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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어버이날 김해서부노인복지관 방문 봉사

경남도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병영·손덕상·최동원 도의원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먼저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 15명과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의 재롱잔치와 어르신들의 답가 공연을 관람한 뒤, 원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주간보호센터, 강의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등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방문단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께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어버이날의 의미를 실천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만큼 발전된 우리 사회를 만들어오신 어르신들께서 존중받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당연한 책무"라며 "어른과 부모에 대한 배려가 충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25-05-08 16:09: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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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출생아 수 16.3% 증가…정책 효과 본격화

경산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4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출생아 수는 44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86명) 대비 63명(16.3%) 증가했다. 읍면동별로는 서부2동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양읍 68명, 동부동 51명, 압량읍 50명 순이었다. 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출생아 수 감소세를 겪었으나, 2024년 말 1,224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2025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9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간 출생아 수 1,456명 이상이 필요하다.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된다. 2024년 혼인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혼인에서 임신,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 변화의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시는 산후조리비, 백일해·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출산축하금, 출생아 건강보장 보험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24시간 시간제보육,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실질적인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및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해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산모와 경증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심야약국도 기존 3곳에서 7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출생아 수 증가는 시의 정책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58: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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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철도 실시간 정보 ‘네카오’ 앱 확인 가능

부산도시철도의 실시간 열차 위치와 도착 정보를 더 다양한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8일 카카오맵 외에도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에서도 실시간 열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열차 증편, 지연, 운행 시간 연장 등 이례적인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돼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만 제공됐으나,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선으로 실제 열차 위치에 기반한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의 실시간 데이터가 제공돼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높아졌다. 특히 이례적인 운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정보가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즉시 반영돼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교통공사는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 이병진 사장은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정확한 열차 도착 정보와 실시간 운행 현황이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5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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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최초 ‘스마트 구난시설 길안내’ 서비스 제공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비상소화장치 등 구난시설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구난시설 길안내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김해시 토지정보과가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1050여 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카카오맵 길안내 URL을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심정지, 익수자 발생, 화재 등 응급 상황 시 119 상황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나 인명구조함의 위치를 지번이나 도로명주소로만 안내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새 서비스는 시민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시설물까지의 정확한 길안내 URL을 발송해 터치 한 번으로 네비게이션이 실행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필요한 구난시설에 수 분 내로 도달할 수 있게 돼 응급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해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구난시설의 위치와 활용 현황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 배치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QR 코드를 활용해 시설물 배치 공백을 해소하는 등 사각지대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스마트 구난시설 안내 서비스는 주소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대표적 스마트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56: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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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5 북항친수공원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 개막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한 '2025 북항친수공원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가 지난 7일 '커피박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60여 명의 직장인들이 모여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고 크레파스로 장식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작은 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 가치를 경험하며 특별한 점심 시간을 보냈다. 이민영 씨는 "커피 찌꺼기가 화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점심 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체험 활동도 하고, ESG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영훈 씨도 "매일 산책만 하던 공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정말 좋았다"며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북항친수공원이 '15분 도시 부산' 정책에 부합하는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는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되며 다음 주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이 예정돼 있다.

2025-05-08 15:5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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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21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칠곡군은 제21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5월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군민의 날은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7일로 지정돼, 군민과 출향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는 날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주민 120여 명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군민들의 솜씨가 돋보인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비전 퍼포먼스, 세 합창단(칠곡평화누리·아남카라·달보드레)의 '군민의 노래' 합창, 어린이 무용단 '칠곡레인보우'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지난 4월 상표 등록을 마친 '럭키칠곡'을 주제로,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한 염원과 미래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수군(지천면 주민자치위원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우산장학문화재단 ▲사회복지증진 부문 조경환(칠곡군 노인대학장) ▲지역경제 발전 부문 배선봉(S.D.Hitec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안정 부문 장경희(칠곡군 여성자율방범연합대 부대장) ▲특별상 부문 아남카라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김재욱 군수는 "대경선 개통은 칠곡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군민의 저력과 공동체의 힘으로 칠곡을 희망과 기회의 땅, '럭키칠곡'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5:53:5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