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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신드롬, 시동 걸렸다

판타지 액션물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 개봉전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과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만부의 경미로운 판매고를 올린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3일전부터 텐트를 치고 노숙을 불사한 열혈팬 등 수 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포털 사이트 야후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등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도 입증했다. 미국에서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한달전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이클립스'를 제치고 무려 83%에 이르는 사전 예매 신기록을 세웠다. 현지 언론들은 신드롬에 가까운 열기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의 전문가 예측 조사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파트1'(1억3000만 달러)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억1600만 달러)를 뛰어넘는 개봉 첫주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어벤져스'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물리치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헝거게임'은 미래의 가상 독재 국가 판엠을 배경으로 정의로운 소녀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단 한 명만 살아남는 생존 경쟁인 헝거게임에 뛰어든다는 내용이다. 4부작의 1편에 해당된다. 국내 개봉일은 다음달 5일.

2012-03-18 10:25:2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