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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오빠는 오늘도 오케이

사토미사요 지음/채송화 옮김/한울림스페셜 상대가 대답할 때까지 무한반복 인사하기, 앞뒤로 몸 흔들기, 밥먹을 때 이상한 소리내기, 걸을 때 손으로 벽 문지르기, 차타고 갈 때 이상한 표정짓기…. 비장애인들에게 익숙치 않은 이런 습관과 버릇은 다운증후군인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행동이다. 걸을 때 손을 벽에 갖다 대고 문지르는 이유는 몸의 균형 감각이 떨어져서고, 음식을 먹을 때 이상한 소리 내는 건 이가 고르지 않는 구강구조 때문이다. 그들에겐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고, 그것이 살아가는 방식인 셈이다. '오빠는 오늘도 오케이' 저자는 다운증후군이 있는 오빠 '히로'의 하루를 관찰하며 장애를 있는 그대로 마주보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낸다. 엄마는 늘 히로가 바지 위로 팬티가 드러나게 옷을 입어도 "멋지잖아"라고 가볍게 받아들이고, 레스토랑에서 무전 취식을 한 아들을 발견했을 때에도 "한편으로는 훌륭했어"라고 칭찬한다. 장애 아들을 쿨한태도로 대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표현한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듯이 그들에게도 그들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저자는 일상에서 자주접하는 경험들로 다운증후군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자주 접하지 않은 것들을 낯설어하고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의 버릇과 습관을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96쪽. 1만3000원.

2019-07-21 10:44: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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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크리스퍼 베이비 外

◆크리스퍼 베이비 전방욱 지음/이상북스 유전자 편집기술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는 경이롭다고 해야 할까 두렵다고 해야 할까. 지난해 중국 과학자 허 젠쿠이는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로 두 소녀를 탄생케 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과학자들은 DNA에 원하지 않는 변화까지 포함될 수 있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배아 편집의 임상 사용을 진행해선 안된다고 결론내렸다. 저자는 허 젠쿠이의 발표를 중심으로 유전자 편집 아기가 만들어진 전후 사정을 꼼꼼히 기록·해석함으로써, 앞으로 해결해야 할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272쪽. 2만원. ◆인종토크 이제오마 올루오 지음/노지양 옮김/책과함께 "당신, 한국말 정말 잘하네요." 별뜻없이 칭찬하는 이 말은 인종차별적인 말이다. 매년 2만명씩 다문화가구가 늘어나는 지금, 우리에 필요한 건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이다. 미국에서 흑인 여성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저자는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인종주의의 현실을 일깨워준다. 인종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사회구조적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320쪽. 1만5000원. ◆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김천균 지음/책들의정원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늘 행복을 위해 지금보다 성공해 돈을 벌고, 명예를 얻고 권력을 갖길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있다. 돈 명예 권력을 가진 그들이 모두 행복하진 않다는 사실을. 저자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행복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스티븐 호킹, 마더 테레사, 달라이 라마처럼 삶의 목적을 깨닫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온 이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본다. 324쪽. 1만6000원.

2019-07-21 10:44: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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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43세 출산으로 실검, 어린 남자와 결혼한 덕"

정세진 아나운서가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스페셜 코멘테이터로 출연한다. 20일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선 지난주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세진 아나운서,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김나영, 두 딸을 가슴으로 낳은 엄마 정샘물, 육아박사 노규식이 코멘테이터로 출연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과 함께 영상을 지켜보며 생생한 육아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주 정세진, 최동석, 정다은 아나운서의 생생한 육아경험이 녹아든 현실 ‘맘&대디’ 토크가 안방극장 ‘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특히 정세진 아나운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와 43세 출산이 화제가 되어 방송 다음날까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세진 아나운서는 “어린 남자랑 결혼을 한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면서도 지나치게 가감없는 폭로(?)로 인해 집에 가서 남편에게 많이 혼났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정세진 아나운서는 자신도 모르게 선을 넘는(?) 속마음이 자꾸만 새어나와 “이러다 또 혼나겠다”고 걱정했다고 해 육아맘의 솔직하고 친근한 수다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아이나라'는 20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019-07-20 17:58:19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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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직업-나이는?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그의 모든 것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점점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동생 홍진영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대중에게 얼굴을 드러낸 홍선영. 그는 첫 출연 당시 직업과 나이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오픈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홍선영은 방송 초반보다 훨씬 살이 빠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 운동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방송 직후 홍선영에 대한 관심은 한결 같다. 직업, 나이 등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는 것. 그의 나이는 지난 주 밝혀졌다. 홍진영은 홍선영과 나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언니는 생일 지났으니까 40이다"라고 말한 것. 아직 직업에 대해 정확하게 밝힌 바 없다. 성악과 출신이라는 정도를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 방송인 못지않은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동생의 무대에 함께 올라 노래를 부르거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SNS 팔로워 수 역시 십만 이상을 돌파, 남다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미우새' 이후 그가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2019-07-20 13:41:24 박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