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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자매 살해 40대 남성, "주차 문제로 악감정"

주차 시비로 다툼이 잦았던 이웃집 자매를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일 이웃집 자매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이웃집 자매 B(39)씨와 C(38)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건 당일 자신의 에쿠스 차량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옆집 빌라 건물에서 나오는 B씨를 먼저 흉기로 살해했다. 이후 모닝 승용차를 빌라 건물 앞에 주차한 뒤 자신을 말리던 B씨의 여동생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현장에는 A씨와 B씨의 모친도 있었으며, C씨의 두 딸은 모닝 승용차 안에 있어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C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날 오후 4시 50분과 5시께 각각 끝내 숨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A씨는 경찰에서 "3개월 전부터 주차 시비로 악감정이 쌓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사건 당일에는 주차 시비가 없었지만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B씨 자매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4-11-12 21:27: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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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 오리존치 시, 브라질 최고 도시로 선정…이유는?

벨루 오리존치 시가 브라질 최고의 도시로 꼽혔다. 컨설팅 전문 현지 기업 Delta는 경제 부문을 중심으로 브라질 도시 별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벨루 오리존치는 인구 450만명과 327억 헤알(13조 9151억 원)의 GDP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도시가 속한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재화 및 서비스 총 생산의 15.2%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개발지수에 따른 평가 결과도 높았다. 특히 벨루 오리존치 시는 치수 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어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렉샨드리 루카스 벨루 오리존치 민방위 책임자는 "2002년 이후로 산사태로 인한 사망이 단 한 건도 없었다. 도시 전역에 80여 곳의 치수 시설 덕분에 홍수 및 강물 범람 피해로 사망하는 경우도 적은 편이다. 2009년부터 홍수 사고 복구 및 대비를 위한 공사에 5억 헤알(약 2128억 원)을 투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브라질 네티즌들은 "이 조사를 한 사람은 벨루 오리존치에 사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치안이나 교통은 별로지만 벨루 오리존치 시는 좋은 도시이긴 하다", "헤변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기에는 다른 도시가 낫긴 하지만 나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벨루 오리존치는 문화 도시다", "축하한다.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이 조사 결과를 믿는다. 브라질은 이를 알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켈 아이레스 기자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2014-11-12 18:23:45 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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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맞이하는 브라질, 뎅기열 확산…보건 당국 '비상'

계절 상 여름에 접어들고 있는 브라질이 뎅기열로 인한 공포에 휩싸였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1463 개의 조사 대상 도시 중 117개 도시가 뎅기열로 인한 고위험 상황으로, 533개 도시는 경고 수준으로 분류됐다. 특히 뎅기열 고위험 도시 중 대부분인 96개 도시는 하층민 비율이 비교적 많은 북동부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툴 쉬오루 보건부 장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뎅기열 감염 등록 건수는 작년 140만명에서 올해 55만 6300명으로 61% 줄어들었다. 뎅기열로 사망한 인구 수의 경우 올해 379명이며 이는 646명이었던 작년 대비 41%가 감소한 수치다. 자르바스 바르보자 보건부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특히 경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여름에는 100가구 당 10개 가구까지도 뎅기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뎅기열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뎅기 모기로 인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로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및 식욕 부진의 증상이 나타나며 '뎅기 쇼크 증후군'의 경우 사망 확률이 40~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프랑스 제약 기업 사노피는 임상 연구 실험을 거쳐 내년 뎅기열 치료 백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브라질에서도 새로운 뎅기열 백신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2014-11-12 18:21:13 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