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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경동부권역본부, 어버이날 성금 전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 행복나눔봉사단은 14일 오전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의 날을 기념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영민 사무장(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 행정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박해영 남광종합사회복지관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금정구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공연 및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는 2022년 7월 '착한일터' 가입 이후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그동안 명절 지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유성 권역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기쁨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된 소중한 성금을 통해 금정구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돼주시는 행복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에서는 다양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06:2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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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꼭지 수질검사 2,568건결과 공개…전 항목 기준치 만족

인천시가 실시한 대규모 수질검사에서 수돗물 전 항목이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 확대와 체계 개선도 예고되며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군·구별 수용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각 지역 급수인구를 기준으로 선정된 199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일반 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는 매월 1회, 수질 관리가 집중되는 15개 지점은 월 2회 검사했으며 총 검사 건수는 2,568건에 달했다. 검사 항목은 법정 기준에 따라 잔류염소와 총 대장균군 등 위생 지표 외에도 심미적 영향을 주는 동·아연 등 6개 항목과 건강상 유해 가능성이 있는 암모니아성 질소까지 포함됐다.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이하 또는 불검출로 나타나 인천시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의 급수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308만3,847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 수도꼭지 검사 지점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층 더 정밀하고 촘촘한 수질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그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세밀한 검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시민 여러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수질검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인천시 상수도 관련 공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15 06:21: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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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교육활동 원스톱 안전망 구축

인천시교육청이 교사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예방부터 회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교권 보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교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통합 보호 체계를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책의 핵심은 현장 중심 접근이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2025년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은 총 1,5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직원과 보호자를 위한 교육도 60개교에서 실시된다. 여기에 더해 전국 최초로 개발된 교육자료 '돋움 프로그램' 12종 61차시가 일선 학교에 배포됐다. 학교 구성원 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은 연 4회 정기 운영되며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신설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산하에는 전담·위촉 변호사들이 배치돼 389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총 3,670건의 상담과 치료도 지원됐다. 교원이 겪는 법적 부담을 덜기 위한 소송비 지원과 배상책임 보장 역시 함께 강화됐다. 심리적 회복 지원도 확대됐다. 2025년에는 '다채움' 집중 치유 프로그램과 '마음봄' 집단상담이 운영되며 약 3,70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교원온쉼표 공모사업'도 110개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도 정비됐다. 상담 및 치료 지원은 물론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행, 교육감 명의의 의견서 제출 등이 포함된 방어 체계가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 수호에 머물지 않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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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시니어 위한 ‘요가·차담상·요트’ 웰니스 코스 소개

요가로 몸의 긴장을 풀고 따뜻한 차향으로 마음을 정돈한 뒤, 석양 아래 인천 앞바다를 항해하는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여행코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층을 위해 요가·찻자리·요트 체험을 아우르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 코스를 인천 영종도 중심으로 선보였다. 이번 코스는 몸과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코스는 요가 전문 공간인 ▲스티라요가다. 관절에 부담이 적은 동작과 호흡, 명상 중심의 수업을 통해 신체를 이완시키고 자기 회복을 유도한다. 시니어층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됐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요가 클래스도 함께 운영돼 글로벌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두 번째 코스는 바다 전망을 품은 웰니스 티하우스 ▲차덕분이다. 전통 찻자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향과 함께 감정을 정리하고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균형을 찾기에 적합한 분위기를 갖췄다. 마지막 코스는 ▲글라이더스왕산이 운영하는 선셋 요트 투어다. 왕산마리나에서 출발해 붉게 물든 인천 앞바다를 따라 항해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경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니어층도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아늑한 선내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하루를 정리하며 삶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정소연 팀장은 "이번 웰니스 코스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선물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을 목표로 자연과 문화,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향후에도 생애주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코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5-15 06:20: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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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정기 입항으로 크루즈 산업 본격 시동

인천시가 정기 크루즈 모항 운영의 본격화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글로벌 크루즈 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4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2025년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방선 행사'를 열고 대형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피릿호'의 입항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손해경 부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인천항의 세관, 출입국, 검역 등 CIQ 절차를 직접 점검한 뒤 선박에 올라 선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차담회에서는 정기 크루즈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연계 관광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장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선내 주요 시설과 객실, 레스토랑, 공연장 등을 둘러보는 쉽투어를 통해 크루즈의 선상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는 총 7만 5천 톤급으로, 길이 268미터에 달하는 대형 선박이다. 최대 2,414명의 승객과 912명의 승무원이 탑승 가능하며 미국 선사인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소속이다. 이 선박은 5월 13일 인천항에 도착해 14일 오후 4시 출항했다. 이후 12일간 제주와 일본의 사세보, 마츠야마, 벳푸 등 주요 항구를 순항할 예정이다. 노르웨지안 크루즈사는 지난해 인천항을 출발지로 한 모항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뒤, 올해 공식적으로 인천을 모항으로 지정했다. 올해 총 12항차의 일정을 계획 중이며, 이번 입항은 그 네 번째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항을 출발하거나 최종 기항지로 활용하는 모항 크루즈를 16항차, 단순 경유 형태의 기항 크루즈를 16항차 운영해 총 32항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항 형태의 입항은 항차당 평균 4억 원 이상의 선용품 구매가 발생하며, 크루즈 승객의 지역 관광이 숙박과 음식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모항 형태의 정기 크루즈 운영은 인천항이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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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사제동행 ‘인천희망교실’로 학생 맞춤 멘토링 확대

교사의 손길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천희망교실'이 교육복지 소외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 운영한다. 교육청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을 통해 정서적·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적용되지 않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84개 팀을 선정했다. 당초 178개 팀 규모로 계획했으나 340개 팀이 신청하면서 참여 폭이 넓어졌다. '인천희망교실'은 교사 1명이 학생 1명에서 최대 6명과 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들이 학습 지원, 문화 체험, 정서 안정,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연간 5회 이상 진행한다. 팀당 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의 적응력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교사와의 관계 형성을 비롯해 또래 관계, 학습 태도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2024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교사의 전원이 다음 해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93%의 교사는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특히 학교 적응력(30.4%)과 교사 관계(29.6%), 또래 관계(22.5%), 학습 태도(16.1%) 향상에서 뚜렷한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곁을 지키는 교사의 손길이야말로 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0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