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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화제, 근황은?

배우 조용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직접 새 친구를 찾아 섭외하는 '보고싶다 친구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청춘들이 팀을 이뤄 조용원을 비롯해 김민우, 김찬우, 김수근, 이제니, 박혜성 등 추억의 스타들을 직접 새 친구로 섭외하기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성국, 김광규, 강문영은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스타 조용원의 지인과 만났다. 지인은 "지난주에 통화했는데 어머니가 좀 아프시다고 그러더라. 병원에 왔다갔다 하느라고 시간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방송 노출을 꺼리신다"고 밝혔다. 결국 조용원 섭외에는 실패했지만, 조용원의 이름은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머물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조용원은 '한국의 소피마르소'로 불리며 특유의 청순한 매력으로 각종 CF를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5세 때 1981년 미스 롯데 인기상을 받았으며, KBS 8기 탤런트로 선발됐다. 이후 영화 ‘땡볕’, ‘흐르는 강물은 어찌 막으랴’, ‘여왕벌’ 외 14편의 작품과 드라마 ‘보통사람들’, ‘고교생 일기’, ‘TV소설 사랑’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배우 강수연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해외 영화제까지 진출하며 승승장구 했으나,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잠정 은퇴를 했다. 사고 후 일본 유학길에 오른 조용원은 귀국해 1989년 초반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를 맡기도 했으나 다시 모습을 감췄다.

2019-08-07 12:52:03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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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견우 직녀처럼 여유 있는 사랑을

결혼을 하려고 마음먹은 상대방이 있으면 항상 궁금하다. 그 사람과 나는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결혼을 한다고 누구나 행복하진 않을 것이다. 더구나 주변에서 험한 모습을 보기라도 했다면 궁금증은 더 커진다. 지난번에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와의 궁합이 궁금한 전문직 여성이 상담을 왔다. 두 사람의 궁합이 아주 좋았기에 그 여성은 기쁜 얼굴을 했다. 궁합이 좋으려면 음과 양이 결합하는 합생을 이루어야 한다. 태어난 달의 월지가 함께 좋을수록 궁합이 좋고 충형살도 없어야 한다. 충형살은 서로 갈등이 생기고 물리적 충돌을 하며 벌을 받는 것을 말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천덕귀인이나 월덕귀인이 사주에 있으면 결혼생활이 편안하다. 그런데 궁합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얼굴을 하던 여성이 금세 어두운 표정을 한다. "진짜 잘 이루어질까요? 남자친구가 카톡이나 문자에 바로 바로 답을 하지 않아요." "일하다 보면 바쁠 때도 있겠지요." "그렇게 생각하지만 혹시 마음이 떠난 건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해요." 페이스북 같은 SNS에도 자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불안하다는 것이다. 그녀의 말을 들으니 견우와 직녀 생각이 났다. 베를 짜던 직녀와 목동인 견우를 결혼시킨 것은 옥황상제였다. 결혼 후 너무 금슬이 좋았던 두 사람은 일을 게을리 했고 옥황상제의 분노를 샀다. 결국 옥황상제는 두 사람을 일 년에 한 번만 만나게 만들어 버렸다. 그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칠월칠석이다. 양력으로 8월에 들어있는 칠월칠석은 이렇게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담고 있다. 그날 오작교를 건너서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기쁜 눈물이 비가 된다고 한다. 요즘 연인들도 사랑에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면 하는 생각을 한다. 즉각 답장이 와야 하는 카톡이나 문자보다 때로는 손으로 쓴 편지를 보내고 답장이 올 때까지의 기다림으로 사랑이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사랑은 색다를 것이다. 조급함과 두려움은 의심을 부르기 마련이다. 여유 있는 믿음이 견우와 직녀처럼 전설 같은 사랑을 만들어 준다. 그런 사랑은 금슬 좋은 결혼생활로 이어질 것이다.

2019-08-07 06:54: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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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7일 수요일 (음 7월 7일)

[쥐띠] 36년 많이 먹으면 급체할 운. 48년 필요 없는 사람만 모여 시끄럽다. 60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니 좋은 땅이 될 것이다. 72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8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 진리이다. [소띠] 37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준비. 49년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으면 된다. 61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73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85년 마음은 표현해야. [호랑이띠] 38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 50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62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게 돌아온다. 74년 바람이 불어도 중심만 잘 잡으면 된다. 86년 보람 있는 일을 하니 행운이 가까이 있다. [토끼띠] 39년 작은 성과가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하다. 51년 책임진 일을 쉽게 처리. 63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75년 하나를 투자하고 열을 얻는 날. 87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용띠] 40년 섣불리 시작하면 낭패. 52년 가지 않을 뿐 가지 못할 길은 아니다. 64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76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 88년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니 만회하기 어렵다. [뱀띠] 41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함을 명심. 5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65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 77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확실한 문서를 작성. 89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 나간다. [말띠] 42년 가까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분명히. 54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6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8년 주변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90년 큰 기대는 하지 마라. [양띠] 43년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55년 위장질환이 의심되니 먹는 것에 주의.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79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91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원숭이띠] 44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56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68년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지녀라. 80년 조직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하게 된다. 92년 잠시 주변을 둘러보자. [닭띠] 45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5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69년 노력한 만큼 좋은 일이 있겠다. 81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93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개띠] 46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58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70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위로를 준다. 82년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94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니 마음에 든다. [돼지띠] 47년 노력한 만큼 소득도 따른다. 59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71년 배우자가 있어도 힘든 일은 내가 해야 한다. 83년 귀인이 나타나 뜻하지 않은 도움을 준다. 95년 전진하면 좋은 결과.

2019-08-07 06:2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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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 중국 기술자 의존 너무 높아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유등이 중국의 조형 기술자 없이는 제작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에선 지역 축제의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하고 조달해야 한다고 비판한다. 6일 진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유등 골조를 용접하는 조형 기술자는 모두 중국에서 온 인력이었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자공시 휘황채등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용접 분야 중국인 조형 기술자를 고용해왔다. 올해도 중국인 조형 기술자 13명이 2019년 남강유등축제를 위해 천수교 부근 제작소에서 유등을 제작하고 있다. 유등 제작 단계는 철구조물을 세우는 조형 작업, 천을 덧씌우는 배접 작업, 색을 입히는 화공 작업, 전구를 다는 전기 작업, 완성한 유등을 강에 띄우는 진수 작업으로 나뉜다. 그런데 조형(철골) 작업의 중국 의존도가 유달리 컸다. 조형 작업의 경우 전 인력이 중국에서 왔지만, 배접 및 화공 작업의 경우 부족한 인력을 한두 명 보충하는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지역 인력의 양성 문제에 공감하면서도 현실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용접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 국내 기술자는 하루 최소 10~15만 원, 숙련자는 최소 20만 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중국 기술자는 체류비·교통비 포함해도 7~9만 원 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뿐 아니라 인력 수급도 여의치 않다. 현지화를 위해 국내 인력을 양성하려고 애를 썼지만 쉽지 않았다. 인력 공급도 없지만, 이 분야의 수요가 한정적이라서 하겠다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

2019-08-06 15:26:17 류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