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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23 울트라',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 사로잡아

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가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울트라는 ▲영국 '위치(Which?)'▲덴마크 '탱크(Tank)'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씨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벨기에 '테크 아차트(Tech Achats)'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Consumetenbond)' 등에서 최고의 폰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국 위치는 지난 14일 공개한 '모바일 폰 리뷰 (Mobile phone reviews)'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에 총점 84점을 주며 1위에 올렸다. 위치는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해야 한다고 호평했다.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는 각각 82점, 81점으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83점으로 2위, 애플 아이폰 14 프로는 8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1957년 창간된 위치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한 후 '추천 제품'과 '비추천 제품'을 발표하는 곳이다. 덴마크 소비자 전문지 탱크도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를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 S23 울트라에 총점 81점을 줬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벨기에, 네덜런드의 소비자연맹지들은 갤럭시 S23 울트라를 애플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들은 2억 화소의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 성능을 호평했고,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9 13:1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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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ZIC X8·X10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 진행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브가 SK ZIC(지크) 신제품 X8, X10을 출시하고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엔무브는 X8, X10 ZIC 신제품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며,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후 리뷰를 남기면 참여자 모두에게 500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제품뿐 아니라 SK ZIC 공식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이 리뷰 대상이며, 베스트 리뷰에 선정된 10명에게는 2만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X8(2종), X10(3종)은 온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SK ZIC 공식 온라인몰 전용제품이다. SK엔무브는 지난해 말부터 소비자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K ZIC 공식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X8, X10은 SK엔무브 독자기술로 개발된 프리미엄 윤활기유인 '유베이스 플러스(YUBASE Plus)' 기반 제품으로, X10의 경우 합성기유 PAO(Poly Alpha Olefin)도 함유한 최고급 100% 합성 엔진오일이다. 기존 제품 보다 점도지수를 높여 엔진보호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점도지수로 인해 점도 변화가 적어 날씨 및 온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아 일관적인 엔진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시동 시에는 빠르게 엔진으로 들어가 엔진의 마모를 막아주고, 주행시에는 점도를 유지해 엔진을 보호해준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이달에도 기획전, 라이브방송 등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9 13:0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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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빌리티, 바퀴 독립제어 '인휠시스템' 개발 성공…동력성능·주행성능↑

현대모비스가 차량 네 바퀴 안에 구동모터와 제동장치를 각각 장착해 독립 제어하는 '인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차량 바퀴에 자유를 줘 사용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특수한 움직임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4륜 독립 구동 인휠 시스템'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휠 시스템은 구동모터와 제어기 기술이 핵심으로 현대모비스는 관련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아이오닉5 기반으로 개발 차량을 구성해 현대차와 함께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휠은 전동화 차량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인휠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인휠은 차량 바퀴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넣는 개념이라 설계 과정이 까다롭고, 동력 성능 및 내구성 확보 등 극복해야할 난제가 많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인휠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동력 효율 및 전비 향상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특수 모션 구현 등이다. 우선 차량에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드라이브 샤프트(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기계 부품)와 같은 별도의 동력 전달 부품이 필요 없어 구동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고 이를 통한 전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휠 시스템은 전동화 차량의 주행 거리를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기존 구동시스템이 바퀴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휠은 네 바퀴를 각 모터가 직접 제어하기 때문에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최적의 선회 성능이나 차체 자세 제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4륜 인휠 시스템은 전후좌우 효율적인 토크 분배를 통해 선회 성능 향상과 함께 약 20% 이상의 전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제로턴이나 크랩 주행 등 특수 모션을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선보인 아이오닉5 기반 e-코너 시스템의 핵심 기술도 인휠이라고 할 수 있다. e-코너 시스템은 구동부에 해당하는 인휠을 중심으로 전자식 조향, 제동, 현가 기술이 융합된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e-코너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5년 안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램프BU 전무는 "인휠 시스템의 실제 양산이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내구 신뢰성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 가능하도록 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9 13:0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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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협동조합 대상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7개 협동조합 선정해 자부담금 30% 포함 최대 2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경우 협동조합 연합회로 한정된다. 지원규모는 7개 협동조합이며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0일부터 4월17일까지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는 중기중앙회 단체표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조합을 선정하며 중기중앙회-협동조합-수행기관 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단체표준 제정 작업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6년간 총 94개 단체표준 제정을 지원했으며 업계의 표준화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전년도에는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음수기 ▲폴리스티렌 인테리어 몰딩재 ▲지중화용 다공형 광케이블 보호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표준개발 및 제정을 지원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 변화에 발맞춘 업계의 신규 표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9 12:01: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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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미래 먹거리 확보 드라이브…삼성·포스코·기아 등 주총서 투자·신사업 의지 다져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기아 등 국내 산업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 등 고금리 여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대규모 투자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삼성전자는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지목했으며, 반도체 한파 속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진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캄 테크(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비전 구체화 계획과 함께 향후 로봇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한 부회장은 "올해부터 걷기운동용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로봇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은 신규 응용처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을 예상한다"며 "특히 데이터센터의 경우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출시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으로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확보를 위해 필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면서 "설비 투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터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해 글로벌 통화 긴축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회사는 당면한 위기에 대응하면서 지주회사 중심의 경영 체계를 본격 가동해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 가치 실행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 부문은 세계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 제철소를 구현하고 저탄소·친환경 생산 판매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면서 "2차 전지 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생산 본격화와 신규 자원 저탄소 원료 확보 등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현안 중 하나였던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서울에서 포항 이전을 포함해 기말 배당기준일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사장),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선임하고,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부회장)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기아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7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영 고도화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실행 체계 구축, EV9 등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판매 320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위해 사업 목적에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이 승인됐다.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1년 유예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사내이사로 주우정 재경본부장이 재선임되고,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전찬혁 세스코 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23-03-19 10:5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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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적자 위기 반도체 업계, 하반기에는 또 '슈퍼 사이클' 기대감

반도체 업계가 1분기 대규모 적자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다만 재고가 정상화하고 있어 '바닥' 가능성은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19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이 1분기 2조원을 넘는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그나마 파운드리 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적자를 면했지만, 올 들어서는 메모리 가격이 더 떨어지고 파운드리마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적자폭이 전분기보다 2배가 넘는 영업 적자가 유력시된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1조8000억원대, 1분기에는 4조원 안팎이 예상된다. 메모리 가격도 여전히 하락세다. DDR4 8Gb 기준 D램 가격은 지난 1월 1.8달러대로 추락, 2월에는 보합세를 지켰다가 3월 들어 더 떨어져 1.7달러대도 깨지기 직전이다. 생산 원가보다 낮아 파는 만큼 손해라는 추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다. 올 초만해도 하반기 반등이 확실시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마저도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없는데다가, 챗GPT 등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성능 서버 수요 확대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는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한 상태다. 생산 비용을 줄이고 수율을 높이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 등 업계가 감산을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공급 빗그로스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치킨게임을 제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같은 노력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공급이 축소되면서 2분기부터는 재고가 줄어들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 비용 감축 노력으로 1분기 적자폭도 예상보다는 적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시장 상황도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업계에서는 세트 부문 반도체 재고가 최근 들어 정상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도 신규 플래그십 출시가 시작되면서 수요를 크게 촉발할 전망이다.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보급이 본격화하면서 DDR5 D램 비중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불황이 끝나면 메모리 반도체 판도는 다시 한 번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감산에 나서지 않은 덕분.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점유을은 낸드 33.8%, D램 45.1%로 전분기 대비 각각 2.4%포인트, 4.4% 포인트 상승했다. 메모리 침체를 끝내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많이 어렵고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하반기 반등에는 대부분 뜻을 모으고 있어 열심히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9 10:49: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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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터 론칭 후 첫 'CSA' 멤버 미팅 참가…스마트홈 리더십 재확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을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스마트홈 글로벌 표준 연합 CSA 멤버 미팅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SA 134개 회원사에 500명 이상 멤버들이 모여 매터 표준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술 주제를 비공개로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10월 매터 1.0 발표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매터 결과를 검토하고 전략과 협업 모델을 협의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CSA 보드 멤버로 매터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왔을 뿐 아니라, 매터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스마트싱스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자동화 등 주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은 20일 오프닝 키노트 스피치에서 스마트싱스는 최근 론칭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매터 기술을 탑재해 더 많은 고객에게 쉽게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도록 IoT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한다. 정 부사장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주요 업체간 업계 표준 협의는 필수"라며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터 표준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업체간 협업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9 10:49: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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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 탄소중립 시대 미래 도시 표현한 전시회 개최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를 표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5월까지 2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habitat one)'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7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1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순회 전시로, 올해도 같은 주제하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진행한다. 현대차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 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게 될 미래세대의 일상을 제시한다. 전시의 메인 작품인 '트리 원'은 3D프린터로 제작된 바이오 플라스틱 구조 안에 녹조류를 주입해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 나무와, 이와 연결된 녹조류 '알게(Algae)' 배양 장치로 구성된 작품이다. 작품에 사용된 광합성이 가능한 녹조류는 다 자란 나무 약 12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변의 햇빛과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양분 삼아 실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미래 도시의 바이오-디지털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바이오 랩'에서는 배양된 '알게'가 광합성을 하며 바이오 순환과정을 통해 인공 나무 '트리 원' 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창의력과 기술의 결합으로 구현한 지속 가능한 미래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19 10:4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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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미국서 두산밥캣 경영전략 점검…"과감한 투자로 미래시장 선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두산밥캣의 올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1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두산밥캣 임직원을 격려하고 과감한 투자로 미래시장을 선점할 것을 강조했다. 박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아 세계 건설장비 시장 현황을 살피고 두산밥캣의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을 먼저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자"고 말했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콘엑스포는 3년 주기로 미국에서 열리며, 올해는 3월 14~18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두산밥캣은 2043㎡ 규모로 마련한 부스에서 전동화, 무인화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 제품과 신제품,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두산밥캣은 엔진 없이 전기로만 구동하고, 무인 기술을 적용해 조종석까지 없앤 콘셉트 로더 '로그 X(Rogue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현저히 적은 제품으로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위험하거나 오염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완전 전동식 트랙 로더' T7X를 스키드 로더에 적용한 S7X도 공개했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부스를 찾아 제품과 기술을 점검한 뒤 "두산밥캣은 세계 최초로 스키드 로더를 개발했고, 완전 전동식 로더 역시 세상에 처음 선보인 '혁신 DNA'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두산밥캣 북미지역의 마이크 볼웨버 지역장 등 임직원들에게 '2023 두산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순금으로 만든 '두산일두(斗山一斗)'를 전달했다. 두산 경영대상은 한 해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부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두산밥캣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액 8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대를 기록하며 외형성장과 수익성에서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역별, 제품별 맞춤 전략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두산밥캣 측은 "북미 시장은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북미 시장에서 고성장을 달성한 GME 분야는 유럽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9 10:4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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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더 뉴 QM6 출고 기념 이벤트…'내차 케어 보험'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라이프 스타일 SUV '더 뉴 QM6'의 출고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3월 중 더 뉴 QM6를 출고하는 1000명의 고객에게 구매 후 1년 내 차량 파손 시 새차로 교환해 주는 '내차 케어 보험'에 무상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3월 말까지 전국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방문 상담 고객 중 총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 청정기(1명), 일리 고급 캡슐 커피 머신(10명), 차량 실내용 무선 청소기(30명), 일리 고급 머그잔 및 드립 커피(259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르노코리아는 더 뉴 QM6를 선택한 고객들이 대기 기간 없이 빠른 출고를 할 수 있도록 초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고객들이 업그레이드된 QM6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에 차량 비치를 완료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QM6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는 QM6 퀘스트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라인업들이 조용하고 편안한 패밀리 중형 SUV를 찾는 3~4인 가구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해 온 것처럼, QM6 퀘스트는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자 하는 1~2인 가구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3-03-19 10:48: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