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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스트레스 대처법(2)

비교하지 마라! 비교가 불행한 감정의 시발점인 것은 많은 현인이나 지각 있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바이기도 하다. 두세 개 정도의 같은 성씨로 구락을 이루어 살던 전근대적 시대에는 일평생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촌에 팔촌이 대부분인지라 집마다 숟가락 숫자도 꿰고 있던 시대이니 서로 사는 게 빤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과 인터넷 시대인 오늘날에는 소셜미디어의 발달은 보여주기가 일상이다. 여행지의 풍경과 명품 가방 팬시한 옷차림과 레스토랑의 음식들 사진 등 각자 얼마나 행복한 순간들을 향유하고 있는지를 경쟁하듯 올려놓는다. 내가 오늘 점심 뭐를 먹었는 지까지도 생판 모르는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좋아요'를 누르는 시대가 반드시 행복을 담보할까. 내가 얼마나 팬시하고 럭셔리하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만족과 행복을 느낀다면 망상 중에도 이런 망상이 없어 보인다. 자기 PR도 중요한 시대기는 하나 헛헛한 내면을 보여주는 것같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에너지 있는 일상을 살아가려는데 웬 부정적인 생각이냐고? 그렇게 못 누리는 사람들의 넋두리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1위다. 비례하여 스트레스 지수 역시 높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명리학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의 사주가 있다. 우선 신약 사주가 그러하다. 태어난 날과 달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일차적인데, 나를 돕거나 생해 주는 오행이 빠져 있을 때 신약사주라고 판명한다. 신강사주에 비해 신체적으로도 골골 체질이라 불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 감기도 자주 걸리는 편이고 피로감도 높다. 같은 일에도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그러니 자신의 특성을 살펴서 평상시 몸 관리에도 참고해야 한다.

2024-11-27 14:07: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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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스트레스 대처법(1)

"피하려 하지 말고 부딪혀라!"무릇 존재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苦), 즉 괴로움이다."사는 게 얼마나 재밌고 즐거운데 왜 괴로움이라고 하지요?"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즐겁다고 생각해도 그 감정과 느낌이 계속되지 않는다. 아무리 산해진미가 쌓여 있어도 배가 부르면 쳐다보기도 싫다. 그래서 상상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이다. 스트레스는 그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문제라도 사람들마다도 각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나 민감도도 다르다. 누군가는 돈 문제에 대해서 더 민감하지만, 누구는 명예문제가 결부될 때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얼만 전에 안타깝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여배우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너무 바빠 잘 쉬지도 못하던 상황에서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았던 중 순간 급성으로 혈당이 높아진 상황에서 쇼크가 온 것이라고 한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고 가는 것은 순서가 없는 일이기는 하나 요즘 같은 장수 시대에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스트레스'는 어디든 빠지지 않으니 마음이 힘들면 당연히 몸에도 영향을 준다. 근심이 생기면 밥맛이 뚝 떨어지다 못해 위까지 아파져 오는 경험들을 많이 하지 않는가. 그래서 유념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이다. 어떤 감정이든지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비난과 칭찬에 반응하는 내 마음을 한 발 떨어져서 지켜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왜? 항상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칭찬과 비난에 내 감정이 빠져버리면 외부의 판단에 놀아나는 것이 된다. 그러면서 괴로워하는 것은 석가모니가 지적했듯 한 번 맞은 화살을 두 번, 세 번 맞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떨어져서 보게 되면 신기하게도 좋고 싫든 감정의 체감도가 약화한다.

2024-11-27 14:07: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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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순환하는 운세

안달복달하면서 사는 게 인생사이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 때문이다. 중요한 시험을 치러야 하거나, 회사에서 승진에 자꾸 탈락하거나, 사업이 잘 안 되거나, 결혼을 둘러싼 갈등 같은 문제로 속을 태운다. 그렇게 쫓길 때 지금 운세가 어느 쪽으로 강한 기운을 뻗는지 아니면 운세가 힘을 잃고 있는 건 아닌지를 봐야 한다.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 오리털 패딩을 팔려고 나서면 어떻게 될까. 추위로 온몸이 떨리는 겨울에 아이스크림으로 돈을 벌겠다고 사업을 벌이면 어떨까. 사람이 살아가는 일은 어찌 보면 무척 단순하다. 모든 건 다 진퇴의 시기가 있고 때를 잘 맞추면 흥한다. 운세가 시드는 시기에 사업을 시작하고 안달복달하는 사람이 상담을 왔었다. 운세가 힘이 없으니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대출받은 돈을 다 썼는데 매장은 문도 못 열었다. 자금 예측을 잘못한 것이다. 기다렸다 사업을 시작하라고 했는데도 조급하게 일을 벌인 결과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나쁜 운세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천덕귀인의 운세가 열리니 도움을 줄 사람이 분명 주변에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흐름대로 친척 형님이 자금을 융통해줬고 사업은 큰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너무 속을 태우지 말고 운세의 흐름을 짚어볼 것이다. 사람은 자기만의 대운과 세운이 있고 서로 조화를 이루거나 불화를 보이면서 나름의 순환을 이룬다. 운세도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순환 주기가 있다. 자기 운세의 순환 주기에 맞추어 일을 벌이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어느 시기든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렇게 생긴 문제는 또 어느 시기가 되면 해결된다. 사람의 일과 운세는 주기와 흐름이 있으니 너무 걱정만 하지 말고 방법을 찾으면 된다.

2024-11-27 14:07: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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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48년 여행은 고생. 6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2년 오늘은 한 가지 일에만 신경을 쓰자. 84년 손님도 많고 노력한 만큼 성과도 따르니 행복한 날. [소띠] 37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흡족. 49년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니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서 도전. 61년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니 도둑 수가 따른다. 73년 비상금이 있어서 행복. 85년 늦게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이 시작. [호랑이띠] 38년 함께하는 동업자에게 먼저 양보를. 50년 급여가 적어도 불평보다는 미래를 발전시켜라. 62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74년 준비해둔 이사계획은 순조롭게 된다. 86년 투자한 만큼 이익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토끼띠] 39년 취미생활로 인해 가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51년 인생은 양보해가며 사는 것.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5년 오랜 봉사가 사랑으로 나에게 돌아오니 감사. 87년 공들인 만큼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게 되니. [용띠] 40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52년 개성의 시대라지만 일할 자세를 갖추어라. 64년 오후에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6년 명예를 높이려다 실속도 놓치게 되니 아차 싶다. 88년 이직은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을. [뱀띠] 41년 능력은 부족해도 신용으로 극복하도록. 53년 바람이 불어도 신념은 흔들리지 않도록. 65년 산소 이장문제로 가족들과의 불화를 조심. 77년 능력이 넘쳐도 속전속결보다는 재검토가 필요. 89년 금전대차 관계에서 현명하게. [말띠] 42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54년 위기를 기회로 잘 이끄는 것은 평소 쌓아놓은 대단한 능력. 66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신용. 78년 답답하면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라. 90년 선택한 일에 대해 신념을 갖자. [양띠] 43년 남보다 일의 양이 많아도 자신의 운명. 55년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성이라도 보여라. 67년 게으름을 떨치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79년 집안에서 겉돌기만 하지 말고 화합해보자. 91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의 진척이 많아진다. [원숭이띠] 44년 이제 도박성 투자가 웬 말인가. 56년 주경야독은 언제든 좋은 결과가 있다. 68년 부나 권력으로 표준으로 삼는 시대이니. 80년 약육강식(弱肉强食)은 동물의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92년 싸우지만 말고 문제해결을 찾아라. [닭띠] 45년 일보다 마음이 앞서지만 분석을. 57년 운전할 때 분산은 금물. 69년 지는 잎을 보면서 나를 돌이켜보라. 81년 식구에 관한 관심은 재물증식과 자녀발전에 도움이다. 93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다. [개띠] 46년 환경이 좋게 변화. 58년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주변에. 70년 새로운 일을 계획하나 아쉽게도 사상누각. 82년 인생을 멋있게 살고 싶다면 그에 따른 노력이 수반 되어야. 94년 내 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것이다. [돼지띠] 47년 사돈께 보증을 부탁하지 말 것. 59년 바쁜 하루여도 일의 성과로 보람을 얻는다. 71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도 너무 믿지도 마라. 83년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95년 급여가 적어져도 이직의 운은 없으니.

2024-11-27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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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개최

CJ나눔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작품 제작까지 완성한 6개 부문의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4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이하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총 6개 부문에 CJ의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3000명의 청소년 및 약 1200개의 동아리가 문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누렸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비수도권 등 문화소외 청소년 선발을 더욱 확대해 지난 5월부터 총 250개 동아리, 2900여명의 청소년이 8개월 간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했으며, 그 중 26개 동아리가 어드밴스(Advance) 과정에 선발돼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등 체계적인 문화 창작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우수 청소년 발굴 및 무대 경험을 통한 성장 지원 확대를 위해 어드밴스 동아리 이외에도 쇼케이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를 추가로 공모해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익스플로어(Explore) 과정 동아리 2팀과 전남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창의학교 전남'의 우수 동아리 1팀이 참여해 총 29개 동아리가 이번 쇼케이스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꿈과 설렘이 있는 드림랜드'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이번 쇼케이스는 각 부문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진행하기 위해 CGV용산(방송, 영화, 요리), CJ아지트 대학로(공연 부문) 및 광흥창(음악 부문),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패션 부문) 등 4개 공간에서 3일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되었던 요리 부문 시식회와 패션 부문 런웨이 무대가 재개되어 참여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영화 부문과 방송 부문 동아리의 단편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상영회 및 GV 코너, 공연 부문과 음악 부문 동아리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라이브 공연 현장 등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는 각 부문별 청소년 창작자들의 노력을 오롯이 볼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꾸려졌다. 3일간 행사 현장에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청소년들을 비롯해 동아리가 소속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기관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까지 1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존, 포토존, 메시지월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존 운영으로 행사를 찾은 참여자와 일반 관객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2024-11-26 15:29: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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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헷, 소속 연습생 6인 트레이니 필름 공개...가요계 전무후무 '완성형 걸그룹' 탄생 임박

하이헷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헷')의 비주얼과 가창력 댄스등 삼박자를 갖춘 첫 걸그룹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지난달 16일부터 하이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연습생 6인의 트레이니 필름과 캐릭터 포스터, 보컬과 댄스 커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이번 트레이니 필름을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하이헷의 첫 걸그룹 연습생 이가연, 김라희, 원화연, 이채원, 정서율, 최지우가 최초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불러왔다. 6인 6색의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 파워풀한 댄스 실력까지 완벽한 삼박자가 가요계 전무후무한 '완성형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프롬 마이 퍼스트 팬(From My First Fan)'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트레이니 필름은 엄마가 딸의 첫 번째 팬이 돼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꿈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연습생들의 아기 때 모습부터 어린 시절을 거쳐 꿈을 가진 청소년기 연습생의 현재 모습까지 성장 과정이 모두 담겼다. 여기에 엄마들의 따뜻한 음성이 담긴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고, "너의 첫 번째 팬으로부터"라는 마지막 멘트가 짙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하이헷 대표 류디(RyuD)는 댄스팀 '오스피셔스'의 리더로, 11년 이상 댄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엑소, 세븐틴, 엔시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Mnet '퀸덤 2', MBC '방과 후 설렘' 안무 총괄 및 JTBC '피크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을 입증한 그는 현재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서 댄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하이헷은 올해 국내 최초 아이돌 오디션 팝업을 비롯해 여러 작곡가와 안무가들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 '댄스송캠프'를 제작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24-11-26 11:45: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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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다반사가 그려낸 첫 발라드…새 싱글 '흩어져, 바래져, 사라져' 발매

서울다반사가 새로운 싱글 '흩어져, 바래져, 사라져'를 발매한다. 신곡 '흩어져, 바래져, 사라져'는 서울다반사가 새롭게 시도하는 발라드 넘버다. 헤어진 인연이 시간에 따라 잊혀가는 모습과 감정을 서울다반사만의 스타일로 표현, 겨울 감성을 진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서울다반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지난 사랑이 흩어지고 바래지고 사라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매번 이별을 하고 있지 않을까'란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서울다반사는 차분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신스사이저와 아날로그 사운드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채를 입혔다. 여기에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인 이충주가 피처링을 맡아 특유의 보이스로 색감을 더했다. 또한 에코브릿지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에코브릿지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세련된 편곡이 '흩어져, 바래져, 사라져'에 아련한 감성을 얹어내며 초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서울다반사는 MV, CF 감독으로 활동 중인 카일(Kyle)과 핀(Fin)이 결성한 그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드는 팀이다. 한편 서울다반사의 첫 감성 발라드 '흩어져, 바래져, 사라져'는 26일 정오부터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4-11-26 11:39: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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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쥐띠] 36년 사랑도 능력을 봐가면서. 48년 변화의 운이 들어왔으나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60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2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데. 84년 부자라면 입은 닫고 돈지갑은 풀어라. [소띠] 37년 현재 자기 자리를 잘 지켜나가야. 49년 말이 앞서지 말고 행동으로 쌓도록. 6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3년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부모님께. 85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불평보다는 미리 거절. [호랑이띠] 38년 어디를 가나 스승은 있으니 겸손하라. 50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계하면 사고도 적다. 62년 외출 시 핸드폰을 잘 챙겨가도록. 74년 상대의 교만에 마음이 상해도 진솔하게 대할 것. 86년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자제. [토끼띠] 39년 어려운 일은 동료의 도움으로 해결. 51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의 뜻을 존중. 63년 관절 질환이 걱정된다. 75년 식구는 내게 보물과 같은 존재이니 잘 챙겨라. 87년 막내라서 80세 산수(傘壽)를 넘은 부모님 생각이 난다. [용띠] 40년 옛 은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52년 도덕적 경쟁이 발전의 밑거름. 64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76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지녀라. 88년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오늘의 승패를 좌우. [뱀띠] 41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법. 53년 힘든 끝 지점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격. 65년 화려한 옷을 입어보고 마음을 밝고 화사하게. 77년 묵었던 일이 순조롭게 풀려간다. 89년 재산문제로 곤란한 일이 생기나 해결한다. [말띠] 42년 눈에 띄려하지 말고 말조심. 54년 지혜는 차이가 있겠으나 부모님의 큰 선물. 66년 말 날 상강이니 안질에 유의. 78년 친구라도 자식의 부부 일에 간섭하면 도리어 화근이. 90년 동료들을 선동하여 도당을 만들지 말아야. [양띠] 43년 오전부터 오늘을 알차게 보내자. 55년 이성보다는 업무에 중심을 둘 것. 67년 직장조직의 화합을 해치는 부류를 경계. 7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고 했는데. 91년 지식을 유용하게 쓰니 좋은 일이다. [원숭이띠] 44년 문제해결의 열쇠는 불평하지 않는 것. 56년 주변을 이간질에 동요되지 마라. 68년 꽃이 아름다워도 소나무의 푸름에 미치지 못한다. 80년 미팅 때 붉은색 옷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92년 진퇴양난이라도 2시 이후 길이 열린다. [닭띠] 45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도전하라. 57년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중하게. 69년 말로만 떠벌리지 말고 베풀어라. 81년 무슨 일이든 계획을 하지도 않고 결론 내리려 하지 말도록. 93년 작은 것을 양보하다 보면 큰 것이 온다. [개띠] 46년 일찍 일어나고 부지런한 결과는 본인 것이다. 58년 폭풍이 오니 원행은 금물. 70년 변화가 와도 서두르지 말 것. 82년 견물생심이라 백화점가면 돈을 지출하게 된다. 94년 눈에 보이는 부적절한 만남은 스스로 만들지 말도록. [돼지띠] 47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59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젊음이 있으니 기술연마에 전력. 71년 분노가 치밀어도 분을 참아야. 83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 95년 승부수를 던지려면 요령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공부하도록.

2024-11-26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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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마당굿 '칼노래 칼춤' 27,28일 서울 KOUS 공연

마당극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던 '칼노래 칼춤(劍訣)'공연이 오는 27, 28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문화의집 KOUS' 무대에 다시 오른다. 탈춤 마당극 '칼노래 칼춤'은 지난 1994년 동학100주년, 마당극 20주년, 놀이패 한두레 창립 20주년을 맞아 채희완(부산대 명예교수) 연출, 고 김민기(극단 학전 대표)· 최태현(중앙대 명예교수)의 음악과 한두레 예인들을 주축으로 하는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현 한국민족극협회)소속 전국 각지의 광대들이 참가해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 그해 10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전북 고부와 정읍, 서울 예술의 전당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거쳐 서울 문예회관(현 아르코 소극장)에서 공연하며 수많은 관중들을 매료시키며 마당극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동학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봉기의 역사적 현재성을 구현하며 한두레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당굿운동이 무엇을 어떻게 수행해 나가야 하는 지를 진지하게 되묻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둘째날에 마련되는 연행을 곁들인 학술잔치 '학예굿'도 주목된다. '노래굿운동과 마당굿운동 50년'을 주제로 열리는 학예굿의 첫째마당에서는 음악평론가 강헌이 '노래굿운동과 김민기:김민기가 바꾼 한국 대중음악사의 패러다임'을 발제한다. 둘째마당에서 작곡가 이종구(한양대 음대 교수)는 '소리굿 50주년을 보내며'란 주제아래 '소리굿의 기원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50년의 후속작품들'과 '앞으로 50년의 이야기'를 제시한다. 특히 고 김민기 대표가 1974년에 제작, 발표한 희곡 '소리굿 아구'의 만들어진 과정과 그 우여곡절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당시 유신독재체제에서 대통령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었다 일시 병보석으로 풀려난 김지하 선생(작고)이 자신을 찾아온 김민기(작고)와 이종구, 채희완, 임진택 등 후배들 앞에서 '아구'작품 준비 얘기를 듣고 대본을 본 뒤 그 자리에서 밤을 새워 미완의 대본을 완성시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당국의 검열때문에 공연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김지하'라는 이름은 전부다 뺀채 1974년 3월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소리굿 아구'를 올리게 됐다는 일화도 이종구교수의 역사기술로 소개된다. 이날 행사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3, 4집에 참여한 문진오씨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채희완 예술감독은 "탈춤마당굿 '칼노래 칼춤'은 동학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봉기 역사맞이굿'의 한 부분이다"라며 "무지렁이같은 광대의 눈으로 동학의 정신을 전투적인 삶과 비전투적인 삶의 대립이 아닌 음양·건곤의 조화로 풀어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고부봉기의 역사적 현재성을 마당굿 연희패에게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가를 묻고 있으며 과연 이 시대 한두레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당굿운동은 무엇을 어떻게 수행해나가야 하는 것인지, 원초의 물음으로 되돌아왔다"며 재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안봉모 민족미학연구소 '바람결 풍류' 전 편집국장은 "동학의 입문의례와 집회, 그리고 농민군의 전투장면을 칼춤, 북춤, 깃발춤으로 남성 춤꾼의 역동적이며 장쾌한 춤사위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절로 박수를 치도록 한다"며 "떨거지 광대의 농익은 탈연기는 또 다른 볼거리이고, 정안수를 이고 나와 판을 씻어낸 후 전 출연진이 아침 뱃노래에 맞춰 추는 대나무 춤은 이 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 이라는 동학의 정신을 동학1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되새겨 볼 계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마당굿운동 50년, 한두레 5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족미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사)한국민족극협회, (사)한국민족춤협회가 후원한다. 공연을 주도한 이들은 예술감독 채희완, 연출 남기성, 음악제작감독 최태현과 故 김민기, 작곡 최태현, 탈제작 이석금 김정헌 임옥상 이연수, 판화 및 글씨 故 오윤, 프로듀서 마승락 등이다.

2024-11-25 15:32:0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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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코믹 연기로 활력소 역할 톡톡! 익살스러운 경비원으로 웃음 유발

배우 김남이가 '괴리와 냉소'에서 코믹 연기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남이는 지난 22일 종영한 MBN 드라마 '괴리와 냉소'에서 직업 정신 투철한 금남 아파트 경비원 진곤대 역으로 등장했다. 김남이는 첫 등장부터 우악스러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괴리(전소민 분)와 안냉소(한승연 분)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온 남자친구들에게 "남자는 절대 출입 금지"라고 거센 불호령을 내렸다. 금남 아파트는 말 그대로 남자 출입 금지였던 것. 특히 남자들을 철저하게 제지하는 가운데 "동작 그만!", "불허한다!" 등 군대식 말투를 선보여 익살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남다른 '허당미'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어느 날 진곤대는 아파트 옥상에서 입주자 중 한 명과 고기를 구워 먹었다. 오괴리와 안냉소가 고기를 뺏어 먹기 위해 다가가자 "공짜는 절대 안 된다"고 호통쳤다. 이를 듣고 안냉소는 자신의 집에 있던 곤약을 오징회라고 속이며 접근했고, 오괴리가 곤약에 초장을 범벅해 진곤대에게 대접했다. 진한 초장 맛에 현혹된 진곤대는 "맛있다. 쫄깃쫄깃하다"며 곤약을 흡입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괴리와 냉소'에서 '다나까'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와 특유의 익살스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펼친 김남이는 상황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와 대사 소화력으로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하며서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그녀는 데뷔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쓰와이프'를 비롯해 드라마 '펜트하우스3',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4-11-25 13:06: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