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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쥐띠] 36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48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6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2년 지금 주변이 수상하니 말조심해야. 8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소띠] 37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49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행동해라. 61년 먼저 주면 다시 큰 것을 얻는다. 73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85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호랑이띠] 38년 앞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50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74년 오늘 오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8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해야. [토끼띠] 39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51년 오늘은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63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75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다. 87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승진 소식이 있겠다. [용띠] 40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발생. 52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76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처럼 수동적이기보다는. 88년 여러 가지로 오늘 행운이다. [뱀띠] 41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일을 처리. 53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래도 양보를 해 보라. 65년 나도 언행이 맞지 않을 때가 있으니 타인을 배려. 77년 직장에서 게을러지지 않기를. 89년 쥐 날이니 즐거운 모임 약속 있다. [말띠] 42년 겉이 다르고 속 다른 것이 사람인데. 54년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66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8년 오늘은 영업결과는 이익이다. 9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해 보자. [양띠] 43년 무심결에 한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55년 운전할 때 이리저리 가봤자 오 분 상관이다. 67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79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이니 조심. 91년 독단적인 일 처리는 가족에게 원망 산다. [원숭이띠] 44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에서 희망이 보인다. 56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다. 68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사니 조심할 것. 80년 윗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나서지 마라. 92년 영업에서 이득이 발생하니 감사. [닭띠] 45년 돈에 따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것이 현실. 57년 욕심이 화가 되니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69년 자식 자랑에 입이 쉬지 않는다. 81년 가끔은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도록. 93년 오후 운전조심. [개띠] 46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니. 58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투자조심. 70년 욕심이 지나치면 매매가 성사되기 어렵다. 82년 오늘 조심해라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야 한다. 94년 고양이에게 생선을 지키라면 어찌 될까. [돼지띠] 47년 가장 큰 미덕은 혀를 구속할 줄 알아야 한다. 59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1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둬라. 83년 벗의 말에 기분이 상해도 이해. 95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니 잔소리 폭탄 조심.

2024-07-11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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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공지능과 사주학

존재란 무엇일까."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일갈했던 데카르트의 말이 아니더라도 문명을 발전시켜온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이유가 생각하고 사유하는 능력과 기능 직관과 통찰 때문이 아닐까.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아는 물리가 트이는 지혜의 습득이야말로 인간들의 고유한 능력이다. 그래서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인류는 과학을 발전시켜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달나라는 물론 저 먼 우주에까지 탐사선을 보내어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그런데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치 사람 속마음은 알 수가 없다. 웃는 얼굴 다정한 태도라 해도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게 바로 사람 마음속이니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 세상사 사기나 고통은 반 이상 줄어들 수 있다. 글쎄, 요즘 인공지능 AI가 못 하는 게 없으니 독심술까지 해낼지도 모를 일이다. 오히려 AI가 인간을 지배하는 날도 오지 말란 법이 없다고 우려하는 판이다. 그러나 AI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을까. 예나 지금이나 우선 관상이 일차적이었을 것이다. 단지 표정으로 기분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타고난 성향이나 기질 복까지도 아는 것이 가능하다. 관상은 단지 얼굴 모양새만 보는 것이 아니다. 골상이라 하여 뼈의 형태와 단단함 그 뼈에 붙은 살의 많고 적음 역시 기질과 운명을 아는 좋은 보조가 된다. 그러나 사람을 읽는 수단의 백미는 역시 타고난 사주 구성 아니겠는가. 연월일시야말로 자연인 한 인간의 읽을 수 있는 첩경이다. 성격 성품 수명 재물 명예와 고난은 물론 인간관계 그 어느 것 다뤄지지 않는 것이 없다. 무릇 해와 달과 별의 운동에 기반한 선인들의 통찰은 그 시대의 AI가 아니었을는지.

2024-07-11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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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리메이크 싱글 '다시 만난 날' 발매!…휘성 대표곡 재해석

Gist(지스트)가 리메이크 싱글 '다시 만난 날'을 발매한다. '다시 만난 날'은 2003년 발매된 휘성 앨범 'It's Real(잇츠 리얼)'의 수록곡이다. 공개 이후 MBC '음악캠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깔끔한 멜로디 위에 지스트의 트렌디하면서도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원곡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화려한 알앤비 사운드와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문화인은 선배 싱어송라이터 노래를 후배들이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대 간의 공감을 확대하는 중이다. 지스트의 '다시 만난 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싱글로, 앞서 그리즐리의 '와줘..', 허회경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등이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스트는 지난 2019년 방송한 Mnet '고등래퍼3'에서 정확한 딕션과 다이내믹한 래핑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1월 더 콰이엇과 염따가 이끄는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정규 앨범 'Beginning(비기닝)' 과 TOIL(토일) 과 함께한 앨범 'TOAST(토스트)', 올해 발표한 정규 앨범 '완벽한 건 없어'까지 R&B/Soul 싱어로 자리 잡았다. 지스트는 "수많은 리스너 분께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곡을 리메이크하게 돼 영광이다"며 "'다시 만난 날'을 내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ist의 리메이크 싱글 '다시 만난 날'은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2024-07-10 11:18: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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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오늘은 새 식구가 들어와 즐겁다 이득이 많다. 48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60년 의견통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맡아라. 72년 최선을 다해라 또 다른 것을 줄 것이다. 84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 [소띠] 37년 무릇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49년 동분서주해 봐야 이익이 별로 없다. 61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이 된다. 7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5년 부동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을. [호랑이띠] 38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50년 싸우지 말고 이혼 위기를 극복하라. 62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74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86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토끼띠] 39년 언제나 진리의 길은 가까운 데 있다. 51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63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7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87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도움이 된다. [용띠] 40년 머리는 아프고 몸도 피곤. 52년 로또를 사고 나서 되든지 안 되던지가. 64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면 도움. 76년 좋은 향을 종이에 싼 것처럼 늘 아름답게 표현. 88년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아예 키우지 말도록. [뱀띠] 41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53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65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77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89년 아직 팔팔한데 기죽지 말고 살자. [말띠] 42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54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6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78년 오늘만큼은 백만 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90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양띠] 43년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서 삼겹살을 먹어보자. 5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 67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9년 조심할수록 좋다 실수도 하지 않도록 점검. 91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원숭이띠] 44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56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68년 오늘만큼은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 80년 너무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92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닭띠] 45년 걱정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린다. 57년 마음은 청춘이나 노동력이 따라 주지 않는다. 69년 오늘은 왠지 지혜가 생기고 영업도 잘된다. 81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다. 93년 백절불굴(百折不屈)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개띠] 46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준다. 58년 보통 있는 일에 시시비비 가리지 말 것. 70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82년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기다려보자 결과가 있다. 9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라. [돼지띠] 47년 오늘만큼은 받았으면 자신도 베풀어라. 59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71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83년 가족으로 인해 곤경에 빠짐. 95년 기다릴지 버리는 것이 좋은지가 판단이 어렵다.

2024-07-10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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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

필자가 업무를 보고 있는 충정로 김상회풍경소리 옆 마당으로는 자못 키 큰 화분 몇 개를 두고 있는데 나무라고 여겨서인지 아침이면 새소리에 잠을 깬다. 필자가 충정로 종근당 뒷마당에 있는 작은 기와집 세 채가 있던 시절부터 거처해왔고 쌀을 주곤 했는데 너무나 당연한 듯 아침이면 찾아와 지저귀니 식구 아닌 식구가 돼버렸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느낀 것은 새들이 필자를 반긴다는 것이다. 그들도 나를 식구로 여기는 것일까? 어젯밤에 여러 원고며 밀린 정리를 하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오늘 아침 역시 어김없이 찾아와 왜 아직 문을 열고 나오지 않냐며 채근 댄다. 어느 날은 참새들이 많이 오고 어느 날은 까치가 오곤 한다. 새들에 대해 조예가 깊지는 못하지만 말로는 통하지 않아도 느낌으로는 서로를 아는 것이리라. 새와 인간은 의외로 친밀하다. 비둘기는 편지와 소식을 전하는 전령으로 쓰기도 했다. 머리가 좋고 사납다고 여겨지는 매는 사냥의 친구이자 흉함을 쫓는 부적의 단골 상징이기도 하며 까마귀는 새 중에 장유유서가 뛰어나 효도의 상징으로 인정받는다. 그러하니 전해오는 이야기에 은혜를 아는 새, 까치와 선비에 관한 얘기도 다 이런 연유에서 나온 것이다. 까치가 은혜를 갚았다는 얘기가 우리 선조들에게는 의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친근한 새들에 비해 전설과 신화에 나오는 봉황은 천자를 상징하는 새이다. 따라서 봉황의 문양은 귀족조차 쓸 수 없고 오로지 천자와 제후의 독점 문양이다. 매우 드물게 출현하여 커다란 사건의 징후를 나타내거나 군주의 위대함을 보인다고 하는 상서로운 새이니 왕으로부터 서민들에 이르기까지 새들은 몹시 인연이 지중해 보인다. 조두鳥頭라는 말을 마구 쓸 것이 아니다.

2024-07-10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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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쥐띠] 36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48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60년 무리가 따르더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성과는 있다. 72년 집단에는 리더가 필요하니 따르도록. 84년 높은 기억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해라. [소띠] 37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49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61년 변화의 좋은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해라. 73년 지갑을 열줄 아는 것도. 85년 건강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간다는 것. [호랑이띠] 38년 남이 차린 밥상에 앉으려니 마음이 불편. 50년 자식이 재능이 많은데 지출도 많다. 62년 상사의 뜻에 따르는 것이 부담이 적다. 74년 무너지듯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86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겨라. [토끼띠] 39년 벗에게 돈을 빌려줄 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51년 나보다 열 배 나은 조상님이 자랑스럽다. 6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75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들뜨고 외롭다. 87년 부탁을 거절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용띠] 40년 벗과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자. 52년 작은 것이 큰 것이 되는 행운을 가져온다. 64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76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88년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라 보인다. [뱀띠] 41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가 피해만 본다. 53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65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7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9년 돈거래는 잘 살펴서 하자 상처가 된다. [말띠] 42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 54년 재능으로 인해 자신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66년 오늘은 앞을 보고 전진. 78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릴 수가. 90년 날씨가 변덕스럽고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양띠] 43년 왜 내 고집만 피우려고 하는지. 55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67년 생각해봐라. 세상은 내 편이니 기죽지 말고 살자. 79년 안 되는 일에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91년 희망은 내가 노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56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정답도 없다. 68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80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아준다. 92년 상대를 존중하여 자세를 낮추고 그를 대하라. [닭띠] 45년 보통사람은 꿈도 못 꿀 일을 해낸다. 57년 적의 적은 동지이니 힘을 모으자. 6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81년 사소한 일로 크게 싸우게 되는 게 세상 이치. 93년 추억의 삶 돌아갈 수 없는 연인이 그립다. [개띠] 46년 물 건너서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즐겁다. 58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해라. 70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니 몸이 피곤하겠다. 82년 오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친구를 만난다. 94년 배우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하루종일 집수리. 59년 반려견은 사랑 없으면 못키우니 기분으로 데려오지 말 것. 71년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언제 재앙이 올지도. 83년 의외의 귀인이 옆에서 도움을 준다. 95년 동업 제안이 조삼모사朝三暮四는 아닐지.

2024-07-09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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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인

이치를 알면 도인이다. 초월적인 신통을 체득한 존재 신비한 경계를 체험한 이를 도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각이다. 수행하는 과정에서 삼매를 체험하면 그 순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경우도 생기고 전생을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계일 뿐이다. 무속인들은 굳이 수행하지 않아도 접신을 통해 과거의 일을 줄줄 얘기하기도 하지만 신통으로 말하자면 석가모니부처님이나 예수도 알려진 존재 중 최고이다. 그런데도 신통을 자주 상용하지 않았다. 왜, 진리로 가는 데 있어 일종의 부차적인 현상이나 경계 정도로 봤기 때문이고 본질인 존재의 실상이나 핵심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외도를 조복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진리의 법을 설할 때 이해를 돕기 위해 방편적으로 필요할 때만 썼다. 오히려 전도망상을 일으키는 장애 적 측면이 더욱 크기 때문에 신통을 부리는 것을 준엄하게 꾸짖고 계율로서 금했다. 사이비종교의 교주 중에는 어쩌다 살짝 체험한 것으로 사람들을 오도하고 권위와 재물을 탐닉한다. 진창에 빠지게 하여 삶을 망치고 가정을 파탄 나게 하며 심하게는 집단 자살 등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물의와 혼란을 일으키지 않았던가. 이런 일은 수천 년 전에도 있었고 우주여행이 가능해진 현대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처럼 인간이 몽매할 수 있는가? 이는 왜일까.'마음'때문이다. 인간은 감각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접촉함으로써 생기는 느낌으로 인식작용을 펼쳐나가기 때문이다. 마음이 세상을 만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그 생각이라는 것이 요물이라는 것이 문제다. 생각이 연이을수록 번뇌만 더해진다. 존재의 실상과 세상을 바른 눈으로 보는 이가 도인 아니겠는가.

2024-07-09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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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본격 활동 개시

중앙그룹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가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라는 의미로, 중앙그룹이 콘텐트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자 준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앙중크루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달 간 ▲실무진 특강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임직원 커피챗(멘토링) ▲취향 클럽(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중앙그룹 대표 크리에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의 축사로 시작된 발대식은 ▲중앙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1박2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 머물며, 루지, 곤돌라, 블루캐니언(워터파크) 등 휘닉스 파크의 주요 액티비티와 F&B, 객실을 경험하고 관련 홍보 콘텐트를 제작했다.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최정섭(서강대 3학년) 학생은 "콘텐트 제작 과정 자체를 좋아하는 만큼 지원하면서 꼭 합격하길 바랐던 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 많은 조원들과 함께 2달 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그룹은 학생들에게 활동비 지급은 물론, 다양한 콘텐트 제작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을 수료하면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와 중앙그룹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을 비롯해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앙중크루 발대식에 참여해 준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며 "콘텐트 산업이나 업계로 진로를 정한 분들이 많은 만큼, 앙중크루를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앙중크루 구성원들이 콘텐트 업계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앙그룹의 비전과도 함께할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8 14:19: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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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8일 월요일 [쥐띠] 36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48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주어지니 최선을 다하라. 60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2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 84년 문제를 만회할 타이밍을 놓치기 쉽다. [소띠] 37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49년 소금장사 떠나는데 비 내리는 격이니 잠시 지체. 6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73년 선봉에 나서면 구설이 따른다. 85년 오늘은 모든 삶의 중심에 겸손하라. [호랑이띠] 38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50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한다. 62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모든 것은 문서로. 74년 집착보다는 무관심이 오히려 편하다. 86년 고통과 실패는 큰일의 밑거름이 된다. [토끼띠] 39년 결심은 늘 하지만 행동은 하지 않는다. 51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63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75년 가장 큰 협력자는 부모님이다. 87년 파란 하늘같이 장미꽃 같은 화사한 날이다. [용띠] 40년 오늘은 신의를 믿고 맡기면 좋은 결과가 온다. 5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64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76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으로. 88년 적선이 재물의 복으로 쌓인다. [뱀띠] 41년 거친 파도를 만나지만 튼튼한 배가 있어 걱정 없다. 53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65년 내 것 아닌 것에 욕심은 마음만 다침. 77년 결과는 노력이 가져온다. 89년 오늘만큼은 사람 앞에서 자랑보다는 지출하라. [말띠] 42년 떠나기는 어정쩡한 하루. 54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가 않다. 78년 먼 곳에서 원하지 않는 손님이 찾아오니 불청객이다. 90년 도움을 줘도 당연시하는 형제 때문에 속이 상한다. [양띠] 43년 오늘은 느긋하게 행동하라. 55년 다툼이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 67년 계집이 늙으면 여우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7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지속해서. 91년 어쩌면 오늘 친구의 병문안 갈 일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결과와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56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하다. 68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80년 최선을 다해도 못하면 내일이 있다. 92년 믿음 없이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닭띠] 45년 경치는 수려하나 머물 곳은 아니다. 57년 벗어나려는 의지가 있으면 이루어낸다. 69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곧 올 것이다. 81년 힘든 일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93년 지금까지 왔듯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개띠] 46년 배우자의 도움으로 어려운 일을 해결. 58년 삶이 그랬듯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70년 내가 도와준 어제의 후배가 경쟁자로 나타난다. 82년 내가 좋다고 연인에게도 강요하지 않도록. 94년 말재주는 없지만 성실하게 행동을. [돼지띠] 47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조심. 59년 아랫사람의 조언도 새겨들어야. 7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자. 83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을. 95년 낡은 물건이라도 쓸모없지만, 쓸모 있을 때가 있다.

2024-07-08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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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연(佳緣)

지난 주말에 상담을 온 분은 필자가 외부 출타 중이었음에도 밤늦게라도 시간을 내어줄 것을 간청했다. 필자가 저녁 약속이 있었음에도 다시 충정로 풍경소리 사무실로 들어와 마주 앉았다. 이유를 듣고 보니 세상이 변했다 하더라도 자식 문제만큼은 부모들에게는 아픈 손가락이다. 외동딸을 둔 M씨 부부는 귀하디귀한 딸이 유학하겠다고 할 때도 마음을 놓지 못해 따라가고픈 마음이었다. 그럴 수도 없는 일이라 유학을 보낸 후 노심초사하며 지내다가 다행히 학교를 잘 졸업하고 귀국하여 좋은 직장에 취직도 되어 이젠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라고 있던 차였다. 그런데 다니던 직장에서 사람을 만났는데 문제는 남자가 딸 하나 딸린 돌싱이었다. M 부부는 폭탄을 맞은 것 같은 심정이었다. 아름다운 인연을 가연佳緣이라 한다. 남녀 간의 인연이야말로 가연을 꿈꾸지만 시작이 좋다고 끝까지 좋기가 쉽지 않은 것이 특히나 부부 연이다. 아름다운 천생배필을 기대했던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갈만하다. M씨 부부가 급하게 필자를 보고자 한 것은 딸아이의 의지가 강하여 내일 남자를 인사시키겠다는 것이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지마는 만약 남자와의 궁합이 좋지 않다면 인사 자리를 피하려는 심산이다. 딸은 정축생 음력 3월인데 타고나기를 역마도 강하고 남자와의 인연은 범상치가 않다. 그런 면에서 남자가 돌싱인것도 딸 인연에 있는 일이다. 딸의 사주를 본다면 초혼에 실패하는 운기도 엿보이며 두 사람 궁합은 조화를 이루고 있으니 돌싱 남자를 만나는 것이 장애를 한 번 넘는 결과이기도 하다. 딸의 자식궁에 인성印性이 좋아서 남의 자식을 키워도 훌륭하게 된다. 선남선녀 초혼으로 만나지 않더라도 가연은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 방문한 부부의 얼굴이 편안해지며 일어섰다.

2024-07-08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