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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연구 우수 성과’ 상설 전시 공간 개소식

국립창원대학교가 연구 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상설 성과 전시 공간을 공식 운영하기 시작했다. 국립창원대는 14일 도서관 1층에 구축한 연구 우수 성과 전시 공간 'BAX@CWNU'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성과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총장 축사, 기념 촬영, 우수 성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BAX'는 'Brilliant Achievements of eXcellent'의 약자로, SciVal 등 글로벌 성과 분석 도구를 통해 검증된 JCR TOP 1% 논문, 우수 저서, 기술 이전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연구자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의 대외적 위상과 평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대학성과관리원은 지난해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는 'CWNU Brilliant Achievements Award'를 운영한 바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연구 성과 분석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연구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공유회를 시작으로 학내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아카이브를 꾸준히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5 11:0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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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에너지기술연구원, 전고체전지 양극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팀이 차세대 전고체리튬이온전지의 핵심 난제를 해결할 소재 설계 기술을 내놨다. 김남형 교수 국립부경대 신소재시스템공학과 연구팀과 차형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연구팀은 나노·마이크로 구조를 동시에 설계하는 '멀티 스케일 구조 설계 전략'을 통해 전고체전지용 고니켈 양극의 수명과 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다결정 고니켈 양극 입자가 전고체전지 환경에서 용량이 약 20% 감소하고, 높은 압력 조건에서 입자 균열과 고체전해질 불균일 접촉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죽은 영역'이 대량 발생하는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극 입자 내부에 쌍정 결함을 인위적으로 도입해 리튬 이온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입자 전체가 하나의 결정으로 이뤄진 단결정 고니켈 NCM(LiNi0.8Co0.1Mn0.1O) 구조를 도입했다. 단결정 구조는 결정립계가 거의 없어 고압 조건에서도 미세 균열 없이 전극 구조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전고체전지 환경에서 평가한 결과, 단결정 NCM은 초기 방전 용량 약 197 mAh/g을 기록했으며 100회 충·방전 후에도 90% 이상 용량을 유지해 액체전해질 전지에 버금가는 수명 특성을 확인했다. 김남형 교수는 "전고체전지 환경에 최적화된 양극 구조 설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멀티 스케일 소재 설계가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상용 양극 개발의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상위 5% 국제 학술지 '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2026-04-15 11:0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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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남문 외투지역 ‘투자 유치 전략’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창원시 진해구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BJFEZ는 최근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잔여 부지 활용 방안과 앞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제조 기업의 운영 애로사항과 기업 지원 정책, 투자 환경 개선 방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 신항과 인접해 항만·공항·철도를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제조 거점이다. 소재·부품 전용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조성돼 기업 간 공급망 연계와 시너지 창출에 강점을 지닌다. 현재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시티일렉트릭, 외투지역 최초 입주 국내 복귀 기업인 동남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 기업이 입주해 있다. BJFEZ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입주 기업에 조세 감면, 임대료 감면, 현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약 3만 791㎡ 규모의 잔여 부지에 첨단 제조업·미래 신산업·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 맞춤형 1:1 상담, 찾아가는 입주 기업 소통팀 등 현장 밀착형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 우수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0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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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참가사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창경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년 스스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총괄하고, 부산창경이 전담 운영한다. DRB동일·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소재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며 에너지·환경·AX 분야 및 부산 소재 기업에는 평가 시 최대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산업계 수요 기술 기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모델을 새롭게 도입, 기술 수요가 적합한 기업에는 DRB 베트남 현지 법인과의 밋업 및 실증(PoC)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해외 전시회 공동관 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및 비즈니스 밋업, 기업별 홍보물 제작 등이 포함된다. 해외 여비 일부도 지원하며 한국남부발전은 별도로 동반 성장몰 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해 현지 바이어 밋업 189건, MOU 53건, Startupwheel 국제트랙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비수도권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0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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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초고령 사회 진입 대비 R&D 협력 체계 구축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BISTEP)이 부산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응한 연구 개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BISTEP은 지난 13일 제3차 현장 기반 정례 부서장 회의를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열고 헬스케어 및 에이지테크 분야 R&D 협력과 사업 기획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TP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헬스케어·에이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거점으로, 관련 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시험 인증, 사업화 연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BISTEP은 센터의 역할과 현장 수요를 공유받고 헬스케어 분야 중대형 국가 R&D 과제 발굴 및 기획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과정에서 지역 지원 체계의 과제, 기관 간 역할 분담, 협력 채널 정례화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부산은 의료·바이오 기반이 탄탄해 헬스케어와 에이지테크 산업을 키울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혁신 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R&D 과제를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실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0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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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올해 교육 격차 해소에 5239억 투입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원도심 공동화와 학생 수 감소로 벌어지는 교육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6년 교육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34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49개 사업과 724억원이 확대된 총 523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12개 영역 137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학력 신장 분야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BE-Talk', 초6·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점프 업 윈터 스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디지털·AI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현장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AI 기기 활용 능력을 밀착 지원하고, 교육 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미래형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등 10개 핵심 사업을 선정해 정책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 관리 대상 학교에 대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최근 3년간의 누적 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육 격차 해소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0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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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국회 공식 발의

부산시와 경남도가 2028년 행정 통합을 목표로 국회에 특별법을 공식 발의했다. 부산·경남 국회의원 30명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이성권 의원을 대표로 '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출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다. 회견에는 부산·경남 양 시·도지사를 비롯해 조경태·박수영, 정점식·강민국·최형두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법안은 중앙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이 먼저 필요한 자치권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핵심 내용은 ▲파격적인 재정 분권 ▲자치 입법 및 조직권 확보 ▲재정 운용의 자율성 극대화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의 전권 확보 ▲토지 이용 및 지역 개발권 회복 등이다. 법안 시행 전 주민 투표를 통해 시·도민의 최종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도 부칙에 명시됐다. 주민 투표는 법안 발의와 별개로 연내 실시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방 분권형 행정 통합은 지방이 스스로 살길을 찾겠다는 절규이자 도전"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경제·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원대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6-04-15 11:0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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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6 무안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남(무안)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환경과 일자리, 주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방문을 넘어 실제 정착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무안군은 2026년 운영 마을로 청계면 월선마을(월선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자는 최장 3개월 동안 월선마을에 체류하며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농촌생활 체험, 농작업 체험,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 과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재 2026년 상반기 참가자 모집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진행 중이며,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후 3개월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8월 중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방식과 일터를 함께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교육과 상담,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26-04-15 11:06:3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