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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최초 공개…로보틱스 청사진 제시

현대자동차는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의 실차를 공개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차가 공개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현대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스포츠 세단 느낌의 날렵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해 줄 대형 세단급 수준의 고급 편의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등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를 대폭 끌어렸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세련되고 날렵한 외관과 넓은 공간감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쏘나타 디 엣지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해 편의성이 강화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 전 트림에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Software Update)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2'와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 캠 2'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20일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공개 외에도 로보틱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등을 공개 및 시연한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배송 로봇은 4개의 PnD(Plug and Drive,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이 장착돼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이동기술과 함께 최적의 경로를 산출해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 로보틱스 시연 공간인 '모빌리티 하우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외에 ▲퍼스널 모빌리티 ▲MobED(모베드) ▲SPOT(스팟) 등을 전시해 우수한 로봇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준대형 트럭, '더 뉴 파비스'를 공개했다. 더 뉴 파비스는 기존 모델에 ▲ZF 8단 전자동 변속기 ▲6X2 카고/샤시캡 라인업 ▲적재함 개폐 보조장치 ▲LED 램프류 ▲급제동 후방경보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3-03-30 16:0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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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모빌리티쇼] '친환경·럭셔리' 글로벌 車 업계 미래 모빌리티 전략 한눈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30일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올해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주력 모델과 함께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車 업계 신형 모델 부터 미래 모빌리티 전략까지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는 이날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층 날렵해진 외관으로 돌아온 쏘나타 디 엣지는 대형 세단급 수준의 고급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모든 트림에 차량의 최신 사양을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선택사양으로는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2'와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 캠 2'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 전용 앱에 등록한 카드로 주유나 주차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는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한 축을 맡을 로보틱스의 미래 방향성도 제시했다.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비롯해 배달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개 '스팟' 등을 시연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모빌리티의 미래 관점에서 봤을때 얼마만큼 고객의 편의, 자유 그리고 경제성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할 것 같고 그런 지향점에서 우리가 여러가지 툴을 생각하고 있다"며 "단순히 탈 것 뿐만 아니라 UAM(도심항공교통)이나 로보틱스를 활용하는 부분까지 연결성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인 전동화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는 첫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의 신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이다. GT라인 모델의 경우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소 주행 시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앞차와 안전거리 차로를 유지하면서 최대 시속 80㎞의 속도로 주행하는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2분기 내로 정부의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시 콘셉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으로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비롯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9의 가격 정책과 관련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버전이 50%는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지원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가격이 5700만원 이하면 100%, 5700만원 초과 8500만원 이하면 50%를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KG모빌리티는 전동화 중형 SUV '토레스 EVX'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차량은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동화 모델이다. 중국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3000만원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1회 충전 시 유럽 인증 기준 약 500㎞, 국내 기준 42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G모빌리티는 출시 예정인 미래 전략 차종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등도 공개했다. O100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모델이고, F100은 대형 전기 SUV다. KR10은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준중형급 정통 SUV다. 정용원 KG모빌리티 사장은 "3가지 콘셉트 모델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착수 예정인 모델"이라며 "미래 전략 차종이라고해서 10년 뒤 출시가 아니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G모빌리티로의 재탄생은 두번 다시 무너지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며 "EVX는 획기적인 배터리 안정성과 파격적인 가성비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BMW·벤츠·포르쉐 등 럭셔리 전동화 드라이브 수입 완성차 업계는 럭셔리 전동화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BMW 그룹 코리아는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뉴 i7, 첫 소형 순수 전기 SAV 뉴 iX1, i4 M50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전시했다. MINI는 '취향을 사랑하는 MINI에서 찾는 미래'를 주제로 MINI 비전 어바너트와 순수전기 한정 에디션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기념 모델인 R 18 100주년 기념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MINI브랜드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비전 어바너트는 공간에 대한 혁신 비전을 담고 있다. MINI 비전 어바너트는 느긋함, 여행, 분위기 등의 상황에 맞게 내부가 최적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차량이다. 느긋함 모드에서는 뒷좌석에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실내 중앙의 원형 디스플레이가 접혀 내려가 테이블 램프로 활용된다. 여행 모드는 자율주행 상황에서, 분위기 모드는 옆문이 열리고 앞 유리가 위로 개방돼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롭게 변화되는 소비자의 가치관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량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BMW, MINI, BMW 모토라드의 차세대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신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패션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가 협업한 한정판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전 세계에 150대가 생산되는데 이 중 20대가 한국으로 들어온다.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국내에서 50대가 한정 판매된다. 이날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주지훈이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플러스'와 함께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명품 패션브랜드 몽클레르(MONCLER)와 협업한 쇼카 '몬도G'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는 자사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 357은 356 모델을 기반으로 모놀리식(일체형) 형태에 자연 흡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e퓨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보적인 미래 비전을 담아낸 향상된 라이트 시그니처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현행 포르쉐 모든 모델과 마찬가지로 비전 357 전면에는 4포인트 라이트 시그넷이 장착됐으며 헤드라이트의 라운드 디자인은 356의 조명 특징을 연상시킨다.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 공간까지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이내믹한 모빌리티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전시장 내부에서는 개인형 모빌리티,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전시장 외부 공간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앱을 통해 메타버스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4월 4일)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4월 6일) ▲'ITS 사업 및 정책, 그리고 미래비전'세미나(4월 6일) ▲모빌리티의 혁신, CES 2023(4월 6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엄(4월 7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전시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하고 조망하기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경쟁 분야는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모빌리티 테크(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총 3개 부문이며, 현재 각 부문의 4개사씩, 총 12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조직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4월 5일(수) 결선 발표회를 갖고 4월 6일(목)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

2023-03-30 15:4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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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첨단 기술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광화문에서 빛:나이다' 참가

LG가 서울 한복판에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더한다. LG는 30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주최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한하는 4월초에 부산엑스포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따. LG는 홍보관인 'LG미래바꿈센터'에 기술력을 총동원해 부산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과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했다. LG 그룹 76년 혁신 역사도 소개한다. 락희화학공업사(LG생활건강) 럭키크림과 금성사 '금성 A-501', LG유플러스 5Gㄱ ㅣ술과 LG전자 55인치 OLED TV 등 혁신 제품들을 시간 여행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부산엑스포 개최 현장을 3D 이미지로 구현했다. 미래 기술도 전시한다.LG옴니팟과 LG올레드 플렉스, 42인치 올레드 TV로 꾸민 오락실@해운대 등이다. 특히 올레드 TV로는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매그니트로 부산 바닷속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도 선보인다. LG는 홍보관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문에 맞춰 홍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실사단이 들어오는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환영 메시지를 송출한다. 실사단이 입국할 때부터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G는 또 실사단이 이용할 서울역, 부산역, 김해국제공항의 대형 전광판에서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를 선보인다. LG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은 실사단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이어진다. LG헬로비전은 실사단이 머무는 부산의 호텔의 객실 등에서 볼 수 있는 TV 채널을 통해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한다. 그 밖에도 LG는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엑스포를 응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광모 회장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예방하는 등 주요 경영진이 전세계를 돌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해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 등 전세계 명소에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동영상을 상영하며 홍보활동을 지속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30 15:23: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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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반도체…바닥이나 vs 반등이냐

반도체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기대와는 달리 좀처럼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 업계가 혹한기를 나기 위한 비상 경영에 더해 '초격차'를 확보하며 3분기 '업턴'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매출 36억9000만달러(한화 약 4조8000억원)에 영업손실 23억1000만달러(약 3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3% 하락, 영업손실은 2003년(약 2조5000억원) 이후 20년 만에 최대치다. 순손실도 23억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같은 실적에 가장 큰 이유는 재고다. 회계상 재고 상각이 14억달러(한화 약 1조8000억원)에 달했다. 다음 분기에도 어려움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전망치를 35억달러(약 4조5000억원)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론이 어닝 쇼크를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 1분기 적자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이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과 SK하이닉스의 1분기 적자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 더 비관적인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업계에서도 다음 분기까지는 실적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시장 침체가 심각하다는 인식을 부인하지 못했다. 실제로 잠시 보합세였던 D램 가격은 다시 고꾸라지고 있다.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b D램 가격이 2월까지는 1월말과 같은 1.8달러 수준이었지만, 3월들어 다시 하락을 시작해 월말 1.6달러대로 떨어졌다. 트랜드포스는 2분기에도 D램 가격이 추가로 15% 가량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일단 국내 반도체 업계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분위기다. 선단 공정 개발을 끝냈으면서도 도입 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투자 속도를 조절하는 대신, 기존 공정 수율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며 비용을 줄이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사무용 비품 등 사소한 부분까지도 절약하고 있다는 전언.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주총에서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오히려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마이크론이 우울한 전망 속에서도 2025년에는 다시 시장이 최대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보면서 '재고 정점'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게된 것.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업종 주가도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론도 투자를 줄이겠다며 추가 감산을 시사했다. 마이크론 뿐이 아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하반기 반등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일부 재고가 줄고 있다고 직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당장 모바일과 PC용 메모리 재고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중국이 리오프닝 효과를 본격화하고 새로운 모바일 제품 출시와 생산을 끌어올리고 있는데다가,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한 노트북이 확대되면서 업계 재고 수준은 평시 수준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트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형 재고는 있지만 인텔 13세대 프로세서와 DDR5 D램 등 고성능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메모리 재고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특히 서버향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상용화가 본격화하면서 고성능 서버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다. DDR5 D램을 사용하는 인텔의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 래피즈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세대 교체도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국내 업계들도 업턴을 대비한 고성능 메모리 개발에 전력 투구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열린 'MemCon 2023'에서 초거대 AI 솔루션을 맡을 PIM과 CXL 메모리 등 차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도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 중인 가운데, HBM3A와 HBM4 등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버향 메모리 생산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은 늘 그렇듯 때가 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면서도 "안팎에서 하반기 반등을 내다보고 있으니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30 15:03: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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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당진공장 착공…플라스틱 재활용과 미래 소재 육성 겨냥

LG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과 미래 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30일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사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규모만 약 7만 2000평으로 축구장 32개 크기 규모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그을림)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되고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배관 및 설비의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열 차단 등의 수요로 연평균 30% 이상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 LG화학 CEO인 신학철 부회장은 "당진공장이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글로벌 메카가 될 것" 이라며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 말했다.

2023-03-30 14:4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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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경력사원 채용…내달 4일까지 접수

티웨이항공이 신입사원과 다양한 직군의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군 신입 사원은 공통 직무로 모집하고 있다. 입사 후 국내 공항지점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 사원은 기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경력 채용은 항공기 운항정비, 여객운송, 안전기획, 홈페이지 기획, 콘텐츠 마케팅, 영업, GDS, 언론홍보, 회계, 수입관리, 재무기획, 내부통제, 사내변호사, 개발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서는 4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을 3대 도입하고 싱가포르,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달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 기종 2대를 도입하고, ESG협의체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하면서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른 사업 회복과 항공기 도입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차례 대규모 객실승무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정비, 일반직 등 인재 영입을 지속하며 항공업계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의 재도약과 끊임없는 도전을 함께할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3-30 14:36: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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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한눈에…다양한 체험공간 운영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프래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올해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시규모는 5만3541m2로 2021서울모빌리티쇼 대비 약 100% 이상 증가했으며, 참가 기업·기관 규모도 약 60% 이상 늘었다. 우선 하드웨어 부문은 ▲오토메이커(Auto makers) ▲오토파츠(Auto parts) ▲뉴모빌리티(New Mobility) ▲튜닝·캠핑·레저(Tuning·Camping/Leisure) 분야로 나뉘며 총 6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오토메이커 분야에서는 국내와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콘셉트카도 10종이 출품된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의 중점 추진 방향인 융·복합 전시회를 위해 마련된 하드웨어 부문의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총 9개사가 참가해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오토파츠 분야에서는 22개사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애프터 마켓 부품 등을 전시한다. 튜닝·캠핑·레저 분야는 총 13개사 참여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모빌리티 테크(Mobility Tech) ▲모빌리티 인스티튜션(Mobility Institution) ▲모빌리티 인큐베이팅(Mobility Incubating) 분야로 나뉘며 총 50개 기업·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이중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는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총 12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어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해외 정부기관과 대학교, 협회 등이 주축이 된 기타 부문에서는 총 15개 기업·기관이 부스를 꾸린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4월 4일)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4월 6일) ▲'ITS 사업 및 정책, 그리고 미래비전'세미나(4월 6일) ▲모빌리티의 혁신, CES 2023(4월 6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 심포지엄(4월 7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전시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하고 조망하기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경쟁 분야는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모빌리티 테크(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총 3개 부문이며, 현재 각 부문의 4개사씩, 총 12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조직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4월 5일(수) 결선 발표회를 갖고 4월 6일(목)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 특히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전시장 내부에서는 개인형 모빌리티,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전시장 외부 공간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한다. 또 조직위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앱을 통해 메타버스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하여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의 다채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또한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 대상 할인쿠폰을 증정하여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3-03-30 14:2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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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 에어컨 구매 혜택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에 혜택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으면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 면적에 따라 최대 7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클래식과 시스템도 최대 20만원 상당 혜택을 마련했다. 보상판매도 있다. 행사 모델은 최대 30만원,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10만원을 보상해준다. 액세서리와 옵션도 준다. 갤러리 모델에는 하단 패널을, 창문형 에어컨에는 설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에도 추가 배관 무상 제공 설치와 15만원 상당 선풍기를 선물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전기 요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전력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2023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30 11:12:0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