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차,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도입…환경·안전 등 대응↑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자종이(E-paper) 비콘 출입증을 도입해 친환경 ESG 경영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서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RF(Radio Frequency) 카드 대신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출입증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은 LCD 디스플레이에 전자잉크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인적정보를 수정 및 변경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불필요한 자원과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예를들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차 양재 본사를 기준으로 해마다 1000장 이상의 플라스틱 출입증을 제작하고 있으나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도입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공장과 연구소, 서비스센터 등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에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활용하면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은 방문객의 소속과 성명, 사진 등 인적정보를 LCD 디스플레이에 표출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육안으로 신원 대조가 가능하다. 출입증 후면부에는 SOS 구조요청 버튼이 있어 혹시 모를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초동조치도 가능하다. 한태권 현대차 보안기획운영팀 매니저는 "현재 진행 중인 양재 본사 리모델링 공사 인력을 대상으로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지난 6월 우선 도입한 바 있다"며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도입해 현대차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업장 보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3 11:25: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소형차 개념깨다' EV3, 첨단 기술 적용…신뢰 바탕으로 상승기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주목받는 차량이 있다. 바로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세 번째로 출시한 전용 전기차 소형 SUV EV3이다. EV3는 소형 전기차지만 기아의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으며 주행거리(완충 500㎞)도 대폭 늘려 경쟁력을 확보했다. 덕분에 EV3는 판매 첫 달에 2000여대 가까이 판매되면서 국내 전기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시승을 통해 EV3의 매력을 알아봤다. 시승은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를 출발해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까지 200㎞ 구간에서 진행했다. 복잡한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을 경험했다. 우선 첫 인상은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볼륨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해 강건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리어 글래스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차체 양 끝에 배치해 깔끔한 테일게이트 표면을 만들었다. EV9과 동일하게 깔끔하게 다듬어졌다는 느낌이 강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00㎜, 전폭 1850㎜, 전고 1560㎜, 휠베이스 2680㎜다. 소형 SUV 평균 대비 전장과 전고, 휠베이스를 늘리고,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일렉트릭'보다 축간거리를 넓히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실내에는 1열 좌석 사이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 USB포트 등 다양한 공간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다만 1열 컵홀더가 콘솔 테이블 아래 위치해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EV3는 460L 크기(VDA 기준)의 트렁크와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으며, 2단 러기지 보드 및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적용해 트렁크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주행 성능은 전기차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우선 아이페달 3.0이 인상적이다. 아이페달 3.0은 페달 조작만으로 가·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도심에서 저속 주행 중 신호대기를 위해 앞차와의 간격이 좁혀지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스스로 속도를 줄여 멈춰선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회생 제동시 울컥거림도 크게 줄었다. 도심은 물론 고속구간에서도 경쾌한 주행을 이어갔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201마력) 최대토크 283Nm(28.9kg.m)을 낸다. 출력과 토크가 높지 않지만 차체가 작아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반응한다. 기존 음성 비서 기능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는 한단계 진화했다. 운전자가 운전 중 별도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차량을 음성만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운전자가 원하는 내용을 완벽한 수준으로 인지하고 실행해 준다. "도착지 근처 전기차 충전소 알려줘"라고 말하면 도착지 주변의 충전소를 알려준다. 전비도 예상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 카페까지 90㎞가량 주행한 결과 7.7㎞/㎾h를 기록했다. EV3 GT 라인의 정부 신고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5.1㎞/㎾h다. 한편 EV3의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지역별 스탠다드는 705~1542만원, 롱레인지는 765~1674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EV3는 3000만원대 구매도 가능하다.

2024-08-13 10:54: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석유공사, 해외사무소 운영 11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협약' 체결

한국석유공사는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1개 공공기관과 지난 1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코트라 등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해외사무소 주재국별 제도와 법규가 다양해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측면을 고려해 12개 공공기관 상임감사 등이 함께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12개 공공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상호 벤치마킹 △부패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해외사무소는 본사의 평소 모니터링 사각지대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갖고 있는 곳"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관련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최초로 마련돼 앞으로 해외사무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3 10:34: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HD현대오일뱅크, '카트라이더' 테마 파츠오일뱅크 프로모션 진행

HD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를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카트라이더 게임을 테마로 한 '파츠(PARTS)오일뱅크' 2주년을 맞아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츠오일뱅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와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은 복권 이벤트에 참여해 'Peaches 굿즈', 'Parts 커스텀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즉시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주유소 내 카트라이더 캐릭터 '배찌' 사진을 본인 SNS에 게시,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주유 쿠폰을 지급한다. 지난 2022년 오픈한 파츠오일뱅크는 넥슨, 피치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 게임 테마 주유소로, '파츠'는 '여러 부분의 결합'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리뉴얼은 'PARTS'로고 강조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신규 운영이 특징이다. HD현대오일뱅크 양민웅 PM지원부문장은 "'파츠오일뱅크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이벤트가 진행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유소를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13 10:00:3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고객가치전략회의' 개최…서비스 개선·만족도 제고나서

부이사장등 100여명 참석…현장부서까지 대상자 확대 올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 '우수 등급' 선정 목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고객가치전략회의를 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13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4년도 고객가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중진공 고객가치전략회의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의견을 공유하고,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이날 회의는 이병철 부이사장을 비롯해 총 55개 본사 사업 추진부서 및 현장부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회의 대상을 본사 사업 추진부서에서 현장부서까지 확대 개편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더욱더 집중했다. 주요 내용으로 중진공 정책 지원사업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제고 ▲양방향 소통 확대 ▲선제적 고객응대 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사업 추진부서의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 및 의견을 반영한 이행 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고객접점 최전선인 현장부서의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중진공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 91.3점으로 준정부기관 전체 평균인 89.9점보다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하고 있다. 중진공 이병철 부이사장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3 08:33: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배터리 제조사 공개…폴스타 수입차 중 유일

기아가 자사 전기차(EV)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기아는 12일 홈페이지에 자사 전기차 7종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밝혔다.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EV 화재로 소비자 알 권리가 부각되면서 기아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것이다. 완성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국내 자동차업체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한 것은 현대차에 이어 두 번째다. 공개 대상은 단종된 쏘울EV를 포함해 전용 전기차 EV3, EV6, EV9과 니로EV, 레이EV, 봉고Ⅲ EV 등 총 7종이다. 이중 지난해 출시된 레이EV와 니로EV 일부 모델(SG2)에는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레이EV에는 국내 업체인 SK온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또 EV6와 EV9에는 SK온 배터리가, 최근 출시된 EV3에는 역시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다. 나머지 니로EV 모델(DE)과 봉고Ⅲ EV, 쏘울EV에는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가 나뉘어 장착됐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출시 당시에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문의가 있을 경우 해당 내용을 공개해왔다. 수입차 업체 가운데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유일하게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국내 시장 진출할 당시부터 폴스타2에 탑재되는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폴스타 2의 경우 2022년 출시된 초기형 모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2023년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될 때 82㎾h 용량 배터리는 중국 CATL 제품이 탑재됐고 69㎾h 용량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채용했다. 현재 폴스타는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폴스타는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도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폴스타 관계자는 "그동안 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지만 앞으로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유할 방침"이라며 "제조사 정보 공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수입차 업체와 함께 전기차 안전 점검회의를 열어 배터리 정보 공개에 대한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4-08-12 17:47: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표원,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 개최… 11개국 40개팀 참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국제표준 경진대회의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 중·고교생 120명이 참가하는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12일~14일까지 3일간 천안 아산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첫 참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2006년 1회 대회 이래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했다. 본선대회는 국가별 자체 예선을 치러 선별된 40개 팀(중등부 20팀, 고등부 20팀)이 경쟁할 예정으로, 처음으로 해외 참가팀(22개)이 국내 참가팀(18개)보다 많다. 대회는 2박 3일 동안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표준문서 작성 과제수행, 발표평가와 시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각 참가팀의 과제수행 결과는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파견한 심사위원과 국내 표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수상팀을 선발한다. 표준 관련 게임과 퀴즈쇼, 국가별 전통춤을 선보이는 문화교류 등 다양한 친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각국과 국제표준화기구들로부터 표준 교육 우수 사례로 꼽히는 대회"라며 "미래의 국제표준화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대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2 16:50: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당분간 높은 전력수요 유지 전망"… 최남호 산업2차관 폭염 대응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최근 이전설치돼 취약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조치원-전의 송전선로의 철탑을 12일 방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 대비 사전조치 현황을 직접 살피고,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들어 전력수요는 지난 5일 오후 5시 최대 전력수요인 93.8기가와트(GW)를 기록한 가운데, 광복절 이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경우 당분간 높은 전력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 차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선 발전설비뿐 아니라 송·변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침수·노후 우려 등 취약개소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위험을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속되는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언제든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전력설비 고장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협업해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12 16:40:0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AI PC시대' 포문…글로벌 제조사 줄줄이 출하 경쟁 본격

#.IT 연구원인 A씨는 장거리 출장 중에도 불구하고 8시간 이상 회의는 거뜬히 소화한다. 인공지능(AI) PC를 사용한 이후 배터리 지속 시간이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보안기능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외부에서도 안심하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심으로 파리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그려줘. 그림처럼 보이면 안돼." 올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PC 시장의 포문이 열릴 전망이다. AI PC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문자를 그림으로 바꿔 준다. 특히 배터리 지속 시간은 대부분 하루 8시간 이상으로 길어 장시간 회의나 장거리 출장에 유용하다. 특히 강력한 보완성으로 작업 시에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AI PC, 2027년 60% 증가 전망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주요 PC 제조사들이 앞다퉈 AI PC를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AI PC 출하량이 내년 전체 PC 시장의 37%를 차지하는 1억대로 늘어나고, 오는 2027년 6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AI PC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PC 교체 수요 주기가 맞물려 전체 시장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은 "새로운 AI 기능이 소비자들을 하이엔드 PC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PC는 내장 프로세서로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류의 컴퓨터를 뜻한다. 정확히는 AI 기능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설계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더해 AI 가속기를 탑재한 NPU를 내장했다. 이렇게 하면 고부하 워크로드를 CPU에 전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전례 없는 속도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AI PC를 사용하면 화질이 떨어지는 영상도 클릭 한 번이면 깔끔한 화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또 문자를 그림으로 바꿔주는 AI 프로그램 '스테이블 디퓨전'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사용자가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강력한 보안성도 갖추고 있다.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구현하는 AI PC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대표적으로 인텔을 필두로 퀄컴과 AMD에서 AI 프로세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와 AMD 라이젠 AI 엔진을 탑재한 AMD 라이젠 7040,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노트북이 AI PC의 범주에 속한다. ◆선두권 추격 나선 삼성·LG 현재 글로벌 AI PC 시장은 레노버가 선도하고 있다. 레노버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약 4% 늘며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선두(23.6%)를 유지했다. 이어 HP(21%)와 델(16%)은 북미 지역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애플은 시장 점유율 8.5%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도 올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삼성 올인원 프로'에 이어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 기반 '갤럭시북4 엣지' 등 AI PC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북4 엣지는 생성형 AI 기능인 '코파일럿 플러스 PC' 기능이 적용됐다.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아도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했다. LG전자도 AI 기능을 새로 추가한 'LG 그램'을 출시했다. 배터리 용량도 9만20㎃h로 늘어났으며 100% 충전하면 '최고 성능' 모드 기준 9시간, '균형 잡힌' 모드 기준 12∼13시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3월 자체 시스템온칩(SoC)인 M3 칩을 내장해 AI 기능을 강화한 맥북 에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애플은 이르면 올해 말 최첨단 M4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 출시하는 등 AI PC 주도권 경쟁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분위기다. 특히 3분기 후반에 퀄컴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출시되면, AI PC 시장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시니어 애널리스트 윌리엄 리는 "2024년 하반기는 AI PC 전쟁터가 될 것"이라면서도 "AI PC의 높은 판매가 때문에 첫해에는 빠른 채택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며, 기업용 수요가 소비자 부문을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AI PC는 현재까지 초기 단계이며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NPU의 잠재력에 비해 MS 윈도우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블룸버그는에 따르면 올해 출하된 PC 중 오직 3%만이 MS의 처리 능력 기준을 충족하는 AI PC로 간주된다고 보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2 16:31:2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