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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전기차 충전기 해외시장 본격 진출…유럽 진출 후 시작 확대

휴맥스가 유럽에 전기차 가정용 충전기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휴맥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차 가정용 충전기 제품은 '휴맥스 ECORD'라는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충전기인 ECORD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충전기이다. 자동차 소유자는 휴맥스가 자체 개발한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앱을 통해, 예정된 충전시간이나 수동 옵션 중에 선택하여 충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휴맥스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 요구하는 '충전시간 스케줄링 기능'과 '피크타임 제한 충전' 등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태양열에너지 충전모드와 로드밸런싱 기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휴맥스는 유럽을 시작으로 중동, 아시아,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순차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국내 충전 사업자(CPO)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용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남우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및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저력과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해외 충전기 시장에 진출한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글로벌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휴맥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는 국내시장에서 1만 70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는 '투루차저'의 다양한 경험과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2024-03-07 15:0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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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신차효과 사라진 토레스…쏘렌토·싼타페 중고차 시장서 인기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2023년 출시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주요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를 7일 발표했다. 신차급 중고차의 시세는 신차 출시 가격과 중고차 판매량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이달 국산 신차급 중고차 중 강보합세를 보인 차종은 신차에서도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차량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기아 더 뉴 쏘렌토 4세대, 더 뉴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그랜저(GN7) 등이 전월 대비 시세 변동이 없는 0%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신차 효과가 어느 정도 사라져 선호도가 떨어진 KGM 토레스가 3.3% 하락해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고, 현대차 더 뉴 아반떼(CN7), 스타리아, 캐스퍼, 기아 K8 하이브리드, K8 등은 중고차의 일반적인 하락률인 약 1% 내외로 나타났다. 수입 신차급 중고차는 최근 신형이 출시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BMW 5시리즈(G60)와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의 X5(G05)가 전월과 시세가 동일해 강보합세를 보였다. 벤츠에선 E클래스 W213, GLE클래스 W167이 각각 0.7%, 0.3% 소폭 하락했으며 C클래스 W206과 GLC클래스 X254가 각각 1.8%, 1.4% 내려갔다. 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 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설계과 겸임교수는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이지만 신차와는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차량을 바로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이나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2024-03-07 15:0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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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美 최고의 가족용 SUV' 선정…편의성·안전성 등 상품성 대폭 강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계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에서 전기 SUV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현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다.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파워일렉트릭(PE)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5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 2025 최고의 SUV'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는 평가가 나온다.

2024-03-07 15:0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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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베트남등 7곳 재외공관과 스타트업 지원나서

튀니지, 샌프란시스코, 사우디등 선정 정부가 창업기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공관 선정을 끝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2024년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시행할 재외공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사업 시행 공관은 ▲튀니지(대사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사우디(대사관) ▲시애틀(총영사관) ▲호치민(총영사관) ▲싱가포르(대사관) ▲베트남(대사관) 등 7곳이다. 이번에 선정한 재외공관은 현지 외교 인프라를 활용해 무역박람회 연계 홍보,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에선 11개 공관에 평균 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공관 수를 줄이는 대신 평균 지원예산을 확대했다. 공관별 최대 8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와 외교부는 범부처 차원의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이 중요한 과제라는 데 뜻을 모으고, 부처별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이외 분야에서도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출입국·통관절차에 대한 창업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 협업도 추진한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한 부처의 자원만으로 정책목표를 이루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재외공관이 현지 상황에 꼭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창업기업을 지원할 경우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외교부 역시 경제부처의 일원으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혁파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돕는 다양한 협업 사업들을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7 12:1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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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여성 창업케어 '경단녀' 중심 개편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확대도 정부가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접근성을 확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는 우선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한다. 2023년 16개교에서 올해는 30개교로 확대했으며, 여학생 수도 520명에서 1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는 2023년 11조3000억원에서 9000억원 확대해 12조2000억원으로 운영한다. 여성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풀을 확대하고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영농·영어조합법인을 여성기업으로 편입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여성경제인이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별 맞춤형 여성창업자 발굴·육성, 여성기업 전용자금 우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여성기업 성장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중기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기업이 새로운 주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2:0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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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 출시

SK가스가 택배업계에 종사하는 1톤트럭 차주들의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 및 LPG 충전소 이용 편의 증대에 나선다. SK가스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LPG업계 최초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SK가스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신형 LPG 1톤트럭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0월 선제적으로 '택배업계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구축'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친환경 LPG 1톤트럭의 확산 및 택배 사용자들의 편리한 운행·충전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준비하며 상생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전용 멤버십은 일반 멤버십 대비 3배 높은 1.5%의 적립 혜택과 택배업계만을 위한 스탬프 혜택이 추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국 800여개 SK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고, 스탬프는 편의점, 식음료 등 다양한 제휴처 상품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한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소속 택배·물류회사들의 전국 택배 터미널과 인접한 SK충전소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택배차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LPG 충전소를 이용하고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용 멤버십의 가입대상은 택배업계 LPG 차량 차주이다. 소속 택배 터미널에서 멤버십 카드를 받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행복1톤' 어플을 통해 인증하면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형 LPG 1톤트럭의 개선된 성능과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택배사 터미널을 직접 찾아가 택배전용 LPG 1톤트럭 탑차에 적재물을 싣고 인근 수요처를 운행하며 실제 택배 운행 환경을 체험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신형 LPG 1톤 트럭은 환경부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통과한 3종 저공해 자동차로 하이브리드차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하였으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 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07 11:41: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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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한화 후원으로 서울·전주·통영 투어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전주, 통영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와 한화클래식 등 수십 년간 문화예술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한화그룹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후원한다. 또 16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물빛 음악도시 통영에서 한국 투어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공연이 한화그룹 주최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백건우, 베이스 연광철,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찬사를 보내온 곳으로 뛰어난 음향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통영 공연은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청 관객들에게는 감동적인 클래식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1808년도에 창단된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2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피에리안 소달리티'라는 모임에서 시작된 이 단체는 1842년 창단된 미국 최초의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보다 훨씬 앞서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멕시코로 첫 해외연주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이탈리아, 브라질, 한국, 캐나다, 필리핀, 쿠바,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를 찾아 여행하며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하버드 대학 출신이자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요요 마,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었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로버트 레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갖는 등 실력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 대학 학부생들로 구성된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 이번 통영 공연에서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겨울 하 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 그리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2024-03-07 11:2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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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대 한정' 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스페셜 에디션 공개

아우디 AG가 7일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 전 세계 660대 한정 모델로 오는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최고성능 라인인 RS 중 6 아반트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V자 형태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해 2300~4500rpm에서 출력 630마력, 토크 850Nm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RS 6 아반트) 대비 출력은 30마력, 토크는 50Nm 각각 증가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로 기존 대비 0.3초 줄였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5㎞다. 4.0 TFSI의 출력은 최적화된 변속 시간을 갖춘 표준 8단 팁트로닉 기어박스를 통해 상시 전륜 구동 콰트로에 전달된다. 연비는 복합(WLTP) 기준 12.2~12.7L/100㎞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최신형 로킹 센터 디퍼렌셜을 적용해 주행 역학을 개선하고 코너링 정확성을 향상했다. 이를 적용하면 엔진 출력을 전방 차축에 40%, 후방 차축에 60% 비율로 분배할 수 있고, 차랑이 미끄러질 경우 구동 토크가 자동으로 차축에 적용돼 전방 최대 70%, 후방 최대 85%까지 각각 전달한다. 아우디는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모델의 후방 차축의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스포티하고 정밀한 중립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지상고를 기존 대비 10㎜ 낮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RS 6 GTO 콘셉트 카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외관을 보면 고광택 블랙으로 싱글 프레임과 공기 흡입구를 마감해 낮고 넓은 차라는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날렵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RS 6 아반트 GT만을 위해 디자인된 6스포크 22인치 휠을 비롯해 완전히 새로운 후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후드와 펜더에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최초로 카본 섬유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블랙 'RS 6 GT' 레터링을 강조한 가운데 RS 6 아반트 역사상 처음으로 루프 레일을 제거한 더블 윙을 구현했다. RS 6 아반트 GT에는 RS 디자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블랙 톤의 인테리어와 운전대·센터 콘솔 측면·중앙과 도어 암레스트 스티지 등 레드·구릿빛 색상을 조합한 스페셜 에디션만의 내장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센터 콘솔에는 660개 한정판 모델의 일련번호를 배치해 특별한 느낌을 준다. RS 6 아반트 GT는 ▲아르코나 화이트·블랙·그레이·레드 ▲블랙·그레이 등 두 종류의 스페셜 데칼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아르코나 화이트, 나르도 그레이, 크로노스 그레이 메탈릭, 마데이라 브라운 메탈릭, 미토스 블랙 메탈릭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21만9355유로(약 3억180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03-07 11:0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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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리스, 친환경 상용차 보급 앞장…'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

롯데오토리스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선정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이하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롯데오토리스가 K-EV100을 선언한 국내 기업 중 지난해 상용차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무공해차 전환 실적을 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오토리스는 2021년 9월 K-EV100 가입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와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상용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상품을 제공 중이다. 먼저 친환경 상용차 전용 상품을 운용리스로 이용하면 방문 정비,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소모품 교체 등 번거로운 차량 관리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친환경 상용차 리스 고객 전용 충전 구독 상품 '비즈패스'로 EV 충전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9월에는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오토리스의 국내 판매망으로 중소형 전기 상용차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등 국내 화물 및 승합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지훈 롯데오토리스 대표는 "이번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수상을 통해 상용차 전기차 전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롯데오토리스의 노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7 11:0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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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등 국제표준 중점 추진… "글로벌 신시장 진출 지원"

정부가 올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이같은 내용의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 신규과제 40개를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신청 접수는 4월 8일까지, 지원 규모는 45억800만원 규모다. 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사실상표준화기구(IEEE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표준 연구개발사업이다. 국표원은 최근 5년간 표기력사업에 1808억원을 지원, 215건의 국제표준을 신규로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일반 조명용 플렉서블 OLED 패널 성능 요구사항', '자율주행차량의 보행자 충돌방지 시스템 성능평가 기술', '제설염 환경에서의 장식크롬도금 부식 시험방법' 등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돼 관련 글로벌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해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연구개발 혁신 방침에 따라 분야별 개별과제를 하나의 대형과제로 묶어 추진하는 '통합·병렬형 방식'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에 따라 체계저인 표준개발과 함께 연구성과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산업 시대에 표준의 영향력이 지속 증대되는 만큼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07 11:00: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