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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여름 할인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여름 성수기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벤트를 연다. 티웨이항공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5개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9개 노선 대상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7월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1만2900원 ▲인천~자그레브 41만2900원 ▲인천~호찌민 10만3600원 ▲청주~방콕(돈므앙)10만8460원 ▲대구~다낭 11만8600원 ▲인천~싱가포르 11만6300원 ▲인천~사가 7만300원부터 판매한다.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2만8400원 ▲광주~제주 2만7800원 ▲인천~로마 40만99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10만99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900원 ▲대구~울란바타르 14만4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8만49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12만455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월간 티웨이' 한정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 중이다.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혜택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 중이다. '여기어때'와 제휴된 해외 숙소를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도 있다. 이번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1 14:10:3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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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명은 모바일 탑승권 사용"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가 편리함을 앞세워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용객 2명 중 1명은 모바일 탑승권을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로 나타났다.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5월 말 기준 60.8%를 기록, 2019년 같은 기간 14.4%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모바일 체크인 활성화에 나섰다. 현재 제주항공 탑승객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시즈오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오이타, 히로시마,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등 14개 해외 공항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는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 추가 수속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승객 ▲만 19세 미만의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승객 ▲항공편 예약 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 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등은 카운터를 통해 수속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1 14:10: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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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ESG 성과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GS칼텍스가 글로벌 ESG 공시 흐름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담긴 정보를 공개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이 담겨 있다.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www.gscaltex.com)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하여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영역과 같은 글로벌 공시 기준(Framework)을 일부 적용했고, 재무제표 연결 기준 GS칼텍스 15개 자회사의 ESG 우수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담았다. 또한 GS칼텍스는 Scope3(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 배출량 산정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 GS칼텍스는 정유 등 기존 사업에서의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열효율 설비 개선 등 109건의 에너지 절감 과제 실행 등을 통해 지난 2022년 대비 약 29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 GS칼텍스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하여 163개사에 실시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획득하여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통해 주요 전략 및 탄소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Biofuel(바이오연료), Recycle(재활용), Gas(가스), White Bio(화이트바이오), Lower Carbon(탄소저감) 등 5개 테마로 전사 차원의 Business Council(비즈니스 카운실)을 신설하여 탄소저감 신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존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역할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01 14:09: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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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가을 결혼 성수기 앞두고 '웨딩 프로모션'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이상 할인…사은품도 증정 시몬스가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혼수를 준비 중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번 웨딩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류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베딩류 30% 이상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을 최대 5% 할인한다. 여기에 매장별로 사이즈 할인과 세트 할인 등 다양한 옵션을 더하면 최대 할인 폭은 20% 이상으로 커진다. 특급호텔 침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시몬스 룩'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시몬스 룩이란 매트리스를 포함해 프레임, 퍼니처, 베딩 등을 모두 시몬스 침대 제품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류를 10%,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베딩류는 30% 이상 할인한다. 구스 토퍼, 토퍼 커버, 토퍼 방수 커버로 구성한 구스토퍼 패키지는 20% 할인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다만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특히 시몬스 침대는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50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를 통해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에서 네이버페이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이 적립된다. 시몬스 '웨딩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1 14:0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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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종시서 셔클 플랫폼 기반 '이응' 서비스 개시…자전거·택시 등으로 서비스 확대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7월 1일부터 세종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이응버스'를 호출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 이응앱 이용 고객은 여러가지 서비스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응앱 하나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세종시와 함께 9월부터 교통패스인 '이응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응패스는 이응 앱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가입 고객은 매월 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 셔클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2021년부터 세종시 시민들과 함께해온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바우처, 패스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등 공공교통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4:0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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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새 대표이사에 '기술통' 정병찬 CTO 내정…계열사와 협업 기대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정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한화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관련 로봇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식음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푸드테크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중요한 과제다. 에어로스페이스, 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서종휘 대표는 앞으로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4-07-01 14:0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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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MMI, 車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드라이브…해외법인 공장 가동률 1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현재 가동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HTMV)과 지난해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까지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지역에서 안정적인 제품 개발, 생산, 판매체제 구축을 통한 차별화를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6억 7170명에 달하며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HMMI를 준공했다. 약 77만 7000제곱미터(㎡)의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HMMI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HMMI에서는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아이오닉5 등 4종의 차량을 만들고 있다. HMMI는 가동 2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HMMI 생산능력은 2만300대, 생산실적은 2만2520대를 기록하며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고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 50.3%를 기록했던 HMMI 공장 가동률은 같은 해 4분기 63.6%를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 100%대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HMMI의 누적 공장 판매대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9만2792대로 집계됐다. 6월 수치가 더해질 경우 상반기를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1~5월 HMMI 수출 물량도 2만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만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생산, 판매하는 등 아세안 밸류체인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산업 단지(KNIC)에 건설한 배터리셀 합작공장(HLI그린파워)이 지난해 6월 완공된 이후 전기차 시장 공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현대차 모델은 신형 코나일렉트릭(EV)이다. 코나 일렉트릭 생산은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지난해 7475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44.3%)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전기차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특화 차량 등 현지화 판매 전략으로 아세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연구개발(R&D)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갖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24-07-01 14:03: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