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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는 형제들' 9월 첫 방송 …김준현·문세윤, 리얼 먹방 예능 보여준다

SBS Plus 신규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이 내달 5일 첫 방송 된다. 지난 16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 2MC 김준현-문세윤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먹보형'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XL 형제美'를 과시하며 방송계에 '먹방'이라는 신세계를 열어준 김준현-문세윤이 다시 뭉친 해외 먹방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2MC 김준현-문세윤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 해외 여행지 선택부터 현지 맛집 섭외 및 촬영까지 도맡아, 진짜 살아있는 '먹방 여행 예능'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김준현과 문세윤의 첫 회동에서 고기를 굽다가, "둘이 한 번 먹어볼래?"라고 깜짝 제안한다. 이에 김준현은 "음식으로만…"이라고 되뇌며 입맛을 다셔, 시작부터 '큰뚱-작은뚱' 모멘트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리얼 먹방 여행을 위한 회의에서, 문세윤은 즉흥적인 MBTI를 발휘해 "이런 건 사실 알아볼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계획형'인 김준현은 "미안한데.. 첫째 날 저녁 메뉴만 빨리 얘기해~"라며 꼼꼼하게 짚어, 문세윤을 쓰러지게 만든다. 나아가 김준현은 "결정한 게 아무것도 없다니까~"라며 답답해하지만, 문세윤은 눈을 감은 채 일어나지 않아 폭소를 일으킨다. 두 사람이 여행 전부터 싱글벙글 하면서도 삐걱대, 순탄치 않은 일정을 예감케 한 가운데, 문세윤은 다시 "얼마 안 걸린다고 하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김준현은 "그거는 10시간 넘게 걸리지 않았냐?"라고 되물어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결국 문세윤은 "쉬었다 합시다!"라며 자리를 떠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제작진마저 두 사람의 티격태격 티키타카에 연신 포복절도한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먹방으로 '올킬'할 김준현X문세윤의 극사실주의 해외 먹방 여행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은 9월 5일 저녁 8시 30분 SBS Plus에서 첫 방송된다.

2023-08-17 13:39: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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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나인

조이 이토, 제프 하우 지음/이지연 옮김/민음사 '새로움의 충격'이란 말은 더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인쇄기부터 망원경, 증기 기관차, 자동차,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들썩일 만한 것들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사용된 표현이기 때문이다. 책은 기술이 사회 전체로서 우리의 이해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고 진단한다.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세상. 머지 않아 금융 공황을 초래할 컴퓨터 바이러스가 나타날지, 유전공학이 암을 뿌리 뽑는 대신 값싼 대량 살상 무기가 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저자들은 "변화는 이미 지난 세기말 어디쯤에선가 인류를 추월했다"고 이야기하며 현시대를 '비대칭성', '복잡성', '불확실성'의 상황으로 정의한다. 책은 이러한 혼돈에 대처할 방안으로 ▲권위보다 창발 ▲푸시보다 풀 전략 ▲지도보다 나침반 ▲안전보다 리스크 ▲순종보다 불복종 ▲이론보다 실제 ▲능력보다 다양성 ▲견고함보다 회복력 ▲대상보다 시스템이라는 9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이중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순종보다 불복종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 부분이었다. 듀폰사에 근무했던 하버드 출신의 젊은 유기 화학자 월리스 흄 캐러더스는 '연구 효율성'을 강조하는 상사의 지시를 한 귀로 흘려듣고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가져 왔던 폴리머(고분자) 연구에 집중한다. 결국 캐러더스는 최초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합성 고분자인 '나일론'을 만들어낸다. 나일론 스타킹은 출시일에 80만개가 넘게 팔리는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며 그의 이름을 역사에 남긴다. 1920년대 초 3M의 연구원이었던 딕 드루는 회사의 대표 제품인 사포가 아닌 새로운 종류의 테이프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는 자동차 정비공들이 테이프를 욕하는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마스킹 테이프 개발에 매진한다. 당시 정비공들은 차체를 두가지 색으로 칠할 때 차의 일부를 가리기 위해 테이프를 썼는데 종종 이것을 떼는 과정에서 페인트까지 함께 벗겨졌던 것이다. 3M 회장인 윌리엄 맥나이트는 드루에게 그만두고 하던 일로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그는 굴하지 않고 마스킹 테이프 개발에 매달려 '스카치테이프'로 잘 알려진 투명한 셀로판테이프를 탄생시키고 3M의 사업 방향을 영원히 바꿔 놓는다. 캐러더스와 드루의 공통점은 상사의 바람대로 움직이지 않고 원하는 연구에 열정을 쏟았다는 점이다. 책은 "돌파구를 만들어 내는 것은 허락을 구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라며 "티모시 리리가 말한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권위에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이어 "시키는 대로 해서 노벨상을 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시민들의 불복종이 없었다면 미국의 시민운동은 없었을 것이고, 비폭력주의자였지만 확고한 불복종 운동을 펼쳤던 간디와 그의 추종자들이 없었다면 인도는 독립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328쪽. 1만5800원.

2023-08-17 13:34: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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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숨 쉬는 과학 外

◆숨 쉬는 과학 마크 브룸필드 지음/서나연 옮김/빚은책들 우리는 산소가 약 20% 포함된 대기 안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대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 수도 없다. 질이 조금 더 좋은 대기를 찾아갈 순 있겠지만, 지구라는 범위를 벗어나서는 생존이 힘들다. 태양계 밖에서 인류가 찾아낸 행성은 약 4000개에 달하지만, 이중 단 1곳에서만 대기의 흔적이 발견됐을 뿐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유일한 대기 안에서 살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대기가 700만명을 구하고 집값을 14%나 절약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1년에 대기오염과 관련해 700만명이 조기에 사망한다. 사인을 '대기오염'이라고 적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른다. 영국에서는 계절풍이 부는 방향에 있는 집은 집값이 14% 저렴하다. 바람이 부는 쪽에 오염물질이 쌓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 지구적인 생명 문제와 개인의 경제 문제는 모두 '대기과학'과 연결돼 있다. 책은 대기오염과 온난화, 미세먼지, 우리의 호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388쪽. 1만6800원. ◆대한민국 미스터리 사건 수첩 곽재식 지음/인물과사상사 대한민국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다. 한국 최초의 방송국은 화재 발생으로 전소됐다. 1962~1963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발생한 어린이 납치 사건의 범인이 괴물이란 소문이 떠돌았다. 워싱턴 메일호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를 여러 의심을 받으면서 아주 중요한 거래를 하는 것마냥 운반했다. '나를 잡는 건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편지를 경찰서에 남긴 범인도 있다. 저자는 과거 한국에서 벌어진 미스테리한 일들을 개인의 사생활이 아닌 사건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사회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1950년대 HLKZ 방송국의 화재 사건을 통해 그 시대 한국 언론과 방송 문화를 살펴보게 하고, 1930년대 소매치기 사건을 이야기하며 당시 한반도 사람들의 상업과 교통에 대한 감각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한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괴상한 사건들을 소개한 책. 288쪽. 1만8000원. ◆정치는 어떻게 과학의 팔을 비트는가 루이스 지스카 지음/김보은 옮김/한문화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화석연료 산업계와 보수주의 정권은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먹이이므로 유익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의 말처럼 이산화탄소가 늘어날수록 지구가 더 푸르러질까. 책은 기후 낙관론자의 주장에는 식물 다양성에 대한 고려가 빠져 있다고 지적한다. 작물 품종마다 이산화탄소에 대한 반응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식물 내 화학구조 및 영양 성분 변화, 이산화탄소와 제초제 내성 반응의 관계, 식물 유래 독성 변화 등 이산화탄소 옹호론에는 이런 다양한 질문이 빠져있다고 저자는 비판한다. 실험 결과 이산화탄소 증가는 식물 내 무기물 구성을 바꿔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감소시켰고, 잡초에 미치는 제초제의 효율을 떨어뜨렸으며, 알레르기 유발 항원 농도를 증가시켰다. 책은 이산화탄소의 역기능을 추적·검증하며, 기후변화 문제를 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돕는다. 252쪽. 1만5000원.

2023-08-17 13:34: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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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

건물 짓기에 적당한 곳을 찾고 보니 남쪽으로는 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천이 흐르는 자리였다. 공장 건물을 지으려는 어떤 상담자분이 물어본 터가 그런 형세였다. 남향으로 지으면 산이 건물 앞을 가로막아야 했다. 그래도 남향이 좋으니 산을 마주 보게 하고 천을 뒤로 놓는 건물을 짓는 게 그의 계획이었다. 남향이 좋은 건 맞다. 계획대로라면 산을 끌어안고 물에 기대는 형상이 된다. 이런 경우에는 북향이 되더라도 산을 뒤로 놓고 물을 앞으로 보는 건물로 짓는 것이 낫다.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말은 누구나 안다. 너무 흔해서 그 중요성이 떨어져 보이지만 양택풍수에서 배산임수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배산임수는 말 그대로 산을 뒤에 두고 물을 앞으로 끌어안는 배치다. 양택풍수에는 배산임수와 함께 기본의 기본으로 여기는 요소가 있다. 그 하나는 전저후고前低後高이다. 전저후고는 집 앞쪽은 낮고 뒤쪽은 높은 형상을 말한다. 앞이 낮으니 시야가 열리고 좋은 기운을 잘 받아들여 길한 지형으로 본다. 이런 건물은 거주하는 사람의 환경에 안정감을 주며 또한 공기가 막히는 곳 없이 흐르고 배수가 잘되어 거주 환경으로도 첫손에 꼽을 만하다. 또 하나는 전착후관前窄後寬이다. 전착후관은 출입하는 곳은 좁고 내부로 들어가면 점점 넓어져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구조이다. 안쪽이 넓으면 재물이 모여 쌓이고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다. 요즘은 아파트에서도 이런 구조를 자주 만날 수 있다. 현관에 들어설 때는 좁은 복도를 따라가게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갈수록 넓은 공간을 배치한다. 집 안의 넓은 공간만큼 복이 들어와 가득 차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배산임수 전저후고 전착후관은 양택풍수에서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관계에도 적용되는 몹시 중요한 요소다.

2023-08-17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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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는 아름다운 운세. 48년 타협을 하면 부유해질 기회를 얻는다. 60년 부모가 없앤 재물을 생각하지 말자. 72년 감정절제가 일을 반전. 8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갈 것. [소띠] 37년 행복은 건강에 있으니 항상 체크. 49년 유혹이 있는 날이니 갈 길만 가도록. 61년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 청소로 기운을 향상해라. 73년 조직에 감사함을 갖도록. 85년 주변을 돕는 것도 매일 크리스마스이다. [호랑이띠] 38년 구두쇠 작전보다는 자식에게 조금은 나눠줘도. 50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62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인 한심함을 버려라. 74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 86년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토끼띠] 39년 집안의 경사가 이어진다. 51년 답답해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긴다. 63년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기회가 온다. 75년 늘 선배를 대접하라. 87년 강을 건넜어도 지혜롭게 배는 보관해야. [용띠] 40년 나이가 들면 나눠줘야 대접받는다. 52년 송사에 휘달리지 않게 편을 들지 마라. 64년 긍정의 마음으로 상담하라. 76년 이익이 미미하나 실망하지는 않도록. 88년 지엽적이고 방법적인데 만 매달리면 결과가 우울. [뱀띠] 41년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된다. 53년 비방하는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이 더 크다. 65년 행복에 취해서 남편을 소홀히 하지 마라. 77년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운세. 89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 [말띠] 42년 마음대로 행동하다 곤경에 빠진다. 5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니 길조이다. 66년 재투자보다는 은행에다 적금을 드는 것이. 78년 이제라도 배워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90년 조급한 결정이 다른 기회를 놓친다. [양띠] 43년 혼란한 마음을 재정비하여 실행. 5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을 하도록. 67년 많이 마셔서 취하는 날이니 음주는 금물. 79년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 91년 돈 들어오는 중요한 일은 떠벌이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56년 이직에 용기를 내라. 6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지 말고 기술력을 향상하게 시켜라. 80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돌파. 92년 계획을 세워야 무리한 지출을 막게 된다. [닭띠] 45년 재물이 늘어도 수전노인 불쌍한 내 인생. 57년 새 인연으로 좋은 일이 있다. 69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라준다. 81년 기침이 이어지면 숨기지 말고 병원을 가 보도록. 93년 아침에는 어려워도 오후에 해결은 된다. [개띠] 46년 입방아에 오르니 말조심. 58년 앓던 이가 빠지고 일이 해결. 70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이득이 발생. 82년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판다면 불평 말고 헤어져라. 94년 남의 말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신념대로. [돼지띠] 47년 성실하다 보니 어제의 고난이 행복을 선사한다. 59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투자를 경계. 71년 적당한 거절이 관계를 좋게 한다. 83년 검박하게 오늘 걸으면 내일은 복이 누적된다. 95년 초지일관해야 하늘도 뜻을 알아준다.

2023-08-17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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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woo!ah!(우아!) 나나, 글로벌 걸그룹 엘즈업 멤버 발탁…우연 아쉬운 마무리

'Z세대 아이콘' woo!ah!(우아!) 나나가 '퀸덤퍼즐' 최종 2위에 오르며 엘즈업 멤버가 됐고, 우연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퀸덤퍼즐'에서는 엘즈업 최종 멤버 7인을 뽑는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나나와 우연은 마지막 경연곡으로 'Billionaire(빌리어네어)'를 선택했고, 나나는 멤버를 조합할 수 있는 '퍼즐'의 권한을 얻어 지한, 케이, 수윤, 우연, 유키, 연희로 팀원을 구성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우연은 "나 자신을 믿고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나나는 "열정 한번 불태워 보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Billionaire'의 힙한 분위기를 200% 살리면서, 시간 순삭 무대를 완성했다. 또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지난 4개월 동안의 '퀸덤퍼즐'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나나는 woo!ah!(우아!)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를 소화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는 동시에 단시간에 실력이 늘었다"라고 회상했다. 나나는 글로벌 종합 투표 결과, 최종 2위로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의 멤버가 됐다. 나나는 "4개월 동안 값진 경험을 했다"라며 "때로는 한계에 부딪혔고, 부족한 점도 깨닫는 시간이었다. 시청자분, 팬분들과 '퀸덤퍼즐' 멤버들, 우연이가 있었기에 이 순간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woo!ah!(우아!)의 리더로서 더 모범이 되는 나나가 되겠다. 무대라는 공간을 좋아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 4개월 동안 woo!ah!(우아!) 나나와 우연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퀸덤퍼즐'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23-08-16 13:57: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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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은퇴자의 투자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대열에 합류하면서 은퇴자 숫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상담을 청하는 분 중에 은퇴한 분들이 많다. 관심은 크게 두 가지에 집중된다. 하나는 은퇴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 하나는 무료한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가장 걱정이 큰 것은 아무래도 자금 부분이다. 노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넉넉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은퇴자가 자산을 더 불릴 방법을 고민한다. 고민이 깊어질 때 누군가가 슬그머니 접근한다.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다. 개발 호재가 있는 땅에 투자해서 고수익을 올리라고 말한다. 주식투자 전문가라며 직접 종목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같이 사업을 하자고 투자 계획서를 가져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유혹에 넘어가는 은퇴자들이 많다. 자금을 더 불려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욕심이 앞선 까닭이다. 은퇴 후의 투자는 돌다리를 열 번 이상 두들겨 보고 정말 확실하다면 그때 투자를 시작하는 게 좋다. 그 정도로 확신할 수 있다고 해도 순식간에 틀어지는 게 투자다. 상담을 청하는 사람 중에도 퇴직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했다 거액을 날린 사례를 어렵지 않게 만난다. 은퇴 후 투자에 실패하면 결과는 너무 뻔하다. 편안한 노후는 사라지고 노후 빈곤이라는 고통의 바다로 추락한다. 젊을 때는 투자에 실패해도 회복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그러나 은퇴하고 투자에 실패한다면 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은퇴 후 투자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건 하지말거나 수익은 적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의 목적은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은퇴자의 투자는 그 목적이 달라야 한다. 최대한 많이 얻는 게 아니라최대한 잃지 않으면서 얻는 게 목적이 되어야 한다.

2023-08-16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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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쥐띠] 36년 세상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게 없다. 48년 남의 흉을 감추면 오히려 내게 유리. 60년 진취적 행동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72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수집. 84년 작은 부주의가 예상되니 불조심. [소띠] 37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노력을 다할 것. 49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지니 흉조이다. 61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가 좋다. 73년 우기다가 다툼이 생기기 전에 양보하라. 85년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필시 유혹이다. [호랑이띠] 38년 다소 무리라도 도전해볼 것. 50년 항상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 62년 오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니 힘내자. 74년 선배가 길을 터주니 일이 편해진다. 86년 들떠 있는 거품은 사라지니 현실에 직면해야. [토끼띠] 39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사랑해야 얻는다. 51년 가족이 소중하나 일을 해야 수입이 창출. 63년 폭넓은 지식은 삶의 요긴한 카드이다. 75년 타인을 배려하면 내게도 이득. 87년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에 책임이 따른다. [용띠] 40년 좋은 일은 사람에게 알려서 공유하는 지혜를 발휘. 52년 숫자 6이 행운을. 64년 지금 선택이 조금 지나서 결과를 얻는다. 76년 혼자보다는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보라. 88년 고단한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뱀띠] 41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덜어지지 않는다. 53년 집을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행복. 65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기 온다. 7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재발. 89년 주변과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 [말띠] 42년 결과가 없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54년 오로지 참는 것이 불운을 피하는 길이다. 66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그냥두자. 78년 변화가 있어도 앞만 보고 전진하자. 90년 정치나 종교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편할 것이다. [양띠] 43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살필 것. 55년 용기가 각각의 역사를 만든다. 67년 하나를 뿌리고 둘을 얻는다. 79년 누구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91년 바쁘다 보니 오후에 휴대 전화기 분실을 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이기심을 버리고 공과 사를 가려서 행동. 56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르지 않도록. 68년 용띠 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속지를 않는다. 92년 주머니 속 보석처럼 인생이 빛난다. [닭띠] 45년 아침부터 서두르다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57년 다툼이 일기 전에 알아차리도록. 69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81년 가족과 금전문체로 다투지 않으려면 아예 주고 시작. 93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개띠] 46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58년 이만하면 감사한 인생이니 베풀어라. 70년 기술 연습을 하면 할수록 재물과 실력도 는다. 82년 골치 아픈 일일수록 차분히 하자. 94년 대문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돼지띠] 47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보다는 다른 것으로. 59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가볍다. 71년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가 되니 서글프다. 83년 노력으로 재물의 성과를 얻는다. 95년 집착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니 잊어보도록.

2023-08-16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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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5 화요일 [쥐띠] 36년 무지개를 잡았으나 평생 도로 아미타불. 48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60년 횡재수가 있으나 음주로 바꾸지 말 것. 72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해야. 84년 취미생활로 우울감을 희석해보자. [소띠] 37년 여럿이 부러워하나 나는 필요 없다. 49년 욕심이 과해서 탈이 난다. 61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하지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격으로 허상을 쫓지 마라. 85년 망설이다가 기회는 날아간다. [호랑이띠] 38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미리. 50년 모든 일을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62년 무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게 된다. 74년 손재수가 있으니 먼 길은 삼가. 86년 남에게 베푼 선행이 자식에게 돌아온다. [토끼띠] 39년 자식의 인연은 흐르는 대로 두면 절로 흐르게 된다. 51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인색하지 말라. 63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해친다. 75년 내가 힘들지 않아야 부모님도 살필 수 있다. 87년 세금납부를 정리해볼 것. [용띠] 40년 어제의 어려움이 오늘 결과를 좋게 한다. 52년 배우자의 건강을 신경을 쓰자. 64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신용에서. 76년 장거리 출장 갈 일이 생김. 88년 일이 잘 풀릴수록 조상님들 묘소를 다시 살펴볼 것. [뱀띠] 41년 신세를 졌던 사람에게 저금으로 빚을 갚을 수 있다. 53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65년 영화를 한 편 보면 생각이 떠오른다. 77년 문서로 인한 이득이 있다. 89년 신용을 지켜서 무기여 잘 있어라 되지 않게. [말띠] 4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4년 재개발지역 부동산매수는 신중히 계약. 66년 직장에서 승진 소식이다. 78년 작은 부주의로 거래를 깰 수 있으니 서둘러라. 90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않도록. [양띠] 43년 주말부부가 되니 받아들일 수밖에. 55년 직장에서 왕따해도 외로워 말자. 67년 근거 없는 칭찬에 넘어가지 않도록. 79년 음주는 인생을 망치는 길. 91년 영업장에서 능력이 있는 직원이 그만둘 수 있으니 인연을 소중히. [원숭이띠] 44년 증여나 상속에 대해 준비를. 56년 청사진은 사고의 폭을 넓혀야 볼 수 있다. 68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진행됨. 8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니 공연히 헤매지 말 것. 92년 불행은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인데. [닭띠] 45년 재테크로 집안을 일으켰다. 57년 나만 보면 돈만 달라는 가족이다. 69년 능력을 펼쳐 걱정이 해소되고 보너스를 받는다. 81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무엇인가. 93년 가족이라도 격한 말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개띠] 46년 신용 사랑 믿음 소망 중 한 가지라도 갖고 살자. 58년 이직으로 힘을 얻는다. 70년 언제나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 82년 지지고 피곤한 날이지만 부모님의 도움으로 극복. 94년 기다리던 문서가 결국 내 것이 된다. [돼지띠] 47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귀인이 찾아온다. 59년 마음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마라. 71년 새 술은 새 포대에 담아라. 83년 알아도 모르는 듯이 지나가야 할 때도 있다. 95년 배려하고 도와주다보면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2023-08-15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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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페 쥬에네스', 오의식·김다흰·박은석 등 초연 라인업 공개! '탄탄한 캐스팅'

연극 '카페 쥬에네스'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카페 쥬에네스(작·연출 오인하)' 제작사 콘텐츠합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배우 11인 캐스트의 실루엣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던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극의 제목인 '쥬에네스'는 불어로 '청춘(Jeunesse)'을 뜻하며, 192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카페 쥬에네스'는 어둡고 암담했던 시대로 인해 청춘들이 애국과 매국을 강요받고 혹은 선택하며,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삶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희생과 그 속에 담긴 사랑을 이야기한다. 카페 '쥬에네스'의 주인이자 전 의열단원인 '정해원'역에는 연극 'B클래스', '뷰티풀 선데이',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정헌과 연극 '2시 22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무대와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차용학이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자신의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과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해원'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최정신'역에는 뮤지컬 '당신만이', '시데레우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윤영과 뮤지컬 '청춘소음', 'V 에버 애프터' 등에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받은 랑연이 이름을 올렸다. 두 배우는 의열단원임을 숨기기 위해 카페의 여급이자 가수로 위장해 일하는 캐릭터를 진취적이고 담대하게 표현한다. 고문의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이 망가져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이신우'역에는 연극 '나쁜자석',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눈도장을 찍은 이봉준과 연극 'B클래스'에서 오인하 연출과 합을 맞췄던 지호림이 참여한다. 의열단원인 윤이안의 동생이자 호기심 많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윤이서'역에는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 KBS 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에서 활약한 신예 장서연과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가은이 캐스팅됐다. 경성 경무국에 새로 부임한 특무대 대장이자 등장만으로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아마쿠사 아키'역에는 매체와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오의식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 연극 '세인트 조앤', '언더스터디' 등에서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김다흰과 연극 '그때도 오늘', '카포네 트릴로지', 뮤지컬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은석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일제 강점기 독립을 염원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카페 쥬에네스'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다.

2023-08-14 14:37:4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