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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성폭행...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심리상담을 빙자해 20대 여성을 수 차례 성폭행한 유명 심리상담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심리상담을 요청한 20대 여성에게 치료를 빙자해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로 심리상담사 김 모(54)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3개월간 서초구 사무실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에 있는 각종 숙박시설 등에서 20대 여성 A씨를 불러내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김씨는 한 교단의 목사이기도 하며 상담치료의 한 종류인 사이코드라마로 언론을 통해 대중 강연을 하는 등 심리상담사로서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김씨는 현재 서울의 한 대학원에서 교수를 겸하고 있으나 9월부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한 상태이다. 경찰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증거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직장에서 겪은 성폭력 피해를 잊기 위해 김씨를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이것도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라며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김씨는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했다. 성폭력 트라우마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A씨는 저명한 심리상담사 김씨 말을 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에게 이야기했다.

2018-09-19 18:08:1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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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애인복지시설 단지 건립 관련 간담회 개최

지난 9월 18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장애인작업장과 단체사무실 건립을 주제로 지역 장애인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작업장 및 단체사무실 등 장애인복지시설 단지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은 장흥읍 행원리 1038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2,687㎡, 건축면적 1,157㎡ 규모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단체사무실을 건립할 예정이며군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한 장애인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복지시설 집적화 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명의 장애인관련 단체 및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지 이용 방안과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자립조성을 위한 작업공간 확보, 단체 간 사무실 별도 공간 확보를 통한 생활권 보장, 이용자의 접근권 보장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간담회 이후 모든 참석자가 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방문해 시설 및 부지를 둘러봤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 나와 넓은 부지를 둘러보고 현재 남아있는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여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흥군은 부지가 매입되면 향후 건립 추진과정에 장애인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하는 등 장애인복지증진 기반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18-09-19 18:03:24 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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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규제 타파 위해 100인이 모였다"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기 지역민과 공무원 100명이 머리를 맞댔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단체, 주민대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토론회는 ▲장흥읍 중앙로 도로?주차난 해소 방안 ▲인구감소 해소 방안 등을 안건으로 6개 분임 토론을 거쳐 진행됐다. 안건에 대해 쏟아진 다양한 의견은 다시 종합 요약해 발표하며 참가자 모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흥읍 중앙로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일방통행 도로, 보행로 설치 사업, 주차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참가자들은 궁극적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고, 문화와 테마가 있는 거리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인구감소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추진되고 있는 인구시책에 대한 개선방안과 앞으로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청년층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이 강조됐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담당부서 검토 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민관합동의 토론문화를 정착해 지역사회 발전에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9 18:02:29 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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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폭행 후 CCTV 영상 눈길...남자친구 모습 본 네티즌 반응은?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헤어디자이너 전 남자친구 A씨의 폭행 사건 직후 CCTV 영상이 이목을 끈다. 19일 SBS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구하라 자택의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새벽 1시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A씨는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살펴봤다. 또 그는 다시 구하라 집에 올라간 뒤 후배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짐을 챙겨 나왔다. 이어 구하라는 엘리베이터에 먼저 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상태에서 구하라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과 목 등에 난 상처를 살펴봤다. 이후 A씨가 엘리베이터에 타자 등을 돌려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엘리베이터에선 더이상의 다툼은 없었다. A씨는 이때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며 거울을 봤다. 이 부분에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양산됐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A씨와 후배는 차를 타고 주차장을 나왔다. A씨는 이로부터 약 2시간 뒤인 오전 3시 30분 경 구하라를 경찰에 신고했다. 4시 20분에는 디스패치에 구하라 사건을 제보하며 연락처를 남겼다. 현재 두 사람은 18, 19일 양일에 걸쳐 각각 경찰 조사를 마쳤다. 구하라와 A씨는 각각 쌍방 폭행과 일방 폭행을 주장하며 엇갈린 진술을 하고 있다.

2018-09-19 17:42:29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