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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선한영향력 확산…10주년 맞은 1%나눔재단 美서 기업시민 콘퍼런스서 소개도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1%나눔재단이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이후 제시한 '위드 포스코(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맞물려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누적 기부금 898억 원, 기부자 3만5000명, 수혜 인원 30만3844명으로 국내 기업 임직원 참여 비영리 공익법인 중 사업규모가 가장 크다. 1%나눔재단을 통한 나눔이 가져오는 커다란 변화를 실감한 직원들은 자신이 행한 배려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로 자긍심과 용기를 얻었고, 이는 널리 퍼져 나눔의 선순환 물결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한 나눔활동의 조직문화화 노하우는 지난 5월 미국 보스턴칼리지에서 개최한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우선 1%나눔재단 세상에서가장 따뜻한 철로 희망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1%나눔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철로 희망의 공간을 조성해 주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보살핌이 필요한 포항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해피스틸하우스', 2014년에는 광양 지역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스틸복지센터', 2016년에는 인천지역 영유아복지시설 '동구랑 스틸랜드' 건립을 비롯해 서울시 서대문구 '청년 쉐어하우스', 포항시 청림동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광양시 중동 학대피해아동 단기보호쉼터 '마음나누리쉼터' 등의 복지시설을 건축해 왔다. 스틸빌리지가 선사했던 위로와 희망은 포항·광양 지역의 장애인 생활 공간을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하는 '희망공간'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 1%나눔재단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각자 원하는 꿈을 펼치고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1%나눔재단의 '두드림' 활동은 매년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는 26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포항·광양 지역 보육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만 18~27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건강한 자립 로드맵을 함께 그려 나가고 있다. 1%나눔재단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얻은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최첨단 보조기구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전상·공상으로 퇴직(전역)한 국가유공자에게는 2020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총 156명의 상이(傷痍) 국가유공자에게 로봇 의족·의수, 다기능 휠체어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식하는 시각 보조기구, 주위 잡음과 울림을 방지하는 스마트 보청기 등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한다. 국내 공익재단 중에서는 최초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 더욱 뜻깊은 사업으로 꼽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11월 8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으며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이사진, 모범 기부자·파트너기관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 실장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임직원 주도 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마리채(My little Charity)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처로 등록할 수 있게 해 구성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욕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 취약계층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자녀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지원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고도화하고, 기부자 참여사업도 이전보다 확대하여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3-11-26 11:1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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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환경보호 중심 봉사활동 전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이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6기'가 지난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열었다. 28개 대학에서 참가한 비욘드 16기 단원 50명은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기종 반려식물 키트제작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정원 조성 ▲환경 보드게임 개발과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비욘드 16기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욘드는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인 모감주나무 120그루를 심어 비욘드 숲을 조성했다. 또 포항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장애인 심리 치유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 키트를 제작했다. 지난 8월에는 포항과 광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그린캠프를 진행했다. 그린캠프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욘드 단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활동발표회에는 줄리안 퀸타르트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 공동 창립자의 특강이 진행됐다. 나영훈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장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여정을 성실하게 함께한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비욘드는 발대식이 있지만 해단식은 없으며 이후에도 더 나은 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욘드는 지난 2007년 창단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약 반년간의 활동을 펼친다. 창단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건충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26 11:09: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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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트카 앞세워 부산 알리기 총력…엑스포 최종 투표일까지 유치지원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아트카를 활용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 173차 BIE 총회 날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들에게 부산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제네시스 G80 EV 등의 전동화 차량으로 제작됐으며, 최종 투표를 앞두고 세 달간 UN총회와 G20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된 도시를 중심으로 총 5개국 8개 도시를 돌며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주요 경영진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지 교섭활동과 함께 부산엑스포 아트카, 부산엑스포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아트카의 경우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에 행사장 주변은 물론 행사 개최 도시의 랜드마크를 돌며, 전세계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73차 BIE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후보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 후,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가 진행된다.

2023-11-26 10:5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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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뒤덮은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 재계 총력전 마지막까지

2030년 세계 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둔 프랑스 파리가 부산으로 뒤덮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파리에서 막바지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위해 총력전을 하고 있다. 파리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제173차 총회를 개최하는 지역이다. 투표권을 가진 국가 위원들이 대거 입국한 상태다. 국내 기업들은 파리로 들어오는 관문, 샤를드골 공항에서부터 부산엑스포를 전면적으로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14개 대형 광고판을 선점했으며, LG도 6개를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파리 시내를 달리는 차량들도 부산엑스포 지지 물결이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파리 시내버스로 만든 'LG 랩핑 버스' 2030대가 부산엑스포를 알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이오닉6와 EV6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아 만든 '아트카' 10대도 미국 뉴욕과 인도 뉴델리 등을 지나 파리 도심을 누비며 부산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파리 곳곳에서도 부산엑스포를 지지하자는 메시지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는 국립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파리에 있는 삼성스토어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LG도 300여곳에 대향 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도 지난달 파리 에펠탑 인근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소개하며 '플라이 투 부산'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업 총수들도 몸으로 뛰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에서 진행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하며 확정하기 전까지 총력전을 약속한 바 있다. 앞서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지원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세계를 돌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당부해왔다. 걷기가 어려운 부상을 당했으면서도 목발을 짚고 출장을 다니며 열정을 보였으며,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코노미석을 탑승했음을 SNS를 통해 알리며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그 밖에도 이재용 회장은 매주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도 국내외서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역시 전세계를 돌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략적인 문제로 지원 활동 상당수를 공개하지 않아 공개된 내용보다 훨씬 많은 만남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26 10:59: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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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 세계 구성원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막바지 '총력전'

SK이노베이션의 전 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에서의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세계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SK에너지 유럽 지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SK아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 등지에서도 엑스포 유치 기원 목소리를 전해왔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빌딩을 비롯해 전국 사업장과 주유소에 홍보물을 마련했으며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한 KTX래핑 열차를 운영해 많은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CES 2023 현장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세계인들에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파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유치 열망이 전달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내 전파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26 10:48: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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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해킹대회 규모 키워 개최

LG전자가 사이버보안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 해킹대회인 'LG 해킹대회 2023' 본선을 진행했다. 지난 8월과 이달 초 진행한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29개 팀 총 84명의 직원이 본선에 참가했다. 지난해 연 해킹대회는 최근 산업 전반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대회 규모도 확대됐다. 올해는 LG전자뿐만 아니라 LG마그나 e파워트레인, LG CNS, LG유플러스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LG전자 베트남법인에서 근무 중인 전장 SW 개발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임베디드(Embedded) 트랙 ▲웹 트랙 ▲통합 트랙 등 3개 분야에서 특정 대상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약점 찾기'와 자신이 직접 해커가 되어 보안 취약점을 공격하는 '탈취' 미션을 수행했다.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공격해 권한을 탈취한 후, 시스템 내부에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사이버보안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LG사이언스파크에 초청해 '하이엘지'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다. 보안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테크 페어(Tech Fair)'를 진행하는 한편, 보안 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하고 실제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26 10:28: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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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확산 맞손…'더 나은 삶을 위한 AI' 확대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와 착한 AI를 고민한다. LG AI연구원은 2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이번 LOI를 통해 유네스코와 AI 윤리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네스코는 과학 등 보급과 교류로 국가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 유엔의 전문기구로, 2021년 'AI 윤리 권고'를 채택한 바 있다. LG AI 연구원도 지난해 AI 윤리원칙을 발표하고 AI 윤리 점검 TF와 AI 윤리 워킹 그룹 신설 등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해 힘 써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전한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AI 기술 발전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AI 윤리와 관련한 공개 온라인 강좌(MOOC)와 AI 윤리교육 자료 개발을 통해 민간 및 공공 분야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네스코가 AI 윤리 권고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 계획 중인 국제 이벤트 및 포럼 공동 개최, 이니셔티브 개발 논의 등 국제 AI 윤리 활동도 함께한다.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은 "유네스코는 LG AI연구원과 국제 표준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정책 강화를 위해 협업하며, AI 기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모범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글로벌 AI 윤리 정책 및 담론 형성을 주도하는 유네스코와 '더 나은 삶을 위한 AI'라는 비전을 실현하려는 연구원의 파트너십은 그 자체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신뢰의 틀 안에서 기업, 국제기구, 학계, 시민 사회에 걸쳐 포괄적이며 신뢰할 만한 AI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26 10: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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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 운항 시작

티웨이항공은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26일 티웨이항공은 26일자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후쿠오카 노선 첫 출발편은 187석 만석을 기록했다.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새해 첫 신규 노선인 청주~다낭 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엔데믹 이후 증가한 중부권 고객의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어 ▲4월 방콕(돈므앙) ▲6월 오사카 ▲6월 나트랑 ▲7월 연길까지 청주발 국제선 운항을 지속 확장해 왔다. 에어포털 기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 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34만9천여명)의 약 64%를 점유하며, 10명 중 6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다. 청주공항은 26일부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연길·장자제)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베트남(다낭·나트랑) ▲필리핀(클라크) 6개국 10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4개국 6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중부권 지역 거주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방공항 발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6 08:45:2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