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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머니 같은 햇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자분이 사무실을 방문했다. 어머니를 여의고 삼 년이 지났는데 천도재를 지내고 싶다고, 이유를 물어보니 말을 꺼내기도 전에 눈물을 글썽인다. 첫째 아이가 중학생인데 사춘기를 겪는지 본인에게 심한 말을 한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엄마가 해준 게 뭐 있느냐며 책가방을 던지더란다. 아이 말과 행동에 충격을 받았는데 불현듯 그 나이 때 자기 모습이 생각났다. 자기도 중학교 때 어머니에게 비슷한 말을 한 게 떠올랐다고. 그때 어머니가 얼마나 마음 아팠을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후다닥 치른 장례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죄송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천도재를 드리며 어머니 영혼이 극락에서 편안하기를 기도하고 싶단다. 여자분은 너무 늦은 천도재가 아닐까 우려했지만 어떤 일이 있던지 포근하게 감싸주는 어머니는 생사生死 언제든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줄 것이다. 사람들은 젊어서는 어머니의 따뜻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는 쉽게 기억에서 잊어버린다. 새해가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가슴에 희망을 품는다. 살림살이가 좋아지길 아팠던 몸이 회복되길 안 좋은 일이 사라지길 복이 많이 들어오길 바라는 희망을 품는다. 모두에게 따뜻한 봄 햇살이 인생에 가득 차기를 바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는 그런 햇살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바로 어머니다. 어머니는 항상 따뜻한 봄 햇살처럼 자식들을 감싸줬다. 그렇지만 자식들은 오래도록 그런 사실을 모르고 지나간다. 자식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되는 건 자기가 나이 들고 난 다음이다. 새해에는 평소보다 어머니를 한 번 더 생각해본다면 그런 마음이 있을 때 어머니 같은 봄 햇살이 내 인생에 가득찰것이다.

2023-01-13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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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쥐띠] 36년 북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있다. 48년 이혼이 결국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60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72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84년 지금부터 저축으로 검박하게 생활을. [소띠] 37년 카페에 가서 커피마시며 친구를 만난다. 49년 건강을 위해 취미생활을 시작. 61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3년 급하게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이다. 85년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독해력이 뛰어나다던데. [호랑이띠] 38년 당장은 힘들어도 꾸준히 노력해라. 50년 파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62년 자녀와 불화는 대화로 풀어라. 74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 86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토끼띠] 3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내가 좋으면 그만. 5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 63년 두루 베풀면 일이 순조롭게 해결. 75년 부드러움 보다 강하게 나가야. 87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는 천천히 챙겨라. [용띠] 40년 아날로그에 끌리는 음악 감상을. 52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64년 직장에 변동수가 있으니 마음을 잡을 때. 76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능력도 최고조이라 행복. 88년 명쾌하고 산뜻한 날. [뱀띠] 41년 치과진료는 늦추지 말고 바로 받아라. 53년 새로운 것이나 유행에도 관심을 가지자. 65년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 77년 조직의 뜻에 반대하거나 이견을 내기보다는. 89년 남쪽에서 온 사람과의 거래가 성공적. [말띠] 42년 모든 일은 문서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54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6년 구설수를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8년 분수에 맞게 진행해야 손해가 없다. 90년 머리가 좀 아프나 오후에 선뜻 해결된다. [양띠] 43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5년 이성유혹이 많은 날이니 잘못하면 망신 수. 67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하라. 79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91년 외출을 하면서 행운이 따른다. [원숭이띠] 44년 제사를 지내고나니 답답한 기운이 가시고 지혜를 얻는다. 56년 역사는 승자의 기록에 좌우된다는데. 68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아 이루어낸다. 80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심이. 92년 막혔던 자금이 풀리기 시작. [닭띠] 45년 회의에서 객관성은 떨어져도 나서지 말도록. 57년 잠재된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69년 크게 봐야 새로운 것을 본다. 81년 금전 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신중. 93년 능력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개띠] 46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춰라. 58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70년 양보다 질을 따져보고 결정. 82년 지출이 많으니 재활용으로 아껴라. 94년 가족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으면 활동을 하도록. [돼지띠] 47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 59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1년 공과 사를 올바르게 구분. 83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 주는 사람이 없다. 95년 학문에는 불충분한 학설도 있게 마련이니.

2023-01-13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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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온기우편함' 확대 운영…따뜻한 위로와 공감 이끌어내

CJ CGV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온기우편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익명으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온기우체부'가 손편지로 답장을 전해주는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20대부터 70대까지 300여 명의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온기우체부로 활동중이며, 2022년 12월 기준 손편지 누적 답장 건수는 1만5129통에 달한다. CJ CGV는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극장을 중심으로 서울 지역 내 6개 극장에서 온기우편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여의도, 연남, 강변과 더불어 더 많은 고객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CGV서면, 전주효자에 온기우편함을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 CGV 온기우편함을 이용한 고객들은 온기우편함을 통해 진로·꿈, 학업, 가족, 직장, 인간관계, 가치관, 연애 등 다양한 고민을 나눴다. 지난 1년간 6곳의 극장으로 보내온 고민 편지는 총 2847통으로, 편지를 보낸 사람들의 연령대는 어린이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CGV의 온기우편함을 이용한 한 고객은 "CGV에서 영화 시간을 기다리다 두서 없이 고민 사연을 적어 보냈는데, 몇 주 뒤 짧게 보낸 사연에 진심을 담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돌아왔다"며 "온기우체부의 따스한 마음이 온전히 와닿아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피드백에 힘입어 CJ CGV는 앞으로도 이 세상의 크고 작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계속 전할 수 있도록 온기우편함 운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온기우편함 이용 방법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CGV서면과 전주효자에 온기우편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서울 외 지역에서도 따스한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며 "지난 1년 간 CGV의 온기우편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위로를 받은 것처럼 CGV는 앞으로도 따뜻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12 14:4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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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메이킹 라이트 워크 外

◆메이킹 라이트 워크 데이비드 A. 스펜서 지음/박지선 옮김/생각의창 현대인들은 좋든 싫든 생계를 위해 해야 하는 의무로 일을 받아들인다. 영국 리즈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인 저자 데이비드 A. 스펜서는 일부 사람들만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고 나머지 대다수는 하찮은 일에 종사할 수밖에 없다는 개념을 거부한다. 스펜서 교수는 일터를 모든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당 노동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의제를 제시한다. 저자는 주 4일 근무제는 실업과 불완전 고용의 감소를 촉진하는 것을 뛰어넘어 성평등과 생태학적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296쪽. 1만7000원. ◆어떤 양형 이유 박주영 지음/모로 판결문 말미에는 양형 이유가 실린다. 형벌의 양을 정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메마른 문장으로 가득한 냉혹한 판결문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판사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을 학대하고,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폭력으로 누군가에게 고통만을 안겨주고 있다면, 그곳에는 더 이상 가정이라 불리며 보호받을 사적 영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폭력이 난무하는 곳보다 더한 공적 영역은 없다",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삶이 있는 저녁'을 걱정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 다수 존재한다는 현실은 서글프기 그지없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주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비참한 현실과 인간의 고통이 철철 흐르는 저자의 판결문이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어서다. 296쪽. 1만7000원. ◆공정과 경쟁의 장 정해관 지음/박영사 WTO 분쟁해결규정(DSU)은 분쟁을 개시해서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절차를 규정한 일종의 소송법이다. 국내재판에서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실제 권리 의무보다도 소송법상의 절차를 잘 알고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WTO 분쟁해결규정도 이와 유사하다. 저자는 WTO 협정상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쟁해결규정과 관행에 정통해야만 우리의 권리를 잃지 않고 절차상의 모든 기회를 충분히 활용해서 유리한 판정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WTO 분쟁해결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낸 책. 420쪽. 2만8000원.

2023-01-12 14:25: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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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승리보다 소중한 것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하연수 옮김/문학수첩 최근 넷플릭스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을 재밌게 봐서 원작 소설을 읽고 있다. 맘에 드는 글귀를 따로 메모해 두는데 며칠 전 "세상에 충분한 건 없다. 가다가 멈추니 그런 것이지. 만족이란 포기를 아주 그럴싸하게 포장한 말일 뿐이다. 명심해"라는 대사를 글에서 건져 올렸다. 순양그룹의 총수 진양철 회장이 한 말이다. 필자는 거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면서 '이만하면 됐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재벌이 되려면 저런 마인드를 갖고 살아가야 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엊그제 책장에 꽂힌 책등의 제목을 찬찬히 살피다가 '승리보다 소중한 것'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순양의 진양철 회장이 이 책을 손주 진도준(극중 주인공)이 읽고 있는 걸 봤다면 그 자리에서 갈기갈기 찢어버렸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승리보다 소중한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을 취재하고 쓴 에세이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우승자의 이야기가 아닌 폐막식 전 남자 마라톤에서 하위권에 든 선수들의 이야기였다. 뒤에서 열한 번째(?)로 들어온 동티모르 선수 다 코스타는 '모두 나와 함께 기쁨을 만끽해요!'라고 말하는 듯 결승선에 들어올 때 관중을 향해 양손을 크게 벌렸다고 하루키는 회상한다. 이제 갓 독립한 국가의 선수로서 처음으로 올림픽을 뛴 그에게 관중들은 경기장이 흔들릴 정도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고. 하루키는 "현장에서 이런 광경을 보면 선두로 골인한 선수만이 승자가 아님을 실감한다"며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싸움이 있고, 우리는 모두 나름대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말한다. 340쪽. 9800원.

2023-01-12 13:53: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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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 입 열었다 "상간녀에 소송"

구독자 6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옳이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주원의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억측과 오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옳이는 영상에서 "이 결혼은 제가 한 선택이었고 제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었어도 끝까지 제 선택에 책임을 지고 싶었다"며 "신혼 초부터 계속 여자 문제들이 반복됐다. 부부상담 받고 극복했던 경험이 있었고 제가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면 가정도 회복되고 그 사람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분들한테 기다려달라고 한 시간 동안 애원도 해보고 가정을 위해 마지막으로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옳이는 "(팬들이) 둘이 만나는 사진을 많이 보내주더라. 새로운 장면을 볼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고, 가장 힘들었던 건 제가 보증금도 내주고 인테리어도 해준 레스토랑이 있었다.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애착을 가진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스킨십하는 걸 봤을 때 진짜 많이 울고 힘들었다"고 전했다. 서주원이 외도를 했음에도 오히려 엄청난 금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며 "돈 앞에서 변해버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 너무나도 큰 금액을 요구했기 때문에 재산 분할해줄 금액을 낮추는 과정도 시간이 꽤 걸리고 상처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했지만 4년여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아옳이는 서주원과 합의 이혼했으며, 현재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소속 레이싱 선수로, 2017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조선닷컴은 서주원 측 입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씨의 측근은 "두 사람은 작년에 이혼했다. 당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날 보도된 소송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 갑자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별다른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12 11:50: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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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수스, 첫 싱글 'Naked' 발매…매력적 보컬+몽환적 선율 '완성도 UP'

아티스트 xooos(수스)가 WAVY(웨이비)에 합류 후 첫 싱글 'Naked (네이키드)'를 발표한다. 신곡 '네이키드'는 알을 깨고 나오는 의미로, 항상 수스 영상의 배경이었던 방이란 틀을 깨고 자유롭게 세상 바깥으로 나온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네이키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칸예와 저스틴 비버 앨범 작업에 참여한 ojivolta(오지볼타)가 프로듀싱했다. 블랙핑크 로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아티스트에게 주는 곡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헤이즈와 콜드 등 다수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Milena가 편곡과 개사로 힘을 실었다. 수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다양한 팝 음악을 들려주며 유튜브씬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수스가 선보일 신곡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스는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다. 그가 부른 찰리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은 조회 수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Out of Time'의 원곡자인 세계적인 팝스타 The Weeknd가 SNS를 통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신곡 'Naked'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1-12 10:25: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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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복의 크기

필자의 지인인 P씨는 근 이십년 전 상담을 온 후 계속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금융계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재운에는 증권투자가 맞지 않음을 처음 상담 시부터 주의를 주었었다. 그의 재물 방향은 토(土)로써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주거부동산에 재물을 묻어두면 분명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고. 60년 음력5월생 경자년 신사월 기미일(庚子 辛巳 己未)사주로 전형적 습니오옥(濕泥汚玉;참견이 심하여 손해발생)이다. 月의 사중 경금(巳中 庚金)이 투간되어 식상이 왕하니 뜬구름 쫓을 수가 있어서 재물이 흩어진다. 주식은 편재성으로 과하면 불급이라 P씨의 사주로 보아서는 득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몇년전 필자를 찾아와서는 아파트를 종부세 폭탄으로 인해 도저히 부담이 돼서 처분을 하겠다는 것이다. 필자는 참은 김에 조금만 견뎌보라고 말렸었다. 무엇보다 P씨에게는 주식투자가 맞지 않고 그래도 부동산 유지는 최소한 유지한 보람을 있게 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P씨는 급기야 처분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팔고 나자마자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다들 아시다시피 가파르게 올랐다. 팔고남은 돈으로 한 주식투자는 지금 엄청나게 폭락을 해서 남은 돈은 날아간 셈이다. 2023년 1월 현재는 아파트시세가 없다 해도 P씨가 소유했던 아파트는 대형아파트이기에 월급으로 종부세 내는 것이 너무 부담이 되어 양도세 중과 일시 배제 시책이 나오자 팔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속상해 한다. 무엇보다 당시 개미투자자들의 엄청난 주식투자 열풍에 금융계에 있는 자신이 투자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재물운의 정석은 자기 사주를 거스르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허용된 재물의 방향을 무시하면 습니오옥되어 물처럼 흘러버리거나 모래알처럼 빠져나간다.

2023-01-12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