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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협력社에 품질 관리 이슈담은 'QA 뉴스레터' 발송

식약처등 정부기관 활동·판매상품 시즌 정보 공유위해 공영홈쇼핑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월 품질 관리에 대한 주요 이슈를 담은 'QA 뉴스레터'(사진)를 발간한다. 2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4월의 품질 관리 정보를 담은 월간 'QA(Quality Assurance : 품질보증) 뉴스레터'를 지난 8일 발송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의 활동 및 판매 상품에 대한 시즌별 주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매월 발간하는 뉴스레터를 통해 품질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월호 'QA 뉴스레터'에는 식약처의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식품 점검, 국가기술표준원의 2023년 중점관리대상 세부품목 등 관련 부처 소식을 공유했다. 시즌별 과거 이슈 분석을 통한 리스크 예방 정보도 담았다. 지난해 발생한 주요 고객 불만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품질 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4월에는 점차 기온상승에 따라 식품 변질 예방활동을 강조하고 겉옷이 얇아지는 계절 보정 속옷의 판매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착용법과 사이즈 안내에 관한 사항 등을 알렸다. 공영홈쇼핑 유명은 QA팀장은 "중소 협력사들은 품질 관련 이슈를 즉각적으로 알기 어려워 사전 대비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공영홈쇼핑이 제공하는 'QA 뉴스레터'를 통한 핵심 정보 공유로 협력사 상품 경쟁력 제고 및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소비자의 신뢰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03:44: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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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가정용보일러 부문 25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발표…총점 644.1점으로 1위 지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브랜드의 대명사로서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9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가 처음 발표된 이후 올해까지 25년간 변함없이 1위를 지켜온 브랜드는 전체 233개 산업군 3700여개 브랜드 가운데 16개 브랜드에 불과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조사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 644.1점으로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귀뚜라미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발맞춰 친환경보일러 개발과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이 탁월하면서도 보일러의 핵심인 난방과 온수공급에서 더욱 진일보한 성능을 발휘하며 쾌적하고 편안한 일상을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의 온수 사용패턴을 AI가 스스로 학습해 빠른 온수를 내보내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새롭게 장착해 탁월한 온수 품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귀뚜라미 고유의 저탕식 제품으로서, 열전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강화마루나 대리석 바닥 그리고 넓은 평수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시장에서 축적된 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난방매트 시장의 트렌드도 새롭게 이끌고 있다.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특허 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 ▲최고급 원단 ▲다양한 방식의 컨트롤러 등 고성능을 갖추고 엄격한 시험과 인증을 거친 고품질을 함께 겸비해 프리미엄 난방매트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제품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지위를 놓치지 않았던 배경에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다"면서 "반세기 동안 한결같이 귀뚜라미보일러를 국민 브랜드로 아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난방 문화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4 03:4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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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한국산의 브랜드파워'서 내비부문 17년 연속 '1위'

블랙박스 부문 11년 연속…4월30일까지 최대 15만원 혜택 제공 팅크웨어의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블랙박스 부문 11년 연속, 내비게이션 부문 17년 연속으로 1위 브랜드에 올랐다. 팅크웨어는 이를 기념해 '아이나비' 프리미엄 블랙박스의 대표모델인 'QXD8000'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블랙박스 블랙딜 행사'를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선 6만원 상당의 장착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3만원 상당의 무상 A/S도 1년 더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기존 소비자가격 대비 64G는 2만원, 128G는 6만원 각각 인하해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4G 기본 메모리에 별도 구매 액세서리였던 USB C타입 케이블을 추가제공하는 'QXD8000 Smart Edition' 패키지를 추가로 발매해 별도로 SD카드를 꺼내지 않더라도 휴대폰과 연결해 즉시 영상을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2CH초프리미엄 QHD 블랙박스인 'QXD8000'은 지난 해 8월 팅크웨어가 출시한 초프리미엄 블랙박스로 울트라 나이트 비전 4.0(UNV 4.0)과 도로의 안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프로세싱하는 디포그(Defog) 테크놀로지, 스마트폰에 가까운 사용의 편리함과 다이나믹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UI 2.0, 영상 프레임 내 튜닝 기술인 오토 리얼 HDR(Auto Real HDR)기능 등 최신 기술들을 대거 적용한 모델이다. QXD8000에는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도 지원한다.

2023-03-24 03:4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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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공장 만든다

SK온과 양극재기업 에코프로, 전구체기업 중국 GEM(Green Eco Manufacture·거린메이)이 참여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24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최대 1조 2100억원을 투자한다. 2024년 완공 목표로 연간 생산량 약 5만톤 수준의 전구체공장을 연내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이엠코리아는 전구체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5%~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이다. 전구체 5만톤은 전기차 30만여대 분(1대당 105KWh기준)의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새만금공장 전구체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별도의 3사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니켈 중간재(MHP·Nickel Mixed Hydroxide Precipitate)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3사는 지난해 11월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약 3만 톤에 해당하는 MHP를 양산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3사는 새만금개발청의 지원 정책과 보조금 혜택, 수출입 관련 내륙운송 및 해운 등 물류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운영상의 이점을 고려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하이니켈 개발 등 앞선 기술력을 증명해온 SK온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원소재 공급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동반성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에코프로·GEM과 전구체 생산을 위한 3자 합작법인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 협력에 이어 전구체 분야에서도 합작법인 설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SK온은 원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칠레 SQM, 호주 업체들인 레이크 리소스, 글로벌 리튬 등 리튬생산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다. 음극재의 경우 지난 7월 호주 시라와 천연 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올해 1월 미국 우르빅스와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위스 글렌코어, 포스코홀딩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원소재 협력을 맺고 있다.

2023-03-23 16:57: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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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삼원계가 좋다던데…", LFP는 대세가 될까?

배터리 형태를 알게 되었다면 이제는 소재에 따른 구분을 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는 제조에 사용하는 양극재 소재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은 1회 주행거리가 길고 상대적 연비가 뛰어난 '삼원계 배터리'를 만드는데 집중해 왔고, 중국은 가격 경쟁력과 화재 안정성이 삼원계보다 뛰어난 'LFP 배터리'를 보급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판도가 바뀌는 모양새다. 각자의 영역에서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온 한국과 중국의 배터리 기업들은 이제 LFP 배터리를 주목하고 있다. ◆ "LFP가 뭐길래?"…삼원계 만큼 찾는다 삼원계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과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Al)' 조합으로 구성된다. 원소의 이름의 앞글자를 따 'NCM'과 'NCA'로 불리며 니켈 함유량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좌우된다. 나머지 코발트와 망간은 배터리의 화학적 안정성을 높이는 소재로 쓰인다. 니켈은 주행거리를 결정짓는 핵심 소재다. 밀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전기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LFP 배터리보다 가볍기에 전기차에 니켈 함량도가 높은 배터리가 들어간다면 더 연비 좋은 전기차를 가진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삼원계 양극재는 '니켈'의 수급에 큰 영향을 받는다.니켈은 희귀한 금속에 속하고, 니켈 가격이 치솟으면 삼원계 양극재 가격은 더 크게 뛴다. 원가율이 커지면 완성차 업체들이 아무리 좋은 배터리라도 선택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현실이다. 게다가 삼원계 양극재는 화학적 구조가 불안정한 나머지 '열폭주' 가능성이 LFP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소비자들이 불안 요소로 꼽힌다. 그에 반해 LFP배터리는 양극재로 리튬인산철(Li- FePO4)을 사용한다. 중국의 배터리 업체인 CATL과 BYD는 LFP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중국 내수 시장과 저가 전기차 시장을 사로잡으며 성장해 온 업체이기도 하다. 해당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철(Fe)은 지구가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흔한 소재 중 하나다. 철의 가격이 니켈의 가격보다 안정적이다보니 LFP 배터리 가격은 삼원계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있다. 또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화학적으로 원소 결합이 삼원계 배터리보다 안정적이어서 안정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다만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고급형 전기차에서는 채택하지 않는 이유다.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라면 LFP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저온에 약해 추운 겨울철에는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CATL의 지난해 순이익률은 9.34%, 2021년 순이익률은 14%에 달하며 LFP 배터리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도입했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폴크스바겐, 포드 등이 LFP 배터리 도입을 선언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LFP 배터리의 성장은 예고된 것이었다. 앞으로 국내 배터리 3사도 모두 LFP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고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장에 LFP 배터리가 많이 보급되자 재활용 배터리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삼원계의 니켈, 망간, 코발트, 리튬 등을 수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터리 재활용 업체들은 LFP 배터리에도 니켈이 들어가지만 소량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위해 재활용 공정 시설을 증설할지는 고민 중이다. 삼원계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사용되는 공장은 LFP 배터리 재활용을 겸할 수 없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에 다량 포함된 철 성분이 같은 트림에 오를 수 없다는 게 배터리 재활용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2023-03-23 16:18: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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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년만에 '상생협력데이' 개최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협력사들과 만나 상생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협성회 회원들과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이 협력사와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협성회 정기총회와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만에 재개됐다. 올해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등 208개 회원사 대표까지 220여명이 함께했다. 삼성은 이날 지난 한해 동안 품질/생산 혁신, 신기술 개발, 기술 국산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우수 협력업체 30개사 ▲ESG 우수 2개사 ▲공정거래 우수 2개사 등 총 34개 협력회사를 시상했다.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의 모듈 설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엠씨넥스'는 카메라 패키징 라인과 자동 떨림 보정 기능인 OIS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원가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차 협력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불량률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9개 협력사의 원가 약 300억원 절감에 도움을 주는 등 상생의 온기가 하위 협력회사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실천했다. 삼성전자에 반도체 설비를 납품하고 있는 '테스'는 반도체 설비 가동 최적화와 주요 부품 신규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2배 이상 향상시키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QD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한솔케미칼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인 잉크젯(Ink Jet) 공정에 적합한 QD 재료 개발을 통해 우수한 광특성 구현과 공정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에 TV용 SMPS(전원 공급 장치)를 주로 납품하고 있는 '동양이엔피'는 자체 제품에 태양광 인버터 개발, 사업장 전반에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 투자와 성과를 인정 받아 ESG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협성회 회장 김영재 대표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기술개발로 위기를 극복하자"며, "특히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와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초한 ESG 경영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지난 3년 간의 팬데믹 상황을 떨쳐내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경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명확한 전략 아래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어려울 때일수록 움츠리기 보다는 실력을 키워 근원적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달라"며, "공급망 전체의 생존을 위해 ESG 경영에도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ESG 경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를 신설하고 ESG 경영 관련 22개 과정을 신설해 현안 이해도 제고와 대비를 돕기 시작했다. 상생협력아카데미 컨설팅센터에 ESG 지원 기능을 신설해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역량 구축과 현장 개선도 돕는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협력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Biz 기술 설명회, 보유 특허 개방,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2·3차 협력회사까지 확대해 지원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3 16: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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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배터리 세상을 아시나요…배터리 형태마다 다른 매력

경기 침체가 세계를 덮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소비 위축은 경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하는 업계가 있으니 바로 '배터리'다.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친환경 정책과 보조금 정책을 세우면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한 것이 배터리 시장 성장의 주요 배경이다.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1분기 합산 매출만 해도 16조 원을 넘을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올 한해 누계 추정치는 약 70조원의 매출을 올릴 거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한 202GWh를 기록했다. 또한 원자재 수급난에도 28개월째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 "모양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원통형·각형·파우치형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기차의 속도와 운행 가능 거리를 결정하고 혹여나 터질 사고에 대비해 안전성도 중요한 이슈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전해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배터리는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으로 분리된다. 배터리는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먼저 '원통형 배터리'는 가장 오래된 형태이자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전지와 같은 모양이다. 대형 배터리 제조사들이 표준화된 규격에 맞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다른 형태의 배터리들보다 많은 양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전통적인 형태로 생산 비용도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부피당 에너지 밀도도 높다. 특히나 안정적인 수급으로 완성차 시장을 공략해 왔다. 하지만 전기차 장착을 위해서는 원통형 배터리를 하나로 묶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많이 들어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배터리 시스템 구축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도 있다. 이어 '파우치형 배터리'는 전극을 셀파우치로 감싼 모양이다. 배터리를 둘러싼 외관이 얇아 다른 형태의 배터리보다 가볍고,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 밀도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 열 관리도 잘 되는 편에 속하지만 대량 생산이 어렵고 공정 난이도가 높아 생산 비용도 비싸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여전히 다양한 IT 기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었는데, 전기자동차에도 탑재되고 있어 활용 분야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배터리 형태다. 게다가 장점으로 꼽힌 외관 얇기는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을 야기했다. 결국 모듈이나 팩으로 구성할 경우 강도 보완 기술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아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각형 배터리'는 각형은 금속 캔 형태로 원통형에 비해 얇고 파우치형과 비교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배터리 형태 중 하나다. 각형 배터리는 사각형 모양의 금속 캔(CAN)에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 등의 소재를 집어넣는 형태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주로 생산해왔다. 교환식 배터리 휴대폰의 배터리 모양을 떠올리면 된다. 단점은 알루미늄 캔을 사용해 무게가 무거워 다른 배터리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다. 또한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기에 열 방출이 어려워 냉각 장치가 필요하다. 이는 생산비용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럼에도 각형 배터리의 점유율은 시장에서 높다. 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자사 전기차 배터리의 80%를 각형으로 바꾸겠다는 '배터리 로드맵' 발표했고, 완성차 업체인 BMW, 아우디, 포드, 포르쉐, 토요타도 각형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어 시장성이 밝다. 이에 SK온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3'을 통해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배터리'보다도 충전 속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인 각형 배터리를 선보였으며, 올해 안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2023-03-23 15:33: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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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체질개선…소비자 편의성 확대 집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시스템을 전환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동화 차량 시장에서 톱-티어 브랜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또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점유율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장 사장은 "충전 편의성 강화와 에너지와 통합된 서비스 패키지 등 전기차 사용 전반에 걸쳐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출시를 통해 전동화 브랜드 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차량 출고 대기시간 최소화와 금융 프로그램 강화 등으로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나선다. 장 사장은 "전기차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전동화가 시작되는 신흥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대, HMGICS 제조혁신 신기술 고도화를 비롯해 로보틱스, AAM 등 미래사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사회의 글로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자인 방향성'을 주제로 주주 대상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부사장은 한국 최초의 독자 모델 '포니'의 디자인 스토리를 공개하며 현대차 헤리티지를 주주들과 공유했다. 현대차는 주총장 입구에 1974년 현대차의 콘셉트였던 '포니 쿠페'의 정신과 디자인을 계승한 수소 하이브리드 기반 롤링랩(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구현하기 전 검증을 위해 제작된 차량)인 '엔 비전 74(N Vision 74)'도 전시했다.

2023-03-23 14:0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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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지각변동' 국내 車 회사들 중고차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동안 중고차 판매업은 2013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영세 개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하지만 정보의 불균형을 악용한 허위 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이 확대됐다. 그러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소비자 불안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年 30조 중고차 시장…소비자 불안 여전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 380만여대로 매머드 시장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차 판매량은 377만대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380.2만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신차 판매량이 같은 기간 평균 178만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규모 면에서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 금액 규모 추정치는 약 30조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고차 시장은 몸집만 키웠을 뿐 시장의 투명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불만 접수는 9376건으로 그중 '성능상태 불량'이 4614건(49.2%)을 차지했다. 소비자연맹이 소비자불만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이력 미고지'가 1034건(11%,) '위약금 부과 및 계약금 환급 지연·거절' 402건(4.3%), '계약해지·해제' 311건(3.3%), '고지 내용과 상이함' 267건(2.8%) 순이었다. 정부도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고차 시장 문제해결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국토부는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방안 간담회'를 갖고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매매업체의 30% 이상이 소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조사 대상이며, 오는 5월31일까지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의심사례를 집중 제보받는다. ◆완성차 업계 진출…시장 투명성 기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을 마치고 중고차 사업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내 사업 목적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중고차 판매업을 위해 회사의 근본 규약인 '정관'내 사업목적을 변경하는 절차로 기아도 지난 17일 주총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을 완료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는 중고차를 적치할 부지 확보와 인증 중고차 사업에 필요한 전산 작업과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중고차 전용 매매센터를 짓고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성능과 품질 검사를 끝낸 자사 브랜드 중고차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5년·10만㎞ 이내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200여개 정밀한 성능 검사와 수리를 마친 차량을 판매한다. 또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라는 기존 중고차 업계의 반발을 감안해 진출 초기에는 자체적으로 판매대수를 제한해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4년 시장 점유율 2.9%, 2025년 4.1%까지만 판매한다. 기아도 2024년까지 시장점유율 3.7% 이하를 지킬 방침이다. KG모빌리티(구 쌍용차)도 중고차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KG모빌리티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 규모는 크지만 피해사례가 꾸준히 지적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 등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대기업과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선호도는 극명히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23 13:53: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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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ESG경영委 열고 '2023년 ESG 기본계획' 확정

친환경 생태계 강화등 3대 전략 목표…12개 전략과제 중점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3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ESG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중진공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학도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3명과 ESG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중진공의 ESG 컨트롤 타워로서 지난해 3월 출범해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 연 위원회에선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등을 반영하고 기관의 전략방향과 연계하여 수립한 중진공 ESG 전략체계와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ESG 비전으로 제시한 중진공은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의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2대전략과제는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 안전, 상생협력·동반성장, 반부패·윤리경영, 현장소통 등 기관 자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9개 전략과제와 ESG 역량·인식 제고, 탄소중립 지원, 친환경·녹색산업 육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3개의 전략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년 11월 첫 발행에 성공한 녹색채권의 발행을 정례화해 조달된 재원으로 저탄소 신산업 육성, 그린기술 사업화, 저탄소·친환경 시설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 지원 선도기관으로서 글로벌 환경 규제와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협력사 ESG 관리에 애로가 있는 모기업과 협업해 ESG 특화지표 개발을 지원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과 심층진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에 따라 필요한 후속 연계지원을 제공하여 ESG 경쟁력을 높인다. 중진공은 이날 확정된 ESG 경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ESG 경영 활동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선도 플랫폼'으로서 ESG 경영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해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EU, 미국과 같은 주요국의 ESG 관련 규제 강화에 따라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들도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기업들이 ESG 경영과 탄소중립 전환을 통해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ESG 자가진단 시스템 개발 및 경영안내서 발간, ESG민·관 협의회 발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3-23 13:48: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