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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7일 금요일 (음 12월 23일)

[쥐띠] 36년 자녀의 방문으로 지갑이 빈다. 48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낫다. 60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72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84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니 아픈 마음. [소띠] 37년 변화의 운이니 이동도 길하다. 49년 오늘 못하면 내일도 있다. 6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3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5년 감정만으로 사랑할 수가 있겠는가. [호랑이띠] 38년 유쾌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50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6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 두드려라. 74년 지나친 간섭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86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토끼띠] 3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51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63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75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87년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 일이 해결. [용띠] 40년 나눠주지 않으려면 돈 자랑하지 마라. 52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6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6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88년 종일 운전 주의. [뱀띠] 41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53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5년 게으른 사람이 말이 많은 법. 77년 거미줄을 걷어내고 말끔히 청소. 89년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다. [말띠] 42년 좋아도 내색하지 마라. 54년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66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78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한다. 90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양띠] 43년 입이 경솔하여 주변이 시끄럽다. 55년 늦지 않았으니 노후준비를 하자. 67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9년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9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56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6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80년 과다한 지출로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92년 새로운 물건이 집안에 들어온다. [닭띠] 45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5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9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라. 81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전에 주의. 93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개띠] 46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5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70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는 것도 좋겠다. 82년 갈등이 생기나 해결된다. 94년 친구를 시기하지 말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라. [돼지띠] 47년 피곤한 날이니 자식과도 돈거래는 미루자. 5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71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 83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라. 95년 삼각관계는 애초 만들지 마라.

2020-01-17 06:51: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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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백꽃처럼 피는 날

'동백꽃 필 무렵'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선을 끌었던 건 두 여자였다. 술집 주인인 주인공 동백과 그 술집에서 일하는 향미가 그들이다. 두 사람은 쉽게 말해서 팔자가 센 사람들이다. 어려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동백은 자라서 미혼모가 되고 술집을 차린다. 공단 옆 골목의 술집에서 자란 향미는 기거할 곳도 없는 신세로 살아간다. 그래서인지 드라마 속 대사에서 "팔자"라는 말이 나오곤 했다. 대사에 쓰인 팔자라는 말은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다. 그러나 팔자에 반전이 일어난다. "팔자가 진상을 떨어봐라 내가 주저앉나." 이런 말과 함께 자기의 팔자에 맞서기로 하는 것이다. 팔자가 드센 건 알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굴복하고 무너지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향미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동백은 드센 팔자를 이겨내고 행복을 일궈낸다. 팔자라는 말은 현실에서도 참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 누군가는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팔자를 사용한다. 시험이나 승진에 계속해서 실패하고는 "내 팔자가 그렇지 뭐"라는 말로 둘러댄다. 사업이 잘 안 되면 "팔자 때문"이라며 탓한다. 물론 진짜 팔자로 인해 일이 풀리지 않는 것이다. 드라마 속의 동백과 향미를 떠올려 본다면 모든 게 팔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동백은 "다신 도망 안 가"라고 말하고 그 말대로 팔자에 맞선다. 동백은 팔자에 쫓기지도 않고 기대지도 않는다. 과감히 맞서서 자기에게 주어진, 남들이 보면 더할 수 없이 박복한 인생을 새롭게 꾸몄다. 운명을 바꾸는 새로운 역사를 만든 것이다. 팔자가 드세다며 한숨 쉬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레 주저앉아 버리기도 하고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사람도 있다. 무언가를 시도해 보지도 않고 그렇게 버려두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게 팔자이다. 어느 인생이나 굴곡을 만난다. 자기 인생을 사랑한다면 팔자에 맞서고 운세를 향상시켜라.

2020-01-17 06:31: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