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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안되면 조상 탓

A여인의 사주를 보니 무기력이나 건강문제는 대운이 식신상관으로 흐르면서 지지에 형살로 작용하고 있었다. 바뀐 대운에 들어온 12운성은 병국(病局)의 흐름에 들고 있으니 자신의 몸이 쇠약으로 들어가는 기운에 진입한 것이다. 건강체크와 운동 명상 등으로 심신을 잘 다스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 그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무속 인이 살펴보라는 조상문제가 마음에 걸린다면 이럴 때 조부모 산소를 한번쯤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병원검사에서 별 이상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직은 A여인의 병 기운이 발현될 때가 아니어서 이다. A여인의 태어난 일주가 극도로 극을 받는 2년 후 묘년(卯年)에는 병원검진에서도 무슨 병이라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역(易)이 무엇인가. 받는 그대로 간다는 숙명론이지만 움직일 수 있는 운(運)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닌가. 흐름을 바꿀 수 있음으로 그래서 운명이라 이름 지은 것이다. 알면 준비할 수가 있다. A여인에게 굳이 큰 비용이 드는 치성까지는 아니어도 조상님을 흠향하며 소소한 재를 올려드리는 것은 할 수만 있다면 본인은 물론 조상님들한테도 좋은 일이라고. 음(陰)의 기운으로 움직이는 영(靈)들 역시 빛의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육신이 없고 기운으로만 존재하는 조상신들은 보이질 않으니 공연히 두려움부터 갖게 된다. 그러나 조상신은 싸우거나 이겨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조상 영혼들은 물질로 된 몸이 없는 관계로 쉬운 경전 한 구절에도 식이 열리어 바른 식의 세계로 전이가 용이하다. 그래서 천도재와 같은 재를 통해 법식이 열리어 빛의 세계로 갈 수 있다. 조상의 영이 편하면 자

2021-04-1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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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쥐띠] 36년 사랑도 우주의 실상. 48년 자손에게 효도 받는 날이다. 60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72년 하늘은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하다. 84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서 재물 들어온다. [소띠] 37년 식견이 깨지지 않아서 보람. 4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결국은 내게 유리. 61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세심하게. 7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5년 남의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있을 것. [호랑이띠] 38년 지독하니 사람이 없다. 50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서 일을 풀어나가자. 62년 주변의 실수가 병가상사. 74년 풀리는 듯하다 꼬이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86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이 생기게 되고 신뢰를 얻게 된다. [토끼띠] 39년 더워지는 여름의 시작. 51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75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87년 어제의 계획대로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용띠] 40년 이익이 돌아오니 반갑다. 52년 원하던 일은 꼬여도 의외의 일에서 풀린다. 64년 새로운 기회를 얻기 좋은 날이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76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88년 일의 성과가 나타난다. [뱀띠] 41년 비교할 수 없는 행복. 53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6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라. 7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89년 윗사람과 소통하여 풀자. [말띠] 42년 커다란 복이 재물로 온다. 54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66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78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쁨이 생긴다. 90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해라. [양띠] 43년 외로움은 인연법의 실상. 55년 대인관계에서 손해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67년 모두 내가 자초한 일이니 마음을 다스려라. 79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91년 마음 가는 대로 일이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오후 다투지 않도록. 56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게 나타난다. 68년 부상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해야 한다. 80년 말실수를 하게 되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92년 가까운 날을 위해 오늘을 잘 보내야 한다. [닭띠] 45년 원행은 삼가. 57년 친구는 떠나도 재물은 들어온다. 69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81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라. 93년 매사에 웃는 표정이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개띠] 46년 건강이 우선이다.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5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우선 의견통일이 중요하다. 70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른다. 8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94년 이별의 슬픈 실상. [돼지띠] 47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주변을 보살펴라. 59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이득을 보게 된다. 71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안심이다. 8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에 애써야. 95년 승진의 기쁨을.

2021-04-15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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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인스타에 올라온 눈길 끄는 말..."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14일 서현이 인스타에 사진을 공개했다. / 서현 인스타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일상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덧붙인 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턱을 손에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멜로 장면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고 끝내 드라마에서 하차 하기도 했다. 한 언론 매체 단독 보도에 의하면 김정현의 하차가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에 의한 것이라며 증거로 원래 대본과 바뀐 실제 촬영 장면, 스태프 증언, 서예지·김정현이 나눈 카톡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김정현은 '서예지 조종설' 논란과 관련 자필 사과문을 발표, "서현에게 진심으로 사좌하며 찾아가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예지의 소속사는 김정현과 연인 사이였던 것은 만지만 현재 불거지고 있는 서예지의 인성 논란, 학폭·학력 논란, 조종설 등은 사실 무근 이라고 해명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4 17:23: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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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몸 쪽 직구, 바깥쪽 변화구'에 쓰러진 뉴욕 양키스 타선...류현진 통산 60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 메이저리그 세 번째 등판에서 눈부신 투구로 첫 승을 거뒀다. 몸쪽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고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을 이끌어 내는 류현진의 노련미가 빛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4일 토론토 홈구장 TD 볼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1.89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1회 부터 순조로웠다. 뉴욕 양키스의 1번타자 D.J 르메이휴에게 3루 땅볼을 이끌었으나 3루수가 재빨리 처리하지 못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강한 2번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류현진의 바깥쪽 81마일 변화구를 쳤는데 2루수 앞으로 가 병살타를 쳤다. 류현진은 2017년도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애런 저지 역시 바깥쪽 변화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살짝 비껴간 공이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라고 선언했다. 2회에는 첫 등판에서 류현진에게 홈런을 선물한 4번타자 게리 산체스부터 시작했다. 류현진은 투 스크라이크 원 볼에서 스트라이크 존 위를 향하는 92마일 짜리 직구로 산체스의 배트를 이끌어냈다. 탈삼진 두개 째. 5번타자 애런 힉스 역시 바깥쪽 80마일 짜리 변화구로 돌려세웠다. 6번타자 겸 추신수의 前 동료였던 루그네드 오도어도 삼진으로 돌려세워 2회까지 삼진 4개를 기록했다. 3회 류현진은 첫번째 타자로 7번타자 지오 어셸라를 만났다. 어셸라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8번타자 좌익수 클린트 프레이저를 1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9번타자 제이 브루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다시 만난 D.J 르메이휴에게 92마일 짜리 낮은 패스트볼을 던져 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D.J 르메이휴는 심판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큰 제스쳐를 취해 불만을 표현했다. 바깥쪽과 몸쪽을 섞어던진 류현진은 강타자 스탠튼을 중견수 뜬 공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애런 저지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화려한 뉴욕양키스의 1~3번 타자들이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류현진의 투구에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토론토는 타선의 응집력으로 5회초까지 5점을 뽑아줬다. 5회는 첫타자 게리 산체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애런 힉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6번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2루 땅볼을 이끌어내 두 번째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6회에는 7번 타자 지오 어셸라에게 아래로 휘는 87마일 짜리 변화구를 던져 삼진을 잡았고 8번타자 클린트 프레이저는 몸쪽 빠른 공에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9번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류현진은 경기 첫 장타를 허용했고 D.J 르메이휴에게 볼넷을 내줘 첫 위기를 맞았다. 이후 스탠튼은 투수 땅볼로 물러나 6회를 마무리했다. 7회에도 올라온 류현진의 앞길을 실책이 발목 잡았다. 1사 후 산체스에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타구를 잡은 3루수 캐번 비지오의 짧은 송구를 1루수 게레로 주니어가 포구하지 못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힉스에 좌월 2루타를 맞았다. 1사 2, 3루에서 오도어를 2루수 땅볼로 정리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산체스가 홈을 밟았다. 이후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 후 류현진은 "커터의 제구도 괜찮았고, 구속도 전보다 잘 나온 것이 많았다. 변화 각도를 줄이면서 빠른 커터를 던지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그런 커터를 던졌고, 오늘 경기에서 예전처럼 잘 된 것 같다. 그런 공을 조금 더 많이 던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시즌 첫 승에 대해 "개막 이후 3경기 내에 승리해서 좋았다. 3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해야 할 역할을 해서 그 부분이 가장 좋다"고 전한 류현진은 통산 60승과 관련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1-04-14 15:50: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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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식 어디로"...서예지→김정현 '조종 논란'

배우 서예지씨가 연인관계였던 배우 김정현씨의 작품 활동에 개입하고 결국 드라마 하차에 이르게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지씨는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김정현씨는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기 배우 반열에 들어섰다. 시작은 언론 보도였다.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12일 단독기사를 내 서예지씨가 김정현씨를 조종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2018년 김정현씨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시간에서 원래 예정돼 있던 멜로씬이나 스킨십 장면이 대폭 줄은 점을 대본, 시놉시스, 드라마 장면, 등을 인용해 설명했다. 김 씨의 연인관계였던 서 씨가 요구해 다른 여성 배우와의 스킨십을 막았다는 것. 두 배우가 나눈 카카오톡도 확보해 근거로 들었다. 아래는 두 배우가 나눴던 카카오톡 일부다. 서예지 :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김정현 : 그럼요. 서예지 :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 김정현 :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김정현 :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서예지 :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김정현 : 9부 대본 나왔는데 전면적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서예지 : 수정 잘 하고. -디스패치 기사 발췌 위 카카오톡 내용 대로 드라마 시간 9회의 로맨스 장면은 없었다. 심지어 드라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신랑을 맡은 김정현씨과 신부를 맡은 서현씨가 손을 잡지 않고 결혼식장을 빠져나가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이후 김정현씨는 작품 하차를 결정했다. 드라마를 쓴 최호철 작가는 김정현씨는 작품 속에서 익사시켜야만 했다. 해당 보도의 파장은 컸다. 서 씨와 김 씨에 대한 비판은 물론 서 씨의 인성 논란, 학폭 의혹 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서 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오후 "먼저 공식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한다. 배우 김정현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씨가 김 씨는 조종한 것은 아니며 업계의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며 학폭 의혹도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서 씨는 13일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의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소속사의 해명은 나왔지만 시선은 따갑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현정 씨는 "둘다 프로다. 우리도 프로다. 프로는 지켜야할 원칙이 있다. 선배 배우 중에는 암투병을 하면서까지 작품을 놓지 않았던 분들도 있다. 근데 이런 문제로 드라마까지 하차하게 됐다면 이들은 정말 프로인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2017년 작고한 '국민배우' 故 김영애 씨는 췌장암 투병 와중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됐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KBS), '닥터스'(SBS), '판도라'(영화), '마녀보감'(JTBC), '킬미, 힐미'(MBC), '카트'(영화), '변호인'(영화), '해를 품은 달'(MBC) 같은 작품들은 다 김영애 배우가 암투병 중 찍은 작품들이다.

2021-04-14 10:21: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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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상 탓일까

사람들의 정서 속에는 일이 잘되면 내 탓이고 안 되면 조상 탓이라고 말하곤 한다. 특별히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는 뭔가 보이지 않는 기운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일 터인데 어떤 면에서는 잘못된 얘기도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하곤 한다. 인정하든 안하든 살다보면 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종교에서도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니 분명 명이 다하였다고는 하나 정신적 요소는 형체가 없이도 그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보는 까닭이다. 그러다보니 자손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영가는 자신과 DNA구조가 같은 에너지 체에 일차적으로 연관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히나 영매적 기운이 강한 무속인 들은 인간사 삼재팔난 역시 십중팔구 조상 영들이나 천계의 신명들의 작용이라고 보는 경향이다. 연관이 있는 후손들이나 인연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소통을 하려 하나 영식이 열리지 않은 인간들은 그것을 알아차릴 능력이 안 되는 것인데 영매 능력이 있는 무속인 들이나 도가 트인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의 작용을 몸소 체감하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아직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빙의'라는 현상은 기독교를 포함 모든 종교에서 인정하고 있는 바다. 얼마 전에 상담을 온 A부인은 아무리 자고 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이유도 없이 몸이 이곳저곳 쑤셔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봐도 별 원인을 찾을 수 없다 했다. 원인을 모르니 겁도 나고 매사 의욕이 없고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용하다는 무속인 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그 무속인 얘기는 조상들을 달래는 치성을 올리자고 했단다. 요즘 세상에 귀신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하여 되묻고자 하여 필자를 찾아왔다는 것이다.

2021-04-14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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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쥐띠] 36년 순서대로 진행. 48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나 말조심해야 한다. 72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이다. 84년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소띠] 37년 인정과 공감을 얻는다. 49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이다. 61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여행을 떠나 볼까. 73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으니 가정의 화목이 우선이다. 85년 지금 밀어 붙일 때다. [호랑이띠] 38년 배움은 길다. 50년 한 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한 법이다. 62년 일이 미뤄져도 맘 졸이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4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이다. 86년 아직은 때를 기다려라. [토끼띠] 39년 풀뿌리 신심으로 진행. 51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이다. 63년 계획을 세워야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75년 귀인을 만나면 투자도 괜찮다. 87년 자식이 부모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할 터. [용띠] 40년 재산은 합리성을 바탕으로 분배시키자. 52년 기회가 왔어도 능력이 있어야 잡을 수 있는 법이다. 64년 남의 의견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갖자. 76년 기다리던 문서는 살펴야 실수가 없다. 88년 겸손하면 주변이 돕는다. [뱀띠] 41년 감사하고 감사한날. 53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6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7년 계속해서 노력하면 하늘이 도와줄 것이다. 89년 사방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그동안 미뤄둔 일을 처리하자. [말띠] 42년 외국행은 가을로 연기. 54년 자신의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66년 행동이 다른 사람을 가까이하지 말라. 78년 가족에겐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참아가자. 90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익 또한 좋다. [양띠] 43년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날. 55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몸에 해롭다. 67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을 볼 수 있다. 79년 즐거운 일이 넘치지만 뭘 해야 하나 고민. 91년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돌아온다. [원숭이띠] 44년 인연은 윤회의 사슬. 56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상책이다. 68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 80년 참는 것이 이기는 법이다. 92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는 법이니 상대를 배려. [닭띠] 45년 가르침을 늦도록 핀다. 57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9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81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93년 어제의 동지가 바뀌니 동지도 동반자도 어렵다. [개띠] 46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58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마라. 70년 영업이익이 는다. 82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장만 부리지 마라. 94년 악연의 고리를 만들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뜻하지 않은 일로 심신이 고달프니 휴식이 필요하다. 59년 신세진 사람에게 빚을 갚을 날이다. 71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른다. 83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로움을 준다. 95년 생각지 않은 복이 생긴다.

2021-04-14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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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깨끗한 좌전안타, 2경기 만에 안타 기록...시즌 타율 0.185

김하성이 지난 7일 경기에 출전해 병살 수비를 선보이는 모습. 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2경기 만에 안타 생산를 때려냈다. 안타를 때려냈지만 시즌 타율은 0.185(23타수 5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1사 후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케이힐의 초구를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6회 1사 2루에서는 바뀐 투수 루이스 오비에도에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팀이 6-1로 앞선 8회 1사 후 마이클 펠리즈를 만났다. 1볼-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몰렸지만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를 6-2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윌 마이어스는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3 16:21: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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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의심이 많은 사주

사람들마다 성격이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것은 각기 타고난 오행의 구성이 비슷하거나 다른 탓이지만 목금토화수 오행의 근기에 따라 성격적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타고 난 일간과 같은 오행이면 어떤 오행을 막론하고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하다. 거기에 더하여 괴강이나 양인살이 함께 한다면 이런 사람들의 고집은 가히 인정해 주어야 한다. 인간관계상 피곤한 사람들 중에 의심이 많은 사람들도 빼 놓을 수가 없다. 특히 의심이 심하여 의처증 의부증으로 발전한 사람들은 현대 의학에서는 정신병으로 치부할 정도로 자기 강박증이 심한 사람들인데 사주학에서는 이런 성향도 밝혀 놓고 있다. 귀문과 간여지동으로 일주의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일 경우 의처증과 의부증이 많다고 애기된다. 그러한 경우 같은 오행인 관계로 항상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하여 역지사지의 마음이 약하며 따라서 자신이 한 번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생각에 매몰되어 강박관념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 상상까지 하게 되고 그 상상이 마치 사실인 것으로 확신하게 되면서 제 정신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역사적 인물 중에 의심 많기로 소문난 사람들 중 하나가 조조(曹操)라 서술된다. "내가 천하를 배신할지언정 천하가 나를 배신할 수는 없다."라는 말에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배신이 잦으며 그렇기에 지금은 내 앞에서 충신인척 하지만 언제 어느 때에 내 뒤에서 칼을 들이댈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유비는 사람을 믿고 맡기는데 으뜸가는 경우였다는데 정말 그럴까? 여하튼 이런 이유로 유비는 덕군(德君)으로 삼국지에 묘사되고 있지만 제후로서의 능력에 있어서는 조조에 못 미치는 것으로 후일의 사학자들은 평가하는 듯하다.

2021-04-13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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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쥐띠] 36년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생각을. 4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다. 60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7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니 바른 사고를 지녀라. 84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동할 때이다. [소띠] 37년 잘되는 것은 조상 덕이다. 49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61년 아는 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73년 마음은 하늘의 별이라도 딸듯한 기세이다. 85년 부는 바람이 마음을 흔드니 갈등생김. [호랑이띠] 38년 특권층이라는 생각은 접는 것이. 50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자식은 커 보인다. 62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74년 내일을 준비하면 실수가 없다. 86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가자. [토끼띠] 39년 공정하게 기회를 열도록. 51년 오늘 힘들어도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다. 63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7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다. 87년 전체를 파악해야 갈 길이 보인다. [용띠] 40년 주식투자는 심도 있게. 52년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자손에게 조언을 구하라. 64년 둘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76년 결과도 중요하나 진행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88년 상사의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뱀띠] 41년 고독과 정서적 거부감이 없도록. 53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다. 65년 노력도 1%의 영감으로 결실을 본다. 77년 하늘을 봐야 별을 딸 것인데. 8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말띠] 42년 자식이 부모를 탓하지 않도록. 54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의 최선이다. 66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78년 오늘 다시 시작. 90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먹을 수 없다. [양띠] 43년 나는 이렇게 들었다는 말을 조심. 5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개가 필요한 날. 67년 망설이지 말고 일에 도전을 시도. 79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9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진행하라. [원숭이띠] 44년 젊은 날의 추억이 아련. 56년 모난 돌이 정 맞은 법이니 오늘은 나서지 말라. 68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80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92년 가족관계라 할지라도 공과 사는 분명해야. [닭띠] 45년 돼지띠와의 거래는 순조롭다. 57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69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 81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조금만 참고 견뎌라. 93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전진. [개띠] 46년 겨울인가 했더니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가까이 있다. 58년 좀 부족한 게 좋다. 70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82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쉬어야 할 때. 94년 기억력이 새로워진다. [돼지띠] 47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59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71년 금전 문제로 주변에 속상할 일이 발생. 83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95년 역사공부도 뜻 깊다.

2021-04-13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