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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2일 저출생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올해 핵심이슈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토론을 했다. 위원들은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할 때 기간제 근로자보다 정원의 110% 정도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은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비롯한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청년들이 지방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상황이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육아휴직 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인력확보가 중요하지만 휴직으로 인해 동료 직원들이 업무 부담이 늘어나 불만이 많은 만큼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강화해야하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아이를 키운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목표를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면서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4-10-23 16:43: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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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22일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7명과 요양기관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양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43%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상황으로, 장기적인 사회보장정책과 요양제도가 지자체 운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2년 4월 '영덕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3년부터는 관내 6개월 이상 종사한 요양보호사 450여 명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가 지금껏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보장제도와 요양보호사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요양기관 대표들은 △장기요양요원 수당 지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타 지역 인력 활용 방안 마련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4C) 활용을 위한 대면 교육 시행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정적인 노후가 있는 행복한 영덕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요양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에 대한 제·개정을 적극 검토해 수당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요청하신 사안 중 먼저 할 수 있는 것들은 관련 부서에 지시해 순발력 있게 진행시키고 제도적 고려나 준비가 필요한 것들은 절차에 어긋나지 않는 한에서 발 빠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4-10-23 16:42: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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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기업과 손잡고 청년예술가 전시 지원

부산문화재단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응시: 세 방향의 시선'을 개최한다.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은 부산문화재단 기업 협력형 창작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협력해 부산의 현대미술을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를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2021년부터 운영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은 예술성,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의 심의 기준으로 최종 선발된 3인의 작가 노인우, 김도연, 김유림과 함께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노인우 작가는 사회를 응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존재들의 다양성에 대해 고찰하며 김도연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고 그 이면을 드러내는 작업에 집중한다. 김유림 작가는 이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낯섦과 불안을 응시하며 불완전함 속에서도 자유로움을 추구하려는 담대한 의지를 표현한다. 삶에서 맞닥뜨리는 무수한 상황과 공간, 사람과 사물을 3인의 각기 다른 방향의 시선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청년문화팀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역량 있는 청년 작가를 매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 청년 작가들이 지닌 잠재력을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3 16:4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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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2024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대거 수상

동의과학대학교는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2024년 대한민국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등 대거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422명이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 피부미용경진대회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국제시데스코한국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출전한 의료피부미용과 학생 38명은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 1명을 비롯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1명, 국제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 11명,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9명, 금상 9명, 은상 4명 등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을 수상한 김민채 학생은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응원으로 참가하게 된 대회에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며 "'실력이 자존감'이라고 말씀해주신 장정현 교수님 지도 아래 끝없이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의 열매라 생각한다. 제3의 손인 뱀부를 갖고 힐링과 테라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동피장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대학 내 창업 동아리인 '스킨닉스'와 전공 동아리 '동피장' 활동을 통해 현장 전문가 멘토에 의한 실무 지도를 받고 있으며 각종 피부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동료들 간의 협업을 통한 실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2024-10-23 16:4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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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 조정 및 사립 도서관 지원 확대

고양시는 지역 내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 효율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일부 도서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축소하고, 운영 방식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립도서관과의 예산 및 서비스 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자원 배분을 목표로 하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재조정해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현재 고양시에는 20개의 시립도서관과 10개의 스마트도서관, 전자책 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있어,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중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중복성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공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중단하는 한편, 도서관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유지할 방침이다. 동시에 80여 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립도서관과 인접한 공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종료하고, 새로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강촌공원 작은도서관과 모당공원 작은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의 거리 중복으로 운영 종료 대상에 포함되며,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은 북카페 조성사업과 중복되어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84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시는 이들에 대한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 파견, 순회사서 운영,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흥도서관 신축과 원당도서관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백석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어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운영 조정은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정보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4-10-23 16:4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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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림박람회서 산림관광자원 및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영덕군은 경주엑스코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산림관광자원과 지역 임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산림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영덕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짚라인, 바데산자연휴양림 등의 지역 산림 체험시설과 각종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임산물 및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12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방문객들에게 표고버섯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황정기 산림과장은 "영덕송이의 양적 질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었다"며, "해양 휴양지로서의 명성만큼 영덕에 그만큼 가치 높은 산림자원과 임산물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게 알려 지역 활성화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3 16:40: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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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 개최…돌파구 찾기에 본격 나서

포항시는 23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교육청, 해병대, 해군 등의 유관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 정보를 공유하는 토의를 진행해 재선충병 발생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올해는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수종전환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각 기관 관계자 및 해당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종전환의 필요성과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가 심각한 읍면 관계자 및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협의회 과정에서 시는 경상북도에 방제예산 추가지원을 요청했고, 영덕국유림관리소에 포항시의 재선충병 방제 현황에 대해 공유함과 함께 각 기관의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토록 협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국방부에 군부대 소관 토지에 대해 방제를 협조요청했으며, 한국전력공사포항지사·포항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에 소나무류 가지치기 등 작업 시 부산물 처리를 철저히 할 것과 포항시 교육청에는 각 학교 홍보를 통해 교내 고사된 소나무의 즉각 처리와 미감염된 소나무에 대한 예방사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 재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포항시 전지역에 걸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발생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재선충병으로 인한 전국적인 소나무 고사는 피해확산 속도가 방제 속도보다 월등히 빨라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3 16:40:3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