·화개 ▲20일 청암 ▲21일 진교 ▲22일 금성으로 이어진다. 하승철 군수는 주민들에게 민선 8기 성과와 함께 ▲컴팩트 매력 도시 별천지 하동 ▲미래 도시 발전 계획 ▲예쁜 거리 조성 사업 등 2025년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도 형식적인 문답을 넘어 지난해 '이동 군수실'을 통해 청취한 군민들의 구체적인 건의 사항과 그에 따른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내실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하 군수는 "군민들에게 군·면정 전반을 상세히 설명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듣고자 읍면정 보고회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군정에 역동성을 더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하동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읍면정 보고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민선 8기의 군정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15 16: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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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e growth potential of the Indian shipbuilding industry, K-Shipbuilding is poised to seize order opportunities.

The domestic shipbuilding industry is focusing on strengthening its market position by capitalizing on India's large domestic market and the growth potential of the shipbuilding sector. As India plans to place large-scale ship orders and foster its shipbuilding industry, South Korean shipbuilders are carefully monitoring market trends with an eye on potential partnership opportunities.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15th, the size of the Indian shipbuilding industry is expected to grow from $90 million in 2022 to $8.12 billion by 2033. In particular, Clarkson Research, a British shipbuilding and shipping market analysis firm, reported that India plans to place orders for more than 1,000 new ships. Currently, India has a fleet of approximately 1,500 vessels and plans to expand it to 2,500 ships in the future. However, there are currently only 28 shipyards in India, so expanding construction capacity is essential to secure 1,000 new vessels. Additionally, while India relies on shipping for about 95% of its total trade volume, its domestic shipbuilding industry remains vulnerable. As a result, it is reported that India spends approximately 110 trillion won annually on renting foreign vessels. To reduce these costs, there is an analysis suggesting that India needs to be able to build large container ships, very large crude carriers, and car carriers domestically. The Indian government is also making concerted efforts to foster its shipbuilding industry. The government has outlined a roadmap to raise India's shipbuilding capacity, which currently holds less than a 1% share of the global shipbuilding market, to become one of the top five shipbuilding nations by 2047. In particular, it has been reported that Indian government officials have visited the facilities of South Korea's three major shipbuilders (HD Hyundai Heavy Industries, Samsung Heavy Industries, and Hanwha Ocean) and are placing significant emphasis on the potential for technological cooperation. Indian government officials visited the Hanwha Ocean Geoje facility, Samsung Heavy Industries Geoje Shipyard, and HD Hyundai Heavy Industries Ulsan Shipyard at the end of last year. During these visits, they received briefings on shipbuilding capabilities, shipyard operation systems, and eco-friendly ship technologies, leading industry experts to believe that India is considering South Korea as a potential partner. Following the visit of Indian government officials to South Korean shipbuilders, it has also been confirmed that officials from Hanwha Ocean visited local shipyards in India. This has drawn attention to the growing possibility of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e shipbuilding sector. On the 14th, Hindustan Shipyard Limited (HSL) in India posted on the social media platform X, stating that a delegation from Hanwha Ocean visited their shipyard on the 13th. The visit was described as an assessment of potential cooperation for shipbuilding. HSL is located in Visakhapatnam, Andhra Pradesh, in eastern India. As a result, industry experts believe that the two countries are in discussions to explore opportunities for business collaboration in the shipbuilding sector. Some experts argue that the long-standing border disputes between India and China could play a positive role in strengthening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India. Given India's anti-China sentiment, building advanced shipbuilding capabilities through technological cooperation with South Korean shipyards, rather than China, is seen as a crucial strategy for India. An industry insider stated, "Indian government officials visited South Korean shipbuilding facilities with the intention of increasing the number of vessels in operation, seeking support and cooperation." They added, "Domestic shipbuilders are also actively exploring cooperation strategies, considering the large scale of the Indian market." The insider continued, "However, since India is not a country with a developed shipbuilding industry, utilizing its abundant labor force to grow the industry will be a key challenge." They added, "While the potential of the Indian market is clear, it is still too early to expect short-term results. Therefore, ongoing discussions and the exploration of long-term cooperation strategies are necessary."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1-15 16:17: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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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평가 ‘우수시장’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전통시장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성과에 따라 2년차 사업비를 상향해 지원받게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다양한 사업 중 '너랑 나랑 밤소풍', '꾸러미 상품 포장재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안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존, 캠핑 존, 피크닉 존을 각각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소풍에 나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텐트, 천막 아래서 시장에서 구매한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목사고을시장은 친환경 소재 식품 꾸러미 포장재를 개발해 상인들의 매출 증진에 기여했다. 위생과 안전을 챙긴 포장재 개발을 통해 목사고을시장은 한전KDN과 협업해 진행하는 아동급식지원사업(든든방학 도시락)에 1200만원, 노사 합동 김치 나눔 봉사에서 1천만원 규모 꾸러미 상품 주문 제작을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식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준 목사고을시장 상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이 침체한 민생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나주사랑상품권 소비 캠페인, 명절맞이 10%페이백 행사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13: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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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단지 등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 울릉군)은 15일 포항시 관내 포항철강1단지 등 5개 지역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하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경제여건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정하게 되며 ▲직접 생산 물품의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국세ㆍ지방세 감면 ▲자금 ▲R&Dㆍ사업화 지원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포항지역의 경우 지난 2023년 태풍힌남노 피해로 인해 포항철강1~3단지, 포항4일반산단, 대송면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이달 25일자로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포항시의 주요 핵심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불황으로 포항 경제전반이 위기를 맞게 되면서 포항시에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한 바 있고, 이에 대해 조사단의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2년 연장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 이상휘 의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중국발 저가철강 공급등으로 포항의 핵심 산업이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고, 특히 중소업체들의 경우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결정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6:13:2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