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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2월 01일 월요일

[쥐띠] 36년 소란하니 운전보다는 걸어서 움직여라. 48년 고집불통은 식구들도 외면할 것. 60년 자손의 방문으로 금고가 빈다. 72년 의심스러우면 시작하지 말자. 84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계기가 오니 차분하게 진행하도록. [소띠] 37년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겨울이 오는 법. 49년 지방으로 가야 하나 전화위복이다. 61년 자존감만 강하면 되는 일이 없다. 73년 노력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나 실망은 금물. 85년 어린 시절 친구는 보물이다. [호랑이띠] 3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다. 50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가까이 있다. 62년 이 좋은 시절에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 74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86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오히려 왜곡시킨다. [토끼띠] 39년 방만한 태도는 경제적 여건을 어렵게 한다. 51년 닭띠 동료의 도움이 있다. 63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듯이 서두르다 손실. 75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87년 똑독한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용띠] 40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매사에 신중히. 52년 어제의 근심이 오히려 일을 잘 풀리게 한다. 64년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에서 언쟁에 조심. 76년 자식을 얻는 기쁨이 조상님 덕이다. 88년 말을 줄이고 업무에 전진. [뱀띠] 41년 힘들더라도 재산상속은 진행. 53년 지인에게 말을 줄이고 지갑은 열어라. 65년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77년 의지하던 상사의 승진이 더욱더 반갑다. 89년 미모의 덕보다는 행동으로 책임을 완수해야. [말띠] 42년 항상 도로 위에서 질서를 지켜라. 54년 떠나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상책. 66년 자식 자랑은 미련한 짓. 78년 때가 왔으니 노를 저어라. 90년 꿈이 큰 만큼 실망도 따르는 게 인생사이겠으나 다시 도전. [양띠] 43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지키는 자긍심. 55년 인생이 고달프고 휴식이 없다. 6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일 불편. 79년 다이어트보다는 심신안정을. 91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친구 따라 강남까지 가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개미구멍 하나에도 둑은 무너지니 재정을 체크를. 56년 가는 사람 붙들지 마라. 68년 계산하지 않은 빌려준 돈이 다시 돌아온다. 80년 과음으로 인해 직장에서 민망. 92년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 날. [닭띠] 45년 오후에 상승 운이니 결정은 오후에 하도록. 57년 타인의 시선에 의식해야 할 때도 있다. 69년 때로는 잠시 져주는 것도 지혜일 것. 81년 부부간 이별은 신중해야. 93년 빨리해내려는 조급함이 일을 더디게 한다. [개띠] 46년 돈은 없어도 오래 사는 복을 주어서 행복. 58년 배우자는 없지만 언제나 즐겁다. 70년 삼각관계는 빨리 청산하자. 82년 너무 시시콜콜 따지다가 내 탓이 된다. 94년 이성간 금전거래는 서글픈 현실로 이어진다. [돼지띠] 47년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자식 복은 글쎄이다. 59년 회사에서 좋은 소식을 듣는다. 71년 동료 간에 협업이 업무실적을 부른다. 83년 유혹이 있는데 의리를 지켜야 구설수가 없다. 95년 마음이 반듯한 이성을 만난다.

2021-02-01 06:03: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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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해의 기도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을 원한다. 원하는 건 다양한데 큰 줄기로 묶어보면 내용은 단순하다. 한 해가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우환이 사라지기를 집안에 복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시기에는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두 손을 그러모으게 된다.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새해가 열리면 기도에 관한 상담을 많이 받는다. 사람들은 올해도 별일 없이 잘 살아내기를 아픈 가족이 빨리 병에서 낫기를 아이 성적이 더 좋아지기를 재물운이 확 풀리기를 기도한다. 여러 중요한 게 있겠지만 기도는 먼저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풀려고 하지 말고 시급한 하나에 먼저 정성을 기울이면 좋다. 또 다른 하나는 간절함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절실하게 우러나온 마음을 담고 기도를 올리는 정성과 지극함이 있어야 한다. 그런 간절함이 있어야 부처님 조상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다. 가족 간에 화평하고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는 바람을 갖고 있다면 관음기도를 드리면 좋다. 관음보살은 중생들의 괴로움을 구원해준다. 어려움에 빠졌을 때 꺼내주고 두려운 일에 처하면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질병에서 빨리 회복하고 싶으면 약사기도가 알맞다. 예로부터 약사여래에게 정성 어린 기도를 올리고 치유하는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아이에게 좋은 일이 생기고 앞길이 평탄하기를 바라면 칠성기도가 좋다. 자손이 창성하기를 바랄 때나 영화를 누리기 기원하는 사람들은 칠성기도를 드리곤 한다. 기도는 생활하면서 잠시 짬을 내어 편안한 시간에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도하는 법을 배우면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다. 많은 사람의 바람이 이루어져 편안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2021-02-01 06:01: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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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신, 만들어진 위험

리처드 도킨스 지음/김명주 옮김/김영사 "종교는 사람을 언제든 살인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정신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로 불리는 리처드 도킨스가 2001년 미국 9·11테러 발생 직후 한 일간지 칼럼에 쓴 글이다. 그 후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종교는 수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도킨스가 신은 없고 비이성적 믿음만 남은 세상을 위한 12가지 해독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신도들은 성서가 우리를 선하게 살도록 돕는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성서의 모순, 부정확성, 표절, 부도덕한 가르침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헛된 믿음에 빠진 광신도들을 무신론자의 길로 안내한다. 저자는 "성서는 선한 책이고, 신은 자비로운 인물"이라는 우리들의 믿음을 깨부순다. 그에 따르면 성서는 날조, 표절, 증거 불충분, 시대착오적 사상으로 넘쳐나는 잘 짜인 한편의 문학작품에 불과하다. 도킨스는 성서에서 신은 인종청소, 심리조작, 살인, 아동학대를 방관하고 조장하는데 이런 캐릭터는 어느 소설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불쾌하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의 말대로 '구약'은 피비린내 나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신은 복수를 종용하고 자신이 선택한 백성에게 다른 부족을 도륙하라고 끊임없이 다그친다.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은 이 민족들의 성읍들에서는 숨 쉬는 것을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그러니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멸시켜야 한다." 신명기 20장 16~17절에 적힌 성경 구절이다. 이제는 '만들어진 신'과 헤어질 때라고 도킨스는 말한다. 364쪽. 1만6800원.

2021-01-31 14:42: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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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29일 금요일

[쥐띠] 36년 하루가 지루하다 하지 말고 청소를. 48년 격한 언쟁으로 주변 사람 멀어진다. 60년 이성의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자초한다. 72년 친구의 단점을 꼬집기보다 자신을 살펴보라. 84년 불평 말고 공부하라. [소띠] 37년 돈에 집착하여 괴로움을 만들지 말고 나눠라. 49년 기다림이 길어서 마음이 불안. 61년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 인내. 73년 내가 가진 업무의 특기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85년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울 것인가. [호랑이띠] 38년 사랑은 사람의 평생 염원이고 갈구하는바. 50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62년 계획은 세웠으나 일장춘몽. 74년 남의 조언을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86년 문필가로 이름을 얻을 수 있으니 좀 더 노력을. [토끼띠] 39년 생각하지 못한 일로 심신이 피곤. 51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63년 노력하면 된다는 것도 운이 있어야 하는데 기도의 가피를 구해볼 것. 75년 능력으로 이바지하니 힘내자. 87년 오후 운전에 신중. [용띠] 40년 여럿이 산에 가서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52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자. 64년 비행기를 타는 먼 길이 이어질 듯. 76년 내키지 않는 모임은 차라리 가지 마라. 88년 집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을 들어두도록. [뱀띠] 41년 명언에도 진리는 평범한 데 있다고 했으니. 53년 벌을 키워야 맛있는 꿀을 얻을 수 있다. 65년 너무 작은 것에 집착하면 발전이 없다. 77년 떠난 인연의 미련은 빨리 떨쳐라. 89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활력이다. [말띠] 42년 의심으로 너무 신중하다가 기회를 놓친다. 54년 우울한 마음을 산책으로 달랜다. 66년 남부럽지 않게 살려면 신용을 지켜라. 78년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는 날. 90년 조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처신. [양띠] 43년 배우자를 탓하기 전에 나의 행동을 반성. 55년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67년 약속했지만, 뒤통수를 맞을 일이 있다. 79년 초대에 갔으나 마음이 불편. 91년 친구가 인연 될 사람을 소개해준다. [원숭이띠] 44년 나와 가족의 건강을 살필 때다. 56년 갑자기 상갓집에 갈 일이 생긴다. 68년 새로운 상사가 나에게 행운을 준다. 8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가까운 곳 여행을 떠나보자. 92년 먹구름 뒤에 태양이 지고 있다. [닭띠] 45년 달이 뜨고 있으니 힘낼 것. 57년 계약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다. 69년 어린 시절 친구가 소식을 정해온다. 81년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는 날. 93년 어려운 일에 동료의 도움으로 진전이 있다. [개띠] 46년 집 짓고 삼 년이라 하니 시작을 신중히. 58년 사랑과 힘이 넘치는 하루. 70년 집안에서 있는 듯 없는 듯이 지내야 하는 날. 82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돈거래는 문서로. 94년 사랑과 일·중 하나만 선택하라는데. [돼지띠] 47년 가족 탓만 하지 말고 내가 움직여라. 59년 오늘 쉬면 내일이 힘들어진다. 71년 조직에서는 입이 무거워야 할 것이다. 83년 취미생활보다는 업무에 전념. 95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도 생각해보라.

2021-01-29 06:02: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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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운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실업자들도 많이 생겨 각 나라의 지도자들은 근심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운기의 흐름이라는 것은 공기의 압력과도 같아서 누군가에게는 불운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는 것도 통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체질을 바꾼 계기는 누가 뭐래도 IMF사태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유례없던 생소한 경기불황을 경험했고 경제발전의 모범 국에서 채무국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놀라운 속도로 IMF사태를 극복하고 다시금 굳건한 OECD국가로 발돋움하였다. 작년 말부터 전 세계에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그 결과 전 세계 증시 동반폭락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대한민국의 주가는 사상최대로 상승을 경신하고 있고 부동산 가격은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천정을 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정석적인 경기변동의 원칙에 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이됐든 현재 진행형의 사안이다. 각 해마다 좋은 운기를 맞이하는 띠들이 있다. 신축년은 삼합국 또는 육합에 해당되는 뱁띠 닭띠 그리고 쥐띠가 외형상 좋은 기운에 해당한다고 본다. 특징상 인수 또는 편재에 해당하는 목성이나 토성의 천간과 지지가 함께 있다면 그리고 각각의 운세 흐름이 겁재운에 있지 않다면 나름 재테크에 보람을 걸어볼 만도 하다. 얼마 전 동지 즈음에 상담을 온 B씨야말로 다가올 신축년에 경제적 발전이 확연히 돋보이는 경우였다. 연지에 편재가 월지와 시지에는 삼합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일간에서는 신축년의 천간이 병신(丙辛)합하여 수국(水局)으로 변하면서 다시 한 번 편재 기운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 한 몫 단단히 챙기는 재운이 발동한다고 해석한다. 그렇다면 어떤 분야가 재운이 발동하는 분야일까. 수가 극하는 기운만 피하면 가할 것이다.

2021-01-29 06:01: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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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28일 목요일

[쥐띠] 36년 뒤늦은 투자이니 섣불리 하지 말고 많은 준비를 하고 나서. 48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60년 사람 만나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 72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간다. 84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와 업무를. [소띠] 37년 어제 결정한 일을 번복할 것이니 실망하지 말자. 49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선물을 주니 기쁜 날. 61년 미래를 위해 비상금을 마련. 73년 중요한 매파가 오게 되니 흥정에서 길하다. 85년 근검으로 앞날을 준비. [호랑이띠] 38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같지 말 것. 50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62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을 얻는다. 74년 심장이 뛰면 병원을 방문하라. 86년 실없는 칭찬은 상대의 반감을 산다. [토끼띠] 39년 노년에 일취월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5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자. 63년 마음에 없는 사교를 해야 한다. 75년 고지가 보이니 좀 더 힘을 내라. 87년 직장에서 의견이 대립할 수 있으니 겸손해야. [용띠] 40년 믿어주는 이가 있어 마음이 편하다. 52년 삼재로 갈팡질팡하니 신중기도를 해보는 것도. 64년 감언이설로 현혹하는 무리가 있다. 76년 아침부터 시작이 좋으니 영업에 이득 발생. 88년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출해야. [뱀띠] 41년 다시 오늘 걸어야 하니 게으름을 떨치자. 53년 가장 큰 보물은 머릿속의 지식. 65년 주변 동료 덕에 큰 평가를 받는다. 77년 어제의 고생이 밑천이 될 터. 89년 구설에서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말조심해야 할 것. [말띠] 42년 오늘의 성공은 항상 겸손했기에 가능했다. 54년 관재수가 있으니 남의 일에 나서지 마라. 66년 경관이 수려하나 머무를 곳은 없다. 78년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앞을 보고 전진. 90년 누구를 탓하지 말고 시작. [양띠] 43년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니 건강은 이상 없다. 55년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난다. 67년 좋은 기운이 들어오니 무슨 일이든 시작. 79년 자식을 얻는 기쁨이 있다. 91년 친구 간에 다툼은 피하고 설득으로 해결하도록. [원숭이띠] 4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니 서운해 하지 않도록. 56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8년 아침부터 먹구름이 끼었으니 매매는 주의. 80년 작은 먼지가 시야를 가린다. 92년 행동으로 움직이고 실행. [닭띠] 45년 장사하는데 자녀가 합류하니 안개가 걷힌다. 57년 발전이 느려져 답답한 하루. 69년 순풍에 돛을 단 듯 일이 순조롭다. 81년 오늘은 현상 유지만으로도 감사해야. 93년 신규 투자는 정보수집이 우선 순서이다. [개띠] 46년 어제의 야심작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 58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법. 70년 이도 저도 심드렁하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82년 서쪽에서 귀인이 올 터. 94년 움직이다 보면 기회도 온다. [돼지띠] 47년 보이스피싱이나 감언이설에 유위. 59년 멍석이 깔려도 망설이다 기회를 놓친다. 71년 집안 식구만 챙기면 인색한 외톨이가 될 수. 83년 두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95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2021-01-28 06:02: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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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만사 해법 찾기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게 해 주시고 할 수 없는 일은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어떤 신학자의 기도문으로 알려져 있는 이 문구는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대처하는 건 말 그대로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강풍을 몰고 오는 태풍을 돌아가게 할 수 있을까. 가능할까. 그런데 우리는 불가능한 일에 짜증을 내고 분개한다. 신경 써야 할 건 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들이 가는 날에 비가 온다면 빨리 나들이 갈 만한 실내공간을 찾든지 목적지를 바꿔야 한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자기 사주를 볼 때도 이런 지혜가 필요하다. 태어나는 시간에 따라 타고난 사주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운세와 재능도 개개인의 사주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남보다 특출한 재능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분에서는 남보다 훨씬 뒤떨어지기도 한다. 어느 한쪽으로 좋은 운세가 있고 다른 쪽으로는 아쉬운 운세도 있다.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상담을 와서 자기 사주를 짚어보고 갖은 짜증을 내는 사람이 있다. 왜 나는 사주가 이러냐고 한탄을 한다. 화낸다면 운세가 더 엉키게 될 것이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상황을 바꿀 수 없으면 지혜를 동원해야 한다. 고정된 사주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걸 찾으면 된다. 부족한 재능을 한탄하지 말고 다른 재능을 키우는 방법도 있다.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 한쪽이 부족하면 다른 한쪽에서 보충하는 것이다. 직장운이 부족하면 옮기면 되지 라는 생각보다 조건이 더 좋은 기술을 찾아 기술력을 키우는 것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해법이 있다. 해법을 구해보지도 않고 화만 내는 건 지혜롭지 않다. 팔자를 탓하기보다 가능한 걸 찾아보는 것이다.

2021-01-28 06:01: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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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도박성 투자는 금물이니 감언이설 유의. 48년 떠나간 인연에 미련은 버려야. 60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는 날. 72년 주경야독은 언제든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84년 손실은 있지만 그래도 하던 주식을 못 끊는다. [소띠] 37년 밑이 빠진 독에 물을 붓기인데 자식의 일이니. 49년 고지가 다가오니 적극적으로 변화를. 61년 마음이 흐려지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인. 73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일이 해결. 85년 서북 방향에서 귀인을 만남. [호랑이띠] 38년 지는 태양을 누가 막을 것인가. 50년 가정이 화목해야 다른 일도 잘 풀린다. 62년 겸손이 미덕이니 양보를 생활화. 74년 공과 사의 구별이 명확해야 조직에서 인정을 받는다. 86년 상대에게 베풀면 2배로 이득이. [토끼띠] 39년 평생토록 부를 누리는 만큼 겸손해야. 51년 힘들어도 해오던 일은 미루지 마라. 63년 초대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없다. 75년 먼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87년 친구의 조언에 기분 나빠 할 것 없다. [용띠] 40년 가문의 제사를 챙겨서 자식들도 이어가도록. 52년 결과가 없지만, 손실은 없다. 64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76년 삼재팔난이니 낯선 이성의 만남은 조심. 88년 유학계획보다는 현재 장소에서 노력해보라. [뱀띠] 41년 친구와의 투자계획은 세우지 않도록. 53년 지난 추억이 생각나지만 뭘 어찌하려고. 65년 빗방울이 떨어지니 아직은 때가 아니다. 77년 학수고대하던 계약문서에 도장 찍는 날. 89년 동업자가 양띠라면 귀인. [말띠] 42년 성실한 결실이 자식에게 영광되어온다. 54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고생 끝. 66년 위기를 기회로 삼게 되는 계기가 온다. 7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행운. 90년 그저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양띠] 43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힘쓰자. 55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재도전할 것. 67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감사. 79년 파란색이 기분을 상쾌히 하니 마음도 상쾌. 91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은 운동보다는 정리정돈을 해보자. 56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 하루. 68년 부부간에 화합하면 뜻한 바가 다 이룬다. 80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낭패당한다. 92년 요행을 버리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닭띠] 45년 남의 눈에 눈물이 나면 내 눈에서는 더 큰 눈물바다. 57년 돈 문제로 시비붙지 않도록. 69년 시시비비를 가리니 자기 허물만 드러난다. 81년 걱정이 사라지고 편안한 하루. 93년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 [개띠] 46년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안정을 이룬다. 58년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받고 마음만 살란. 70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82년 남의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보라. 94년 계약이 뜻대로 진행되어 기쁨. [돼지띠] 47년 자식 앞에서 갑론을박이 무슨 소용인가. 59년 부와 권력은 같은 빛깔일 수. 71년 약육강식은 동물의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83년 험담하지 말고 본질을 찾아라. 95년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성이라도 갖춰라.

2021-01-27 06:01: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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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지스 할머니 (2)

할머니는 자식을 많이 앞세우는 것도 사주상에 있지만 그림을 그리기 이전에는 엄청나게 바느질을 했다는 기록을 보았다. 손으로 하는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니 현침살의 기운과 함께 80세쯤부터 이십 년간 들어온 화(火)대운은 모지스할머니에게 있어서는 붓칠(그림)이자 명예가 된다. 할머니의 일주가 갑인(甲寅)은 백호신살이라 자기 고집과 주장이 확고하다. 땅 속에 굳건히 뿌리를 박고 있는 아름드리나무의 기상이라 세상의 풍파가 다가와도 곧 이겨낸다. 지지의 인목(寅木)은 암장된 기운이 甲 丙 戊로서 비견과 식신 그리고 편재로 구성되어 있으니 식신생재가 되어 스스로 자립하는 기운이다. 다만 백호라는 신살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주변과 고립될 수 있다. 남자 사주에 있는 백호살은 길한 운기와 함께 하면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군인이라면 장군이요, 사업가라면 기업의 수장이나 리더인 경우가 많다. 여자의 경우는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보다 더 우세한 기운이라 여겨 특히 혼사가 있을 때는 그다지 탐탁해하지 않았다. 현대사회는 남녀차별이 사라져 감은 물론 여자도 사회활동이 당연시된다. 다만 정신적으로도 강한 의지와 고집이 있어 피곤하게 하는 부분도 있다. 인생에 있어 대운이 어느 시기에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호운과 비운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니 좋은 대운이 후반부에 온다면 더욱 더 희망을 놓지 않으며 좋아하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사주학에서는 초년 운보다 중장년 노년으로 갈수록 호운이 오는 것을 길상하게 여긴다. 혹여 노년운이 약하다 해서 실망하진 말아야 한다. 자기운을 읽어서 뭔가 부족한 비운이 온다 할지라도 이를 알아 겸손 하는 마음을 실천한다면 마음자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2021-01-27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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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21' 조기 신청시 30% 할인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 포스터. /한국국제전시 부산에서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부산 2021'이 7월 16일에서 18일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매년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축제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은 빠르게 변화하는 핸드메이드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아티스트와 대면 소통하는 오프라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이다. 공예·디자인·패션 등 각양각색의 품목과 각종 부자재 등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이 준비되고 있다.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은 가을, 겨울이 되어야만 만나볼 수 있던 퀼트, 마크라메, 쏘잉, 털실 재료 등 제품군의 트렌드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획관이다. 여름철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작가들이나 겨울철 제품을 찾던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행사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선보였던 '디자인 라운지 회원 부스' 인기에 힘입어 아티스트 맞춤형 부스도 조성된다. 아티스트의 감각이 돋보이는 개성 가득한 공간으로 아티스트 콘텐츠화·브랜드화가 가능한 작가 프리부스를 설치한다.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작품 전시부터 클래스까지 운영 가능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아티스트는 관람객에게 자신만의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작품 홍보는 물론 온라인 클래스 홍보도 할 수 있다. 동시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서는 최근 대세 산업인 일러스트레이션의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일러스트 작가와 기업이 대상인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참신한 작품들로 참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예부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모여 자기 작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치는 장이 될 전망이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은 오는 3월 19일까지 조기 신청하면 최대 30%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6 14:12:0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