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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2개월 연속 하락…소비자물가 떨어지나

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환율이 올랐지만 국제유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다.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3.04로 한달 전과 비교해 0.4% 하락했다. 지난달 1% 하락한 이후 두 달 연속 내림세다. 수입물가는 환율이 상승했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평균 1456.95원으로 한달 전(1445.56원)과 비교해 0.8%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두바이유는는 배럴당 평균 72.49달러로 같은기간 7%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3.3% 하락했다. 원유는 6.2%, 천연가스(LNG)는 1.3% 떨어졌다. 중간재는 1차 금속제품(2.3%),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5%) 등이 오르며 같은 기간 0.7%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 대비 1.6%, 0.9% 상승했다. 수입물가의 하락이 소비자물가의 하향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문희 한은 물가팀장은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관련 석유, 화학제품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소비자물가는 농림수산품, 음식료품, 외식서비스 등 소비재가 많이 반영이 돼 국내 생산품 가격 동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수출물가지수는 135로 한달새 0.3%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환율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가격도 오른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냉동수산물(2.7%)을 중심으로 1.6%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2%), 1차금속제품(2.0%) 등을 중심으로 같은 기간 0.3% 올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6 10:28: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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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55억원 규모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 본격 추진

안산시가 반월염색단지의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문효방)와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55억 원 규모의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월염색단지 내 섬유 및 염색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백연 저감을 위한 구조적 개선과 기술적 지원이 핵심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노후 방지시설을 전기집진방식 및 복합오일필터 방식의 백연저감 검증시설로 교체 ▲시설 사후관리 및 관리위원회 운영 등이 포함된다. 시화지구 대기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7개 시설에 대한 1차 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복합악취 55% 저감 ▲가연성분 배출량 93% 감소 등의 실질적인 백연저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추가로 45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 한층 강화된 대기질 개선을 진행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장은 기존 방지시설을 친환경 검증시설로 교체할 수 있게 되며, 설치비의 최대 90%(최대 5억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염색단지에서 배출되는 백연은 시민 건강과 도시 환경에 직결되는 사인"라며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저감 대책을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0년 환경부 지정으로 설립된 이래 20년 넘게 164건의 환경 연구과제 수행과 2,196개 기업의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4-16 10:2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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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 추진을 위해 상정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경기도는 2월 예정이었던 현물출자 동의안이 뜻하지 않게 지연됐지만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감정평가 실시 등 사전 준비 가능한 것들은 사전에 이행하는 등 도의회 의결에 대비하고 있었다. 따라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월 말에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재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경기도 K-컬처밸리 부지(27만 9,101㎡, 8만 5,000평)와 공정률 17% 상태의 아레나 구조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하고, 출자한 재산 가액에 해당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기준가격 3,561억 원(토지 2,849억 원, 아레나 712억 원)을 적용한 현물출자가 확정됐으며,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최종 출자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추정 감정평가액은 토지와 구조물을 합해 6,4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7일 참여희망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업무회의를 통해 국내·외 민간기업 의견을 수렴했고, 관련 의견을 공모지침에 반영해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물출자 도의회 본회의 통과 2개월 지연과 민간 관심기업의 충분한 사업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감안하면 공모기간 연장이 불가피, 아레나 착공은 순연돼 내년 상반기 착공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 현물출자를 기반으로 GH에서는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에 대해 4월 말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신속한 착공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K-컬처밸리는 K-POP 전문 아레나,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K-컬처밸리 일원은 경기도가 애정을 갖고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지역이다.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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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노천극장·무용실' 등 문화예술 시설 개방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개방과 공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의 대관을 시행한다. 경기도 안산의 서부해안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해 7월,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도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있다. 경기창작캠퍼스에는 총 ▲개인연습실 ▲합주실 ▲무용실 ▲선감아트홀 ▲세미나실 ▲잔디광장 ▲노천극장 총 7개의 대관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개인연습실, 합주실, 무용실은 방음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악기 연주와 댄스, 퍼포먼스 등의 움직임 활동을 할 수 있다. 선감아트홀은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있는 공연장으로, 영상 및 음향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맞춤형 공연과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세미나실은 60명 정원 규모로, 문화예술 관련 세미나, 워크숍, 학술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공연 및 워크숍 진행이 가능한 야외시설로 잔디광장, 노천극장도 마련되어 있다. 대관 가능 시간은 경기창작캠퍼스 운영일(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10~18시까지이며,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간략한 공간 사용계획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경기창작캠퍼스 내규에 따라 대관 승인 후에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관 공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용일 기준 두 달 전부터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를 운영하는 지역문화본부 창작지원팀 관계자는 "경기 서부 해안권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도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문화예술 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대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6 10:2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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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불법경작지였던 하천변 시민 손으로 푸른 묘목장 탈바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 장암동 수락지하차도 인근(장암동 321-10번지 일원)에서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하천변 일대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암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스트로브잣나무 2천 주를 심으며 푸른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주변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군생 특성이 뛰어나 생태적 경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수종이다.이번 식재 장소는 하천변보다 지대가 높아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지난 3월 대집행을 통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렸다.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묘목장'으로 조성해 불법경작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장암동 364-2번지에서 추진 중인 '2025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입로 정비와 정원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시민과 함께 도시 생태환경을 회복하고자 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묘목장이 조성된 하천변이 주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쉼터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7: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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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정재성)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합회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그리고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매년 열리던 2부 축제한마당은 자진 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신 지역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롤케이크와 기념품이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돼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재성 회장(교통장애인협회)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부모회가 직접 제작한 양말목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내빈들에게 전달한 것은 자립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도 느리지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오늘의 기념식이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6:5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