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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한국지엠 등 완성차 7월 다양한 혜택 제공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7월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자동차 가격 할인과 할부 혜택 등 업체별로 다양한 판촉 방안을 내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달 중형 SUV 'QM6'를 구매하면 최대 26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QM6 LPG SUV 모델인 'LPe' 구매 고객은 10만대 누적 판매를 앞두고 40만원 특별 할인과 함께 재구매 고객 대상 20만원~100만원 할인과 20만원 휴가비 지원 등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인승 QM6 퀘스트는 160만원의 매직 테일게이트와 통풍·파워시트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1회 재구매 고객의 최대 구매 혜택은 260만원까지 확대된다. 또 르노코리아 차량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 할부 상품으로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할부 재구매 혜택으로 30만원, 최대 1.1% 금리 인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을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 QM6는 60개월 4.7% 특별 할부, SM6와 XM3는 36개월 3.3% 저금리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델에 따라 할부원금 제한 없이 60개월, 72개월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시원한 여름,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는 볼트 EUV 구매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300만원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한다. 볼트 EUV 구매 고객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0%)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생산 월별로 최대 150만 원의 유류비가 지원된다. 트래버스는 구매시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 40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할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콜로라도(1.9%·최대 36개월 할부)와 타호(3.9%·최대 60개월 할부) 등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타호, 콜로라도, 이쿼녹스 구매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3-07-02 11:44: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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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다, 화면 볼 틈 없이…렉서스 첫 전기차 RZ

"타즈나(말의 고삐) 콘셉트다" 렉서스 본사 개발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 짧게 말을 맺었다. 드디어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렉서스의 계획을 듣고 싶었던 터라 당황스러웠지만, RZ를 타보고 나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렉서스가 전동화를 시작했다.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든 RZ. 최근 국내에도 출시하며 '멀티 패스 웨이'를 확대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비교하면 5년은 늦은 움직임이지만, 원조 친환경차 브랜드다운 노하우에 진짜 레이서 출신 아키오 회장을 부끄럽지 않게할만 했다. 지난 6월 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주변을 돌아본 소감이다. RZ는 여느 전기차와 비교해도 내연기관과 이질감이 가장 적다는 게 특별했다. 여전히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같은 전기차를 표방하고 있지만, 한참을 늦은 RZ가 오히려 더 매끄러웠다. 강력한 모터 출력을 잘 제어하고 있다는 얘기다. RZ의 모터 출력은 약 300마력 수준, 가속 페달을 강하게 밟으면 여느 전기차처럼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그러나 평범하게 주행하면 하이브리드보다도 더 자연스럽게 굴러간다. 강력한 출력으로도 강원도 산길을 안정적으로 붙어 달리는 조향 성능도 매력적이다. 앞과 뒤 구동력을 배분하는 '이 액슬' 기술이 적용된 '다이렉트4' 4륜구동이 꽤나 기민하게 반응하는 덕분이다.. 무엇보다도 회생제동이 불쾌하지 않았다. 전기차 주행 성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바로 회생 제동. RZ는 회생 제동을 느끼기 어려울 만큼 자연스럽게 작동했다. 주행 거리를 최대한 늘려준다는 레인지모드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하이브리드에도 회생제동을 활용해왔었던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렉서스 설명이다. ADAS도 운전에 집중하고 즐기라는 수준으로 작동한다. 차선을 정확하게 인식해 커브길에서는 스스로 속도를 줄여주기까지 하지만, 차선 이탈 등 위험한 상황에서는 강력하게 위험을 알릴 뿐 억지로 스티어링휠을 잡아 돌리지는 않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평범해도 딱히 거슬리지 않는 이유다. RZ는 렉서스 커넥트에 토요타에서는 보기힘들었던 14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했지만, 계기반은 저해상도 소형 LCD를 탑재하는 등 첨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운전을 즐기다보면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 말 그대로 그저 '고삐'에 지나지 않는 것. 스티어링휠 버튼을 누르면 계기반에 설명을 출력해주는 배려도 운전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느껴졌다. 물론 아직 개선해야할 부분은 있었다. 버튼을 최소화했는데, 주행 모드를 바꾸려면 차량 설정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게 가장 불편했다. 자연스러운 성능에 집중한 대신 제동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아쉬웠다. 그래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공하니 기대는 남는다. 지나치게 비싼 가격도 흠이긴 하지만, 렉서스 브랜드와 특유의 주행감을 선호하는 마니아라면 어쩔 수 없다. 무엇보다 첫 전동화 모델이 이정도라니, 다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2 11:1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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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섬세함·우먼 파워'로 기업 역사 쓰는 여성기업人을 만나다

다인정공, 매출 60% 해외서…스페인, 중국, 베트남서 글로벌 도약 해천케미칼, 화학연료 제조·수입 외길…'친환경 제설제' 추가 공략 중강싱스텐레스, 각종 스테인리스 제품 가공해 100억 매출 '기대' 【안산·시흥(경기도)=김승호 기자】여성기업은 강하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더욱 노력해야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기업 경영은 더욱 그렇다. 제품을 만들고 영업을 하고 마케팅을 하고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로 나가는 곳곳에 여성을 막는 장벽들이 무수히 많다. 그래서도 회사를 이끌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은 더욱 강해야한다.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수도권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 중 하나인 경기 안산, 시흥에 있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그곳에서 여성이 가진 '섬세함', '우먼 파워'를 발휘하며 기업사를 써가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을 만났다. ◆다인정공 임 대표 "임직원과 소통…회사는 행복 일조해야" 임수민 대표(사진)는 작고한 부친의 뒤를 이어 다인정공에서 각자대표를 맡으며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다인정공은 중견기업이다. '머시닝센터 툴'로도 불리는 금속가공 절삭기계공구가 주요 제품이다. 다인정공은 지난해 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60% 가량을 해외에서 거두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스페인에 법인을 두고 세계시장도 추가 공략해나가고 있다. 올해는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제일 안타까운 것이 인재가 이탈하는 것이다." 임 대표의 말이다. 다인정공은 4년제 대졸자의 첫 해 연봉이 3800만원이다. 주변의 기업들에 비해 적지 않은 수준이다. "수시채용을 해도 늘 사람이 부족하다. 면접을 한뒤 합격을 하고도 출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조기이탈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출퇴근을 하다보면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도 적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서울에 있는 직장만 선호한다. 이곳 안산도 사람구하기가 어렵다." 임 대표의 토로다. 젊은 인재들을 유치하기위해 경기 광명에 별도의 오피스도 운영하고 있다. 광명 근무를 선호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안산 본사가 소외되는 현상이 생겼다. 일부 생산라인에서 쓰는 외국인력도 주52시간제 때문에 야간근무가 없어 선호하질 않는다. 이래저래 경영하기가 녹록치 않다. 임 대표는 "(임직원들이)퇴사하는 것은 저마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쌓아놓고 던지고 나갔을땐 무엇이 있었던 것 아니냐. 오히려 회사가 미안하다. 그래서 임직원들의 애로를 듣기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소통'에 집착할 수 밖에 없다. 조직문화도 바꾸기위해 '인사기획팀'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다인정공은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협동화로봇'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사람은 행복하기위해 산다. 회사도 그 행복에 보탬이 돼야한다." ◆해천케미칼 변 대표 "제조에서 수입까지…이젠 수출이 꿈" 변화순 대표(사진)는 이른 나이에 떠난 남편에 이어 2001년부터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때 나이가 30대 중반이었다. "애들 키우고 살림만하다보니 아는 것이 없었다. 무작정 생산부터 배웠다. 경리, 영업도 손수 익혀야했다. 해천케미칼의 주요 제품은 인산염, 규산염, 초산염 등 화학연료와 친환경 제설제다. 처음엔 복잡한 화학기호가 참 생소하기도 했다. 그래도 두 아이와 먹고 살기위해 미친듯이 일에만 매달렸다. "그때 일을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웃음). 당시 같이 일하던 파키스탄 직원이 나중에 이야기하더라. 자신도 정말 힘들었다고. 그런데 여자도 하는데 (남자인)나도 못하겠느냐며 이를 악물었단다. 그 직원은 지금 한국에 정착해 잘 살고 있다." 변 대표는 회사 경영을 맡자마자 기술연구소를 만들었다. 현재 있는 시화공단으로 공장과 본사도 확장해 이전했다.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취급하는 제품만 100여 종이 훌쩍 넘는다. 20여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 해천케미칼의 제품을 찾는 거래처도 400여 곳에 달한다. CJ, 한국바스프 등이 대표적이다. "제조업만하다보니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수입품 판매도 시작했다. 원료를 직접 수입해 제품을 제조하니 가격경쟁력도 생겼다. 이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을 수출도 할 것이다." 변 대표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회사명 '해천(海天)'과 같이 하늘과 바다를 누빌 일만 남았다. 변 대표는 자신이 취약한 영업력을 강화하기위해 아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3년째 같이 일하고 있다. "사람은 있는데 중소기업이라 인재를 구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보니 가족을 쓸 수 밖에 없다. 외국인력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야근하는 곳만 찾아다닌다. 소통이 안돼 회사에서 매일 한시간씩 한국어도 가르쳤는데 말을 배우고 6개월이 지나니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중소기업의 현실이다." 변 대표는 지난해 제 1회 여성기업 주간에 여성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강싱스텐레스 김 대표 "해외전시회 등 다니며 신제품 개발중" 김순자 대표(사진)의 고향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다. 한국 국적을 갖고 96년도에 한국에 온 그는 2006년에 지금의 중강싱스텐레스를 창업했다. "한국에 와서 몇년 일하다 전자상가에서 125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주고 컴퓨터를 구입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 잘 팔리는 제품이 무엇인지 찾아봤다. 시화에 100평 짜리 공간을 마련하고 고철을 판 것이 시작이었다." 그렇게 김 대표는 중국과 무역대행업에 발을 들여놨다. 사투리가 심한 중국 소수민족과도 말이 잘 통하는 그의 다양한 중국어 구사능력이 사업에 큰 보탬이 됐다. 그러면서 코일, 파이프, 앵글, 평철, 환봉 등을 중국에서 가져다 한국에 팔았다. 그러다 'SUS201 스테인리스'가 김 대표의 눈에 띄었다. "스테인리스 가공을 본격 시작했다. 기술자도 채용했다. 영업은 내가 직접 뛰어다녔다. 모르는 것은 주변에서 귀동냥을 통해 배웠다." 김 대표는 각종 스테인리스 제품을 가공하기위해 제관-자동라인도 만들었다.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스테인리스 원파이프, 사각·직사각 파이프 등을 제조했다. 기자가 방문한 당일에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스테인리스 철판을 가공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대부분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재중동포와 달리 김 대표는 제조업에선 거의 유일무의한 인물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소속으로 2012년엔 '경기도 여성 모범기업인상'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돈도 많이 뜯겼다. 분풀이 한번씩하고 내가 그냥 다 뒤집어썼다(쓴웃음). 요즘엔 해외전시회 등을 찾아다니면서 신제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강싱스텐레스는 지난해 6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젠 '100억 매출'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역이 쉽지 않았던 코로나 팬데믹 시즌도 무난히 넘겼다. 오히려 사업을 위해 미리 사둔 스테인리스 등 원자재가 올라 재미를 봤다. 모국에서 김 대표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2023-07-02 11:1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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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기지 찾은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자율주행차·전기차 등 직접 시승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미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 송호성 사장과 현대차그룹 김용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사절단을 맞았다. 탄야 파욘 부총리 일행은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탄야 파온 부총리 일행은 자율주행차 '쏠라티(대형 승합차) 로보셔틀'에 탑승해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기아 디자인센터로 이동했다. 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차량 핵심부품을 관람하고 'EV6'와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경험했다.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특히 경제사절단은 EV9에 적용된 바이오 폴리우레탄(PU)과 식물 기반 재료 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살펴보는 등 차량 운행과정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현대차그룹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경제사절단이 그룹의 핵심 전동화 차량의 실체적인 성능과 높은 상품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EV6 GT와 EV9을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제사절단은 EV9은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에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EV6 GT에 대해서는 폭발적인 엔진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해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을 주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의 남양연구소 방문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설명하고, 사절단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2023-07-02 11:1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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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2050 '탄소중립' 달성 도전…2030년 탄소 배출량 37% 감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넷제로) 달성에 도전한다. 2021년 대비 2030년까지 배출되는 탄소량을 37% 감축하고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하겠단 구상이다. 이를 위해 수소 혼·전소 발전, 배출가스 CCS(탄소포집·저장)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상풍력 에너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기본 로드맵을 수립했다. 포스코인터내셔녈은 최근 이사회 보고를 통해 이런 내용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정하고 지난 1일부로 '2050 탄소중립 달성' 비전을 공식화했다고 2일 밝혔다. 올 초 포스코에너지 합병 당시 발표한 '그린에너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자'라는 새로운 통합비전에 걸맞은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다.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에 발맞춰 국가 탄소중립 행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번 로드맵은 대부분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국내 사업장과 종속회사가 대상이다. 구체적인 감축 방안은 '직접 감축'과 '간접 감축'로 나뉜다. 직접 감축은 연료전환과 CCS를 통해 탄소배출을 직접 감축하는 방안이며, 간접 감축은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직접 감축 단계에서는 국내 주요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 규모 LNG발전을 수소 혼·전소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발전소의 잔여 배출탄소 저감을 위해 CCS 기술을 적극 적용한다. 해당 CCS사업은 국가간 협약과 운영 경제성, 지중저장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외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포집된 탄소는 육지에서 먼 해상까지 안전하게 운송·저장돼야 한다. 이를 위해 국내와 동남아시아 해상을 중심으로 대규모 CCS저장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간접 감축 단계에서는 태양광 및 육·해상풍력을 통한 REC 확보와 더불어 그룹 차원의 RE100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REC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국내 발전 설비 용량이 500메가와트(㎿) 이상인 발전 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현재 전남 신안에서 운영 중인 14.5MW 규모의 태양광과 62.7MW 규모의 육상풍력에 더해, 해상풍력사업에서 총 2.5GW의 신규 용량을 2050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에너지 통합 원년을 기점으로 전 에너지 밸류체인에 걸쳐 미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2 10:47: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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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청주휴게소 시작으로 고속도로 초급속 충전 서비스 본격화…2시간내 출동

SK일렉링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 충전소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SK일렉링크는 6월 30일 청주휴게소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SK일렉링크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민간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청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62곳 휴게소에 200기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하고, 앞으로 10년간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초까지 42개소를 완공, 8월까지 나머지 20개소를 오픈한다. SK일렉링크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에 급속충전기 2700여기를 운영하게 된다. 지난 3월 기준으로 350kW 53기, 200kW 147기에 더한 것. 350kW 용량 초급속 충전기는 아이오닉6를 기준으로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속도를 자랑한다. 충전 커넥터만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고 보안도 지켜주는 '오토 차징 서비스', '예약 충전 서비스'와 '충전 방해 방지 시스템' 등 편의 솔루션도 장점이다. 고속도로 전용 관제시스템으로 현장 조치 필요시 2시간 이내에 현장 출동도 가능하다. SK일렉링크는 이 같은 서비스 강점을 활용해 고속도로 충전소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는 "전기차 이용시 가장 불편했던 충전소 부족과 충전 대기 시간 증가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초급속 충전소를 설계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2 10:1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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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

현대로템이 호주에서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2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가 발주한 '호주 QTMP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인 다우너 측과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1조2164억원이다. 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브리즈번 시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할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전동차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퀸즐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토반리 시에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에서 차량 설계 및 자재 구매부터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품질, 하자보수까지 전동차 납품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납품될 차량은 오는 2026년 말부터 동남부 퀸즐랜드 철도 노선에 초도 편성이 투입돼 브리즈번 시 광역권에서 출퇴근하는 현지 직장인들의 원활한 통근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해당 전동차는 퀸즐랜드 주에서 운행되는 전동차 중 유일하게 호주 연방정부에서 법으로 규정한 '호주 장애인 교통안전 기준'을 만족한 차량으로, 높낮이가 상이한 정차 플랫폼에서 전동차의 높이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최종 편성까지 모두 인도된 직후인 오는 2032년에는 개최가 확정된 브리즈번 하계올림픽은 물론 패럴림픽에서도 모든 관광객들에게 광범위한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현지 입찰에 해외 전동차 수주 실적과 함께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지에 철도차량 생산 기술을 이전한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참여했다. 지난 2016년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에서 발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면서 호주 시장에 첫 진출했고 2019년과 2021년에는 같은 전동차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주와 사업 협력을 했던 기존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동차를 납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2 10:0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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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4시간 응대하는 '챗봇 서비스' 시작

에어부산이 1일부터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공지능(AI) 챗봇 산업의 성장·열풍 흐름에 맞춘 고객 중심 서비스다. 에어부산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으로 24시간 내내 운영되며, 기본 정보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제공 정보들로는 ▲항공 이용 정보(운항 노선 및 스케줄 조회, 실시간 출도착 조회, 예약 조회 등) ▲공항 이용 정보(탑승 수속 절차, 수하물 규정, 운송 제한 물품, 도움이 필요한 손님 등) ▲에어부산 부가 서비스(좌석, 수하물, 기내식, 라운지, 번들) ▲기내 서비스 및 면세 정보 ▲추천 여행지 정보 ▲각종 이벤트 및 제휴 서비스 등이 있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문의 빈도가 높은 일반 정보성 내용들은 에어부산 예약센터 전화상담이나 홈페이지 문의 글을 남기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까지 기간 내 에어부산 챗봇 친구 추가를 하고 '반가워 에어부산 챗봇'을 입력하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제선 전 노선 왕복 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쿠폰 적용 탑승 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다. 쿠폰은 특가 항공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에어부산은 7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챗봇 친구 추가 화면을 캡처하여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에어부산 챗봇, #에어부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 경품은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1명)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디럭스 오션 테라스 숙박권 1매(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매(30명)가 각각 증정되며, 당첨자는 에어부산에서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기존에도 공식 예약센터와 홈페이지 고객센터 채널, 각 공항 지점을 통해 고객 상담과 기본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으나, 챗봇 서비스 운영을 통해 정보 제공의 신속성을 높이고 운영 시간의 제약도 없애는 등 고객서비스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2 10:0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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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노인도 쉽게 쓰는 키오스크 개발…글씨 키우고 음성 안내도

LG키오스크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을 대폭 높인 키오스크 신제품(모델명 27KC3PJ)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키오스크 보급이 늘어나는 반면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 계층까지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LG키오스크는 우선 더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와 신장이 작거나 휠체어를 사용해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메뉴를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를 추가했다. 특히 LG전자는 '촉각 키패드'를 이용한 음성 메뉴 안내 모드도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빛도 감지하지 못하는 심각한 시각 장애인까지 음성 메뉴 안내에 따라 키패드 방향키를 눌러 메뉴를 찾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셀프 주문과 결제 솔루션을 탑재한 LG키오스크는 27형으로 22형이나 24형인 경쟁 제품대비 커서 쉽게 볼 수 있다. 터치와 센터 반응 부분을 통합하는 독자 기술로 터치감과 반응속도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IoT로 작동해 호환성이 높고 별도 연결도 필요 없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월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전부터 키오스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자금융과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정 시험평가기관인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에서 진행한 '정보접근성 준수 우선구매 검증용 접근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종 검증 심사를 통해 키오스크 부문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 검증서'도 취득했다. 키오스크 제품 및 키오스크 제조 기업 최초다. 지난해에는 자발적으로 외부 컨설팅 기관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총 77개 항목에 대한 기술성 및 사용자 진단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LG전자는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 탑재'를 ESG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02 10: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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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앞에 선 6000cc 스톡카…"나이트 레이스 오세요"

아시아 최고 수준 6000cc 스톡카 레이싱, 슈퍼레이스가 야구팬들 심장을 뛰게했다. 슈퍼레이스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오한솔 선수가 시구했다고 2일 밝혔다. 오한솔 선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소속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 드라이버다. 이날 시구장에는 블루 크롬 색상으로 빛나는 스톡카를 타고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섰다. 파란색 레이싱 슈트를 입고 시구를 하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CJ로지스틱스는 이날 시구뿐 아니라 전광판 이벤트와 홍보 영상 송출, 레이싱카 전시 및 이벤트존 운영 등으로 야구팬들에 모터스포츠 알리기에 집중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를 앞두고 마련됐다.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시즌 중 단 한 번 열리는 행사로, 어둠을 뚫고 시속 300km로 폭발적인 엔진음과 달리는 스톡카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자리다. 시구를 마친 오한솔 선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모터스포츠 팬분들이 많이 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시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슈퍼레이스 대회 현장에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오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다가오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꼭 포디엄에 오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7-02 10:00: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