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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추진

남해군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 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힐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연중 15건의 핵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향우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고향 방문 주간, 향우 체육대회, 향우 기업 초청 투자 유지 설명회, 남해인 기획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토속적 정취를 간직한 농어촌 마을의 매력을 잘 살려 '향우들만의 고향'이 아닌 '전 국민의 마음속 고향'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에 비슷한 시기에 개별적으로 추진돼 오던 축제를 재편해 시즌제를 도입한다. 계절별 테마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더 내실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NS 사진 촬영 명소화 사업 MY GOOD PLACE ▲캠핑축제 ▲전국 바다수영대회 ▲호국성지 남해 선포식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매월 진행된다.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남해의 매력을 담은 홍보 이미지를 제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해랑이를 특화해 친근감을 더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전용 BI (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남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남해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으며 온전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남해군이 간직한 호국의 역사와 고즈넉하고 이국적 풍광은 남해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서 '국민 고향'이라는 칭송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10-23 11:4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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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 25일 ‘유네스코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기념행사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정보·기록학연구소(소장 노명환)는 오는 25일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에서 새공공영상문화유산정책포럼(이하 영상유산정책포럼)과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World Day for Audiovisual Heritage)'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은 미래 세대를 위해 시청각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전문가와 기관의 활동을 기리기 위한 유네스코와 세계시청각아카이브협의회(CCAAA)의 핵심 이니셔티브이다. 지난 1980년 10월 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21차 총회에서 동영상 및 음성 자료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처음 인정한 권고문이 발표됐다. 2005년부터 유네스코 등은 이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27일을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을 지정하고, 이날을 전후해 전 세계 100여 곳의 시네마테크, 미디어테크, 박물관, 도서관 등 시청각 아카이브 관계 기관에서 필름이나 비디오테이프, 음반 등 시청각 매체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보호와 보존을 통해 미래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응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의 테마는 작년에 이어 '세상을 향한 당신의 창(Your Window to the World)'으로, 우리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진과 영상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했다.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는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을 기리기 위해 영상유산정책포럼 등과 공동으로 영화 '전후 재일 50년사-재일(在日)'(1997)을 상영하고, 이어 전문가 대담 '이제야 함께 보는 시청각 유산-재일 코리안'을 진행한다. 기념행사 1부에서 상영되는 '전후 재일 50년사-재일(在日)'은 해방 이후 50년에 걸친 재일 조선인들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자료와 관계자 증언 등을 통해 전후 냉전 구조와 남북한의 영향으로 왜곡된 재일 조선인들의 삶을 묘사한다. 또한, 재일 조선인 1세부터 3세까지 상징적인 인물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조명하며, 재일 조선인들의 다양한 삶의 궤적을 그려내는 대담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2부 전문가 대담은 영상유산정책포럼 안해룡 이사의 사회로 영상 사회학 연구자 조경희 성공회대 교수, 공공역사 연구자 호시나 리나(서울시립대)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영화를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다룬 시청각 유산의 사료 가치를 논의하고, 이를 문화유산 제도 안에서 보존·전승을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뉴스타파 함께재단을 비롯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 등 여러 기관의 후원과 참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노명환 소장은 "지난 2019년 한국외대에서 처음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이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사진·음성·영상 기록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라며 "올해 행사를 계기로 재외 한국인들의 삶과 문화를 다룬 기록 영상의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시청각 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이 기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3 11:3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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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영대학, 2030 비전 선포…“문제해결력 갖춘 성장형 인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이 22일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영대학의 2030 비전 선포와 추진전략'을 공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연진 특임부총장과 한수진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경영대학 교수진과 학생회장단, 동문, 주요 외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강희택 충남경제진흥원 실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외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수진 경영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연진 특임부총장의 축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호서대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대표 시몬스와 기관대표 충남경제진흥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허유진 동문(17글로벌통상, ㈜엔켐), 우수한 동문(17경영, 마인드프린트), 여용수 동문(11디지털기술경영, DB손해보험)에게는 자랑스러운 호서경영인상을 수여하고 호서대 경영대학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부분에 감사를 표했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문제해결력으로 비즈니스 발전을 이끌고, 사회에 기여하는 성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경영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라며 "충청권 경영대학 1위를 넘어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3 11:0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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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인하대 교수, 다기능성 전극촉매 개발…"아연·공기 이차전지 상용화 가능성 높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백성현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이 아연·공기 이차전지와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기능성 전극촉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연과 산소가 각각 음극·양극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만드는 아연·공기 이차전지는 차세대 배터리로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두 셀의 공기극에서 일어나는 산소 환원 반응과 발생 반응은 반응속도가 느려 셀 성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촉매는 대부분 비싼 귀금속으로 만들기 때문에 상용화를 위해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비귀금속 기반 촉매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비귀금속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극 촉매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산소 환원 반응과 발생 반응에서 뛰어난 촉매능, 안정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다기능 촉매 개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다양한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용 N·Se 공동 도핑 탄소 및 충전식 아연·공기전지 배터리에 내장된 코발트·코발트 셀렌화물 나노 입자 기반의 효율적인 이중 기능 전기 촉매 개발'(Development of an efficient bifunctional electrocatalyst based on Co/CoSe2 nanoparticles embedded in N, Se co-doped carbon for AEMFC and rechargeable Zn-air battery)을 주제로 한 논문은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응용 촉매 B:환경과 에너지'(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 and Energy·IF: 20.2·상위 0.6%)에 게재됐다.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4.3), 저널 오브 파워 소스(Journal of Power Sources, IF: 8.1)에도 연구 관련 논문이 올라갔다. 이번 연구들은 인하대 화학공학과 성해민, 손유진, 고다솔 석사과정생과 민경석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주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백성현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기능성 유무기 복합소재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백성현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교수는 "독특한 탄소 구조와 구조결함 테크닉을 도입해 전기화학적 활성점들의 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었다"라며 "전기화학 촉매 제조법은 아연·공기 이차전지, 연료전지, 수전해와 더불어 다양한 에너지 변환과 저장장치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3 11:0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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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교실’ 운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정보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천안중앙교회(담임목사 신문수)에서'시니어 1대 1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천안중앙교회 시니어대학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 반으로 나눠 지난 8일과 22일 진행했다. 키오스크 실습은 충남도 디지털배움터의 사업지원을 통해 실물 키오스크와 태블릿 20대로 진행하고, 스마트폰 실습은 어르신들의 폰을 사용해 대학생 도우미 40여명이 어르신들 사이에 앉아 실습을 진행했다. 한 92세 어르신은 "문자 메시지를 배우며, 한글 자판으로 직접 이름을 처음 써보았고, 별로 어렵지 않았다"고 기뻐하셨다. 또 다른 83세 어르신은 "기본은 알고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배우니 도움이 됐고, 다들 배우려고 눈이 동그래져서 듣더라"고 전했다. 교회 시니어대학을 주관하는 강영훈 목사는 "어르신들이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대학에서 와서 학생들이 옆에서 실습을 도와주며, 활용면에서도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 주셔서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강의를 맡은 김경식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코로나 이후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대학생 청년들이 설명해 드리는 재능기부 사업을 지자체에서 더욱 확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지난해 9월 대한노인회 아산 배방분회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천안 신안동 노인회, 천안장로교회 노인회, 5월 온양5동 주민자치회, 9월 천안갈릴리교회 노인대학, 10월 천안중앙교회 시니어대학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3 10:5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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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니 국가개발기획부 차관 및 일행 방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인프라 프로젝트 국장 Sumedi Andono Mulyo, 에너지자원 광물국장 Nizhar Marizi 등 대표단 20명이 지난 15일 부산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및 에너지·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들이 우리나라의 선진 해양교육 시설 견학 및 양국의 해기교육 사업 확대 가능성을 마련하고, 관련 부처와 기업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대표단 일행은 연수원 주요 사업과 해양수산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Sumedi Andono Mulyo 차관은 인도네시아 개발 현황과 미래 목표를 직접 언급함으로써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Sumedi Andono Mulyo 차관은 "인도네시아는 성장하고 있고, 한국은 중요한 경제 파트너"며 "협력이 강화돼 양국의 이익이 되는 방안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자원을 활용한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발전을 기원한다"며 "연수원의 우수한 해기교육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2024-10-23 10:49: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