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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단 CES2023 첫 참석...'카본 투 그린' 전략 적극 토론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가 CES 2023 현장을 찾았다. 5일(현지시각) SK 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사외이사들이 CES 2023 현장을 찾았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외이사가 CES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김정관 이사(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김태진 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진회 이사(전 한국씨티은행장), 최우석 이사(고려대 경영대 교수) 등 사외이사 5명이다. 앞서 계열사외이사들은 이틀전인 3일 참석해 CES2023 핵심 테마와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파악했따. 지난 4일에는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워크숍을 현지에서 개최하고 ESG경영의 중심축인 거버넌스(Governanceㆍ지배구조)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사외이사들은 CES 기간 중에는 SK그룹 부스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방문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과 혁신의 현장을 직접 보고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SK이노베이션은 회사 경영층과 이사회가 합심해 이사회 중심 경영과 지배구조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모범을 세우고자 노력 중"이라며 "ESG경영의 G에 해당하는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

2023-01-06 05:57: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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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중 6명 '갓생' 살고 있다

휴넷 운영 그로우, MZ세대 560명 조사 결과…59.8%가 '갓생' 자신 갓생 점수 5점 만점에 3.2점…도전 희망 갓생 분야 '운동' MZ세대 10명 중 6명은 '갓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갓생이란 'God+인생'이 합쳐진 신조어로, 부지런한 삶을 의미하는 MZ세대 유행어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이 2022년 트렌드 키워드로 갓생을 꼽은 가운데, 새해에도 갓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휴넷이 운영하는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신년을 맞아 MZ세대 560명을 대상으로 갓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59.8%)이 갓생을 살고 있다고 답했다.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갓생 점수는 평균 3.2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들의 갓생 점수는 평균 3.1점이라고 답해 또래 집단과 비슷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전해보고 싶은 갓생 분야(복수 응답)는 '운동'(71.4%)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부'(68.8%), '독서'(67.9%)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취미 생활'(46.4%), '미라클 모닝'(41.1%), '재테크'(33.9%), 'N잡'(22.3%), '환경 보호'(19.6%), '퍼스널 브랜딩'(15.2%) 순이었다. 갓생을 위한 비용 투자는 월평균 17만9000원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갓생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묻자 '마음가짐·목표'(74.1%)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간'(8.0%), '돈'(6.3%), '롤모델·친구·동료'(5.4%) 순이었다. 그로우 관계자는 "갓생은 지난해 그로우 앱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다. 미라클 모닝, 오운완 등 갓생 관련 목표가 월평균 8000개 이상 개설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면서 "최근엔 신년 결심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며 1월 들어 신규 가입자가 전월 동기간 대비 3.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로우는 '비경쟁 착한 성장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성장관리 앱이다. '목표 관리', '마음 일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3-01-06 05:5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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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홈페이지서 이벤트 진행

이벤트 참여 배너 클릭 후 공감 내용 투표…상품권등 증정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2' 문화·레포츠 부문 통합대상 수상 기념으로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펼친다. 6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참여 배너를 클릭한 후 웹어워드 코리아 전문가 심사평 중 가장 공감하는 내용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0만원), 바샤커피 드립백, 록시땅 울트라 리치 바디로션, 여행이지 포인트(1만점)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2월 6일 발표한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2'는 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총13개 부문 74개 분야에 457개의 웹사이트가 참여했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6개 측면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웹을 선정, 발표했다. 여행이지는 고객별 여행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여행상품인 '넥스트 패키지'를 통해 차별성을 부여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여행이지를 통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기능과 구성, 디자인을 특화했다. 특히,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Curation)기능과 특색있는 테마별 여행 상품 소개 콘텐츠, 마치 여행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몰입도 높은 비주얼디자인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나만의 여행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홈페이지를 구성하고 디자인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메타버스, AI(인공지능)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6 04:5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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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디어스킨' 英서 '알러지UK' 인증

영국 BAF로부터 알레르기 안정성 '인정' 깨끗한나라 '디어스킨'이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알레르기에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깨끗한나라는 자사의 더마생리대 브랜드 디어스킨이 국제공인기관 영국 BAF(The British Allergy Foundation)에서 알러지UK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BAF는 1991년 영국 왕실에서 알레르기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출범한 자선의학단체로 국제 공신력을 지닌 알레르기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알러지UK는 제품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이 낮거나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되는 제품에 부여한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의 제품이 알러지UK 인증을 취득했다. 디어스킨은 이외에도 독일 피부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는 '엑설런트 5 STAR'와 유럽 친환경 인증기관에서 부여하는 '오케이 바이오베이스드' 인증을 취득했다.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까다로운 공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 주요 인증기관들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6 04:49: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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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모빌리티쇼, 온·오프라인서 즐긴다…올해부터 메타버스 서비스 진행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앞으로 전시장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인벤티스·케타버스 컨소시엄과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사업 공동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2023 서울모빌리티쇼 주요 참가 기업의 3D 전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참가 기업들과 관련 내용을 협의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메타버스 도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동화, 자율주행 등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돼 격년으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올해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2023-01-05 20:24: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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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점유율 1위 탈환 겨냥…S23 흥행+폴더블 대중화 노린다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뚜렷한 혁신 기술을 보여주지 못한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점유율 시장 대전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비해 다음 달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3을 공개하고, 폴더블 폰 시장 확장에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저가 스마트폰은 줄이고 프리미엄폰과 저가폰 시장으로 양분하며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폰 시장 공략을 지난해보다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월에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하반기에는 갤럭시 폴더블 폰 모델을 나눠 선보이며 프리미엄 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상반기는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 시기라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유리한 지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 1~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4분기는 1위를 아이폰14를 내세운 애플에게 내줄 것으로 봤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4분기 24.6%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20.2%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점유율 전쟁과 별개로 올해는 폼펙터 시장 축소가 예견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12억6200만대 규모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침체 전이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4억7900만대에 비하면 2억만대 가량 줄었다. 결국 삼성전자의 올해 첫 타자인 갤럭시S23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갤럭시S23은 전작에 비해 카메라, 배터리 성능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2억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40% 가량 커질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Gen2)가 탑재돼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별도의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언팩 행사가 2월 1일에 열린다고 볼 때, S23은 행사 2주 뒤인 2월 중순쯤 소비자들의 손에 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폴더블 폰 시장도 다른 폼펙터 제조 업체들까지 제작에 나서면서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샤오미·화웨이·오포·비보·모토로라 등의 중국업체들이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구글도 폴더블 폰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3년 글로벌 폴더블 폰 출하량을 전년대비 약 52% 오른 2270만대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2억7000만대 내외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에 공을 들이고는 있지만, 바(bar)형 폰을 쉽게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스마트 시장 점유율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S23을 흥행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2023-01-05 15:56: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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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2022년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폴스타2가 수입 전기차 중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폴스타는 폴스타2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KAIDA에 따르면 수입전기차는 지난해 2만3202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한 수치다. 이 중 폴스타2는 2794대 판매로 10%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안전성,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등 상품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폴스타코리아가 최근 폴스타 2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4]에 의하면, 응답자의 29%가 폴스타 2를 구매한 이유가 '디자인'때문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안전성'(22%)과 '상품성(16%), 그리고 편의성(15%)'을 구매 이유로 선택했다. 구매 고객 중 98%가 안전성에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출시 첫해에 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성과도 값지지만,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폴스타 2가 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 한 해도 전국적인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DA 통계에 테슬라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5 14:44: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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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미래차 주인공은 누구?, 전장 VS 완성차 기술 경쟁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둘러싼 완성차와 전장 업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완성차 업계가 오랜만에 CES2023로 돌아와 혁신 기술을 자랑하는 가운데, 전장 업체들도 이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미래차 산업 주인공 자리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마그나와 전기차 구동계에 이어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협력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마그나의 자율주행 기술을 더해 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LG이노텍도 처음 CES2023에 참여해 전장 부품을 주력으로 소개했다. 모빌리티 기업이 주로 위치한 웨스트관 부스에 레이더와 라이다, 통신 모듈 등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전장 부품들을 내놓고 기술력을 자랑했다. 최근 완성차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외주화'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 LG가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미 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데다가, 합작법인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으로 완성차를 만드는 수준까지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완성차사에 미래 모빌리티를 OEM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게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LG만이 아니다. 전장 분야에 힘을 더하는 IT 업체들도 한 단계 진보한 기술로 CES2023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엔비디아도 LG와 궤적을 같이 하고 있다. 지난 3일 CES2023 개막에 앞서 폭스콘 전기차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ECU와 하이페리온 센서를 탑재하는 등 전기차를 함께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 적용한다며 미래차 생산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적용도 확대되고 있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퀄컴 역시 지난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이어 올해에도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랙스 제품군을 공개하며 전장 라인업을 추가했다. 디지털 콕핏과 ADAS 기술을 하드웨어 하나로 처리해 안정적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과 통합해 주변 인식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니도 CES2023을 통해 완성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혼다와 함께 만든 브랜드 '아필라'의 첫 프로토타입 모델을 발표하면서다. 소니 센서와 인포테인먼트 등 기술에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더한 모델. 한때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주름잡던 혼다 역할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전장 업계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 밖에도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마이크로소프트 ADAS 소프트웨어, 아마존의 전장 전시관 등 IT 업계들의 자동차 시장 공략 작전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완성차 미래 전략이 '엔터테인먼트'에 맞춰진 상황, 대형 스크린 등 기기는 물론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도 전자 업계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완성차 업계도 머물러있지만은 않았다. CES2023에 참여하지도 않은 현대자동차는 4일 유튜브 채널에 '아이오닉5 레벨4 자율주행차-안전을 향한 여정 in 라스베가스'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말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담은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을 밝히고 복잡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랜 시험 주행을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내용. 여전히 건재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PBV 엠비전 TO와 HI를 공개하며 현대차그룹 기술력을 대신 뽐낸다. 탑승자가 완전히 자유로운 미래 콘셉트카로 주요 기능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외주가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처음 선뵀던 e-코너 모듈을 활용한 전천후 이동능력과 자율주행, 그리고 양산 가능성까지 완성차사만이 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실력을 한껏 자랑할 예정이다. BMW는 디지털 혁신으로 럭셔리 자동차 미래를 다시 한 번 확립한다. 콘셉트 모델인 BMW i 비전 디를 통해 전면 유리 하단부 전체를 활용한 신개념 HUD를 비롯해 수준 높은 음성 인식과 '웰컴 시나리오',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절히 조합해 운전 중 혼합 현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텔란티스가 최대 800km를 달리는 전동화 픽업트럭, 폭스바겐은 700km를 달리는 ID.7 위장막 모델을 공개하는 등 완성차 업계도 모빌리티 기본 역량인 이동 능력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모빌리티 시장 변화로 전장 업체에 주도권을 일부 뺏기긴 했지만 여전히 '완성차'를 만드는 데에는 오랜 노하우를 통한 확실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장도 완성차 협력 없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도 어렵다. 앞으로도 두 업계는 협력하며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5 14:38: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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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경유하는 환승객에 무료 '환승투어' 재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공항 외부 환승투어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환승투어'는 인천을 경유해 제 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여객들은 환승 대기시간을 이용해 전문 가이드의 인솔를 받으며 경복궁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인천공항은 2004년 11월 첫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매일매일 다양한 투어코스를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년을 제외하고 총 66만 명이 환승투어를 이용했으며 2019년에는 8만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천공항 대표 환승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는 최근 일본·대만 무비자 관광 허용 등 정부 규제 완화에 따라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지난해 11월 20일 10만 명 돌파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12월 17일 12만 명을 돌파하고 일일 환승객 또한 30%이상 증가하는 등 항공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환승투어를 재개했다. 공항공사는 항공수요 회복기 동북아 환승 수요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환승투어는 7개 코스에서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환승투어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청와대 코스△경복궁과 인사동 코스△임진각과 제3땅굴 코스△전등사 코스△홍대△현대 모터스튜디오△신포시장(한지공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12일부터 24일까지 인천공항 환승투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제1여객터미널 환승라운지에 3m 크기의 대형 핑크퐁 아기상어 포토존을 설치하고 여객이 핑크퐁 아기상어와 사진을 찍고 환승투어 기대평과 함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 상품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참가자 500명에게는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수요 회복기 인바운드 및 환승 수요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5 14:34:2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