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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불황에도 잘팔리는 이유? 게이밍 노트북,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500SE'

'게이밍 노트북.' 전자 업계는 하반기 불황을 극복할 키워드가 이 제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하는 시장, 수익성도 높아 실적 하락을 최소화할 수 있다. 게이밍노트북은 왜 인기가 많을까. 게임을 즐기지 않는 평범한 소비자들도 굳이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에이서가 모처럼 국내에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500SE가 답을 줬다. 이 모델은 전세계 500대 한정판이면서도 가격은 300만원에서 400만원대다.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최고급 데스크탑 PC와 게이밍 모니터를 함께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다. 인텔 12세대 i7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RTX 30시리즈, QHD 수준 WXQGA 해상도에 주사율 240㎐에 지연속도 3ms의 디스플레이까지 평범한 PC방 컴퓨터보다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가볍게 FPS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신세계'가 펼쳐졌다. 낮은 옵션에서도 겨우 40프레임 수준을 발휘하는 구형 노트북으로는 '광물'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풀옵션으로 100프레임 이상을 유지하는 환경에서는 마치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처럼 적중률을 2배 이상 높이며 연전 연승에 성공했다. 자기만족으로 사용해왔던 게이밍 마우스 G703도 모처럼 제 실력을 발휘했다. 16대 10 비율 디스플레이가 게임에는 조금 생소했지만, 다양하게 쓰기에는 훨씬 좋았다. 위아래가 넓어서 문서는 물론, 따로 트랙을 확인해야 하는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하기에는 더 알맞은 형태였다. 거대한 배터리는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포인트다. 용량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99.98Wh, 완충 상태에서 전원 없이 2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가 풀옵션 상태에서 40프레임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옵션 타협을 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와이파이 수신율도 탁월해서 무선랜으로도 지연 속도는 20ms 안팎이었다. 그러면서도 휴대성은 충분하다. 16인치 디스플레이에도 작은 노트북용 백팩에 수납할 수 있을 정도 크기, 무게도 2.4kg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 어댑터도 납작한 형태라서 수납하기 편했다. 단점을 꼽자면 우선 높은 발열이다. 게이밍 노트북의 고질적인 문제, 트리톤 500SE도 마찬가지였다. 고사양게임에서는 30분 이상,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저사양 게임으로도 시간이 지나면 발열을 만들었다. 열 배출을 잘해서 고온으로 '다운'되지는 않는다는 얘기이고,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WASD' 부분은 문제가 없긴 하다. 다만 재장전 버튼으로 자주 눌러야 하는 'R' 부분이 많이 뜨거워서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거슬리긴 했다. 요즘 게이밍 환경에서 필수가된 기계식 키보드와는 거리가 먼 키감도 아쉬움이 있었다. 그렇다고 장점을 잊게하지는 않는다.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면 기계식 키보드를 따로 쓰면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으로 휴대하며 공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노트북. 경제 위기에서도 소비자 마음을 저격하는 '가심비' 상품인 이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07 12:5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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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신호등' 혁신제품 어디? 올해 중소·중견기업 대폭 지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처럼 산업융합 혁신품목을 제작, 개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올해도 전폭적인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8일부터 30일까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제품·서비스의 융합성, 혁신성,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는 품목을 말한다.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는 혁신품목 생산기업이면서 해당 품목의 매출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산업부는 서류접수 이후 현장실사, 품목평가, 기업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된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해외 진출 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도 받는다. 또,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될 경우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기술확보 지원, 전시회 참여, 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의 자격은 2년간 유지되고, 기간이 종료되면 재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171개, 선도기업은 64곳이다. 기업 성풍솔레드가 생산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제품의 경우, 지난 2020년 혁신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해당 제품 매출이 그해 11억원에서 2021년 58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에임메드는 2016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후 매출액이 당해 38억원에서 2021년 227억으로 늘었다. 고용 규모도 같은 기간 82명에서 143명으로 증가했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융합 성공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해 융합 제품·서비스가 정부 정책을 통해 공공·민간 시장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7 12:36: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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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신규 매장 부산 수영역점 오픈…다양한 고객 서비스 경험 제공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부산 수영역 인근에 '수영역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KFC 수영역점은 부산 지역 10번째 매장으로, 부산 2호선과 3호선이 연결되어 있는 수영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아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에는 광안동 곱창거리,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각종 행정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수영역은 카페, 베이커리, 각종 음식점 등 맛집이 고루 분포돼 있고 광안리 해수욕장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외부 관광객의 방문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KFC는 수영역점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후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음료를 담으면 색깔이 변하는 '매직글라스'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오픈 당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FC가 제공하는 편의 서비스인 매장 내 무료 와이파이, KFC 전용 앱으로 선 주문해 기다리지 않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징거벨 오더 서비스,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아 맛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신규매장 수영역점은 주거 밀집 지역과 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여름 부산으로 휴가를 오시는 관광객 분들도 새롭게 오픈한 KFC 수영역점에서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7 12:0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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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성실경영 심층평가' 참여기업 모집

우수 성실 실패기업인 재도전 지원 강화위해 작년 1월1일 이후 '성실경영평가 통과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성실 실패기업인의 재도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성실경영 심층평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우수 성실 실패기업인을 선별해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올해 3월 새로 도입한 제도다. 통과자에게는 정부 재기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성실경영평가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 법령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별도의 우대혜택이 없었다. 이에 대한 재기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우대 지원, 평가 기준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기관 관계자 등 총 7인 이내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재기기업인들의 폐업 전·후 성실경영 노력 및 재기성공역량 등을 종합평가한다. 심층평가 통과자에게는 우수 성실경영자 확인증을 발급하며 ▲재창업자금 전용트랙 신청권한 부여(중진공) ▲특화 교육 및 컨설팅 무료 지원(중진공) ▲재도전성공패키지 일반형 서류평가 면제(창업진흥원)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도덕성 평가 우대(기술보증기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사업연계 우선 추천(기술정보진흥원) 등 우대 혜택이 돌아간다. 신청대상은 2021년 1월1일 이후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기업(자)으로, 재도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성실 실패기업인의 인식개선과 성공적인 재도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재기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 성실 실패기업인의 재도약을 촉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8-07 12: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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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전당대회] 제주 찾은 3인방, 李 "이기는 민주당"·朴 "책임회피 이재명"·姜 "젊은 수권정당"

제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6일 강원·대구·경북 당 대표 합동 연설회에서 강조했던 '이기는 민주당'을 다시 강조하면서 여유를 보였다. 반면, 박용진 후보는 인천 계양을 셀프 공천 의혹과 지선 패배의 책임을 회피하는 이 후보를 전면 비판했다. 강훈식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의 화두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이 후보를 제외한 단일화'도 아니라고 규정하며 본인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세 후보는 7일 오전 제주 제주시 난타 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을 쇄신할 비전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전날 강원·대구·경북 합동 연설회 후 열린 권리당원 투표 개표 결과 합산 74.81%를 얻은 이 후보는 다른 후보와 각을 세우지 않으면서 자신의 유능함이 이기는 당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에서 약속은 누구나 얼마든지 한다. 그 약속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질 수 있도록 유능해야 하고 말이 아니라 실제로 증명돼야 한다"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 후보를 둘러싼 선거 패배 책임론과 사당화 논란에 대해 집중 공략했다. 그는 "당원이 맡긴 권한을 이용해서 사적 이해나 개인적·정치적 이해를 도모해선 안 된다"면서 "지선에서 당의 요구로 출마했다고 했는데, 인천 계양을 셀프공천 의혹과 왜 부딪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후보가 지선에서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는데 전국적인 패배에서 왜 사과는 없나"라고 물으며 "당의 어느 리더가 이런 식으로 회피 했나. 어이 없는 궤변이고 비겁한 변명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단순히 당 대표를 차지하기 위한 노선 투쟁이 아니라 당을 젊고 새로운 수권정당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어대명인가 아닌가는 민주당 다운 질문이 아니다. 단일화인가 아닌가는 이기는 방법이 아니다"라며 "질문, 인물, 지지노선도 뻔하다면 낡은 정당이다. 전국에서 대선 주자가 속속 올라오는 민주당, 금기와 관행을 깨는 민주당, 새로운이 움틀거리는 민주당이라면 새롭고 젊은 정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젊은 수권 정당을 만들고 싶다. 수권 정당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는 정당"이라면서 "개혁과 민생에 대해서 실천이 느슨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시작도 정체돼 있는 당을 바꿔내야 한다. 원칙과 가치를 지키고 물정을 하는 진보로 바꿔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22-08-07 11:43: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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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 韓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돕는 '조력자' 펜벤처스 송명수 대표

美 실리콘밸리에 플립(Flip) 형태로 엑셀러레이터 설립 한국엔 올해 4월 등록…중기부, 과기부등 프로그램 진행 국내외 전문가 6명 파트너로…핀테크·에듀테크 등 집중 "스타트업, 제안서·네트워크 중요…도와줄 '천사' 만들어라" 엑셀러레이터는 많지만 한국 스타트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는 손에 꼽을 정도다. 세계 시장을 지향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도 아예 창업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립(Flip)' 형태로 꾸렸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만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하나, 둘씩 실천에 옮기고 있다. 엑셀러레이터 펜(PEN)벤처스와 송명수 대표(사진) 이야기다. 엑셀러레이터는 창업 초기기업의 선발, 투자, 보육, 교육 등을 주로 하는 '창업기획자'를 말한다.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만 현재 350곳이 훌쩍 넘는다. 송명수 대표가 이끄는 펜벤처스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여느 엑셀러레이터와는 다르다. "우리는 해외 진출 꿈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송 대표의 말이다.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펜벤처스와 송 대표의 지향점이다. 송 대표는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에서 15년 가량 근무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지점에서 일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변해가는 것을 체험했다. 특히 내노라하는 보험회사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만들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고 이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에 무작정 메일을 보내 자신이 한국 시장을 맡고 싶다고 제안서를 보냈다. 운이 좋았는지 본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플러그앤플레이 한국 대표를 2년간 맡았다." 품안에 있던 스타트업을 키워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상으로 내보내는 꿈을 실현하는 엑셀러레이터 업계에 그는 이렇게 발을 들여놓았다. 그후 송 대표는 자신이 직접 한국의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아예 엑셀러레이터를 직접 설립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한국에는 올해 4월 등록을 마쳤다. 그런데 신생인 펜벤처스의 진용이 만만치 않다. 송 대표 자신이 대표를 맡고 국내외에서 내노라하는 인물들을 파트너로 모셨다. 국내의 경우 대우증권 IB본부장, SC증권 대표를 거쳐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역임한 서강대 정유신 교수, 현재 KAIST-SK임팩트비즈니스센터장을 맡으면서 소셜벤처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는 KAIST AI대학원 겸임교수인 이지환 KAIST 경영대학교수가 대표적이다. 해외 파트너로는 휴렛패커드(HP) 연구소 등 30년 이상 산업기술 개발 및 연구현장에서 근무하며 2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 멘토링을 진행한 헨리 상(Henry Sang), 한국의 창업진흥원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에서 시니어 멘토로 활동한 요나스 안데르손(Jonsas Andersson), 보잉 출신으로 지금은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에서 시니어 인재 인수 전문가로 재직하고 있는 마이크 로빈슨(Mike Robinson),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와 창진원, 서울핀테크랩,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로 금융, 모빌리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크 스타트업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제이콥 레이드헤드(Jacob Reidhead)를 펜벤처스의 파트너로 영입했다. 펜벤처스는 이들 파트너와 클린테크, 핀테크, 에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K-푸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 높은 아이템이다. 글로벌 프렌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는 토종 음식점도 우리의 발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초반 기세도 상당하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진원이 진행한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 및 멘토링 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펜벤처스가 당당히 선정됐다. 그는 "글로벌 대형 엑셀러레이터와 손을 잡고 지원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 펜벤처스가 162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펜벤처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한 'K-Startup Grand Challenge 2022',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창업허브M+ 글로벌 진출 허브 공식 파트너'에도 각각 뽑혀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송 대표는 스타트업들의 초기 안착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도큐멘테이션(제안서)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의 면면을 알릴 수 있는 자료 형식은 많지만 IR, 회사소개, 수출박람회, 라이센싱 취득 등의 목적에 따라 양식과 내용이 달라야한다. 제안서가 중요한 이유는 투자 등을 받기위해선 상대방이 말보다 그 회사의 서류를 먼저 검토하기 때문"이라며 "잊지못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에도 최선을 다해야한다. 특히 신뢰성있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네트워크를 통해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엔젤'(천사)을 만들어야한다."

2022-08-07 11:38: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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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친 尹, 지지율 반등책 있을까…'민생·협치'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마무리하고 8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업무에 복귀할 윤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민생경제 회복으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시작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이어져 민생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야당과 협치도 중요한 과제로 꼽을 수 있다. 먼저 9월 정기국회에서는 정부가 추진할 주요 국정과제 관련 입법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도 처리한다. 윤 대통령이 다시 지명할 보건복지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위해서도 야당과 협치가 필수다. 하지만 윤 대통령 지지율은 20%대에 머물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5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평가 조사 결과 (8월 2∼4일, 전국 유권자 1001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긍정 평가는 24%였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였다. 윤 대통령 직무에 대한 부정 평가는 66%였다. 윤 대통령 직무평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244명)는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 정권 극복(5%) ▲경제·민생(5%) ▲주관·소신(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661명)는 ▲인사(23%)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등을 이유로 꼽았다. 통상 정치권에서 지지율 30%가 국정 동력 확보에 필요한 마지노선으로 보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 상황은 좋지 않다. 대통령실도 윤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하자 "여론조사는 언론 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율을 반등시켜야 하는 과제와 관련 "대통령이 하는 일을 앞질러서 참모가 이렇게 저렇게 할 일이라고 말하기 적절치 않다"면서도 "대통령을 모시는 참모 입장은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하다 보면, 국민께서 성과에 평가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꼽히는 '인사' 문제의 경우, 윤 대통령이 당장 처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번 곁에 둔 사람은 잘 바꾸지 않은 인사 스타일이고, 취임한 지 10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 때문이다. 대통령실도 인사 문제가 '대통령 고유 권한'인 만큼 별다른 입장은 내지 않지만, 인적 쇄신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광복절 경축사 등에 대국민 메시지로 민생 경제와 함께 협치 문제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취임 100일은 그동안 국정 운영에 미흡한 점은 반성하고, 고쳐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복절 경축사에는 국민 통합 차원의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2-08-07 11:35: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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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2부터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 One UI 5가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원 UI 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말 공식 출시 예정이다. 원 UI는 갤럭시에 적용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각각 취향에 맞는 디자인으로 통일성있는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도록 개발됐다. 원 UI 5는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해 '나만의 기기'로 디자인 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 월페이퍼에 맞춰 홈스크린과 아이콘 등을 자신만의 색상으로 설정하는 컬러 파레트 기능을 강화해 16개 기본 컬러 테마에 사용자 설정 추가 색상도 최대 12개까지 제공한다. 홈 화면에서 단일 위치에 동일한 크기 위젯을 쌓아서 쓸수도 있도록 했다. 공간을 절약하고 더 깔끔한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알람도 유형별로 선택 가능하다. 별도 제어 메뉴를 통해 팝업 알림과 앱 아이콘 배지, 잠금 화면 알림 등 원하는 유형의 알림만 받거나 알림을 받지 않도록 설정하는 기능이다. 그 밖에도 애플리케이션 별로 언어를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도 넣었다. 누구나 고품질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카메라앱 프로와 프로비디오 모드에 새로운 아이콘을 더했다.다양한 렌즈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반응형 줌바로 한손으로 쉽고 더 빠르게 피사체에 접근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접근성도 강화했다. 새로운 대시보드에서 보안 상태를 쉽게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돋보기 기능과 오디오 설명 및 키보드 입력 읽어주기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베타 프로그램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가 제안이나 오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렛폼 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 개개인의 사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하는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빠른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더욱 신뢰성이 높고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07 11:32: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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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인재 발굴·연구 위한 경연장 '삼성 AI 챌린지' 개최

인공지능(AI) 분야 국내 대학·대학원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2022 삼성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응모를 받아 10월 7일 결과를 발표, 11월 '삼성 AI포럼'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공모 부문을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이다. 2개로 늘리고 시상 규모도 확대했다. 신소재 부문은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유기 디스플레이 발광 소재를 찾는 AI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소재를 찾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비전 부문은 '전자현미경(SEM) 이미지로부터 깊이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반도체 공정에서 활용할 AI 알고리즘을 연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부문별로 8개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AI 연구 리더들과의 네트워킹과 멘토링 세션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 지난해와 올해 수상자들에게 종합기술원 연구소 투어와 함께 수상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삼성 AI 챌린지 캠프'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삼성 AI 챌린지는 220여팀이 참가해 화학 분자 구조 물성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했다.삼성전자는 우수 아이디어를 고효율·장수명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에 레퍼런스로 활용하고 있다. '2021 삼성 AI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자인 광운대학교 정보융합학부 박정우씨는 "'삼성 AI챌린지'에 참가하면서 실제 산업 다방면에 적용되는 AI 기술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다"며 "AI를 연구하는 학생으로 큰 동기부여가 됐고,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AI연구센터장 최창규 부사장은 "종합기술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소재, 카메라, 자율주행 솔루션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국내 대학·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07 11:32: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