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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철도 파업으로 시민들 겨울 바캉스 불편 예상

프랑스국영철도(SNCF)의 파업으로 많은 프랑스인들이 겨울 바캉스 중 여행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28일 오후 5시부터 월요일 아침 8시까지 SNCF의 파업이 진행된다. 특히 주요 철도 노조 두 곳이 노동 조건 개선과 철도 시스템 개선을 주장하며 오는 주말 파업을 예고했다. 남부철도 대표 줄리앙 트로카즈(Julien Troccaz)는 "철도회사의 경영자들이 기차 및 역의 부서를 없애고 있다. 우리의 노동 조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비스의 질과 안전도도 떨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프랑스노동총연맹(CGT)은 "경영진들은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망을 만들어줘야한다. 현재 협상안엔 이 부분이 빠져있다"라고 밝혔다. ◆ 고용 감축 없어 철도노조는 현재 경영진이 철도 운영에 관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스템과 경영방침을 수정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는 상황. 줄리앙 트로카즈 대표는 "2007년부터 1300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사회 보장정책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SNCF 지방본부는 이번 파업에 대해 "어떠한 고용 감축도 없다. 우린 파업을 위해 모이는것이 아니다. 주말동안 스키를 타기 위해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각 집행부가 모이는 것이다. 총 5만여명의 승객들이 알프스 산맥에서 기차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28 20:58:0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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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재현 CJ회장 구속집행정지 4월말까지 연장

건강이 좋지않은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계속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28일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를 4월30일 오후 6시까지로 두 달 연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에 이 회장의 주거는 서울대병원과 자택으로 제한된다. 이 회장의 당초 구속집행정지는 28일 오후 6시까지였다. 이 회장은 지난 19일 석 달간 구속집행정지를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두달 연장을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의사와 전문심리위원들이 신장 이식수술 이후 수감생활을 할 경우 감염이 우려된다는 소견을 밝혔다"며 "재판부가 항소심 심리 개시일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돼 지난 14일 1심에서 징역 4년 실형 선고를 받았지만 당시 재판부는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신장이식 수술을 위해 3개월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뒤 그해 11월 바이러스 감염을 이유로 한차례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받은 바 있다.

2014-02-28 14:55:4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