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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부족" 인적성검사 난이도 톱5 '삼성>현대차>LG>SK> CJ'

"시간 부족" 인적성검사 난이도 톱5 '삼성>현대차>LG>SK> CJ' 4월 주말마다 주요 대기업들의 인적성검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응시 경험을 가진 구직자들에게 가장 시험이 어려웠던 회사를 물었더니 삼성그룹, 현대차, LG그룹, SK그룹, CJ그룹 순이라고 답했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607명의 응답자 중 31%가 GSAT(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를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꼽았다. 이어 10%가 HMAT(현대자동차그룹 직무적성검사), 9%가 LG그룹 직무적성검사, 8%가 SKCT(SK그룹 직무적성검사), 6%가 CJCAT(CJ그룹 직무적성검사)를 꼽았다. GSAT는 가장 어려운 시험인 동시에 가장 응시를 많이 한 시험이기도 했다. 가장 많은 17%가 GSAT 응시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공통적으로 '출제문항에 비해 분석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23%)이라고 답했다. 삼성 시험 응시자가 많아서인지 '오답 선택 시 감점이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13%)라는 응답이 두 번째였다. 삼성 시험은 오답에 감점 처리를 한다. 또 '도무지 손댈 수 없을 만큼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11%)이라는 응답과 '각 영역마다 과락이 있어 모든 영역에 집중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11%)이라는 대답도 많았다. 이외에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영어, 한자 등 제 2외국어 영역이 포함되기 때문에'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실제 구직자들은 영어나 한자 때문에 직무적성검사를 어렵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시간과 난이도로 인해 시험을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인적성시험에 대해 기업별 구직자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르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며 "인적성에 정답은 없지만, 기업별 유형 분석 및 많은 문제풀이 경험은 진리인 만큼 효과적 대비를 통해 합격에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4-11 11:40: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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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꿈꾸는 중고생을 위한' 한국항공대 주말 항공캠프 선착순 모집

'하늘을 꿈꾸는 중고생을 위한' 한국항공대 주말 항공캠프 선착순 모집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항공 관련 진로를 꾸는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연다. 중등부 캠프는 5월 27, 고등부 캠프는 6월 3일 예정돼 있다. 한국항공대는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4박 5일 일정(6월 26일~30일)의 '하계 제주 항공우주캠프'도 열 계획이다. 11일 한국항공대에 따르면 주말 일일 항공캠프는 조종사·관제사 등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기 중 주말에 실시하는 통학형 캠프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리는 기숙형 캠프를 토요일 하루에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말 일일 항공캠프는 항공우주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련분야의 진로 및 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비행시뮬레이터 실습을 해보면서 비행의 원리부터 계기비행, 이착륙 및 선회비행 등 조종법까지 조종사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을 배운다. 또한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에서 이뤄지는 항공교통관제 실습을 통해 관제 이론을 익히고 항공기 이착륙 등 항공교통관제사의 업무를 체험해본다. 올해는 교육용 하이브리드 로켓을 제작하고 발사하는 체험이 추가되어 항공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한국항공대 입학관리팀과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한국항공대의 여러 전공과 학과별 진로는 물론 입시준비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제주 항공우주캠프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항공대 캠퍼스와, 제주도에 있는 한국항공대 정석비행훈련원을 연계한 캠프다. 한국항공대 기숙사에서 2박, 제주 항공우주호텔에서 2박을 하게 되며, 그동안 일반인이 들어가 볼 수 없었던 제주도 정석비행장을 견학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 곳곳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과 천문관을 돌아보게 된다. 중등부 캠프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고등부 캠프는 2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중고등부 각각 81명 참가에 참가비는 9만 원이다. 하계 제주 항공우주캠프는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한국항공대 홈페이지에서 고등학생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17-04-11 11:39: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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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11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11일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0일 재벌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 폐기를 주장하며 중소기업 육성 공약을 내놨다. 문 후보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해 '공정 성장'을 골자로 하는 '대한민국 경제균형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정책'을 발표했다. ▲조기 대선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신경전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특히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최근 양자·5자 대결 여론조사 등에서 혼전을 보이자 아들·딸·'차떼기' 등 의혹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주도권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최근 수출 회복세의 영향으로 지난 달 제조업종 취업자 수가 4개월 만에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구조조정 여파로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민간과 기업이 이끌고 국가와 정부는 뒷받침하는 역할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진대회가 열린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청소년이면 된다. ▲ 8년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정상 자리를 내준 BMW가 1위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 ▲ LG이노텍이 정수기 코크 내부를 완벽 살균하는 자외선(UV) LED모듈을 양산했다. ▲ 국내 대표 인터넷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검색어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맞춤형 검색 엔진이 강화될 전망이다. ▲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수가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부 유럽계 은행이 본사 구조조정과 글로벌 운영전략을 이유로 철수했지만 아시아권 은행과 증권사들의 진입으로 전체 규모는 늘었다. ▲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부채 비율이 줄며, 재무건전성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강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지하 4층, 지상 35층, 1만1106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안이 확정,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국내 최대 규모다. ▲다음달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선고가 이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엠비오'를, LF가 '일꼬르소'의 오프라인 매장을 각각 철수하는 것과 비교해 상반된 행보다. ▲최근 맛과 기능성 모두 만족시키는 환자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대상 치료식 등 다양한 맞춤형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 환자식 대용으로 곤충식도 주목받고 있다. ▲ '이웃사람' 김휘 감독이 5월 '석조저택 살인사건'으로 관객을 서스펜스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문성근, 박성근, 고수, 김주혁의 양보 없는 연기대결이 기대감을 높인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74번의 도전 끝에 '메이저대회 무관'의 징크스를 깼다. 지난 1996년 메이저대회 데뷔 후 22년 만의 첫 메이저 우승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1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조 1위에 등극,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2017-04-11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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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국정농단' 피의자 줄줄이 '선고'...처벌 수위는?

다음달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선고가 이어진다.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시작으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에게 1심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오는 5월 18일 김영재 원장과 아내 박채윤 씨,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의 재판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김 원장은 청와대에 드나들며 박 전 대통령에게 불법시술을 한 혐의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증' 혐의로 기소됐다. 의료법 위반의 경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국회에서의 위증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죄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명품가방과 무료 성형시술 등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박씨의 경우는 뇌물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상만 전 원장은 역시 의료법 위반으로 김영재 원장과 같은 수준의 처벌이 예상된다. 현재 확정된 선고기일은 비선진료 관련자들이 처음이다. 다만 차씨와 송 전 원장의 경우 이달 12일 결심 재판이 있는 만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자 중 첫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심 공판이 종료되면 재판부는 통상적으로 14일 이내를 선고기일로 지정하고 판결을 내린다. 장시호씨와 김종 전 차관의 선고도 다음달 중으로 예상된다. 이들에게는 삼성에게 최씨와 장씨가 실질적으로 장악했다고 의심받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도록 한 직권남용·강요죄가 적용됐다. 직권남용죄는 유죄 인증 시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강요의 경우는 '단체나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최씨에게 박 전 대통령의 말씀자료를 포함한 청와대 기밀 문서를 제공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1심 선고도 5월중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비서관의 경우 당초 최씨, 안 전 수석과 함께 기소됐지만 특검이 최씨와 안 전 수석에게만 '뇌물죄'를 추가하며 정 전 비서관에게 먼저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형법은 공무상 비밀 누설죄에 대해 '공무원 또는 공무원이었던 자가 법령에 의한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최씨와 안 전 수석은 직권남용·강요 등의 혐의 관련해서는 사실상 심리가 마지막 단계다. 다만 최종 선고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특검에 의해 뇌물죄 등으로도 기소된 상태다. 현재 구속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재판도 5월에는 시작될 전망이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박 전 대통령에게는 총 1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이중 가장 무거운 죄는 '뇌물죄'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300억 가량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뇌물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2017-04-10 17:07:3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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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에 '로봇수술' 혁신바람 분다

상암DMC에 '로봇수술' 혁신바람 분다 첨단산업지구인 서울 상암DMC에 또 다시 혁신의 바람이 분다. 국내 의료진들 사이에 일게 될 로봇수술이라는 혁신이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0일 '최소침술로봇수술' 세계 1위 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와 100억원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술로봇 '다빈치'로 잘 알려진 인튜이티브서지컬은 향후 3년간 882만달러(약 100억원)를 투자해 상암DMC 첨단산업센터에 수술혁신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또 5년간 최대 60명을 고용하며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로봇수술은 전통적인 수술과 달리 피부를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자가 원격으로 조종하여 수술 부위에 구멍을 뚫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최소침습수술 방법은 기존의 방법보다 환부가 적어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르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내에는 겨우 46개 병원에 65대만 보급이 됐고, 장비 역시 의사의 숙련도를 요구해 의료 시장에서 로봇수술은 보편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국내 로봇수술 의료분야는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상암 수술혁신센터는 국내 의료계에서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수술혁신센터에서는 대당 25억 정도하는 수술로봇이 7대가 설치돼 국내·외 의료인들에게 침소침습수술 교육과 기술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DMC 지역에 로봇수술 교육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첨단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데이브 로사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석부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의료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 말했다.

2017-04-10 16:53:32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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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지 방치 그만' 서울시, 강서구 '어울림플라자'로 위탁개발 신호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새로운 공공개발 방식을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린다. 서울시는 10일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4대 방안을 발표하고 시유지에 대한 본격 개발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방치된 시유지를 서울형 위탁개발사업을 통해 본격 개발에 나선다. 시는 이미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성이 높은 시유지 42개소(20만m²)를 선별해 가이드라인으로 4대 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1호인 강서구 '어울림플라자'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이 순항 중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에 나선 시유지는 시 전체 면적의 약 15%(약 8900만㎡)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 중 활용성이 높은 부지를 청년창업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공시설로 늘리려한다. 한 때 공공서비스 사업에서 재정 없이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로 민간투자사업이 주목 받았다. 다만 오래지 않아 개발할 수 있는 시설 종류가 한정되며 공공서비스 요금 인상, 사업자의 중도포기 등으로 사업이 지체돼 시민들의 시설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문제가 도출됐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형 위탁개발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시는 새 방법을 통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 위탁개발 사례에서 기존 위탁개발의 장점은 취하고 리스크 최소화를 추구한다. 기존 민자사업 방식과 다른 서울형 위탁개발사업의 주요 특징은 개발에 민간사업자가 아닌 공적기관이 참여하는 점이다.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적기관들이 공개경쟁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과거와 달리 공공시설 용도에 제한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위탁개발사업으로 그간 지자체의 전문성 부족 탓에 수탁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관행에서 벗어나려 한다. 이에 시는 전문부서 지정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골자로 4대 방안을 발표했다. 4대 방안은 ▲위탁개발사업 전문(전담)부서 지정을 통한 전문성 강화 ▲수탁기관 간 공정한 경쟁을 통한 사업계획 완성도 향상 ▲대행사업에서 공동개발사업 개념으로 패러다임 전환 ▲사업추진절차 개선으로 리스크 최소화다. 이런 새로운 방향 아래 서울시는 1호 위탁개발사업으로 강서구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강서구 둥촌동 어울림플라자는 옛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업무시설, 복지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8월 SH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은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시 재정은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시유지 위탁개발사업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1호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나타나는 개선점들을 보완해나가면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0 16:16:04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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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계화' 강의로 시작하는 이화여대 '키워드 인문학' 시리즈

이화여자대학교가 '인간의 기계화'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이어간다.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시리즈는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송기정) 주관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문학에 새롭게 등장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현실에 대해 묻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시리즈 강의이다. 이화여대 재학생은 물론이고 일반인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첫 강의는 11일 오후 5시 포스코관 160호에서 열린다. 이화인문과학원 신상규 교수(철학)가 '인간의 기계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게 될 AI와 로봇의 출현, 환경위기의 도래,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더불어 삶과 죽음의 경계조차 변화하는 듯한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이 이뤄질 전망이다. 두 번째 강의는 다음달 16일 열린다. 전혜숙 교수(미술사)가 '바이오아트: 포스트휴먼 시대의 미술'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6월 7일 천현득 교수(철학)가 '가상현실, 증강현실: 포스트휴먼의 무대'를 주제로 강의한다. 2학기에는 '생명-상상력'을 테마로 이찬웅(철학), 정선경(중문학), 송태현(불문학), 김진희(국문학) 교수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 미술과 철학, 도교와 신선설화(神仙說話),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의 생태적 상상력, 한국시의 생명의식 등을 소재로 강의할 예정이다.

2017-04-10 16:12: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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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 명문 쫄라롱꼰대, 한국어 정식전공 채택

태국 최고 명문 쫄라롱꼰대, 한국어 정식전공 채택 태국의 유일한 왕립대이자 최고 명문인 쫄라롱꼰(Chulalongkorn) 대학이 내년에 한국어를 정식 전공으로 채택했다고 이화여대가 10일 전했다. 이화여대 한국학과 졸업생의 노력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의 지원이 만든 성과라는 설명이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쭐라롱꼰대학교는 지난 5일 교직원과 학생, 이화여대 교수진이 내외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및 한국어 전공 창립을 기념하는 '한국축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학 측은 2018학년도 학부생을 위한 한국어 전공과정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화여대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쫄라롱꼰대학에 임용된 태국인 교수 수파펀 분룽(Supaporn Boonrung)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이 전폭적 지원을 했다고 한다. 현재 쭐라롱꼰대학에는 500여명의 학생이 교양 과목으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다. 수파펀 분룽 교수는 태국의 한국어 열풍에 힘입어 내년도 한국어과 입시 경쟁률이 10 대 1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학과 창립 기념 특별강연을 위해 쭐라롱꼰대학을 방문한 이해영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원장은 "쭐라롱꼰대학의 한국어 전공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중등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를 통해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현지 출신의 우수한 한국어 교원이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10 16:12: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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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10% 감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인천시는 10일 '2017년도 인천광역시 기후변화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발효된 '파리협정(Post-2020 신기후체제)'과 정부의 '제1차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및 인천시의 '제2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16~2035)'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연차별 세부 실천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지난해 9개 분야 148개 사업에서, 올해 9개분야 160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연료전지 설치, LED 가로등 교체,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확대, 산업보일러 효율개선 등이 추가됐다. 인천시는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인 9870만톤CO2eq 대비 10.7% 감축한 8810만톤CO2eq으로 잡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총력을 다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 생태환경의 변화, 각종 피해사례와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이며 피해지역인 도시와 도심지역에서 우선적인 감축을 위한 광역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이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정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성과 평가'에서 39.6% 감축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 성과를 달성했다.

2017-04-10 15:47:32 석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