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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지막 '보잉747점보' 역사속으로…지구 2500바퀴 날았다

'점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국내 유일의 '보잉 747-400' 여객기가 25년간의 비행을 마치고 퇴역했다.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보잉 747 여객기(HL7428)가 지난 25일 국내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은퇴했다.이 항공기는 지난 25일 대만 타이베이공항을 이륙해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여객기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도착에 맞춰 소방차량 2대가 물대포를 항공기 위로 쏘아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비행을 마친 이 항공기는 국내에 남아있는 마지막 보잉 747-400 여객기다.지난 1999년 6월20일 도입돼 현재까지 비행시간 9만6986시간에 1만8139차례를 운항했다. 그동안 운행했던 비행거리만 해도 지구 2500바퀴 수준인 8800만km에 달한다.특히 아시아나항공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코드원' 운항 임무를 가장 많이 수행한 항공기로 꼽히기도 한다.항덕(항공기 덕후)들의 인기와 관심이 높은 여객기종인 만큼 이날 보잉 747-400 항공기의 마지막 비행을 함께 하기 위한 이들로 빠른 예약이 이뤄지며 일찌감치 만석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지막 비행을 기념해 유료좌석 할인 및 인스타그램댓글 달기 경품 이벤트 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울러 마지막 운항일 인천-타이베이행 OZ711편 탑승객 모두에게 B747 ID카드 기념품을 제공했다.오래된 구형 항공기를 퇴역시키고 신형 기종 도입을 늘리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에어버스 A350 계열 기재를 늘린다는 방침이다.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A350-900 기종을 15대 운용하고 있다. 특히 이 기종은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도입해 현재까지 주력 기종으로 사용하고 있다.대한항공 역시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최근 A350 계열 기종을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도입 기종은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다. 금액으로는 137억 달러(약 18조1800억원) 규모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점보 항공기의 마지막 비행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A350, A321NEO 등 최신 기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3-26 09:19: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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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글로벌 합병···'해외 사업 가속화'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지난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가족사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왔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비엠은 직접 헝가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a에코프로글로벌a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이어지던 사업 추진구조가 '에코프로비엠a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단순화하며 의사결정 및 사업 집행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코프로비엠이 투자 계획을 수립한 후 바로 자회사인 헝가리 법인에 자금이 투입되는 식이다. 에코프로글로벌 합병으로 인적 물적 자원 관리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합병으로 헝가리 공장 건설 등 해외 추진 사업들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09:10: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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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ZIC,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26년 연속' 1위

SK엔무브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SK엔무브는 지크가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SK엔무브는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고급 윤활유 브랜드 지크를 선보이며 국내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지크는 SK엔무브의 그룹 III 프리미엄 기유 '유베이스(Yubase)'에 기반한 우수한 품질로 연비향상과 엔진보호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지크의 우수한 품질은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 및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의 까다로운 기술규격을 만족시켰다. 지크는 제품군을 넓혀가며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세계 60여개 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크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지크는 전력효율화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지난해 9월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전기에너지가 쓰이는 모든 곳에서 전력 효율을 높이는 신사업 영역의 브랜드 '지크 이플로(ZIC e-FLO)'를 출시했다.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과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을 위한 플루이드 제품을 개발 중이다. SK엔무브는 K-BPI 1위 달성을 기념해 26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시간동안 전용 온라인 쇼핑몰(m.brand.naver.com/skzic)에서 지크 4개 구매하면 1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대상 제품은 레이싱카 전용 엔진오일을 제외한 전 제품이다. 이상민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09:00: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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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가정용보일러 26년 연속 '1위'

종합점수 591.5점 획득…26년 '대기록' 브랜드 16개 그쳐 귀뚜라미보일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6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지표로 구성된 K-BPI 종합점수 591.5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 평가제도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99년 첫 조사 이후 26년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전체 3900개 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단 16개 뿐이다. 귀뚜라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에너지 효율 높은 혁신제품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난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제품으로 강화마루,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 귀뚜라미는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보일러의 온수 성능을 극대화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반세기 동안 귀뚜라미가 대한민국 보일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에 쾌적한 난방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6 08:5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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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페루에 韓 기술평가 노하우 전수

페루 국가혁신청·신용보증공사 관계자 초청 연수 기술보증기금이 페루에 중소기업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보는 페루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국가혁신청(Proinnovate)과 신용보증공사(FOGAPI) 관계자를 부산광역시에 있는 기보 본점에 초청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닷새간 기술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보가 지난해 9월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PTRS) 개선 및 역량강화 컨설팅' 계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기보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PTRS 설계 및 운용방법 ▲기술평가 지표 및 세부평가지침 적용방법 ▲기술평가 업무 프로세스 및 메뉴얼 ▲통계모형 개발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닷새간 실시한다. 연수와 함께 양 국가의 중소기업 상호 지원 등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회의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보는 IDB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4월까지 페루 국가혁신청·신용보증공사·국영개발은행(COFIDE)·국가과학기술혁신위원회(CONCYTEC)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파일럿테스트 및 페루 중소기업의 환경변수에 대한 통계분석을 끝내 PTRS 고도화 개발을 마무리하고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페루 기술평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IDB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기술평가 전수를 추가적으로 문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보는 'K-기술금융'을 중남미 전역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 이은일 이사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페루의 기술평가 및 창업지원 역량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기술금융 해외전파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3-26 08:3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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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사업지원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대전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27일부터 50인 이하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소진공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소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총 동원해 집중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안전설비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 등 지원사업 추진 시 소공인 작업장의 산업 안전 대진단 참여 및 안전체계구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복합지원센터 또는 집적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재해·사고 예방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두 기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소공인 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6 08:2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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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서 정수기등 '3관왕'

정수기 부문 19년 연속, 공청기·비데 부문 20년 연속 코웨이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부문 1위를 석권했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각 부문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부문 19년 연속,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은 20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아이콘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환경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수기 부문은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으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기청정기 부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화된 필터 성능을 지닌 노블 공기청정기2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데 부문에선 위생 관리 용이성이 우수한 룰루 비데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혁신 디자인 적용과 품질 강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6 08:1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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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사내이사 선임안 스스로 철회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스스로 철회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삭제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일부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를 사임함에 따라 해당 안건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2012년 처음 한국타이어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12년 만에 사내이사 직함을 맡지 않게 됐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약 875억원 규모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들여 MKT에 130억원의 이익을 몰아준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다. MKT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이 29.9%, 조 회장의 형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20.0%의 지분을 가진 회사다. 검찰은 MKT가 얻은 수익이 총수 일가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회장은 개인 주거지 가구비와 이사비 총 2억7000만원을 회삿돈으로 대납하고, 회사 명의로 빌리거나 구입한 총 17억원 상당의 수입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앞서 2019년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2024-03-26 08:11: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