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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6일 수요일 (음 9월 18일)

[쥐띠] 36년 누구나 아픔은 있다. 48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상황. 60년 손님이 오니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72년 남동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다. 84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소띠] 37년 재산을 증여한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4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1년 보기 싫던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 73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85년 누구에게나 지고도 이기는 법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일을 추진. 50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6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 7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86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토끼띠] 39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51년 친구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있을 수 있다. 63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오는 날. 75년 주변정리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라. 87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가. [용띠] 40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가족과의 대화에 주의. 52년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64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76년 손톱 밑 작은 가시로 마음고생. 88년 평소 예의 바른 행동이 작은 허물을 덮어준다. [뱀띠] 41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하게. 53년 투자와 적선을 구분하고 행동. 65년 무리일지라도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 77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조심. 89년 근거 없는 자만심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말띠] 42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54년 중심을 잘 세워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66년 남의 부러움을 사나 오히려 손해를 볼 수. 78년 마음이 울적해도 음주는 주의. 90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 [양띠] 43년 용띠와의 거래가 순탄치 않다. 55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하는 법. 67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79년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 넘친다. 91년 일이 어려우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원숭이띠] 44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 56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68년 매화가 피었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80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92년 약속을 소중히 하도록. [닭띠] 45년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57년 자손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69년 믿어주는 사람이 많으니 행복. 81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93년 상대의 단점을 말하면 내게 돌아오니 말조심 할 것. [개띠] 46년 아랫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자. 58년 도전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7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하시길. 82년 발등을 찍는 것은 내 탓이다. 94년 너무 방만하면 위험에 빠지기 쉽다. [돼지띠] 4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히. 59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71년 자녀의 특기를 잘 살펴보라. 83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 95년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2019-10-16 06:33: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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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올해도 명절 증후군

과일시장을 들르니 맛있고 빛깔도 고운 과일 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지난 9월 추석은 여느 해보다도 빨리 들어 제대로 햇과일 맛을 보지 못한 것 같다. 게다가 추석 근처에 닥친 태풍 링링은 초유의 풍속으로 한창 수확을 앞 둔 과일들을 많이 초토화 시켰다. 추석대목을 위해 막바지 속살을 채우며 달려 있던 배 사과 등 가을 과일은 계속 이어지는 태풍들의 접근으로 제대로 버텨낼지도 걱정이 되었었다. 그나저나 어김없이 명절을 보내고 나니 뒷 애기가 쏠쏠하다. 어르신들도 예전 같지 않은 명절 모습에 내심 서운해 하기도 했고 그래도 며느리들의 한숨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듯했다. 아직은 낀 세대인 40대 후반부터 50대 60대 초반의 며느리들은 명절증후군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 본 어느 기사에서는 어느 기관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과 같은 명절이 지나고 난 뒤 후유증을 겪는 이들이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하였고 실제로 명절 이후에 이혼하는 부부들도 꽤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명절 스트레스는 요즘 들어서는 꼭 며느리들만의 넋두리는 아닌 것 같다. 시댁도 힘든 건 마찬가지다. 어떤 어르신은 명절 때 찾아오는 자식이 없어 스스로 명을 달리하는 분들도 있고 어떤 젊은 부부들은 명절휴일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달라진 풍속도에 어느 기사를 보니 "부모님은 속 끓고 어르신들은 외롭고.. 가족별 명절후유증.."이라고 씌여진 내용을 보기도 했다. 사실 필자의 어릴 적은 명절은 가슴 설레는 때였다. 그저 좋았다. 명절 때는 무조건 새 옷이 생길 뿐만 아니라 차례를 지내기 위해 오는 작은 숙부님들이나 친척들은 많건 적건 용돈을 나눠 주셨다. 어머니들은 너무나도 당연한 명절 때의 며느리 역할을 당연히 받아들이셨다. 그 바쁘고 경황없는 차례 상 준비 중에도 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한 새 옷을 맵시 입게 입혀주며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마 보편적인 집안의 풍경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일이 돼가고 있는듯하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달라지는 세태를 뭐라 할 일도 아닌듯 하지만 이렇게 전과는 달라지는 명절 풍속도를 어찌할거나.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하는 것인지.

2019-10-16 06:21:4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