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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시회 '2024 그린에너텍' 개막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2024 그린에너텍 (GreenEnerTEC 2024)'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 센터, 인천환경공단, 코트라와 ㈜지엠이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신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기술 소개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환경산업 육성과 기업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기후변화 및 대기,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등 88개 기업이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플라스틱 대체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분해 플라스틱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선보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이 구성된다. 또한 친환경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공공혁신 네트워크 공동관'과 탄소포집 기술, 폐기물 선별 솔루션도 등 최신 환경기술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세안과 북미, 아프리카 등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UNEP CTCN과 협업하여 기후기술 협력 해외 공무원 초청 상담회 등을 추진한다.또한 국내 공공기관 초청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B2B 상담회 등을 개최하여 참가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되어 탄소중립 관련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장도 마련했다. 친환경·바이오 플라스틱업계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와 글로벌 기후 대응과 ESG 경영을 위한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신-비즈니스 사업화 전략 세미나' 등이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텀블러 재사용 캠페인', '친환경 제설제 나눔' 등 일상 속 탄소중립을 위한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시설 산업시찰'을 운영하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체험과 기술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그린에너텍은 최신 탄소중립 기술 공유와 녹색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본 전시회를 통해 인천 미래 환경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1 09:0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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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 반도체 보고서 발간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확산으로 AI 특화 맞춤형 반도체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혁신과 시장 창출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이달 발간한 '차세대 AI 반도체 주요 이슈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경기도는 팹리스 육성을 위해 판교 중심의 AI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AI반도체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AI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 및 글로벌 시장 전망, 경기도의 대응 전략을 상세히 다뤘다. 챗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존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중심이던 반도체 시장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병렬 연산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AI 모델 구현에 강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경과원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시장의 주요 과제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높은 전력 소비 문제다.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과 추론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데, 챗GPT의 질문 1건당 전력 소모량은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한다. 둘째는 메모리 벽(Memory Wall) 문제로, 인공지능 연산의 특성상 GPU와 메모리 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데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속도 차이로 성능 저하가 온다는 점이다. 이러한 한계 극복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들은 동시다발적 행렬 연산으로 전력 효율과 AI 연산 성능을 높인 인공지능 처리장치(NPU)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경과원은 AI 반도체 산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판교 중심의 AI 팹리스 집적 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AI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경기도 주요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AI 반도체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메모리 반도체에 강점을 보유한 경기도의 산업 기반 위에 AI팹리스 육성과 인프라 확충까지 이어진다면 경기도가 글로벌 AI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AI 반도체를 둘러싼 주요 기술적 이슈와 산업계의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31 09:0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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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 추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30일 안산 다농마트 전통시장 내 청년몰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의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상원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과 상권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경상원 직원들도 구매한 식품과 음식물을 개인 다회용기에 담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천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함께 동참했다. 다농마트 청년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진정빈 청년상인 대표는 "최근 궂은 날씨와 경기침체로 인해 고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고객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경상원 남서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가치 있는 소비가 가능한 장소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상원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1 09:0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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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시민단체들, ‘포항 경제·환경 되살리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촉구

포항의 시민단체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포항환경연대·포항시민광장이 정부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11개월 앞당겨 내년 6월 착공하기로 한 로드맵을 밝힌 점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포항지역 全경제주체들의 적극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1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행이 포항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의 20조 원 규모 포항 수소환원제철소 프로젝트에 대해 행정절차를 단축해 착공 시기를 2025년 6월로 앞당길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포항이 제대로 된 미래지향적 철강도시로 나아가려면 먼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 전체에서 기후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포항시민들의 소명 의식이 되어야 한다"며,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면에 있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케 하는 절호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홍열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 공동대표는 "모든 포항시민의피와 땀으로 세워진 포항제철소가 첫 번째 영일만 기적과 대한민국의 선진국 반열 진입이라는 결실을 맺었듯 포항시와 포스코, 나아가 50만 포항시민의 의지가 결집돼 건립될 포항 수소환원제철소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맞게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포항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이라는 특효약을 복용함으로써 빠른 회복의 길로 접어들게 되기를 포항시민 모두를 대신해 간절히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2024-10-31 08:58:4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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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에서 첨단재생의료진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생법) 시행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하려는 의료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른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서류 검증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첨단재생의료진행기관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첨단재생의료진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질 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임상 연구의 신속·병합 심사, 임상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의학원은 2022년 식약처에서 세포처리시설 인증을 받아 세포 채취·분리·배양을 포함한 임상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최신 기준에 부합하는 과학적·윤리적 임상 연구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다. 특히 의학원이 있는 부산시가 첨단재생의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련 정책적 제도를 마련하고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시를 주축으로 첨단재생의료진행기관들이 연계해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지역 내 첨단재생의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연구 및 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도입과 임상 연구 대상자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한 첨생법이 내년 2월 시행될 예정"이라며 "의학원은 이런 정책 방향에 발맞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치료 기회를 넓히고,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1 08:58: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