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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쥐띠] 36년 발 뻗고 지낸다. 48년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줏대를 세우면 이루어지는 날. 60년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무리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하다. 72년 인내를 가지고 노력. 84년 겉모습 변한 것만 보고 속지 마라. [소띠] 37년 심정에 공감이 간다. 49년 관리 소홀로 씨앗만 뿌려 놓고 수확을 못한다. 61년 취할 것과 버릴 것을 정리해야 한다. 73년 반가운 인연을 만나 회포를 풀고 새로운 일도 함께 한다. 85년 속마음을 일치하여 신뢰구축. [호랑이띠] 38년 유산다툼 번지지 않도록. 50년 새로운 계획으로 기세가 활기차고 금전운도 좋아진다. 62년 안팎으로 호흡 맞추니 가정이 화목하다. 74년 친절이 지나치면 위선자로 보이기 쉽다. 86년 소원했던 교제가 다시 이뤄진다. [토끼띠] 39년 장남의 상속 문제. 51년 식욕이 부진하니 신체 리듬 깨지기 쉽다. 63년 문서계약 계획이 오가는 밝은 전망이 있는 날. 75년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날이니 대비책을 강구 하라. 87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일을 추진. [용띠] 40년 땅이 노른자로 변한다. 52년 인연이 새롭게 들어온다. 64년 상대를 겉으로만 보지 말고 여러 번 만나봐야 알 수 있다. 76년 쉽게 결정짓지 못하는 애매한 상황이다. 88년 소극적이던 마음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뱀띠] 41년 주변에 아무도 없다. 53년 적극적으로 도전하니 결과가.65년 문서 운이 상승하여 입찰 등록 대길하다. 77년 경사 있으니 집안에 즐거움이 가득. 89년 예민하게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만 손해나니 마음을 비워야 할 때. [말띠] 42년 운동시작. 54년 운세가 좋은 방향으로 흐르니 문서 매매수가 좋다. 66년 바쁜 하루 교통사고에 안전 주의하라. 78년 이직은 길 해외나 원행은 불길. 90년 맞선 보는 자리에 친구 데려 가지마라 혼사가 깨져져 슬프다. [양띠] 43년 해법을 찾는다. 55년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 하지 마라. 67년 저축은 보람 꾸준히 노력하면 보답이 있는 하루이다. 79년 직장에서 입신양명 하니 동료의 시기 질투가 있다. 91년 고마움의 표시로 웃음꽃. [원숭이띠] 44년 원행 주의해야. 56년 아무리 잘났어도 혼자서는 어려우니 주변 사람과 화합할 때다. 68년 신중히 행해야 목표 이룬다. 80년 공든 탑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무너질 수 있다. 92년 한 우물을 파야 물을 얻을 수 있음이다. [닭띠] 45년 어부도 그물을 쳐야 물고기를 얻는다. 57년 불합리한 행동은 사소한 일이라도 하지말자. 69년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 81년 계획하고 시작한 이상 도중하차는 하지 말자. 93년 지난 뒤에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야. [개띠] 46년 처음 만난 대인 관계에 착한 자와 악한 자 분간할 수 없다. 58년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이 불안감이 사라진다. 70년 선·후배가 모두 힘이 되어준다. 82년 친지의 조언이 일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94년 남 탓하지 마라. [돼지띠] 47년 주식투자는 불길 일을 벌이지 말 것. 59년 고생으로 피곤할 뿐 소득이 좀 적다. 71년 지금의 부인은 소중한 사람이니 한눈팔지 말도록. 83년 윗사람으로부터 가능성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다. 95년 맞서기보다 친해져라.

2021-03-31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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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훼손 당하고 더 유명해진 작품들…낙서되고 찢어지고 버려지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몰에 전시된 세계적인 작가 존원(JonOne)의 그라피티 작품이 훼손되는 사건이 30일 발생하면서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작품 훼손 사건들을 들여파구 롯데월드 몰에 전시된 세계적인 작가 존원(JonOne)의 그라피티 작품이 훼손되는 사건이 30일 발생하면서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작품 훼손 사건들을 들여다 보았다. 작품 훼손 소식이 발생할 때마다 비상식적인 행동이었다는 반응과 의도된 것 아니냐는 엇갈린 반응도 보이고 있다. 쓰레기인 줄 알고 버려진 사라 골드슈미드와 엘레오노라 치아리의 설치 미술 작품 2015년 10월 이탈리아에서는 환경미화원이 설치 미술 작품을 쓰레기로 오인해 내다 버리면서 전시회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역 언론들은 이탈리아 북부볼자노(Bozen-Bolzano) 미술관에서 열린 아방가르드 미술전에서 환경미화원이 설치미술 작품을 청소해 전시회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환경미화원의 직업정신?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진 작품은 밀라노 출신 사라 골드슈미드와 엘레오노라 치아리의 설치 미술 작품 '오늘 밤 우리 어디로 춤추러 갈래?'라는 작품이다. 1980년대의 쾌락주의와 정치적 부패를 표현한 설치 미술 작품으로 샴페인병, 색종이 조각, 담배꽁초 등이 널브러진 모습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작품을 본 환경미화원은 전시 전날 파티에서 나온 쓰레기로 여기고 작품은 치워졌고 다행히 미술관측은 작품이 버려지기 전 사건을 인지해 원작자의 동의를 얻어 작품을 다시 설치해 전시를 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에서는 비슷한 설치미술 전시회에서 작품을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로 오인해 버리는 사건의 기사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파쇄 후 더 유명해진 그림! 뱅크시 '풍선과 소녀' 2018년 10월 런던 소더비의 현대미술 경매에서 경매 중인 그림이 갈갈이 찢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작품이 낙찰되고 뱅크시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가 순조롭게 낙찰이 되는 찰나 액자 속 그림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그림의 절반이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되었다. 소더비 운영진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고 소더비와 언론들은 "뱅크시의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하자마자 그림이 자동으로 찢기는 일이 발생했다"며 "누군가가 리모컨으로 액자 내의 장치를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후 뱅크시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의 내용은 뱅크시가 이 그림에 분쇄기를 설치하는 장면과 사건이 발생된 날 소더비 경매장의 모습 그리고 그림이 찢기는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충격적인 반응들이 담겨있었다. 뱅크시는 영상과 함께 ″파괴하려는 충동 또한 창조적인 충동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사건 발생후 '소녀와 풍선'작품은 '쓰레기통 속의 사랑'으로 다시 탄생된 최초의 작품으로 기록되면서 104만 파운드(한화 약 15억)에 낙찰되었다. 롯데월드 몰 존원(JonOne)의 그라피티 작품 낙서한 커플 30일 롯데월드 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STREET NOISE(거리의 소음)전'에 출품된 존원의 'Untitled(무제)' 작품이 훼손되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훼손사실을 알게 된 전시장 측은 CC(폐쇄회로) TV를 통해 전시장 인근에 있던 남녀를 찾아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붓과 페인트가 있어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존원이 2016년 한국을 방문해 그린 작품으로 5억 원대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존원은 그라피티를 캔버스 안으로 들어온 순수예술 영역으로 다루며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발전시켰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전시장 측은 남녀의 행동에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선처와 경찰 신고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한 현대미술 작가는 "관객 참여형 미술전시가 많다 보니 일반인들이 오해할 수 도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라피티 작품 특성상 페인트통을 놓은 의도는 있었겠지만 작가가 훼손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인지를 못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존원의 'Untitled(무제)' 작품이 설치된 작품 벽면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당일 사용한 물감과 붓 등 각종 퍼포먼스 장비들도 함께 디스플레이되었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전시장 측은 해당 작품을 그대로 전시하고 작가 측에도 원만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3-30 20:20: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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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묵의 묵진함 속 새로운 산수화풍 창조... 목정 방의걸 특별전

메종바카라서울(Maison Baccarat Seoul)은 돌아오는 봄을 맞아 60여년 한국화의 외길을 걸은 목정 방의걸(木丁 方義傑)의 특별전을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 방의걸 작가의 그림은 멀리서 보면 고요한 듯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힘차고 거친 선, 공간을 나누는 단호한 붓질, 먹이 한데 어울려 만든 묵직한 중압감, 먹이 부서지는 파편 등이 어우러져 있다. 먹이 단순한 검정이 아닌 다양한 빛깔과 질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고, 여백미가 조화된 작품을 통해 풍부한 감정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목정의 수묵 담채는 한국화는 고답적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벗어나 오히려 현대미술의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을 듣는다. 전통적 기법에 현대성이 가미된 수묵의 세계를 유감없이 보이기 때문에 사의적인 관념 산수보다는 새 시대의 산수화풍 창조에 예술의 지향점을 삼고 기로에 선 한국화의 위상을 다시금 공고히 하는데 큰 의미를 보태고 있다. 이는 2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완벽함을 목표로 최고의 크리스탈을 생산하는 바카라의 장인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브랜드의 클래식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시대에 맞게 변주하고 진화해온 바카라는 프랑스식 삶의 예술의 가치를 제품에 오롯이 녹여내고 있다. 이번 ‘Blank展’에서는 ‘공(空)’, 해맞이, 산수화등 작가의 핵심연작 20점 가량을 선보인다. 전시를 진행하는 최태호 큐레이터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 예술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고 전통 산수화 속에 스며있는 예술정신과 미의식을 느껴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별 방문만을 실시한다.

2021-03-30 16:20:13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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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장수의 비결

병원에서 어떤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얘기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게 가족력이다. 같은 가족 중에서 특정 질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는지 있으면 얼마나 많은지를 보는 것이다. 가족의 생활방식과 식습관 등을 관찰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가족들의 성격 등도 포함될 것이며 그 사람이 타고난 체질이 어떤가를 가늠하는 것이다. 사람은 체질에 따라 질병과 장수 가능성 등이 점쳐진다. 체질이 만들어 내는 질병은 사주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사주에는 타고난 체질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질병은 음양과 오행 운세로 판단하는데 인체는 오행의 생극제화와 음양이 잘 어우러지면 가장 좋다. 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고 건강의 균형이 잘 유지된다. 오행 중에 화가 지나치게 넘치면 심장질환에 취약하다. 남들보다 화병에 잘 걸리고 심해지면 조울증의 가능성도 있다. 토가 부족한 사주를 지녔다면 위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목이 너무 강한 사주는 뇌질환에 신경을 써야 하고 신경계통에 취약할 수 있다. 균형이 잘 이루어지면 좋을까마는 누구나 약하거나 강한 지점이 있기 마련이고 살면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듯 인체는 크고 작은 결점을 갖고 있는데 그렇다고 모두 질병에 걸리거나 단명한 건 아니다. 장수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항상 희망이 있는 내일을 생각하기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연을 따라 사는 것 즉 더울 때는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몸을 적응하는 게 건강에 도움 된다고 말한다. 체질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타고난 체질을 이겨내고 장수하는 방법이 있다. 선한 마음과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몸으로 살아가면 백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2021-03-30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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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쥐띠] 36년 하고 싶은 말이 많겠으나. 48년 새로운 디자인의 감각이 큰 효과를 내는 시기다. 60년 즐거운 마음이 건강유지의 촉진제가 된다. 72년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타고 나갈 때다. 84년 이성과 만나는 날이니 감정 조절을. [소띠] 37년 남에게 싫은 소리가 어렵다. 49년 재성에 흉살이 있으니 금전적 손해가 없도록. 61년 침착하게 대하여 오해가 없도록 할 때다. 73년 작은 약속을 어기는 것도 신뢰의 줄을 끊는 것이다. 85년 화합을 하니 일도 수월하다. [호랑이띠] 38년 고개를 숙여라. 50년 현실을 직시하고 눈높이를 낮춰 생활할 때. 62년 방심하여 산재 사고 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74년 역마살이 동하여 지방 출장수가 있다. 86년 정겨운 대화로 연인의 사랑을 확인할 기회이다. [토끼띠] 39년 자식이 자영업을 한다는데. 51년 사업가의 생명은 신용을 지키는 것이다. 63년 동업자와 화합이 되어 일이 순조로운 하루가 된다. 75년 일의 마무리가 덜 된 상태이니 새로운 계획은 내일로. 87년 선배의 조언을 경청. [용띠] 40년 좋은 출발이 기대. 52년 새로운 일의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64년 오늘은 용이 승천하는 기분으로 일하라. 76년 기회는 왔을 때 잡을 능력이 있어야 한다. 88년 잠재돼 있던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 인정을 받도록 하자. [뱀띠] 41년 마음의 평정을 이루자. 53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5년 사랑으로 가족을 대하면 매사 평온하다. 77년 상대방에게 불만이 있어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때. 89년 새로운 이성을 만나 사랑이 주위를 맴돈다. [말띠] 42년 새로운 인연 만남자제. 54년 대인관계에서 마음을 좋게 먹어야 적이 없다. 66년 행복의 원천은 가정에 있으니. 78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는 시기.?90년 일시적 감정이 도를 벗어나 체면을 깎일 수 있다. [양띠] 43년 주식의 이익. 55년 서로 격한 언쟁은 달걀로 바위 치는 격이다. 67년 독존적 생각으로 함부로 행동하면 손해난다. 79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는 법이다. 91년 지출과다를 잘해서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도록 하자. [원숭이띠] 44년 자녀와 충돌하지 않도록. 56년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68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80년 말 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다. 92년 무언가를 새로이 준비하는 날. [닭띠] 45년 이사는 고민. 57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9년 상부상조 하는 마음이 성공의 요소다. 81년 신세진 사람의 빚은 꼭 갚도록 해야 일이 생긴다. 93년 매사에 긍정의 마음이 행운을 부르는 출발이 된다. [개띠] 46년 동료와 뜻을 맞추니 보람찬 하루. 58년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날이다. 70년 들판에 거친 바람이 부는 격이니 마음잡기 어렵다. 82년 기분 변화의 기복이 큰 하루. 94년 인내로 주변과 다투지 마라. [돼지띠] 47년 부치는 무리한 일의 진행은 컨디션 하향이다. 59년 엎드려 절 받기 식의 형식적인 대접은 사양하라. 71년 기쁨은 사물보다 내안에 있음을 알자. 83년 내가 심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남을 쉬게 한다. 95년 조화를 갖자.

2021-03-30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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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영업을 하려면

어떤 일이든 오랫동안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 법인데 익숙함에 예외도 있는 것 같다.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 직장인이 많은데 고충을 들어보면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나 이십 년 넘은 사람이나 비슷한 말을 한다.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그 말속에 다양한 의미가 있겠지만 직장생활이라는 게 오래해도 어렵다는 걸 느낀다. 힘든 직장생활 때문인지 중년의 나이에도 사직하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드니 상사 눈치 보는 게 더 힘들어지고 할 수 있는 건 자꾸 너무 답답했다고 한다. 결국 자기 생각대로 운영할 수 있는 자영업으로 길을 바꾼다. 이렇게 처음 자영업을 창업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자기가 자영업에 잘 맞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자영업 대부분은 손님을 상대하는 게 필수이다. 어떤 업종이든 손님이 많아야 돈을 벌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걸 꺼리는 사주명식이라면 뜻밖의 곤란에 처하는 셈이다. 비겁이 강한 사주는 대표적 특징이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이다. 남에게 싫은 소리 듣는 걸 못 견딘다. 고개 숙이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내켜 하지 않는다. 이런 사주로 자영업을 하기는 쉽지 않다. 양보다음이 활동성이 약하고 남을 생각하는 폭이 세세해 많은 손님을 맞이하는 업종이라면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균형을 이룬 사주는 성격이 원만하고 사람을 수용하는 폭도 넓다. 다른 사람과 충돌하는 일도 적다. 직장생활이 힘들고 잘 안 맞아 그만두는 심정은 충분히 공감이 간다. 그렇지만 직업을 바꾸는 일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조금 더 고민해보고 자기 사주와 조화가 잘 이루어질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충분히 숙고한 뒤에 새로운 발길을 뻗으면 더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

2021-03-29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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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쥐띠] 36년 자연의 순리를 따르자. 48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하여 밀고나가자. 60년 창의력이 발휘하여 계획 구상이 좋다. 72년 취업이 대길하니 다시 도전 하자. 84년 굳은 의지를 발휘하여 조직을 따라가고 인도하게 된다. [소띠] 37년 더울 때는 더운 대로. 49년 상하 공과 사를 구별하여 일 처리할 때. 6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파이팅하자. 73년 건강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 하자. 85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요소이다.   [호랑이띠] 38년 계단주의. 50년 자신의 특기를 큰 자랑으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별거 아니다. 62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말자. 74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 밀어 붙일 때다. 86년 넓은 시야로 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토끼띠] 39년 익숙함이 예외도 있다. 51년 우물에 갇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다. 63년 힘들어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 75년 바다와 같이 넓은 은혜를 부모님께 드리는 때다. 8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바가 달성 된다. [용띠] 40년 오랫동안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52년 한 단계 발전하는 운이지만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64년 숨은 공덕이 들어오는 인덕이 있는 날이다. 76년 재물 운이 상승하여 금전 융통 원활 하다. 88년 뜻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뱀띠] 41년 고충을 넘어서서. 53년 타인의 사정을 헤아려주는 마음가짐이 필요 하다. 65년 맨 손에 빈주먹으로 시작 하지만 끝은 장대하다. 77년 남보다 부지런해야 계획대로 성취된다. 89년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여 컨디션이 저조. [말띠] 42년 할 수 있는 일이 준다. 54년 동업자가 뒷주머니 챙기는 것을 살펴보라. 66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처음 시작하는 시기다. 78년 방심한 태도가 술과 늦잠을 부른다. 90년 바쁜 하루지만 사랑이 넘치고 기쁨이 넘친다. [양띠] 43년 자신의 생각대로 나가라. 55년 꿈 해몽이 좋으니 횡재수가 있다. 67년 남의 일에 끼어들어 관재구설수가 있는 하루. 79년 바늘에 실 가듯이 원인에 따른 결과가 있다. 91년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만사가 길운으로 진행. [원숭이띠] 44년 주변정리를. 56년 부러울 것이 없는 하루. 68년 위에서 끌어주고 밑에서 받쳐주니 소망 대길 수. 80년 청명한 날씨에 바람도 잔잔하니 산책하자. 92년 귀인을 찾으려면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니 가까운 곳을 찾아가보라. [닭] 45년 이사 운은 미약. 57년 현재는 힘들어도 항상 내일을 준비하라. 69년 무책임한 행동은 시빗거리를 만들게 된다. 81년 긁어 부스럼 하는 일은 손을 떼야 한다. 93년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 [개띠] 46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58년 급할수록 자중하고 서두르지 말자. 70년 대화하다 사소한 불화가 생긴다. 82년 인수 운이 있어 교섭이나 거래가 순조롭게 처리 된다. 94년 창업은 심사숙고. [돼지띠] 47년 뜻밖의 일로 육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59년 과유불급이니 과다한 영양제 복용을 중지. 71년 처음부터 시작이 잘되니 마무리도 잘된다. 83년 집안 주변이 시끄러우니 두문불출이다. 95년 음주는 금해야.

2021-03-29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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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조붕구 보늬커피 대표

모든 억눌려 있던 것들이 회복하는 때에는 그보다 많은 에너지가 나온다. 키코(KIKO)사태로 법정관리를 거치던 조붕구 코막중공업 대표(56·사진)가 커피사업을 시작했다. '중공업과 커피의 만남?'. 이상한 조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수출하는 나라의 대부분이 커피 맛이 좋기로도 유명한 곳이라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였다. '보늬커피'라는 이름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밤낮없이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조붕구 대표를 만나봤다. ◆포크레인과 맞바꾼 '에티오피아 커피'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없습니까?" 에티오피아에서 주문이 들어왔다. 국토개발을 위해 중장비 기계가 많이 필요하다는 연락이었다. 그들은 타국보다 국내 중장비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타국보다 좀 더 튼튼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문제는 외환사정이 좋지 않아 당장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이 없다는 것. 조 대표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없냐'고 물었다. 여기에 돌아온 대답은 '우리에겐 가족사업으로 하고 있는 좋은 커피원두가 있다'였다. 그렇게 조 대표는 커피사업을 하게 됐다. 중장비 한대 당 받는 커피 원두의 양은 컨테이너 1대 분량 정도. 보내준 커피원두는 테스트 과정에 성공하는 등 생각보다 평이 좋았다. 게다가 보내준 원두는 많은 유통절차를 거치지 않아 시세보다 10~20% 저렴했다. 조 대표는 "중장비 기기와 커피원두를 맞바꾸다 보니, 자연스럽게 얽히게 돼 좋은 커피원두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주에도 주문이 5~10 컨테이너 들어왔는데, 우리나라에도 커피 맛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구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기계와 기호품의 만남, 시너지 UP 조 대표는 최근 커피원두를 받을 수 있는 국가를 에티오피아에서 케냐, 콜롬비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지 고민 중이다. 조 대표는 "커피원두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서 주변에서 케냐, 콜롬비아 등의 커피원두를 요청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장비 거래를 하면서 커피원두 거래도 함께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은 없다"고 했다. 실제로 조 대표가 주로 중장비 기기를 판매하는 국가는 에티오피아 외에도 콜롬비아, 케냐, 파라과이 등이 있다. 커피 생산 국가 순위를 보면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가 매년 각각 81만톤, 38만4000톤을 생산해 각각 3위,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케냐 파라과이도 평균 3만톤 가량을 생산해 50위 안에 든다. 조 대표는 "중장비 기계와 커피는 건설기계와 기호품의 만남으로, 동적과 정적처럼 각자 극단적인 위치에 있어 함께 사업하면 안 되는 품목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이상한 조합이지만 오히려 시너지가 생겨 지금은 생각보다 잘 맞는 콜라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돼야" 조 대표가 보다 열정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이유로는 현재의 삶이 '재기'한 삶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08년 조대표는 키코(KIKO·외환파생상품)사태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등을 거쳐야 했다. 키코 사태는 환율의 상한과 하한을 정해놓고 실제환율이 그사이에서 이뤄지면 기업은 이득을 보고 환율이 범위를 벗어나면 큰 손실을 보는 금융상품을 중소중견기업이 가입해 2008년 환율이 급등할 당시 큰 손실을 본 사건이다. 이 때문에 당시 조 대표는 70개국에 자체 설계한 브랜드 중소기업 회사는 무너져 버렸다. 조 대표는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복속도가 더뎠지만 올해부터는 매출실적도 오르고 실적도 회복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회복속도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자'라는 말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을 추진해 나가려고 했던 것이 한 번 억눌린 경험이 있어 더욱 에너지가 세 진거 같다"며 "우선 제가 잘되면 아직 재기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한 영향력을 내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정부가 기업가에게 재기할 기회를 많이 줘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중소기업 재기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재기할 때에는 정부도움보단 주변의 인맥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적잖다"며 "따뜻한 금융을 이용해 중소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재기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새벽을여는사람들 #보늬커피 #코막중공업

2021-03-28 11:39:4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