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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21일 목요일

[쥐띠] 36년 늦지 않았으니 천 리 길도 다시 한 걸음부터. 48년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겨야. 60년 변화의 운이 오니 서두르지 말자. 72년 우기다가 손실이 커진다. 84년 부적절한 만남은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 만들지 않도록. [소띠] 37년 현재의 자산은 과거 삶의 부지런한 결과이다. 49년 폭풍이오니 먼 길은 금물일 듯. 61년 분노가 치밀어도 차분하게 분을 참아야. 73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85년 요령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공부하라. [호랑이띠] 38년 초대는 있으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50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연륜은 무시하지 못함. 62년 조상제사에 빠지지 말고 참석해야. 74년 젊음은 언제나 행복한 시기. 86년 공부에 매진하여 갈고닦아라. [토끼띠] 39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5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허탈. 63년 여행을 떠나려면 상비약도 챙겨야. 75년 능력이 부족한데 이직이 뭐가 급한가. 87 년 지출비가 과다하지 않도록. [용띠] 40년 멀리 있는 자식보다 이웃사촌이 반갑다. 5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4년 매사에 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76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미리 거절. 88년 이직보다는 다니는 직장을 소중히. [뱀띠] 41년 식구들 모아놓고 말이 길어지면 눈총. 53년 외출할 때 연락망인 핸드폰 챙겨라. 65년 상대는 교만해도 나는 진솔하게 대할 것. 77년 술을 좋아하는 것도 자제해야. 89년 어디를 가나 스승은 있으니 겸손하도록. [말띠] 42년 뒤늦은 바람이 웬 말인가. 54년 급각살이 있으니 지하철 다닐 때 미끄럼 주의. 66년 친구는 서로 보물과 같으니 이기심을 버려라. 78년 외로움보다 힘든 것은 잊히는 것이라. 90년 힘든 업무를 선배가 도와준다. [양띠] 43년 마음이 상해도 가족끼리는 협조해야. 55년 쾌청한 날이니 집 안 청소를 시작. 67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옷을 잘 챙겨보자. 79년 존중하는 것이 오늘의 승패를 좌지우지. 91년 멀리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원숭이띠] 44년 사돈끼리 다투기보다는 도덕적으로 경쟁을. 56년 화려한 옷을 입어보고 마음을 화사하게. 68년 묵었던 일이 순조롭게 해결. 80년 시간이 없어 곤란하더라도 일은 마무리하자. 92년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법. [닭띠] 45년 힘든 끝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57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음식 섭취에도 천천히. 69년 남의 부부 일에 간섭하다 도리어 화근. 81년 후배 동료들을 선동하지 마라. 93년 눈에 띄려 하지 말고 말조심. [개띠] 46년 조상님 덕으로 오늘이 있는 것이니 효를. 58년 조직의 화합을 헤치는 부류를 경계. 70년 물건은 새것이 좋다지만 사람은 옛사람이. 82년 지식을 유용하게 쓰니 좋은 일이 있다. 94년 지금부터라도 활기차게 계획을. [돼지띠] 47년 운이 좋으나 운전은 주의해야. 59년 돈 자랑을 말로만 떠벌리지 말고 베풀어라. 71년 상부상조하는 것도 사회생활의 일부. 83년 모자란 듯이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95년 작은 것을 양보하면 늘 큰 것이 온다.

2021-01-21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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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통 부와 명예는 영원할 수 없어

김시습의 구운몽이나 또는 한단지몽(邯鄲之夢)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불교에서는 인생무상을 이야기하지 않고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 한다. "모든 것이 항상 함이 없다"라는 의미로 인생무상처럼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이나 괴로움이 영원한 것이 아니며 반대로 내가 누리는 부와 명예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방에 대박이 터져 인생이 뒤바뀌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노력을 하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 간혹 뜻대로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잘 살고 못사는 것은 오직 부와 명예에 달린 것이 아니다. 당나라 현종 때 도사 여옹(呂翁)은 막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노생(盧生)이라는 청년도 쉬고 있었는데 노생은 자신의 허름함에 한탄을 하는데 "그저 목숨만 붙어있지 조금도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즐겁겠는가"라고 여옹이 물었더니 노생은 출세해서 부귀영화를 누려야 사는 보람이 있다고 했다. 여옹이 자루 속에서 베개를 꺼내 노생에게 주면서 "이 베개를 사용하면 부귀영화를 누릴 걸세" 그 베개를 베고 노생은 잠이 들었다. 노생은 어느 부호 딸에게 장가를 들었고 출세가도에 중요한 직책을 섭렵했다. 그는 청렴결백했지만 모함을 받아 좌천됐다가 다시 조정의 부름을 받아 명재상이 됐다. 그러다가 다시 반란죄 모함을 받아 잡혀가게 됐다. 칼을 뽑아 자살을 하려했는데 그 뒤 무죄가 판명돼 다시 수년간 부귀영화를 누렸다. 노생이 깨어보니 한낱 꿈이었다. 깨어보니 꿈꾸기 전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었다. "아! 이 모든 게 꿈이었던가." 여옹이 웃으면서 말했다. "인생만사가 다 그런 거라네." 노생은 멍하니 있다가 이윽고 "부귀영화와 치욕 빈곤 삶과 죽음의 기로를 다 겪어봤습니다. 선생께서 제 욕망을 막아 주신 것입니다."

2021-01-20 06:01: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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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20일 수요일

[쥐띠] 36년 사고의 대비는 언제나 유혹을 뿌리치는 것. 48년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풀자. 60년 아름답지 않은 인연은 멀리하도록. 72년 배울 것이 없어도 경청하라. 84직장 내에 문제가 복잡해도 성실히 본인 일에 열심히. [소띠] 37년 소소한 일에 과민반응을 보이다 손실만 크다. 49년 언제나 희망이 있으니 실망은 금물. 61년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발생. 73년 아집보다는 소탈하게 순리에 따르도록. 85년 언제나 불평은 주변 발전에 저해가 된다. [호랑이띠] 38년 외출할 생각으로 지출이 과다. 50년 혈압 당뇨 질환을 조사해 보시길. 62년 꾸미지 않은 소탈함으로 후배의 존경을 받음. 74년 노후대비는 절약이지 수전노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86년 파란색 옷으로 기분전환을. [토끼띠] 39년 모난 돌이 뒤늦게 정 맞는다. 51년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듯. 63년 은행 대출도 결국에는 빚이다. 75년 서두르는 가운데 사고가 염려. 87년 만사는 초기부터 계획을 착실하게 해둬야. [용띠] 40년 가정에 충실한 만큼 사고는 멀어진다. 52년 서두르는 가운데 물건을 잃어버린다. 64년 명품은 행동부터 바로잡으면 그것이 승격. 76년 부모님이 계신 것은 하늘의 은총이니 효도하라. 88년 중이 정이 싫으면 떠나라. [뱀띠] 41년 산과 들에 피는 꽃을 보니 옛 생각이 난다. 53년 인덕은 내가 먼저 베풀라. 65년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꾸준하게 도전. 77년 남쪽에서 재물을 얻는다. 89년 선배를 왕따하는 짓은 그만하고 좀 배울 것은 배워라. [말띠] 42년 종일 팔자타령만 한다. 54년 나쁜 인연이라 생각되면 애초에 만들지 말자. 66년 친구의 애경사는 계산하기보다 참석하라. 78년 남들이 이루지 못 한 일을 잘해나가니 보람. 90년 음주에 유의하여 후회하지 않도록. [양띠] 43년 믿었던 지인이 등을 돌린다. 55년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라도 양보할 땐 양보해야 할 터. 67년 운세가 약하니 새로운 일은 만들지 마라. 79년 주변과 상부상조해야 덕이 생긴다. 91년 평소 노력으로 승진도 순조롭다. [원숭이띠] 44년 뒤늦게 만나는 이성은 신중해야 할 것. 56년 아파트매매는 순조롭다. 68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먼저는 격. 80년 언제나 인연 법은 훗날도 생각해야 한다. 92년 가화만사성이라 했지만, 직장에 좀 더 충실히. [닭띠] 45년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큰 것을 놓치는데 세상 이치. 57년 오후에 기다리던 결과가 완결. 69년 평소 지독함으로 고립무원이다. 81년 협력자에게 능력 선에서 자금지원도 해줘야. 93년 이득은 적지만 결과는 좋다. [개띠] 4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58년 성과가 늦어도 힘내야. 70년 실수는 따르나 걱정은 해소. 82년 금전거래는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기쁨이다. 94년 운세를 얻으려면 청소와 문화생활로 주변을 건강하게. [돼지띠] 47년 아직 외출을 삼가는 것이 편할 듯. 59년 지하철 도보 때에는 사람들 많은 시간을 피해서 다니자. 71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행운이. 72년 집안 문제는 다수의결을 찾아서 하자. 83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온다.

2021-01-20 06:00: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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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운(大運)을 살리려면(2)

마음의 전환이라는 것은 바로 하심(下心)을 말한다. 정말 자신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장애가 많다고 생각되면 무엇보다 겸손해야 한다. 잘난 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을 위한 봉사가 있다. 기회가 됐을 때 돕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가 나를 비난할 때 굳이 맞서서 대응하지 않는 것도 하심의 또 한 갈래다. 두 번째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자신에게 부족한 오행을 배가시키는 활동이 있다. 즉 사주에 수(水)가 부족하다면 물가 근처나 동네 이름에 물과 관련한 이름이 있는 곳에 산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름에 물수변이 들어가는 한문 이름을 짓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를 상징하는 색깔인 검정색 옷을 자주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유리하며 도움이 되는 오행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 몸으로 치자면 좋은 사주란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것과 비슷하다. 건강한 신체임에도 비바람 몰아치는 장마나 태풍 또는 엄동설한과 같은 혹독한 기후 조건에 계속 놓인다면 아무리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라도 모진 병에 걸릴 것이다. 삶이 신산해지는 것이다. 허약한 신체라 할지라도 기후가 원만하고 좋은 곳에 거주하면서 나름 적당한 운동과 영양만 신경 써도 평균 수명을 누림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이렇듯 사주의 흐름에 대운이 중요한 것은 틀림없지만 자기운을 알면 분명 삶의 비타민과 같은 방편도 있다. 그래서 움직일 운(運)운명인 것이다.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한 둘이 아니지만 정작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소수다. 부동산운이 있는데 굳이 별 운이 닿지 않는 주식투자를 한다면 자신의 대운이 좋다고 해도 그 대운을 다 살릴 수가 없다. 팔자의 합과 충을 잘 살펴 대운을 살리는 쪽으로 마음을 쓰고 기운을 더해나가는 것 지혜가 될 것이다.

2021-01-19 06:02: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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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19일 화요일

[쥐띠] 36년 문서거래에서 서광이 비친다. 48년 실패의 원인을 다시 진단해볼 것. 60년 오늘 만난 호랑이띠와는 신중히 거래해야. 72년 티끌 모아 태산만큼 노력도 중요하다. 84년 가만히 누워있는데 감 떨어지는 행운이. [소띠] 37년 정성껏 기도하면 오늘의 어려움이 희석된다. 49년 화목하게 지내다 보면 다시 길이 열린다. 61년 동업에 손재가 발생하지만 내 탓이다. 73년 문제의 본질을 두고 흥분하지 마라. 85년 축하의 꽃다발을 거는 날. [호랑이띠] 38년 알프스를 넘어 모스크바를 가는 것은 정신의 힘에서. 50년 적극적으로 움직여 회사를 다시 일으키자. 62년 문서매매로 목돈 들어온다. 74년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 86년 음주운전 삼가고 퇴근 후 바로 귀가. [토끼띠] 39년 자녀는 어머니를 존경하면서 도덕을 배운다. 51년 마음속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면 어리석음은 물러간다. 63년 만나고 싶은 사람과 해후한다. 75년 가족이 단합해 능률상승. 87년 칠전팔기의 투지력이 필요하다. [용띠] 40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고독하나 자업자득이다. 52년 계획을 세워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64년 사업가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뜻대로 이뤄진다. 76년 누명 쓸 수 있으니 과잉친절 삼가라. 88년 매출이 늘어나 기쁘다. [뱀띠] 41년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책임지는 것. 53년 배수가 막히면 건강상실이니 배수 시설 점검토록 65년 운기가 상승하니 백마 타고 길을 달리는 길일이다. 77년 종일 불조심. 89년 이익이 따르고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말띠] 42년 귀인이 돕게 되어 매매가 활발. 54년 등을 돌린 사람 품었더니 새로운 일거리가 온다. 66년 타인의 잘못에 조금은 관용을 베풀라. 78년 끈기 있게 기원하니 소원성취. 90년 인자한 칭찬을 들어 업무능력도 높아진다. [양띠] 43년 행운을 사냥하려는 것은 인색한 욕심. 55년 남쪽만 피하고 영업한다면 이득 발생. 67년 새로운 일과 함께 재운이 꽃핀다. 79년 부모님과 함께하니 가정에 경사가 따른다. 91년 인기인이 되기 위해 도전하도록. [원숭이띠] 44년 일은 인생의 권태를 몰아낸다. 56년 지성이면 귀신도 움직인다 했으니 기도해볼 것. 68년 문서입찰에 서광이 비치니 경사가 겹쳤다. 80년 집안이 화목하니 모든 일에 만족한다. 92년 정면 돌파를 시도하자. [닭띠] 45년 오후에 자녀에게 기쁜 소식이 온다. 57년 어제의 근심이 사라지니 평안을 찾는다. 69년 같은 띠를 다소 경계해야 할 듯. 81년 디자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결과가 매우 좋다. 93년 오후에 운전조심 하도록. [개띠] 46년 돼지꿈을 꾸어서 계획한 소망이 이뤄진다. 58년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소식 오는 기쁜 날. 70년 직장에서 이름이 높이 올라간다. 82년 2시 지나 행운이 찾아온다. 94년 시험이 공부한 게 펼쳐져 자신이 있다. [돼지띠] 47년 먼 곳의 친인척 도움이 있다. 59년 새 햇살 비추니 금전 소식 듣는다. 71년 상대의 짜증을 받아 주면 착각이 이어진다. 83년 승진 공부 책상 방향은 진(辰) 방향으로. 95년 성실한 노력 끝에 큰 결실을 얻는다.

2021-01-19 06:01: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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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운(大運)을 살리려면(1)

인위적으로 운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가능하다고 본다. 사주팔자 좋은 것이 대운 좋은 것만 못하다는 말은 사주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금과옥조와도 같은 말이다. 운명을 예측함에 있어 태어난 열월일시 네 기둥 여덟 글자를 몸으로 보아 체(體)라 이르며 그 체가 흘러가며 맞이하는 기운인 용(用)이 바로 대운(大運)이라 보는 것이다. 몸이 제대로 운신할 수 있게 해 주며 더 나아가 한껏 몸이 활약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고 펼쳐 주는 것이 운이라 할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대운이 들었다 하면 좋은 운이 들었다는 소리로 알아듣는다. 사주학에서의 대운은 10년 단위로 운의 흐름이 크게 작용한다 하여 대운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대운인지 안 좋은 대운인지 아니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의 대운인지를 판가름해야 한다. 종종 하는 차와 도로 간의 비유지만 사주명조 자체를 잘 타고 나는 것은 차 자체를 좋은 차와 비유하며 대운이 좋다는 것은 잘 포장된 도로가 계속되느냐 아니면 비포장도로가 계속 이어지느냐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사주명조에 따른 대운도 정해져 있다. 만약 대운의 흐름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그렇다면 이 물꼬를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 것일까. 인생길은 잘 닦인 포장도로를 갈 적도 있고 울퉁불퉁한 자갈길이나 진흙길을 갈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신발만 잘 갖춰 신어도 포장길에서는 더욱 편하고 비포장 길에서는 최소한 발목을 삐거나 물집이 잡히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필자는 대운을 더 좋게 살리거나 또는 대운이 썩 좋게 흐르지 못할 때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첫째는 마음의 전환이요, 둘째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에게 운(運) 기상 도움이 되는 소소한 팁들을 실천하는 것이다.

2021-01-18 06:01: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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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18일 월요일

[쥐띠] 36년 운기가 여의하니 기쁜 일이 아침부터. 48년 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린다. 60년 무시했던 처가의 도움으로 문제 해결됨. 72년 쌓아온 일들이 진흙탕 속으로 씻겨 내려가는 아픔. 84년 밤길 술을 먹고 계단 조심. [소띠] 37년 인생에서 일을 빼니 허무만 남는다. 49년 성질나더라도 오늘은 참아보도록. 61년 교만한 태도는 비호감을. 73년 금전과 사랑이 문턱에 있지만, 배반의 장미가 될 터. 85년 모임에서 감투 쓸 일이 만들어진다. [호랑이띠] 38년 두통이 길어지면 집안의 하수구를 살펴볼 것. 50년 돈은 소중한 것. 62년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바쁘게 살도록. 74년 차량정체가 심할 것이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주의. 86년 말을 앞세우다 신용 저평가될라. [토끼띠] 39년 부부가 서로 긴 인생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51년 세상인심도 시시각각 변하는 것인데. 63년 협조하니 적은 돈으로 큰돈 된다. 75년 매사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87년 건강은 식습관의 개선도 있다. [용띠] 40년 모든 것이 다 운명일 것 일터. 52년 액이 사라지니 몸과 마음이 즐겁다. 64년 얻기는 힘들어도 잃기는 쉽다. 76년 어두운 골짜기에서 새 햇살이 비친다. 88년 너무 모든 일에 완벽히 하려고 무리하지 말도록. [뱀띠] 41년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 53년 어두운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65년 자녀가 공부를 않으면 책상 배치를 바꿔볼 것. 77년 재테크를 잘하려면 정보도 중요하고 자신도 공부해야 할 듯. 89년 늘 명예를 중시한다. [말띠] 42년 불손한 언행이 평생을 가고 못 고치더니. 54년 가족끼리 시비를 가려봤자 무슨 대수인가. 66년 백사가 여의하니 만사형통. 78년 믿었던 친구가 배신하니 서글프다. 90년 귀인의 도움으로 인연 만나게 된다. [양띠] 43년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55년 인심 나쁘다 서러워 마라 없는 내 탓일 것. 67년 가만히 있으면 손해도 없는데 비겁한 것이 아니다. 79년 재물은 들어오나 나갈 곳이 더 많다. 91년 마음먹은 일이 성취된다. [원숭이띠] 44년 산행도 좋겠으나 명상도 해보길. 56년 자식은 빵을 먹자는데 나는 밥을 먹고 싶다. 68년 행복한 일이 너무 많으니 오히려 불안. 80년 뜻맞는 사람과 동업 수. 92년 싸움은 목소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닭띠] 45년 수레 위에서 춤추는 격. 57년 무엇인가 다시 해보려는 것도 욕심 일터. 69년 팔자에 없는 것을 탐하다 그나마 가진 것을 다 잃는다. 81년 중요치 않은 전화로 업무가 늦어진다. 93년 일을 겸손히 배우라. [개띠] 4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니 진정을. 58년 오후에 낯선 사람의 방문이 피로하다. 70년 금전 운이 상승하니 계획하라. 82년 삼각관계를 유지하려니 몸도 마음도 피곤. 94년 막히는 일은 없으나 그래도 조심. [돼지띠] 47년 현재는 자중하라. 자만하다가 낭패. 59년 활동력이 왕성하니 먼 길도 원만. 71년 보유한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하지만 매매는 어렵다. 83년 형제간에 협조해야 상속도 이루어진다. 95년 밤늦게 어울리지 마라.

2021-01-18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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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주우 아나운서, 방송·DJ·유튜버까지 "호기심이 원동력이죠"

김주우 SBS 아나운서. "여기는 '팝스테이션', 저는 우디 아나운서 김주우입니다." 감미로운 팝으로 새벽을 열고, 생동감 넘치는 시사 정보로 아침을 연다. 매일 새벽 3시 'DJ 우디'로 분해 청취자에게 팝을 소개하고, 7시 30분부터는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에서 생생한 이슈와 정보를 전달한다. 오후에 '접속! 무비월드' 녹화와 더빙을 마치고 나면 쉴 법도 한데, 운동과 유튜브 촬영까지 소화한다. 아나운서뿐 아니라 라디오 DJ, 작가, 인기 영어강사, 모델, 뮤지컬 배우, 최근에는 유튜버까지 그야말로 '만능 방송인'으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는 SBS 김주우 아나운서다. 원래도 가만히 있는 것을 못 견디는 성격이었다는 그는 바쁜 생활이 익숙하다. 다만, 방송 스케줄로 인해 학창 시절 '올빼미족'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났다. 그는 어떻게 그 많은 일을 다 소화하는지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일단 부딪쳐 보는 자세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물론 그 결과가 언제나 만족스럽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렇게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한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니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고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김주우 SBS 아나운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방송 진행 능력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능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하기 전에는 인기 영어강사로 활약하며, '시나공 토익 스피킹'과 같은 책을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말하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 지침서 '말습관 트레이닝'을 집필하기도 했고, 유튜브 채널 '주우TV'에서는 다개국어로 커버한 외국 팝송을 부른다. 그에게 언어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준 선물 같은 존재다. 학창 시철에도 게임 보다 외국어 공부를 좋아했을 정도였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보기 드문 '행운아'이기도 하다. 특히 매일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팝을 소개하는 '김주우의 팝스테이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어머니의 태교음악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팝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그에게 팝 전문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기도 했다. 애칭은 '우디'다. '김주우 DJ'를 줄인 말이기도 하지만 토이스토리의 카우보이 인형 '우디' 이미지가 닮았다면서 청취자들이 지어줬다. 새벽에 모유 수유 중인 주부, 운전기사, 택배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주요 청취자들이었는데, 최근에는 SBS 공식 라디오 앱 '고릴라'를 통해 해외 청취자들도 부쩍 늘었다. 팝스테이션 코너를 통해 프러포즈를 한 청취자도 있을 만큼 훈훈한 일화가 많다. "팝스테이션은 일이라기보다 하나의 취미이자 일상의 일부입니다. 제가 직접 선곡에도 참여를 하고 있는데 그 과정 자체가 즐거워요. 새로 나온 노래를 듣거나 미처 몰랐던 아티스트를 발견할 때면 얼른 청취자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일일이 메모를 해두죠. 특히 마음에 와닿은 노래는 유튜브 채널에 커버 곡으로 불러서 올리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할 수 있다는 게 제게는 큰 행운입니다." 김주우 SBS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주우TV' 촬영 장면. 실제 그는 SBS 유튜버 아나운서 1호이기도 하다. 유튜브 채널 '주우TV'에서 톤즈 앤 아이(Tones and I)의 '댄스 멍키(Dance Monkey)' 다국어 커버를 한 영상은 조회수 6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입소문을 탔다. 현재 구독자 68만 명에서 올해 안에 1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좀 더 크게는 해외 구독자의 비중이 높은 채널 특성상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더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도 구상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아나운서가 전통 미디어의 안정감에 머무르지 않고 '유튜브'라는 뉴미디어에 도전하는 이유가 뭘까. 그는 전통 미디어의 정제된 모습에서 벗어나 좀 더 '날 것'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지상파 방송의 아나운서로서 TV나 라디오에서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중이 아나운서에게 기대하고 예상하는 모습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그런 아쉬운 점을 보완해 주는 기능을 하는 게 뉴미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능과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마침 회사에서도 뉴미디어 활동을 장려하기도 했고요.'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조금 더 여유를 가질 만한 11년 차 아나운서인데도, 그는 여전히 새로운 일에 도전할 뿐 아니라 놀이처럼 즐긴다. 원동력은 '호기심'이다. "남들보다 특히 호기심이 발달한 것 같아요. 매너리즘은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다고 생각될 때 오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행히도 제게는 지금도 새롭게 느껴지고 궁금한 것이 많아요. 그에 대한 답을 찾거나 직접 경험을 하다 보면 늘 바쁘게 몸을 움직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속에서 또 다른 에너지를 발견하고 그 에너지로 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으니, 전 그냥 이렇게 살아갈 운명이 아닌가 싶어요." 그는 새해를 맞아 새벽을 열정적으로 열고자 다짐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말도 전했다. "하루의 표정은 새벽에 결정됩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인 건 그 표정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거죠. 좀 더 긍정적으로, 좀 더 활기차게 오늘을 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7 14:0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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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창의성의 기원 外

◆창의성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 지음/이한음 옮김/사이언스북스 창의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휘될까? 그리고 애초에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하면 더 확장할 수 있을까? '창의성'이라는 키워드를 제목에 넣은 책이 수백 종에 달하고,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이 교육 과정의 목표로 들어가 있는 나라지만, 이 질문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무엇이 빠진 것일까? 저자는 인간 창의성에 대한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인과 관계 설명에 근원이 빠져 있고, 제한된 감각 경험이라는 공기 방울 안에 갇혀 있을 뿐이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인문학은 불필요하리만큼 인간 중심주의적이고, 인간 조건의 궁극 원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창의성을 계발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과학이 섞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272쪽. 1만9500원. ◆이완의 자세 김유담 지음/창비 남편을 잃고 사기까지 당해 어린 딸과 함께 사지에 내몰린 엄마 오혜자는, 어렵사리 얻은 돈으로 24시 만수불가마사우나의 때밀이 자리를 산다. 단칸방조차 없이 여탕에서 자라난 딸 '나'는 무용을 배우게 되면서 유명한 무용가가 돼 여탕을 탈출하겠다는 꿈을 키운다. 멸시와 하대를 당하면서도 오랜 시간 독하게 때밀이 자리를 지키며 딸과의 생활을 꾸려온 엄마와 그런 엄마가 아프게 다가오면서도 여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필체로 담아냈다. 192쪽. 1만4000원. ◆생명이란 무엇인가 폴 너스 지음/이한음 옮김/까치(까치글방)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 있는 것'과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양분하고는 한다. 그러나 생물학에서 생명을 정의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며, 생명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거대한 문제다. 세포 분열을 제어하는 유전자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생물학자 폴 너스는 생물학의 원대한 5가지 개념 ▲세포 ▲유전자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 ▲화학으로서의 생명 ▲정보로서의 생명을 토대로 생명이 무엇인지 정의내린다. 226쪽. 1만6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7 13:44: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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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고호관 옮김/세종서적 인류 역사상 가장 어려운 문제는 '먹고 사는 일'이다. 기후변화 때문에 더 복잡해졌다. 좀 더 착하게 생산되나 맛은 그대로인 음식을 만드는 게 시대적 과제가 됐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음식은 소 사육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게 해주는 배양육이다. 실험실의 고기 세포에서 길러 낸 배양육은 육제품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 "고기 한 조각을 입에 넣으니 오리고기 맛이 느껴졌다. 나는 오리고기를 몇 번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대개 닭고기보다 쫄깃하고 기름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이 오리고기는 좀 질기고, 심줄이 너무 많고, 희미하게 금속맛의 여운이 남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실히 익숙한 맛이라 먹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멤피스미트를 찾아가 '실험실 고기'를 직접 먹어 본 저자의 말이다. 그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떠올리게 하는 '생존식품' 공장도 방문한다. 지금 미국에서는 30년 넘게 지속되는 생존식품 세트를 사서 지하에 쟁여두는 게 유행이다. 두 달가량 지속된 캘리포니아 산불, 심각해지는 허리케인에 대비하기 위한 자구책인 것이다. 색종이처럼 얄팍하게 말린 야채들이 은박 봉지에 포장돼 있는데 죽 맛이 난다고 한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잘나가는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제초제 대신 잡초만을 골라 제거하는 로봇을 개발 중인 엔지니어, 물을 95% 아끼는 재배 방식이 있다는 기사만 읽고 실험을 감행했다가 스타트업을 차린 교수, 퀴노아 같은 슈퍼 푸드를 찾아 헤매는 연구자 등 환경과 맛을 모두 잡고자 고군분투하는 음식의 모험가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식량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모색하는 책. 436쪽. 2만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7 13:08:2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