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위해 재계·정부·정치권 뭉쳤다

여경協·중기부, 16개 대학·특성화고와 '비전 선포식' 가져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올해 시작…선배끌고, 후배밀고 이정한 회장 "당당한 여성CEO 성장돕고 건실 토대 만들겠다" 미래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재계·정부·정치권이 똘똘 뭉쳤다. 여성의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창업·취업을 돕기위해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도 본격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에 따르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16개 학교와 여경협 간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신의 잠재력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대학에선 수원여대, 광주여대가, 여성 특성화고에선 예림디자인고, 성암국제무역고, 대일관광고, 매향여자정보고, 안양문화고, 인천미래생활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고, 천안여상, 청주여상, 전남여상, 광주여상, 목포여상, 학산고가 참여한다. 올해 처음 시작해 총 480명을 선발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성공한 선배 여성 CEO들이 여학생을 대상으로 ▲여성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기업 현장 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워크숍 ▲글로벌 비즈니스탐방 등으로 꾸며진다. 여경협은 참여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정한 여경협회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선배 여성 CEO들이 그동안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후배들이 반복해 겪지 않도록 도와야한다는 공감대로부터 시작했다"면서 "사업을 통해 우리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이론을 뛰어넘는 생생한 현장과 현실을 알려주고,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해나갈 수 있는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터트려 사회에 나가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비전 선포식에선 여성CEO 대표, 대학생 대표, 고등학생 대표가 참여해 '비전 선언문'도 낭독했다. CEO들은 "선배 여성 기업인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후배들의 잠재력을 깨워 당당한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실한 토대를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미래 CEO들은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서 적극적으로 배우고 익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중기부가 전방위로 힘을 보태 올해 9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새롭게 편성되면서 첫 발을 내딛였다. 특히 여경협은 우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뿐만 아니라 협회 자체 기금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미래 여성 CEO들을 위한 후속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빈이 광고하는 소파'로도 잘 알려진 자코모 박경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이렇게 어렵고도 좋은 시대에, 당장 사회생활을 시작해야하는 여러분들을 선배여성CEO가 직접 끌어주겠다"면서 "열심히 참여하고, 열심히 배워라. 우리는 열심히 전수하겠다. 우리 다 같이 최선을 다해보자"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경협 회장 출신인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총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 세대인 여학생이 우리 경제를 이끌 주축이 될 수 있는 경제인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게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9 14:36: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렌탈,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52억원 기록…'사상최대' 전년比 21% 증가

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212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8%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매출 증가와 일반렌털 사업에서 성장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사업의 경우 판매 대수가 늘었고 매각 단가가 안정화됐으며 수출도 증가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확보된 우수한 실적은 자산건전성과 재무건전성을 지속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롯데렌탈은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2020년 말 75% 수준이던 차입금 의존도는 올해 1분기 65%로 낮췄다. 롯데렌탈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위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 본업인 오토렌탈 사업에 충실하고, 고객 관계에 기반한 성장 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고성장 시장인 개인 시장을 타겟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탄탄한 본업 기반 하에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9 14:18: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미중무역분쟁 이후 국가별 반도체 수입 점유율 분석…중국 대신 대만·베트남

미중 반도체 전쟁으로 이익을 본 나라는 대만과 베트남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미중 통상 갈등 이후 미국 반도체 수입을 기준으로 주요국 점유율을 분석해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2018년 30.2% 점유율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였지만, 2022년에는 11.7%로 18.5% 포인트나 급격하게 떨어졌다. 반도체 조립과 테스트 등 기지가 다수 위치한 말레이시아도 22.8%에서 18.3%로 축소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대만은 같은 기간 9.5%에서 19.2%로 2배 이상 점유율을 높이며 미국에 가장 반도체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가 됐다. 한국도 10.8%에서 12.6%로 소폭 증가하며 중국을 넘어서긴 했지만, 큰 폭으로 성장한 대만에는 미치지 못하며 예전과 같은 3위를 지켰다. 특히 베트남은 2.5%에서 9.8%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새로운 반도체 생산 강국으로 떠올랐다. 전경련은 미국 반도체 규제 영향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봤다. 2019년 사업을 중단한 푸젠진화에 이어 화웨이 하이실리콘 등 계열사, SMIC 등 주요 반도체 업계가 생산을 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 YMTC도 지난해 12월 장비 수급이 막히면서 3D 낸드플래시로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베트남은 미국의 반도체 최대 수입품목인 컴퓨터 등 부품주에서 점유율을 늘렸다. 미국이 2018년에서 2022년까지 해당 제품 수입액을 96억7000억달러나 줄였지만, 대만은 327%, 베트남은 4038%를 늘리며 중국 공백을 채웠다. 한국도 52% 늘렸지만 상대적으로는 적었다. 전경련은 대만과 베트남이 고성장 품목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대만이 미국 기타 전자집적회로 품목. 베트남이 LED 및 태양전지·태양광 모듈 등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18년 미중 통상 갈등 이후 미국 반도체 수입시장 재편에 따른 최대 수혜국은 대만과 베트남으로 한국의 점유율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라고 지적했다. 추 본부장은 "최근 우리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투자 인허가 처리 신속화 등 국내 투자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활용해 국내 반도체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반도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9 14:18: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MZ세대 인기 캐릭터 도구리와 컬래버레이션…'페이크 굿즈' 현실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 AI가 MZ 세대를 대변하는 캐릭터 도구리로 변신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열린 '도구리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도구리는 엔씨소프트 캐릭터로, MZ세대 사회 초년생을 대변하는 속마음을 표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컬래버 제품은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 신제품에 도구리 얼굴을 담은 상단 커버로 구성했다. 도구리의 유명 멘트인 '넵! 알겠습니다(모르겄는디)'를 응용한 '넵! 청소하겠습니다'와 '쉿!집(청소)중' 멘트를 적용한 2종으로 제작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판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인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하면 도구리 한정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소비자 대신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집을 청소해준다는 의미로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도구리가 매달 선보이는 '페이크 굿즈 코너'를 현실화해 더욱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도구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컬래버 제품 소식을 티징 쇼츠 영상과 컷툰으로 전하기도 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펫케어와 모니터링 기능과 연계한 스토리로 소비자들에 호평을 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9 13:14:4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딜로이트안진, 벤처-투자자 만남의 장 '모닝 피치 아시아' 개최

딜로이트 안진이 국내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딜로이트안진은 16일 '모닝 피치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참가는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모닝피치는 딜로이트의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2013년 시작해 글로벌에서 명성을 쌓아왔으며, 10년 전 일본에서 처음 시작해 전세계에서 400회 이상 진행하며 2000개 이상 스타트업 참여와 50개 이상 IPO, 250개 이상 사업 제휴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바이오테크를 주제로 스타트업 4개사가 참가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사업 제휴 기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전역 기업 투자와 신사업 개발 담당자, 벤처캐피탈 등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딜로이트 안진은 바이오텍 부문 혁신 기술과 발전 역량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최종 투자 및 M&A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재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섭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리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적한 재정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동시에 금리인상 등 대외적인 상황으로 인한 비상장 바이오텍들의 밸류에이션(valuation)도 과거 대비 적절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닝피치 향후 계획에 대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 분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9 13:14:4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포스코와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한다

사업비의 60% 이내…올해 30개사 지원 예정 중소기업중앙회가 포스코와 함께 '2023년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1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419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이 사업은 올해 30개사를 추가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는 관련 사업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각 20억원씩 지원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포스코와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신청은 포스코와 거래관계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2억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간이자동화 또는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엔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초' 과제 지원을 지속하고,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도화' 과제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참여기업에게는 QSS(Quick Six Sigma) 컨설팅을 통한 포스코 혁신방법론 전수와 동반성장지원단을 활용한 현장방문과 지도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의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대·중기 상생의 모범사례로,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의 발판으로서 기여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옇나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전과 비교해 ▲품질 향상 29.7% ▲납기 단축 20.3% ▲생산성 증가 17.5%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련 문의는 스마트산업실로 하면 된다.

2023-05-09 12:00: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11월 시행 복수의결권주식 제도 궁금증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제도의 주요사항을 질의응답으로 공개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발행·보유자격은. =발행자격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된다. 보유자격은 창업주로서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등기이사)이다. ▲발행요건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의 투자를 받아 지분희석의 우려가 있을 경우다. 이 같은 우려는 창업주 지분이 30% 이하로 떨어지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벗어나는 상황이다. ▲발행한도는. =존속기간은 발행 후 최대 10년 한도로 유효기간을 정관에 규정한다. 의결권 수는 1주당 최대 10개 한도다. 기업이 정관에 규정해야 한다. ▲절차와 방법은. =정관개정은 가중된 특별결의(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3동의)로 다. 가중된 특별결의로 복수의결권주식이 신주 발행된다. 다만 총주주 동의 시 창업주가 보유한 보통주로 납입이 가능하다. ▲보통주 전환요건은. =상속·양도, 이사 사임시 보통주로 전환된다. 상장 후에는 보통주로 전환하되 3년간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편입되는 경우에는 즉시 보통주가 된다.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발행시 보통주식 발행으로 간주된다. ▲복수의결권 행사 제한은. =복수의결권 존속기간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과 이사의 보수, 책임의 감면, 감사와 감사위원의 선임·해임, 자본금 감소의 결의, 이익의 배당, 해산의 결의 시 1주 1의결권을 행사한다. ▲특례는. =벤처기업의 지위를 상실하는 경우, 중소기업의 범위를 넘어서면서 벤처기업의 지위를 상실하는 경우에도 유효하다. 복수의결권 발행 벤처기업은 자본시장법상 공개매수와 대량보유 보고 시 의결권 기준으로 적용한다. ▲발행의 보고와 고시는. =복수의결권 발행내용과 중요사항 변경시 중기부에 보고한다. 복수의결권 발행기업은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내역 등을 본점과 지점에 비치·공시한다. 중기부는 복수의결권 발행기업 명단, 주요사항 변경 등을 관보에 고시한다. ▲허위발행죄와 과태료는. =규정에 위반한 혐의가 있을 경우 직권으로 조사, 누구든지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할 때에 중기부에 신고한다. 보고하지 않거나 보고내용 허위작성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비치·공시의무 위반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받는다. 허위·부정한 방법으로 복수의결권 발행한 사람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2023-05-09 11:31: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국제 항공 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대표 서비스품질 평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 NCSI) 조사' 에서 '국제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서울~도쿄를 잇는 주요 비즈니스 노선의 신속한 복원 ▲안전·보안 전문가 사내이사 참여 통한 안전 역량 강화 ▲ESG 위원회 발족,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실천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 통한 여행 심리 회복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확대 및 다양한 운항 스케줄 제공 ▲차세대 항공기 지속 도입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대 ▲친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 경영 확대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직접 대면조사 방식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2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2~3월 동안 1 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23-05-09 11:30:0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