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혼을 또 해야 한다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혼을 또 해야 한다면 누구나 부푼 꿈을 안고 결혼을 하면서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사는 게 하루하루 생활 속의 모든 일이 싸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는 지옥 속을 걷다가 결국 이혼으로 마침표를 찍기도 한다. 통계를 보면 이혼을 하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이혼이 많아진 것이다. 결혼을 몇 번씩 한다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평안하게 잘 사는 사람은 고개를 저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사주에 뚜렷하게 결혼을 두세 번 씩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경우가 정해진 운명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오래전부터 자주 발걸음을 하는 서른 초반 여교사의 경우가 그렇다. 신약하고 관살이 중첩된 팔자인 그녀는 남편에게 속으며 살 운세를 가지고 있다. 멀쩡해 보이는 남편은 돈 문제와 여자문제를 속였고 그녀는 감쪽같이 몰랐다. 결혼 4년을 속을 모르게 살아왔고 이혼을 피할 수 없었다. 팔자에 상관이 있는 여자가 인성도 없고 재성도 없다면 두 번 결혼을 한다. 여자의 사주에 관살이 희신이나 용신이라면 정반대로 부부사이가 좋다. 정관만 있고 칠살이 없는 사주, 정관과 정인이 천간에 있는 사주는 부부가 사랑으로 가정을 끌어간다. 이렇게 서로 다른 결혼생활이지만 이혼을 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운명을 피해가기는 어렵다. 노력으로 가정을 회복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경우 좋지 않은 결말을 맞는다. 그녀는 이혼 몇 년이 지났으나 지금도 남자를 만나려 하지 않는다. 처음 결혼에서의 악몽이 아직도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이다. 그러나 그녀를 감싸고 있던 어두운 구름은 거의 사라졌다고 보아도 된다. 끔찍한 기억으로 끝난 첫 결혼과 함께 액운이 떠났기 때문이다. 고통도 많았지만 그만큼 운세가 열리는 기반이 되기도 하며 두 번째 결혼을 한다면 다행스럽게도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보이지 않는다. 그녀에게 조금은 적극적으로 나서 보라고 권했다. 새로운 인연과 새 인생의 길이 열릴 것이다.

2018-10-30 05:36:5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0월 30일 화요일 (음 9월 22일)

[오늘의 운세] 10월 30일 화요일 (음 9월 22일) [쥐띠] 48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60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72년 최선의 해결책은 서로 타협하는 것. 84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소띠] 49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61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73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5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반드시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호랑이띠] 50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6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74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86년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기회로 다가온다. [토끼띠] 51년 지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63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마음이 흡족하다. 75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고 외출. 87년 항상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한다. [용띠] 52년 삶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할 일을 찾아보자. 76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88년 1보 전진을 위해 2보 후퇴하는 격이니 조심. [뱀띠] 5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65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7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8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말띠] 54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은 마찬가지. 66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이다. 78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90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면 된다. [양띠] 55년 때로는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다. 67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돌아다녀 본들 누가 보겠는가. 79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91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원숭이띠] 56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 68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해야. 8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92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는 날이다. [닭띠] 57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이다. 69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81년 다툼이 생겨도 도와주는 이가 있어 다행. 93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이다. [개띠] 58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70년 이미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82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94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돼지띠] 59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83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준비. 9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2018-10-30 05:22:3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독립기념일 外

◆독립기념일. 1 리처드 포드 지음/박영원 옮김/문학동네 가장 미국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 리처드 포드의 문학적 페르소나 프랭크 배스컴을 주인공으로 한 '배스컴 4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주인공 배스컴은 이혼 후 '존재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시기에는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싫어하는 것과 꺼림칙하고 복잡해 보이는 것들을 무시하고 흘려보내기도 한다. 그는 누구와도 깊게 얽매이지 않으며 자유로운 삶을 유지하고 싶어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혼, 가족, 공동체와 같은 정신적 기반과 집, 돈, 직업 등 물리적 기반이 무너진 자리에서 방황과 사색을 거듭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452쪽. 1만5500원. ◆나이듦, 그 편견을 넘어서기 조 앤 젠킨스 지음/정영수 옮김/청미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늙어가는 것은 두려워한다. 나이 들어가는 방식은 변하고 있지만 나이듦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고정 관념은 변하지 않고 있다. 미국 은퇴자협회(AARP) 최고경영자 조 앤 젠킨스는 나이듦의 현실을 직시하라고 조언한다. 나이에 대한 변명이나 부정을 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인생을 재설계하라고 충고한다. 2026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사회 구조와 기관, 공공 정책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355쪽. 1만6000원. ◆비탄의 문. 1 미야베 미유키 지음/김은모 옮김/문학동네 '화차', '솔로몬의 위증'으로 국내에도 마니아 독자층을 확보한 미야베 미유키의 사회파 미스터리 신작. 무료한 대학 생활을 보내던 신입생 미시마 고타로는 우연찮은 계기로 신생 IT기업 '쿠마'에 들어가게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에서 범죄의 흔적을 찾아내 수사 당국과 협력하는 것이 주 업무. 신주쿠 일대에서 노숙자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헤치던 중 사라진 동료의 흔적을 찾다가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과 얽히게 된다. 516쪽. 1만5800원.

2018-10-29 15:48:5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