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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48년 끝없이 자식에게 의존 말고 길을 개척하라. 60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72년 시작해라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 84년 꿩대신닭도 있으니 기회는 늘 있게 마련이다. [소띠] 37년 친구와 한잔 술이 생각나는 날이다. 4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61년 세금에 대해 모르는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73년 슬픔이 지나가고 뜻밖의 기쁜 일이. 85년 문서가 발동하니 매매도 생각해볼 것. [호랑이띠] 38년 오늘은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50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 62년 독단적인 일 처리로 타인의 원망을 듣는다. 74년 레일을 벗어나지 말고 정도를 걷는 것이. 86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토끼띠] 39년 돈이 없으면 비교당하기 마련. 5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75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 할 수 있다. 87년 이력서를 냈으니 편안하게 하고 기다려라. [용띠] 40년 흥망성쇠가 있으니 평소에 베풀자. 52년 옛사람을 너무 그리워하면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 64년 오늘은 내일의 결과를 위해 조금 노력. 7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풀린다. 88년 두드려도 열리지 않으면 애쓰지 마라. [뱀띠] 41년 무시하는 자식에게 의사 표현을 해라. 53년 오늘은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만 생각. 6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7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현실에 대처하라. 89년 좋은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하라. [말띠] 42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으나 복병을 조심. 54년 자식 때문에 근심이 많다. 66년 결론은 내 뜻대로 밀고 나간다. 78년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 말고 내일을 준비할 시기. 9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무엇보다 그리움. [양띠] 43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 55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9년 전진과 후진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다 기쁜 마음으로. 91년 수호신이 보호하니 자긍심을 갖도록. [원숭이띠] 44년 민망한 일을 당해도 당당하게 맞서라. 46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8년 결심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80년 돈거래는 늘 초심을 생각하고 노력하자. 9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닭띠] 45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하다. 57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69년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81년 어진 친구를 만나 힘찬 지혜를 얻는다. 93년 마음을 굳게 먹고 이직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개띠] 46년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5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70년 관심 두지 말라 오히려 독이 된다. 82년 학문을 쌓으면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모르는 길함이 온다. 9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이익을 놓친다. [돼지띠] 47년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것 있겠는가. 59년 남에게 잘하라고 하지 말 것. 71년 잔꾀로 상대에게 희망 고문을 하지 마라. 83년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허전하다. 95년 학식이 있어도 낫 놓고 기역 자를 모를 수가 있음이다.

2024-07-16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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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수印綬의 지혜

사주에서 가문家門은 인수印綬의 역할에 있다. 인수는 윗대이므로 조상 가문이다. 인수가 잘 짜여 있으면 가문이 좋다. 재물로는 주택이며 없으면 집 없는 천사 즉 내 집이 없다. 어머니요 선생이며 여자 사주에 인수가 별 볼 일 없으면 여자 집안이 시어머니 될 분에게 안 찬다. 필자가 작은 사찰이라도 운영을 하니 스님들 왕래가 계속 있는데 사주 운세를 항상 물어온다. 절을 인수하고자 할 때 진중하지만 스님 사주에 인수가 없으면 주지 스님이 힘들다. 내 절이 없다. 인수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한다. 인수가 없으면 덕이 없고 안일 무사하다. 평일 어느날 어느 젊은 남자가 상담을 청했다.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남은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하고 돈은 필요한 만큼 번다는데 회사에 직장인이라면 귀가 솔깃한 얘기다. 직종이 프리랜서다. 그러면서 더욱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방문을 했다. 사주의 특성을 짚어보면 인수가 없으니 무엇보다 직장생활에 필수적인 규칙이나 인간관계를 못견뎌 한다. 직장은 어느 곳이나 관료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런 제약을 싫어한다. 집 없는 천사이듯 자유로운 영혼으로 필연적 프리랜서 형태로 일을 한다. 식신이나 상관 사주가 대다수 틀에 박힌 생활을 싫어한다.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로 활동하기에 적합한 사주이기도 하다. 특정한 조직에 묶이지 않고 사람 스트레스도 덜 받고 시간을 자유로이 쓸 수 있다는 점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좋은 것만 있는 건 없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음이 있으면 양이 있는 게 세상 이치다. 인수가 있어야만 사는 데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장단점이 있다. 어떤 방식으로 일할 때 더 만족스럽고 더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실행하는 게 사주팔자에서 알려주는 인생의 지혜다.

2024-07-16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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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역대급 히트곡 메들리 글로벌 팬심 저격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를 개최했다. 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이었고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무한대집회 Ⅳ'는 360도 개방형 무대로 진행돼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까지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팝 팬덤 플랫폼 빅크(BIGC)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양일간 럭셔리한 화이트와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한 인피니트는 지난 2014년 발매한 정규 2집 '시즌 2(Season 2)'의 수록곡 '소나기'로 '무한대집회 Ⅳ'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팬들 앞에 선 멤버들은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7년 만의 '무한대집회'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라고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피니트는 '틱톡(Tic Toc)', '히스테리(Hysterie)', '디엔에이(D.N.A)',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시차'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또 14년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여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원조 '칼군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가 명실상부 'K팝 레전드'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공연 중간 VCR에서는 잔망미 넘치는 제스처와 더불어 인스피릿을 향한 진심을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 '위드...(With...)', '함께', '고마워' 등 공식 팬송 메들리를 선보이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또 지난 2012년 방송된 단독 예능 프로그램 '서열왕'을 2024년 버전으로 패러디해 피 튀기는 미니 게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인피니트는 팬송 메들리 VCR에 이어 지난달 데뷔 14주년 기념일에 발매한 신곡이자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인스피릿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하는 팬송 '플라워(Flower)' 무대까지 선보였다.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을 위해 인피니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들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제시어를 릴레이로 그려 정답을 맞히는 '줄줄이 그려요', 믹스된 음악을 듣고 퀴즈를 맞추는 'OX퀴즈', 동시에 같은 동작을 취하는 '일심동체 포즈', 두 가지 선택지 중 서로의 선택을 맞히는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유쾌한 팀워크와 입담을 뽐냈다. 끝으로 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객석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인피니트는 각종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의상으로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 '엔딩을 부탁해', '메모리즈(Memories)', '그 해 여름', '아이 갓 유(I Got You)', '이보다 좋을 순 없다.'를 추가로 열창한 것에 이어 리앙코르 무대로 '캔 유 스마일(Can U Smile)', '맡겨', '분다', '그 해 여름 (두 번째 이야기)', '마주보며 서 있어', '줄리아(Julia)'까지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인피니트는 약 4시간 동안 이어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함께해준 팬들과 서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누던 멤버들은 울컥한 듯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고, 이를 바라보던 객석 또한 감동의 눈물바다가 돼 뭉클함을 안겼다.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무한대집회 Ⅳ'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인피니트는 "7년 만에 '무한대집회'로 만나뵙게 돼 감회가 새롭고, 자리를 채워주신 인스피릿의 열기까지도 한결같아 너무나도 감사하다. 우리가 무대를 할 수 있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한대집회'는 계속될 테니, 오늘의 추억 잊지 말고 다섯 번째 '무한대집회'에서 만나자.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2024-07-15 12:58: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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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시작해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48년 사방이 깜깜하니 곧 새벽이 온다. 60년 재물은 들어오지만 바로 나가야 할 돈. 72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자. 84년 집안 경사에 기쁨이 두 배가 된다. [소띠] 37년 한번 마음먹은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 49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더 노력. 61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73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8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한다. [호랑이띠] 38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50년 오늘은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2년 빚내서 빚을 갚는다. 74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이다. 86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토끼띠] 39년 괴로운 일인 듯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5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63년 가족의 행복은 화목에서 시작한다. 75년 부지런하면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7년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용띠] 40년 작은 구멍이 큰일을 만든다. 52년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64년 길고 짧은 것을 꼭 대봐야 알겠는가. 76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니 남의 이혼문제에 간섭은 조심. 88년 실력이 없으면 직장에서 찬밥신세이니 노력을 하도록. [뱀띠] 41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 하도록. 53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 65년 재혼은 초혼보다 더 신중해야 할 것. 7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89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말띠] 4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54년 많은 사람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 66년 오늘의 적당한 경쟁은 서로에게 득. 78년 오늘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며 견뎌 보자. 90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양띠] 43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55년 마음에 내키지 않아도 웃는 게 좋다. 67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이다. 79년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91년 실력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 된다. [원숭이띠] 44년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도록. 56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남겨두자. 68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삼가야. 80년 멀리서 온 친구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다. 92년 부동산 관련 일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라. [닭띠] 45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7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69년 남의 말은 잘해야 사흘을 넘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1년 조합을 이루려니 생각의 충전이 필요할 것. 93년 여러 이야기 보다는 평소 공부를 해서. [개띠] 46년 뱀띠의 도움으로 계약을 무사히 체결. 5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0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따른다. 82년 검은 것과 흰 것이 섞이는 것도 삶이다. 94년 이미 해결된 것처럼 행동하면 견제를 받게 된다. [돼지띠] 47년 게으름은 익숙한 일도 망친다. 59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다. 71년 조심해라 침묵이 구설수를 예방. 83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하다. 95년 과해질 때 잠시 침묵으로 숨을 고를 필요가.

2024-07-15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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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커피와 인생살이

삼계탕을 먹고 나서는 커피를 마실 것이다. 인생살이를 살펴보고 상담하다 보면 많은 사연과 역사가 있고 다양한 커피의 향이 있듯 각각 팔자에 향기가 있음을 느낀다.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한적한 공원에 앉아 있으면 왠지 모르게 행복해진다. 커피는 음료 이상의 문화가 되었다. 인기 있는 커피는 아메리카노다. 2차 세계대전 때 미군 병사들이 커피에 뜨거운 물을 타서 마시는 걸 보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라고 불렀단다. 커피는 추출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눠진다. 볶은 커피 원두를 갈아서 여과지에 담고 물을 부어서 내리는 커피를 드립 커피라고 한다. 핸드드립이라고 부르는 커피다. 콜드브루는 원두를 찬물로 오랜 시간 추출하는 커피다. 긴 시간 우려내 부드러운 느낌이고 쓴맛이 덜한 게 특징이다. 에스프레소는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다. 높은 압력으로 순식간에 커피를 추출하는데 씁쓸하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한국인이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다. 어떤 커피든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서 개인 취향과 감성에 따라 선호하는 맛이 달라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커피에 빠져드는 것 같다. 오늘은 초복 경진庚辰 일이다. 진辰 글자 안에 을목乙木 재財가 들어있다. 목이 재가 되면 먹을 복이 많다. 을목은 풀잎 채식이 포함되니 황기 대추를 많이 넣은 삼계탕은 맛이 기가 막힌다. 남자 팔자에 재가 없으면 마누라가 없다고 생각하여 가정에 관심이 없다. 재는 아버지요 아버지가 똑똑하면 장가도 잘 간다. 아버지는 내 밥이다. 아버지가 못났으면 내 밥이 없는 것이다. 마누라가 똑똑하면 그 집은 일어나고 어빙하면 돈 못 번다. 재 일진에는 음식 먹고 싶고 외식하고 싶다. 재는 음식이니까.

2024-07-15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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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토미에와 소이치가 반겨주는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가보니

"관람 도중 더 이상 관람을 원하지 않으실 경우, 곳곳에 부착된 '관람 포기 비상벨'을 눌러 주시고 그 자리에 정지해 있으면 스태프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LC타워 DUEX에 오픈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이다. 얼마나 무섭길래 '관람 포기 비상벨'을 누르라는 걸까. 평일 오후 3시에 방문했음에도 입구에는 이미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내내 전시장 내부에서 먼저 입장한 관람객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이토 준지(Junji Ito)'는 현재 공포만화계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작가로 '토미에' '소용돌이' '소이치의 저주일기' '목매는 기구' 등 단편부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국내에서도 이토 준지 걸작집, 이토 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등 만화책으로 출판되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몇몇 작품은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이토 준지 매니악'이라는 타이틀로 20여편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주목받았다.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에 입장할 차례가 되면 6명씩 밧줄을 잡고 전시장에 들어가게 된다. 전시장 내부는 그의 작품 속 유명한 장면을 재현해놨으며 만화 속 캐릭터로 분한 연기자들이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등장해 연기를 펼친다. 다행인 점이라면, 관객에게 직접적인 터치는 없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함께 입장한 팀원들의 성향도 전시 관람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겁이 많은 친구들과 관람하면 덩달아 놀라게 돼 비명 소리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기자는 함께 팀을 이뤄 입장한 대학생들이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해 결국 "앞으로 먼저 가주세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전시를 주최한 웨이즈비의 임현란 대표는 "주말에는 일 평균 1000명, 평일에는 900명 정도가 방문한다"며 "관람하다가 중도 포기하는 팀도 하루에 5팀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대학생들이 많고 20대에서 40대 이토 준지의 작품을 보고 자란 세대가 많이 온다"며 "관람객들이 체험에 직접 녹아들기 위해 집에서 분장과 코스프레를 하고 오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체험존과 한 개의 원화존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체험존은 복수를 테마로 이토 준지의 작품 '지붕 밑의 머리카락', '장서환영', '터널 괴담', '토미에 : 사진', '견디기 힘든 미로' 다섯 작품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공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두번째 체험존은 악(惡)을 테마로 이토 준지의 작품 '신음하는 배수관', '머리 없는 조각상', '소이치의 애완동물', '목매는 기구', '괴롭히는 아이'를 토대로 섬뜩한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 두개의 체험존에서는 라이브로 연기하는 배우들을 통해 마치 작품 속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몰입형 체험 전시존 관람이 끝나면 원화존에서 이토 준지 작가의 대표장 '우즈마키'의 원화와 직접 그린 그림 등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토 준지 호러 하우스만의 특별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대만에서 공수한 인기 굿즈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특별 제작한 키링, 스티커, 파우치, 아크릴 스탠드, 매직 머그잔, 네일 스티커, 네임텍 등 이토 준지의 작품 세계를 담아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테마가 반영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셀프 네컷 사진 서비스도 마련됐다.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는 14세(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9월 8일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마감은 6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4 15:2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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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MSCI ESG 평가 'A등급' 상승

CJ CGV가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CJ CGV는 2021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꾸준히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CJ CGV는 사회 분야의 향상된 점수를 바탕으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 ESG기준원(KCGS)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도 통합 A등급으로 상승한 바 있다. 또한, CJ CGV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활동과 개선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6월 말에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초 발간 이후 세 번째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배출 절감', '사회적 책임 강화', '고객가치 및 신뢰 제고' 등 2023년 3대 지속가능경영 전략 방향을 토대로 추진 중인 ESG 활동과 성과, 개선방안 등을 담았다. CJ CGV는 재무, 사회, 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사용 절감 ▲친환경 패키징 및 인프라 구축 ▲안전 및 보건 활동 강화 ▲임직원 역량 개발 강화 ▲컴플라이언스 및 기업 윤리 준수 등 5개의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Sustainable Entertainment for All)'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컬처플렉스로 성장하기 위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즐거운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4 10:5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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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4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7월 14일 일요일 [쥐띠] 36년 벗에게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하는 법. 48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60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72년 상대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신용이 최선. 84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하다. [소띠] 37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4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1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73년 사고 수이니 종일 운전 주의. 85년 나눠주지 않으려면 돈 자랑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50년 게으른 사람이 말이 많은 법. 62년 거미줄을 걷어내고 말끔히 청소. 74년 실망 금물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다. 86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토끼띠] 39년 묵은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51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63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한다. 75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평소의 저금자산. 87년 좋아도 내색하지 마라. [용띠] 40년 늦지 않았으니 기술을 배우자. 5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신용에서 비롯된다. 64년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7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8년 입이 경솔하여 주변이 시끄럽다 말조심. [뱀띠] 41년 그림의 떡을 잡으려 하지 마라. 5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65년 과다한 지출로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77년 새로운 물건이 집안에 들어온다. 89년 마음 가는 대로 즐겁게 하루를 유유히 보내보도록. [말띠] 4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4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라. 66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전에 주의. 78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90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즐겁게 지내자. [양띠] 43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55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는 것도 좋겠다. 67년 이웃들과 불편한 관계 신뢰로 해결된다. 79년 친구를 시기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라. 91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56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 68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라. 80년 우정이 깨지니 삼각관계는 애초 만들지 말도록. 92년 피곤한 날이니 친구와도 돈거래는 미루자. [닭띠] 45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낫다. 57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6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1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니 아픈 마음이 생긴다. 93년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밥을 사자. [개띠] 46년 오늘 못하면 내일도 있다. 58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0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2년 솟구치는 감정만으로 사랑할 수가 있겠는가. 94년 오늘은 변화의 운이니 이동도 길하다. [돼지띠] 47년 아침이 상쾌하니 종일 산뜻. 59년 토끼날이니 집 안 청소를. 71년 영혼이 있음을 기억. 83년 나는 놈 있으니 분발. 95년 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건너봐야 안다 즉 일이 어려울지 쉬울지는 해 봐야 아니 미리 어렵다고 하지 말 것.

2024-07-14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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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코칭스태프 구성 착수

대한축구협회가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다"며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올해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외국인 감독 선임에 무게를 두고 5개월 가까이 감독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이 기간 동안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이사는 해외 출장을 통해 두명의 외국인 감독후보와 면담한 뒤 아무런 절차없이 홍명보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주호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은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며 "절차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지난 2월 전력강화위원회에 합류해 약 5개월 동안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을 찾는 일에 참여했다. 박지성 전북 현대 디렉터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올바른 선임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체제 변화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다. 결국 모든 걸 다시 새롭게 하나부터 쌓아 나가야하는 상황을 맞이했다"고 했다. 한편 공식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 앞서 이임생 기술이사가 제시한 유럽 출신 코치 2명을 둔다는 계약조건에 따라 유럽에서 후보자를 만나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13 16:03: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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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프로야구' 13일 경기 일정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2일 선발 투수 문동주를 앞세워 제압한 한화이글스가 또다시 승리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KBO리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한화이글스는 홈 경기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 이글스는 전날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대 0으로 승리했다. 현재 한화 이글스는 38승 3무 46패로 8위, LG 트윈스는 46승 2무 42패로 4위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김기중을 LG 트윈스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경기는 MBC SPORTS+에서 볼 수 있다. KT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맞붙는다. 전날 KT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초 동점에 9회초 경기를 뒤집으며 5대 4로 승리했다. KT위즈는 40승 2무 46패로 7위, 롯데는 36승 3무 45패로 9위다. 이날 KT위즈는 엄상백을 롯데 자이언츠는 김진욱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경기에 돌입한다. 중계채널은 SPOTV2다. SSG랜더스와 기아타이거즈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SSG랜더스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4대 6으로 승리하며 기아 타이거즈의 7연승을 막아섰다. SSG랜더스는 44승1무43패로 5위, 기아 타이거즈는 51승 2무 34패로 1위다. 이날 SSG 랜더스는 송영진을 기아 타이거즈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경기는 SPOTV에서 볼 수 있다. NC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와 창원NC파크에서 맞붙는다. 전날 NC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대 2로 승리했다. 현재 NC다이노스는 6위(41승 2무 43패), 키움 히어로즈는 10위(37승0무 48패)다. 이날 경기에서 NC다이노스는 이재학을, 키움 히어로즈는 김윤하를 내세운다. 경기는 TVING이 중계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잠실운동장에서 만난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2위(47승 2무 39패), 두산 베어스는 3위(47승 2무 41패)다. 선발투수는 각각 원태인과 시라카와이며 SBS SPORTS가 생중계한다.

2024-07-13 15:19: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