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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 9일(금) 개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601세대 중 일반분양 636세대 5월 12일(월) 특별공급, 13일(화) 1순위 청약 받아, 당첨자 발표는 20일(화) 1~3인 가구, 젊은층 수요 몰리는 전용 59㎡ 타입 전체의 약 75% 차지해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풍부··· 다채로운 커뮤니티 갖춘 대단지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60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39~74㎡ 6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로 최근 젊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타입이 전체 일반분양의 약 75%를 차지한다. 1~2인가구에게 적합한 39㎡~46㎡도 공급예정으로 보통 소형 평형은 나홀로 단지인 경우가 많지만 ‘고양 더샵포레나’에서는 2,601세대 대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형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의 ‘더샵’, ‘포레나’ 브랜드로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높은 미래가치, 편리한 생활인프라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뛰어나며, 수납 기능이 강화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일부 세대에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간 구성도 각 타입별 특성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또한 공간 활용도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환경도 강점이다. 피트니스, 실내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 스포츠 시설이 마련돼 있고, 프라이빗 스터디, 북카페, 키즈룸 등 가족 중심의 에듀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코인 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산수정원, 물놀이터, 캐스케이드, 초화가든 등의 다양한 단지 내 조경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도 자랑거리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먼저 단지 인근의 대곡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2024년 12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더해 교외선의 수혜도 받고 있다. 올해 1월 재개통된 교외선의 원릉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곡역(GTX-A,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고양은평선의 고양시청역(예정)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다양한 철도 교통 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또다른 요소는 교육환경이다. 원당초를 품고 있는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고, 성사중·성사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화정·행신 학원가 접근도 용이해 프리미엄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고양 더샵포레나’의 생활권에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명지병원 등 풍부한 쇼핑·의료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마상근린공원, 성사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고양어울림누리 등 복합문화시설도 인근 지역에 있어 수영장, 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부터 공연장, 미술관, 극장 등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희소성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단지"라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처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더샵포레나’의 청약 일정은 오는 5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청약, 14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화)이며, 정당계약은 6월 8일(일)~10일(화) 3일간 진행된다. ‘고양 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05-08 19:04:38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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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9대 총장에 강성영 총장 선임

강성영 총장이 한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윤찬우)은 8일 오전 11시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현 총장을 한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신대에서 총장 연임은 두 번째로, 강성영 총장은 현 임기 만료 후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인준을 거쳐 9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 Universitat Heidelberg)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8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 한국기독교학회 부회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과 더불어 2024년 9월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 객원연구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신대 신학대학장과 신학대학원장, 한신대 총장서리를 역임했고, 2021년 9월부터 한신대 제8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8:5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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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Residential Solar Market Revives… Hanwha Solutions Expects to Expand Module Supply

Hanwha Solutions Expected to Benefit from Growth in U.S. Residential Solar Market There are rising expectations that th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will return to a growth trajectory starting this year, and Hanwha Solutions, which has the capability to produce its own solar modules, is anticipated to benefit from this market improvement. In particular, the residential solar lease business (TPO) is expected to establish itself as a model that generates stable cash flow.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8th, th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is projected to grow by 14% this year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 key factor driving this growth is the expansion of the residential solar lease business (TPO). TPO involves corporations directly installing decentralized solar systems for homes without the upfront cost to consumers, while taking advantage of investment tax credits (ITC) and bonus incentives. Hanwha Solutions is focusing on the U.S. residential solar energy business as a new growth engine. After launching the TPO product last year, the company’s U.S. subsidiary, Enfin, has signed over 10,000 contracts in six states. Consumers can use solar equipment without the initial installation costs, while Hanwha Solutions generates long-term revenue from electricity sales. Whil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revenue fell by 19% last year, this is seen as a temporary phenomenon. It is believed that external factors, such as the bankruptcies of major U.S. installers like SunPower and lower-than-expected interest rate cuts, played a role. However, the growth of the residential solar lease business and the ITC tax credits are expected to accelerate the widespread adoption of residential solar systems. Some industry observers argue that while the U.S. residential market is recovering, the TPO business is still in the stage of building its foundation, meaning its immediate profitability may be unclear. Nonetheless, considering the market structure shift and the growing share of residential solar, many in the industry believe that Hanwha Solutions is likely to benefit in the medium to long term. Hanwha Q Cells, a subsidiary of Hanwha Solutions, has maintained the number one market share in th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since 2020, and is expected to have significant growth potential moving forward. Moreover, with the recent surge in home electricity bills due to inflation in the U.S., demand for residential solar systems is expected to rise further. In addition, Hanwha Solutions saw a year-on-year increase in both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for the renewable energy sector, posting KRW 1.5992 trillion in sales and KRW 136.2 billion in operating profit for the first quarter. The U.S. residential energy business has played a key role in improving profitability. Expectations are also high for the operation of new U.S. factories later this year. Once the Hanwha Solutions Gasturbine plant is completed, the company is expected to strengthen its competitiveness through vertical integration in the solar business. As the U.S. continues to tighten its stance on China, the "manufacturing vertical integration" approach is expected to enhance the credibility of Hanwha Solutions and increase preference for its products. An industry official commented, "TPO is significant because it has transformed the solar module business into a subscription-based model. Previously, solar companies generated revenue through one-time installations, leading to significant fluctuations in income. Through this business, Hanwha Solutions can now establish a stable income base."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08 17:1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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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품종 사과로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

포항시가 차세대 신품종 사과 '이지플'을 앞세워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해 왕희상 기획조정과장,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품종 이지플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과수원 조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 과수원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 품종인 이지플은 이번 사업의 핵심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조·중생종 사과다. 앞서 포항시는 죽장면 상옥지구 20ha 부지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축형 평면 과수원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지플은 당도 16.7Brix, 산도 0.41%로 추석 선물용에 적합한 품질을 갖췄으며, 기존 홍로 품종보다 색이 붉고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포항시 사과 재배면적의 89%는 만생종이며, 그중 후지 계열이 87%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품종 다양화와 기후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과수산업 전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지플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가 경북 사과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포항을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8 16:23:5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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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평가센터 착공식 개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포항에 들어선다. 포항시는 8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식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고속 평가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34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234억)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 대 이상의 사용후 배터리를 분석할 수 있는 고속평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모듈·팩 단위의 성능과 잔존수명을 정밀하게 진단해 등급별로 재사용·재활용·재제조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이 구축된다. 시는 이번 센터 착공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 문제는 산업계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운영,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등 배터리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오는 6월에는 환경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산학연 협력으로 포항이 대한민국 순환 경제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착공은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을 포항에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가 국가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6:18: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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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실크박물관’ 준공…215억 투입 9월 개관 예정

진주시는 7일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실크박물관'의 준공에 따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문산읍 실크전문농공단지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32.31㎡ 규모로 건립됐다. 이 박물관은 상설·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수장고, 체험교육실, 카페·아트숍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2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2019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 같은 해 7월부터 건축 설계 공모, 실시 설계 용역,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다. 진주는 100년 역사의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실크가 국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만큼 그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섬유산업의 전반적인 쇠퇴로 국내 실크 산업과 함께 진주실크 산업 역시 침체기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국내 실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실크 산업의 가치를 보존하고 진주실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추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완료로 침체된 실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실크박물관은 이달 중순 전시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마무리한 후 개관할 예정이다.

2025-05-08 16:15: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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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신한은행'과 '맞손'...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본격 추진

양주시가 8일 오후 '신한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은행은 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연 0.6%포인트 금리 우대, ▲건축자금 추가 대출 지원 등으로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시는 앞서 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며 두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기업들이 양주에 입주하고 정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주저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6:10: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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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효(孝)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내 어르신 등 관계자 3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흥겨운 식전 공연 ▲카네이션 전달식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감사 영상 상영 ▲어린이집 원아퍼포먼스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카네이션 전달식에는 경로당 회원 중 최고령 어르신인 103세의 김완기 어르신이 참석하신 가운데, 고령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주변에 사랑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효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단체 등5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으며, 시 관계부서와일자리 기관의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어버이날 맞이 영상에서는 어르신들을 향한직원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가 전해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구리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르신을 더 잘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깜찍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흐뭇하고 따뜻하게 해드리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우리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양질의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이 최고로 존중받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08 16:09: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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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차 市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

창원시가 8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3차 창원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 기후대기과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이다. 2020년 수립된 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대책을 11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창원시의 특성을 고려해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을 보호하는 적응대책 수립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건강, 국토·연안, 농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6가지 범위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하고, ▲기후 변화 기초 조사 및 창원시 여건 분석 ▲전차년도 계획 결과 분석 및 진단 ▲3차년도 계획 비전 및 목표 수립 ▲ 부문별 세부 이행 과제 도출 ▲이행 관리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국가 및 경남도와 연계된 정책뿐만 아니라 창원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행 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 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6:09:1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