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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여름학기 수료식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지난달 24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캠퍼스 L동 영상문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여름학기 정규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기자랑,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여름학기 습득한 한국어를 스스로 점검했고, 장기자랑에서는 K-POP 춤과 노래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지난해 한국어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부와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번 여름학기 과정을 이수하고 영산대 글로벌학부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샤를리(CHERLY) 학생은 "글로벌학부에서 K-비즈니스를 전공해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와 한국 비즈니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변재길 교수는 "여름학기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받아 한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수료증을 받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어교육센터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유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문화 수업, 일대일 매칭 언어교환 도우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유학생의 원활한 한국생활과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2-09-01 15: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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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25 전투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포항시는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과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지역학연구회,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신원식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전적기념관 건립에 관심을 보였으며, 포항시 보훈단체에서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호국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토론회는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제는 이상준 '포항 6·25' 공동저자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맡아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도시 포항을 재조명하다', '성장(Post-Traumatic Growth)을 위한 전적기념관'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인 이재원 포항지역연구회 회장과 이홍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장, 김기섭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6·25 포항·형산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국도시 포항의 강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 건립의 필요성, 호국정신 계승의 필요성 및 젊은 세대와 소통가능한 통합 방안 등을 다각도에서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은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희생 위에 지켜낸 자유와 번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를 이끈 호국도시이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생각과 실천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9-01 15:58: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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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對일본 K-푸드 수출확대 방안 찾는다… "MZ세대 잡아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 일본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본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엔저와 고물가 등 영향으로 김치와 라면 등 우리 주력 품목 수출이 감소하면서 비상이다. aT는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1일 농림수산식품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72억달러로 선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연어와 명태, 대구, 전복, 김 등 수산물이 31.2% 급증했고, 주류와 라면, 과자류 등 가공식품이 9.2% 증가했다. 신선식품은 보합세다. 닭고기 호조가 지속되고 인삼류 수출이 회복세이나 과실류 증가세가 둔화됐고 채소류는 감소세다. 일본으로의 수출 역시 7월 누계 12억914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1% 증가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위기감이 감지된다. 연초류와 음료·과자류 등 가공식품 호실적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지만, 우리 대표 수출 품목인 김치를 비롯해 파프리카와 참치 등 신선식품은 가격경쟁력 약화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식수요 확대에 따라 전복과 굴 수출이 늘었으나 수급 불안으로 참치 실적이 감소하며 수산식품 수출 증가세도 둔화된 상태다. 김치의 경우 수출 3800만달러로 25.9% 감소했는데, 최근 재택근무와 외식제한 해제 등에 따라 전년대비 가정용 제품 소비 감소가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라면 역시 3420만달러 수출로 8.5% 줄었다. 가정 내 수요 축소로 전년대비 감소세다. 최대 수출액을 보이는 참치는 1억2160만달러 수출로 3.7% 줄었다. 현지 수요는 높지만 엔화 하락으로 외국산 수입이 급격히 감소한 탓이다. 파프리카 역시 현지 물가상승 등에 따른 수요 회복이 더디고, 엔저 등 영향으로 가격경쟁력을 잃으며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태다. 다행히 인삼류는 1930만달러 수출로 14.7% 증가했고, 식초는 4640만달러(25.8% ↑), 전복은 2610만달러(42.7% ↑)로 증가했다. 인삼류는 섭취가 용이한 형태의 제품이라는 점과 현지 선물 시즌에 맞춘 소비 확대 추세가 반영됐고, 식초는 일본 내 미용과 장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복은 오히려 일본산 활전복 가격상승에 따른 반사이익과 더불어 외식업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증가했다. aT는 전체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일부 품목 수출이 위축되는 것으로 보고 수요층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새롭게 유행하는 한류 콘텐츠와 SNS 활용을 통한 K-푸드와 관심품목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오사카 번화가에서 한국 면류와 주류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K-푸드 소비자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한국의 편의점을 모티브로 오사카 젊은이들의 성지인 신사이바시 아메무라에 홍보관을 꾸리고, 일본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의 라면과 소주, 맥주를 중심으로 냉면, 라볶이 등 면류 신상품과 볶음김치, 과자 등 다양한 안주류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주요 도시 여행 홍보는 물론, 독특한 한국 문화로 알려진 '1+1 판매'와 봉지라면 조리기계 체험 코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12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일본 MZ세대들은 문화와 식품을 동시에 소비하는 특징이 있다"며 "한국산 농수산식품 수입단가 상승 등의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면류와 주류 등 일본 수출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문화와 식품 연계 마케팅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사장도 지난 30일 일본 교토 소재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야와타점을 찾아 현지 소비 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일본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이자,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2022-09-01 15:5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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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시사…李 "대법원보다 상위기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시사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추가 징계 시사에 강하게 반발했다. 당 중앙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개고기', '양두구육(羊頭狗肉, 겉은 그럴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하지 않음)', '신군부' 등 발언으로 당원에게 모멸감을 준 것으로 보고 강력하게 규탄·경고한 지난달 27일 의원총회 결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당시 의총에서는 이 전 대표 언행에 대해 경고하며, 추가 징계를 위한 당 중앙윤리위 개최 촉구가 이뤄졌다. 중앙윤리위는 1일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원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당무에 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당의 모든 기구는 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며 "(의총에서 결의한)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당헌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으로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는 행위 등에 징계할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염두에 둔 입장도 냈다. 특히 중앙윤리위는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과정에서 생긴 당 혼란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보다 성숙되고 정제된 언어와 표현으로 건전한 정치 토론 문화 형성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초·재선, 중진 의원들이 거친 말로 다투는 상황에 대해 경고한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중앙윤리위는 이 전 대표 징계 결정에 '윤석열 대통령 판단이 작용한 게 아니냐'고 당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을 두고도 "윤리위 결정에 대해 개인적인 추측과 판단에 따라 '정치적 사주'를 받은 결과로 치부하는 '근거 없는 정치적 주장'은 윤리위 심의 및 의결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리는 것과는 명백히 다른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국민의힘 당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라며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당원들은 일반 국민과 달리 정치적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다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국민으로부터 요구받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중앙윤리위 추가 징계 시사에 같은 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리위가 '민심 이반'을 초래하면 징계한다고 했다. 환영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보통 3등 하던데 1, 2등 하는 분들 징계하고 오라. 다음부터 여론조사에 보기로 '윤리위'도 넣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중앙윤리위가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문제로 삼을 것이라고 시사한 데 대해서도 이 전 대표는 대법원이 지난달 25일 '정치 영역에서 공적 인물 비판 위한 양두구육, 철면피, 파렴치 등 표현 사용은 모욕적 표현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판결한 내용을 공유한 뒤 "윤리위가 양두구육 같은 사자성어를 문제 삼는다면 윤리위가 대법원보다 위에 있는 기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보다 권위 있는 절대자를 두고 이런 일을 벌인다면 신군부 표현도 전혀 문제 될 일 없겠다"라며 "정작 이준석은 사이코패스라고 발언한 윤핵관 호소인도 있는데 다 집어넣겠다"고 경고했다.

2022-09-01 15:54: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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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기본계획 손질

서울시는 정비구역 확대와 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을 손질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상업, 준공업, 준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시 차원의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중심지 기능 복합화 ▲녹색도시 조성 ▲직주혼합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우선 도심 활력 제고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던 동대문 일대를 예정 구역으로 재지정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동대문을 '뷰티·패션사업 핵심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도심부 외 영등포·신촌·성수·봉천 등 11곳은 정비가능구역으로 지정해 유연한 계획수립이 가능하게 한다. 지역별로 육성하고자 하는 용도를 도입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약 40년간 동일하게 유지됐던 구역별 부담률은 현황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다. 또 시는 도심부 녹지 조성 방안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조정한다. 정비사업시 대지 내 30% 이상을 개방형 녹지로 의무적으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줄어드는 밀도의 보전을 위해 기존에 90m 이하로 설정됐던 높이를 완화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공개공지 초과 조성에 따른 용적률 및 높이 인센티브도 적용 가능하다. 시는 일과 주거, 여가가 공존하는 활력있는 직주혼합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도심부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도심형 주거유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주거 주용도 도입시 주거비율을 전체 용적률의 90% 이하로 적용하는 기존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중심지 위계와 지역상황을 고려해 영등포와 광역중심은 최대 80%, 12지역 중심은 최대 90%로 주거비율을 계획했다. 도심주거 공급 확대를 위해 주거 도입시 주거복합 비율에 따라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종전 50%에서 최대 100%로 늘리고, 상업지역에서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을 마련해 이달 13일까지 주민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이후 시는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12월 최종 고시한다는 목표다.

2022-09-01 15:50: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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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예술인·장애예술인 실태조사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일 관계자 및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남 예술인·장애예술인 실태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상남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술인 실태조사는 조례에 따라 2019년에 이어 3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예술활동분야 및 창작여건 ▲고용형태 및 근로환경 ▲생활 및 복지 ▲만족도 조사 ▲예비 예술인조사를 비롯해 코로나19에 따른 활동영향 및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예술인권리보장법 관련 설문 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실태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확한 장애예술인 규모 파악을 위해 전수조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인 창작공간 확충', '전문인력 육성', '문화예술 해외교류 확대',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등 민선 8기 문화 분야 도정 과제와 연계한 정책 방안도 함께 도출할 계획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도내 문화예술인이 겪는 고충을 면밀히 파악하고, 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사인 만큼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해 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1 15:4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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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폐지된 입국 전 PCR"...항공업계, 정상화 기대감에 '들썩'

항공 방역이 전격 완화되면서 항공업계에도 훈풍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오는 3일 오전 0시부터 한국으로 들어올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해당 조치로 인한 여행객 증가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1일 항공업계는 "이번 완화책은 백신 접종 이력이나 출발 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에 적용되기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도 지난 31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음성 확인서 제출을 중단하는 흐름에 맞췄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여름 성수기는 넘겼지만 남은 가을 휴가철에 여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입국 후 24시간 내 PCR 검사는 폐지되지 않고 유지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해외에서 치명률이 높은 우려 변이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변하면 사전 PCR 검사를 재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업계는 출입국 방역 규정이 바뀔 때마다 큰 변화를 겪어왔다. 특히 입국 의무 격리 면제가 시행됐을 때 여객 수요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7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율 기록한 것이 그 방증이기도 하다. 입국 시 격리기간 단축 및 폐지 등이 영향을 미친 지난달을 포함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31일 내놓은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7월 방한 관광객은 26만3986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8만3005명) 대비 218% 증가한 수치다. 출신 국가를 보면 미국에서 온 관광객이 5만39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베트남(1만8867명) ▲필리핀(1만8146명) ▲중국(1만7907명) 순으로 한국을 많이 방문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체결한 국가인 싱가포르에서는 7월에만 7832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영업이익을 좌우한다는 일본 관광객도 작년 동기 대비 1238%(1만1789명) 늘었다. 항공업계는 관광비자 신청 제한이 완화되고 비자 발급 소요 기간도 줄어들면서 일본 관광객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오는 7일부터 일본이 '가이드 없는 패키지투어'를 허가함에 따라 자유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 여행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 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 수용 대응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7일까지 개정해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증가할 항공 수요에 대비해 항공사들도 해외 신규 취항을 늘리는 등 정상화를 향한 날갯짓이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방역 완화 소식에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문의도 많이 늘었다는 게 항공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대한항공의 경우는 다음 달인 10월3일부터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 소식을 전했다. 해당 노선은 주 1회 운항하다가 10월29일부터는 주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3월 중단한 중동과 동남아 주요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10월1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3회, 태국 푸껫과 치앙마이는 각각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출입국 방역 완화 소식에 LCC들도 오랜만에 화색이 돌았다. 방역 완화 소식 이후 FSC·LCC 구별할 것 없이 최소 2대에서 최대 6%대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이제 항공업계가 직면한 숙제는 개인의 개별적인 일본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본 개인 비자 면제' 허가 여부다. LCC 관계자는 "일본 여행이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을 때 보다는 늘었지만, 아직 정상화됐다고 하기엔 한참 모자란 수준"이라며 "정부의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8월 한 달간 재개했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조치를 10월까지 연장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지만 일본은 아직도 비자를 받기까지 2~3주가 걸리는 게 현실이다.

2022-09-01 15:42: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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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외화증권투자, 주가 하락 228억 달러 감소

글로벌 주식 시장 둔화와 채권금리 상승으로 2분기(4∼6월)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감소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3736억2000만 달러로 2분기중 228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전 분기대비 5.8% 줄었고 감소율 기준 2011년 3분기 17.5% 이후 최대폭으로 줄었다. 이 같은 외화증권 투자잔액의 감소는 순투자는 늘었으나 글로벌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로 인한 것이다. 기관투자가별로 살펴보면 지난 2분기 자산운용사의 투자잔액은 2517억3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68억1000만 달러 줄었다. 보험사의 투자잔액은 729억9000만 달러로 59억6000만 달러 줄었고, 증권사는 16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외국환은행은 16억2000만 달러 늘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외국 채권에 대한 투자가 106억2000만 달러 감소한 170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로 보험사(46억6000만 달러)와 자산운용사(67억9000만 달러) 중심으로 줄오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주식은 주요국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등으로 자산운용사(94억8000만 달러)와 증권사(2억6000만 달러)를 중심으로 98억5000만 달러 줄어든 1716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시 두 분기 연속 감소세다. 코리안페이퍼에 대한 투자는 23억6000만 달러 줄어든 312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에 더해 일부 보험사의 채권매도 영향이 가세하면서 보험사(10억7000만 달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해외펀드 설정액이 2분기 중 7조 5000억 원 증가하는 등 순투자가 늘었으나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등으로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1 15:40:2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