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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사기혐의, 무슨 일?

배우 이종수가 또 다시 사기 혐의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방송매체 USKN 측은 배우 이종수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종수가 지난해 8월 카지노에서 일하던 당시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 그가 빌린 돈은 1억 7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수의 사기 의혹은 지난해 3월 처음 불거졌다. 당시 국내에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 측이 이종수 대신 피해액을 변상한 후 피해자 측이 고소를 취하한 사실이 있다. 이후 다른 채권자가 이종수에게 3,000만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이종수는 소속사 관계자에게 메일을 보내 억울함을 드러냄과 동시에 매달 이자를 넘겨줬고 원금도 1300만 원을 변제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장내역이 다 있고, 돈 벌어서 갚을 것"이라면서 "여태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것처럼 기사가 심하게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01-07 12:11:5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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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성추행 논란' 조덕제 아내, 무슨 말 했나 보니

배우 반민정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가 아내와 함께 결백을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덕제의 아내는 남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TV'에 지난 5일 출연해 남편 조덕제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덕제의 아내는 "개인적인 배우의 성품이나 인격에 대해서 전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한 신뢰를 보여줬다. 또한 조덕제의 아내는 "배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는구나 생각하고 있을 즈음이었다. 그런데 안 좋은 일이 생기니까 더 안타깝고 아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조덕제의 아내는 이번 사건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남편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데,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옆에 있어주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그게 가장 고통이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조덕제 아내는 최근 실직하게 된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갑자기 실직하게 돼 앞날이 너무 암담하지만 참고 견딜 수밖에 없다"면서 "그래도 지금 당장은 실업 급여가 나와서 신청하려고 한다. 앞으로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서 여러분들이 생계 걱정하시지 않게 노력하겠다.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덕제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 '사랑은 없다'를 촬영하던 중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당시 반민정은 “지금까지 40개월을 싸웠다. 이번 판결이 한 개인의 성폭력 사건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 영화계의 관행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선례로 남기를 바란다”며 "연기와 연기를 빙자한 성폭력은 다르다. 폭력은 관행이 되어서는 안 되며, 잘못된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07 11:48:0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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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7일 월요일 (음 12월 2일)

[오늘의 운세] 1월 7일 월요일 (음 12월 2일) [쥐띠] 48년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면 그리될 것. 60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72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하자. 84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뱉어야 한다. [소띠] 49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세탁. 61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 73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일듯. 85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호랑이띠] 50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있는 힘껏 두드려야 한다. 7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86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토지가 비옥해지는 법. [토끼띠] 51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3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5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르지않도록. 87년 상대의 실수가 내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다. [용띠] 5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64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니 퍽 난감. 76년 돼지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88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다음날에. [뱀띠] 53년 친구가 찾아오니 하루가 즐겁다. 65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7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89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넓은 아량이 필요. [말띠] 54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6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운이 좋은 날. 78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90년 이침부터 유혹이 많은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 [양띠] 55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 날. 67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79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준비해보라. 91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원숭이띠] 56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68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진다. 80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이다. 92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 [닭띠] 57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니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69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81년 자신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함구해야. 93년 명예는 높아지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개띠] 58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아예 부러지기 쉽다. 70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82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이득을 얻기 힘듦. 94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돼지띠] 59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7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3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 95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2019-01-07 05:25: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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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은 피흉취길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은 피흉취길 새해의 새로운 트렌드로 다양한 것들이 전망되고 있다. 1인 마켓, 콘셉트력, 감정대리인, 뉴트로 등이 그것인데 못 보던 용어들이기도 하고 사회적 흐름을 끌어갈 내용들이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필자는 그 중에서 '밀레니얼 가족'과 '나나랜드'가 눈에 들어왔다. 단어도 재미있지만 그 단어에 담긴 의미들이 심상치 않은 까닭이다. '밀레니얼 가족' 은 밥을 잘 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밥을 잘 사주는 엄마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예전의 엄마들은 맛있는 밥을 해주었지만 이제는 해주는 게 아니라 사준다는 것이다. 그럼 남는 시간에 무얼 할까. 새해 트렌드는 엄마들이 밥하는 시간을 줄여 자기계발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족을 위한 삶에서 자기를 위한 삶으로 눈길을 돌린다는 전망이다. '나나랜드'는 자기애로 무장한 사람들을 말한다. 세상의 중심은 자기 자신이고 그 기준대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려는 노력이다. 소비를 할 때도 진정한 자기만족을 위해 돈을 쓸 것이라고 한다. 이런 트렌드의 중요한 포인트는 사람들이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유행도 그런 흐름을 바탕으로 나타난 결과이다. 우리 사회에서 행복이 대세가 된 건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주 오래전부터 개인의 행복을 추구한 학문이 있다. 그 학문은 바로 역학이다. 역학은 개인의 미래를 내다본다. 나쁜 기운이 다가오고 있으니 미리 대비하도록 일러주는 선지자의 역할을 한다. 미래를 알고 있으면 나쁜 일의 충격을 줄이고 고통에 덜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개인들을 더 행복한 길로 이끌어 주는 것이다. 나쁜 일은 피하고 좋은 일은 취하게 하는 '피흉취길'이 학문의 기본 이론이다. 좋은 일이 하나라도 더 생기는 길을 찾아주니 사람들로 하여금 평안한 삶을 이루도록 만들어 준다. 이렇게 행복을 위한 학문이고 개인의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이끌어 간다. 행복은 이제 중요한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새해에는 그 트렌드에 맞게 세상 사람들이 행복하길 기원해 본다.

2019-01-07 05:02: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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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피터 드러커 경영 컨설팅

윌리엄 코헨 지음/안세민 옮김/한국경제신문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컨설팅 전략을 담은 경영 철학서. 드러커 컨설팅의 핵심은 자신의 무지를 활용해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1981년 드러커는 GE CEO 회장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 질문은 "GE가 이 사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당장 이 사업에 뛰어들 것인가?"였다. 대답이 "아니오"라면 드러커는 "앞으로 어떻게 할 작정인가?"라고 물었다. 웰치는 드러커의 질문을 바탕으로 GE가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하지 않는 사업은 매각하거나 문제를 해결했다. 드러커는 수치화된 보고서를 가지고 멋진 발표를 하는 컨설턴트가 아니었다. 그는 의뢰인에게 정형화된 해결방안과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드러커는 문제와 상관없는 주제를 다루며 장시간의 대화로 의뢰인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숫자와 산술적인 방법이 아닌 직감에 의해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드러커는 자신이 그 문제에 대해 의뢰인보다 잘 알 수 없다고 믿었다. 컨설턴트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자신의 지혜를 과신하는 것이라고 했다. 드러커는 자신의 무지를 컨설팅에 적극 활용했다. 여기서 무지란 기존의 경험, 지식, 전문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의미가 아니다.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드러커는 "모두가 아는 것은 대체로 옳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에 의존하면 문제의 답에 도달하지 못할 위험이 크다"고 충고한다. 그는 "가장 심각한 오류는 잘못된 대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며 "정말 위험한 것은 잘못된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드러커는 의뢰인이 전혀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드러커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은 '우리에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친 것에 있다'고 말한다. 평범한 관찰이 갖는 힘에 주목해보자. 408쪽. 2만원.

2019-01-06 11:37:5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