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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4일 화요일 (음 12월 20일)

[쥐띠] 36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48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60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72년 자식 자랑에 입이 쉬지 않는다. 84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소띠] 3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환경을 바꿔보자. 49년 외출할 때 옷차림에 신경 써라. 61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73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8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50년 가장 큰 미덕은 혀를 구속할 줄 알아야 한다. 62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4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둬라. 86년 기분이 상해도 이해. [토끼띠] 3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51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63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87년 주변이 수상하니 말조심. [용띠] 4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5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64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76년 먼저 주면 다시 큰 것을 얻는다. 88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뱀띠] 4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해야. 53년 앞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6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7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89년 오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말띠] 42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54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66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7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90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양띠] 43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55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7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79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1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원숭이띠] 4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풀린다. 56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일을 처리. 68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래도 양보를 해 보라. 80년 리더십의 본질은 설득력이다. 92년 익숙해져서 게을러지지 않기를. [닭띠] 45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57년 새로운 인연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 69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81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93년 영업은 이익이다. [개띠] 46년 독단적인 일 처리는 가족의 원망을 듣는다. 58년 무심결에 한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70년 예의 바른 행동이 당신의 격을 높여준다. 82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94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돼지띠] 47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59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에서 희망이 보인다. 71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다. 83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95년 윗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나서지 마라.

2020-01-14 06:5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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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조의 선택

'결정장애'라는 말이 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를 몰라 망설이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맞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선택이 쉽지 않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 기회는 적고 효용은 높여야 하다 보니 선택은 당연히 어려운 명제가 된다. 결정장애가 생기는 것은 가만히 따져보면 최적 정의 효용을 찾기 위하는 과정이다. 선택과 결정은 적시성도 중요하기에 이리 재고 저리 재다가 결정의 때를 놓치면 실리와 명분도 동시에 잃게 된다. 적당했을 때를 안다는 것이 인생의 소중한 기회이다. 계륵(鷄肋)이라는 비유가 있다. 먹자니 불편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경우를 일컫는 비유다. 조조가 유비와 한중 지역을 놓고 전쟁을 벌일 때 지지부진한 승패 속에서 진퇴 여부를 놓고 고민에 휩싸였다. 저녁 식사로 닭국을 먹고 있을 때 장수 하후돈이 들어와 오늘 밤 암호를 무엇으로 할지를 묻자 조조는 무심코 "계륵!"이라고 했다. 하후돈은 군사들에게 '계륵'이라고 암호를 명령 전달했다. 모두가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할 때 장수 양수가 웃으며 말했다. "계륵이라면 닭갈비인데 닭갈비는 버리기는 아까우나 먹을 것이 없으니 승상께서는 한중이 아깝기는 하지만 이득이 없으니 곧 철수할 생각이신 거요. 그러니 모두 짐부터 꾸리시오." 이 말을 들은 군사들이 짐을 꾸리느라 진이 소란스러워졌다. 이를 보고 받은 조조는 깜짝 놀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환히 읽은 양수를 살려 두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양수는 군을 어지럽혔다는 죄로 목숨을 잃었고 조조는 군대에 철수 명령을 내리고 돌아갔다. 조조는 처음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귀로에 있었다. 생각을 들키지 않았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양수에게 마음을 들키자 자신의 마음을 읽어버린 신하를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양수를 죽이고 깔끔히 철수를 결정한 것일 수도 있다.

2020-01-14 06:29: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