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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공사, 국내 최초 초저온 LNG 베어링 개발 성공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초저온 LNG(액화천연가스)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 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40년 간 외산에 의존해 왔던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하며 고압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 개발 및 현장 실증,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이다. 가스공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원 중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해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개방함으로써 8000시간에 걸친 실증 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실증 기간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예비 펌프를 확보하는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부품 조달 비용을 외산 대비 30% 절감하고 조달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해 더욱 안정적으로 LNG 생산기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술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은 LNG 선박, 해외 LNG 액화기지, 수소 산업 등 초저온 분야 연관 사업으로 업역을 확장해 매출 증대 및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산화 사업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상생혁신 모델의 좋은 선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설비 국산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천연가스 산업 기술 자립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4:58: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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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쾌거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항공부문'에서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8일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KS-SQI에서도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 등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8월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을 진행해 기내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기내에서 예술의전당 주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항공권 구매 고객을 공연에 초대하는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는 "올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2023-11-08 14:5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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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 핸들 ‘플로우’로 ‘2023 우수디자인’ 동상 수상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창호용 손잡이 '플로우'가 '2023 우수디자인(G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8일 휴그린은 이번 어워드에서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하며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휴그린의 '플로우' 핸들은 '흐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창호용 손잡이 제품이다. 시냇물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특징으로 심미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디자인(GD)'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1차에 1,176개 상품이 출품돼 427점이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총 80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플로우' 핸들은 소비자의 손 형태를 모티브로 기존의 직선형이면서도 심플한 핸들과 차별화 되는 곡선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앞세웠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립 둘레, 모서리 형태 등도 최적화된 규격을 적용하기도 했다. 또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컬러와 다양한 사이즈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을 고려해 알루미늄, 아연, PC 플라스틱, ABS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2021년 휴그린 '자동환기창 Pro'의 우수디자인 선정에 이어 '플로우' 핸들까지 우수디자인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표 건축자재 브랜드로서 높은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에 집중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8 14:4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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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분기 영업익 1조2193억…"전년비 9.9%↓"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863억원, 영업이익 1조2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24.85% 늘었다. ㈜GS는 2023년 3분기에 매출액 6조 4863억원, 영업이익 1조 2193억원, 당기순이익 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2023년 2분기) 매출액 6조 1637억원 대비 5.2% 증가, 영업이익 6978억원 대비 74.7% 증가, 당기순이익 2,362억원 대비 196.4% 증가했다. 또한, 전년 동기(2022년 3분기) 매출액 7조 4030억원 대비 12.4% 감소, 영업이익 1조 3533억원 대비 9.9% 감소, 당기순이익 5606억원 대비 24.9%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는 2023년 3분기 누계 매출액 19조 4865억원, 영업이익 2조 9795억원, 당기순이익 1조 45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 21조6343억원 대비 9.9% 감소, 영업이익 4조 1283억원 대비 27.8% 감소, 당기순익익 2조 2451억원 대비 35.1% 감소했다. GS측은 "지난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글로벌 유가 및 정유제품의 마진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하면서 GS칼텍스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전분기대비 증가하였다" 며 "고금리 환경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에너지 수요가 얼마나 이를 커버할 수 있는지가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023-11-08 14:43: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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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시스템 구상 밝혀···"탄소중립·에너지 안보 확보해야"

두산에너빌리티가 무탄소 에너지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집중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국내 앵커기업 자격으로 발표에 나선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이라 설명했다. 정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에 기반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을 통해 무탄소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수소를 생산해 각종 산업과 운송 등에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선 수소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 터빈에 공급해 다시 전기를 만들거나 수소연료 전지를 통해 분산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면 탄소중립은 물론 국내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에너지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며 청정 수소 생산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발전과 연계한 청정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고 원전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청정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터빈은 2027년 400MW급 수소전소터빈 개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정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2023-11-08 14:38: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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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타트업 서울 동대문에 모였다…'컴업 2023' 본격 개막

35개국서 700여명 참석…사우디, UAE 대규모 사절단 방문 해외 스타트업 전체 60% 넘어…'글로벌 커뮤니티 존' 마련 이영 장관 "국경 없는 취·창업 지원위해 관련 비자제도 완화" 같은 기간 성수동에선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행사 열려 대한민국이 만들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컴업(COMEUP) 2023'이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작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컴업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베트남 등 35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우디와 UAE에서 대규모 사절단이 방문했다. 해외 스타트업 비중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60% 가량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100여 개의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존'도 별도로 신설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국경 없는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취업 비자제도를 완화하고 2024년까지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만들겠다.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할 것"이라며 "전 세계 스타트업이 물리적 공간제약 없이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업 행사는 사흘간 컨퍼런스, 오픈이노베이션, 컴업스타즈,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콘퍼런스 세션인 퓨처토크는 '꿈 많은 그대 정말 창업할텐가?'와 '글로벌 진출, 그 오해와 진실'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주제로 구성됐다.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신드롬즈'를 창업한 지올팍을 시작으로 20여개 주제에 7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3일간 진행한다. 행사 둘째날은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로 지정됐다. 엔비디아, 다쏘시스템,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등 2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업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협업 모델 발굴 등 스타트업과 상생의 무대 개최로 오픈 이노베이션 개념 탄생 20주년도 기념한다.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컴업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스타즈의 부스와 IR(기업설명회) 피칭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16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의 비즈매칭도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의 미래를 조망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이 같은 날 개막해 역시 사흘간 행사를 진행한다.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은 규제자유특구가 도전과 창의, 그리고 글로벌 협력에 기반한 지역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존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개막식에선 우수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상을 받았다. 또 개막식에 이어 한불 코스메틱 협력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로레알 그룹의 북아시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 시상식도 진행했다.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은 북아시아 한·중·일 주요 3개국 뷰티 시장 '뷰티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선 중기부와 로레알이 혁신적인 디지털 및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한다. 관련 오픈이노베이션은 최종적으로 1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스마트 자외선 차단량 측정기를 개발한 모션뱅크, 아크포레이션(AP)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촉진기술을 보유한 이지템이 우승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로레알 그룹과 해외 실증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회 부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는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혁신 생태계가 지닌 다채로운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고 이는 로레알코리아에도 큰 영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한국의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뷰티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크-앙투완 자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LVMH그룹 사무총장)과 코스메틱 분야의 한국과 프랑스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도 체결했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초·세계 최대의 뷰티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로 LVMH, 로레알, 겔랑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개의 기업이 집적돼 있다. 대학과 연구소 8600명의 연구자들이 화장품 원재료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전 분야의 연구개발과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장관은 "화장품 산업은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원료, 제품개발, 포장, 공정, 마케팅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밸류체인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산업"이라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뷰티 분야 협력은 사업적 성과 창출을 넘어 양국 국민들의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교류 확대까지 이어져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11-08 14:2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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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KS-SQI 렌더카 부문 1위차지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KS-SQ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내륙과 제주 지역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내륙 기준 12년 연속, 제주 지역 기준 11년 연속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정확성과 전문성 영역인 서비스 결과 품질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서비스 및 정보를 전달하는 '정확성'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소유하는 '전문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롯데렌터카는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비대면으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를 전국 58개 지점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키박스'는 사전 예약 후 인근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차량 키를 수령해 차량 이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로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또 롯데렌탈은 매년 업계 최대 규모, 최다 차종 상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렌탈이 운용하는 친환경 차량 비중은 전체 보유 차량 중 23%에 달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롯데렌터카가 KCSI, NCSI에 이어 KS-SQI까지 모두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당사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들과 매 순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8 11:16: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