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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85년 남았다…"세기말 해수면 1m 상승"

이제 85년 남았다…"세기말 해수면 1m 상승"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구온난화가 지금 추세대로 가면 21세기 말엔 해수면이 1m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유엔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최신 보고서는 21세기말이 됐을 때 해수면은 지금보다 3피트(약 91.44㎝) 높아져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PCC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가장 포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여겨지며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준거로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해수면은 20세기에 연평균 1.7㎜씩 상승했다. 이 추세는 1993년 이래 3.2㎜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그린란드 등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졌고 그에 따라 허리케인 등 극단적인 기후도 더 자주 나타나게 됐다. 해수면 상승에는 더욱 속도가 붙어서 2081년께 연평균 16㎜씩 상승할 것으로 IPCC는 전망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해수면이 3피트 상승하면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의 해변 집들이 물속에 잠기고 뉴욕 허드슨강 하류의 엘리스 섬은 절반 크기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IPCC는 지구상 담수의 75%는 얼어 있으며 이 얼음이 얼마나 빨리 녹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해수면 높이도 측정이 쉽지 않다. 조류 측정기나 위성 고도계로 확인하는데, 지면 높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수온 상승에 따른 물의 팽창도 고려해야 한다. IPCC는 그러나 지금보다 기온이 1∼4℃ 더 높아지면 해빙 추세를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만약 남극의 얼음이 모두 녹는다면 지구 해수면은 57m 상승한다고 IPCC는 예측했다.

2015-12-01 16:09: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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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10년간 중국 로비용 '아들과 딸들' 채용프로그램 운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JP모건이 '아들과 딸들'이라는 이름의 조직적인 취업 로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1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중국에서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열풍이 불었을 당시 자사가 주관사를 맡은 기업 중 4분의 3에 대해서 해당 기업 간부들의 지인과 친인척을 고용했다. 또 중국의 권력기관을 비롯한 정치 엘리트들의 지인과 친인척들 역시 고용했다. 채용 규모는 모두 222명에 달했다. WSJ의 보도는 JP모건이 지난 4월 미국 수사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JP모건의 부패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 보고서에는 JP모건이 2004~2013년 실행해 온 '아들과 딸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상세히 설명돼 있다. 프로그램 실행 대상이었던 중국 기업과 정치 엘리트의 이름이 모두 담겨 있다. JP모건에 지인과 친인척을 인재로 추천했던 이들은 절반 가량이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당국을 포함한 중국 관료와 국영 대기업의 임원들이었다. 나머지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소수와 JP모건이 IPO를 주관했던 일반기업의 임원들이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행기간은 JP모건이 IPO 실적이 절정에 달했던 기간과 일치한다. JP모건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직후인 2014년부터 IPO실적이 급감했다. 또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전에는 홍콩에서 IPO에 뛰어들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IPO 주관사를 따내기 위한 로비용이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실제 JP모건은 이 기간에 10억 달러(약 1조1600억원) 이상이 넘는 초대형 홍콩증시 IPO 12개에 주간사로 참여했다. 그 가운데 9개사와 그 모회사 임원의 추천을 받은 인사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천을 받은 인사는 대부분 인턴으로 채용됐다. 미국 정부는 2년 전부터 해외부패방지법(FCPA)에 따라 JP모건의 광범위한 중국 취업 로비가 뇌물공여죄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FCPA는 미국에서 사업하는 기업들이 해외 관료와 국영기업 임직원들에게 부정적인 의도를 갖고 대가성 뇌물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홍콩 정부도 JP모건의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 정부도 JP모건 명단에 거론된 인사 가운데 최소 두 명을 부정부패 척결 일환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코스코그룹의 쉬민제 전 부총재는 지난해 부패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쑨자오쉐 중국알루미늄공사 전 회장도 사법 처리됐다. 다만 두 사람의 축출이 JP모건 취업 로비와 관련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5-12-01 15:47: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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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융굴기에 시큰둥한 서방언론

중국의 금융굴기에 시큰둥한 서방언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편입된 일은 역사적인 사건이지만 서방언론은 반응은 시큰둥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달 30일 IMF 발표 직후 세계의 투자자들이 여전히 위안화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내년에도 경제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이로 인해 위안화의 평가절하가 계속될 것이라는 게 하나의 이유다. 또 중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한 각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보유를 늘리는 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라는 게 또 다른 이유다. 게다가 당장 이달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올리게 되면 달러화의 강세로 투자자들이 달러화에 몰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화에 비해 더욱 약세가 되는 위안화에 관심을 둘 리 없다는 분석이다. 결국 IMF의 결정은 다분히 상징적인 것이며 중국 위안화가 실제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게 WSJ의 관측이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쿼츠 역시 IMF의 판단과는 달리 아직 위안화가 국제결제수단이 되기에는 멀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국제 거래에서 위안화의 사용이 늘기는 했지만 실상은 다르다는 지적이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지난 10월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위안화는 국제결제수단 사용 비율에서 달러화(43.3%), 유로화(28.7%), 파운드화(9%), 엔화(2.9%)에 이어 2.5%로 5번째를 차지했다. 하지만 위안화 거래의 약 70%가 홍콩 한 곳에 몰렸다. 홍콩을 제외할 경우 위안화가 국제결제수단으로 사용된 비율은 0.8%에 그친다. 쿼츠는 SWIFT 조사 당시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이 특히 활발했다며 실제는 이보다 더욱 사용 비율이 낮다고 했다. 이처럼 서방에서 위안화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자 중국은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화 평가절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부인했다.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장은 "위안화 환율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수준에서 위안화 가치를 유지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관리 변동환율제의 기본은 SDR 편입 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안화의 SDR 편입은) 국제사회가 중국 경제 발전과 개혁·개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신호"라며 "위안화의 SDR 편입은 중국이 기존에 방향을 정하고 개혁 일정을 계속 추진해온 데 따른 성과다. 시장이 위안화 자산을 보유하는 데에 더욱 신뢰를 느끼고 장기적 관점으로도 실질적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1 15:46:08 송병형 기자
수능 어려웠다…만점자 비율도 줄어

수능 어려웠다…만점자 비율도 줄어 영어 만점자 지난해 3.37%→0.4% 국A영수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국어 A형과 영어, 수학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2016학년도 수능 채점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 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 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낮아졌다.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 이는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영역의 시험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얘기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이다. 따라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만점자 비율 역시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국, 영, 수 모든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적게는 0.57%포인트에서 많게는 2.97%포인트까지 줄어들었다. 특히 영어 영역은 지난해 만점자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만점자는 1%에도 안 됐다. 국어 B형은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만점자가 0.09%에 불과했으나 올해 0.3%로 0.21%포인트 상승했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A형 130점(4.25%), 국어 B형 129점(4.99%), 수학 A형 136점(4.66%), 수학 B형 124점(6.60%), 영어 130점(4.62%)이었다. 대부분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수학 A형은 지난해보다 7점 상승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동아시아사의 만점자 비율이 0.68%에 불과해 문제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와 사상(1.1%), 사회·문화(1.82%)도 만점자 비율이 1%대에 그쳤다. 반면 한국사는 만점자 비율이 10.4%에 달했으며 세계지리(8.19%)와 세계사(7.28%)도 만점자 비율이 높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 I의 만점자 비율이 0.03%에 그쳤으며 지구과학 I(0.87%), 화학 II(0.83%)도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리 II는 만점자 비율이 11.5%에 달했다.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가 최고 6점(경제 69점, 한국사·세계지리 각각 63점), 과학탐구가 최고 13점(생명과학I 76점, 물리II 63점)으로 과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컸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9개 과목 중에서는 아랍어 응시자가 3만7526명으로 전체 52.8%를 차지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8만5332명이었으며 이 중 재학생이 76.7%인 44만9058명이었다.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2015-12-01 13:15:28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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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용 '일회용교통카드 현금영수증' 9호선까지 확대

소득공제용 '일회용교통카드 현금영수증' 9호선까지 확대 1일 첫차부터 적용…모든 지하철서 발급 이달부터 모든 서울지하철에서 일회용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이 발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1~8호선 1회용 교통카드 이용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했으며 이번에 9호선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지하철 9호선에도 적용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8호선에서 발급한 일회용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은 8억7000만원 어치다. 일회용교통카드 현금영수증은 사용 뒤 환급받는 보증금을 제외한 발매금액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무기명 방식으로 발급되며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일회용교통카드 발매시 받은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챙겨뒀다가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 영수증 거래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지하철 1∼9호선에서는 1회용 교통카드가 408억원 어치(4800만건) 발급됐다. 서울시 이원목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지하철을 여럿이 한꺼번에 탈 때 이용하는 단체승차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1 11:07:12 신원선 기자
인사부고-1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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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9:36: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