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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대표 이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범…2025년 매출 3.6조 목표

코오롱그룹이 모빌리티 사업을 분할해 육성을 본격화했다. 오너 4세인 이규호 사장이 경영을 맡아 세대 교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4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코오롱글로벌에서 독립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오는 31일 재상장도 완료할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는 수입차 유통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구조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규호 대표와 전철원 대표가 각자 대표를 맡아 각각 미래성장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 등, 세일즈와 A/S 네트워크 관리 등 신설 법인의 영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았다. 이를 위해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등을 추진한다. 우선 유통사업은 지프와 폴스타 등 브랜드를 지속 도입하는데 이어 전기 오토바이를 비롯한 친환경 이동수단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중고차 사업도 그룹 차원으로 통합 조직을 신설해 전국 단위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전시 효과 극대화, 아울러 전국 94개 네트워크와 영업망을 기반으로 수요를 충족하고 체계적인 AS를 앞세워 유통 확대도 모색한다. 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구독 및 시승 플랫폼 서비스. 럭셔리 굿즈 등 유통 포트폴리오 확보 등 생애주기에 따른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로 '라이프 타임 파트너'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한 유연한 구조도 갖췄다. 코오롱아우토와 코오롱오토모티브, 코오롱제이모빌리티를 자회사로 편입, BMW와 뱅앤올룹슨 및 보스 판매 사업도 영위한다.모빌리티 사업에 전문화된 경영진과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확립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구체적인 목표는 2025년 매출 3조6000억원에 영업이익 1000억원이다. 지난해보다 매출을 기준으로 60% 이상 성장하겠다는 것. 신차와 중고차까지 판매량을 3만대에서 5만대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를 맡은 이규호 사장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사업구조의 혁신과 미래가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각자대표를 맡은 전철원 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1등 DNA를 탑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원앤온리(One&Only)'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신차 중심의 사업에 다양한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중심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4 14:0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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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LG전자, '올레드 지평선'지나 더 나은 미래로 초대

LG전자가 새로운 혁신 제품을 앞세워 'F.U.N 경험'을 소개한다. '라이프스 굿'을 통한 아름다운 미래도 함께 꿈꾼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3 부스를 4일 공개했다. LG전자 부스는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2044㎡ 크기로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시를 최소화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가득 채웠다. 입구는 '올레드 지평선'이 관람객을 환영한다.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붙인 초대형 조형물로, LG올레드 TV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소개된 이후 10년간 초격차 행보와 앞으로 펼치질 올레드의 미래가 맞닿아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다. 다양한 곡률과 오픈 프레임, 높은 명암비와 선명함 색감 등으로 태양계와 사하라 사막, 안텔로프 캐넌 등 자연을 담아 실제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관 내부에서도 올레드 TV 경험은 이어진다. 높은 화질에 더해 성능을 대폭 개선한 webOS와 함께 콘텐츠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 97형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조합해 수준높은 시청각 성능과 함께 부스에 바닥과 3면 벽 공간을 영상으로 가득 채워 관람객 움직임에 맞춰 변하도록 해 몰입감을 더했다. 올레드 TV로 한국의 아름다움도 소개한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스크린 체험공간에 수묵화와 자수 등 영상을 활용하고, 한옥 사랑방처럼 조성한 공간에는 4K 해상도 136형 마이크로 LED 화면도 설치했다.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프리미엄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과 투명 올레드 스크린, 무선 스피커 엑스붐 360을 활용한 새로운 홈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금성오락실' 콘셉트 게이밍 체험 전용 공간도 운영한다. 게이밍존은 벤더블 TV 올레드 플렉스로 게임과 OTT 등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으며, 세계 최초 240Hz 주사율을 갖춘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와 27형 올레드 모니터도 함께한다. LG전자는 이번 CES2023에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제시한다. 대폭 업그레이드된 LG 씽큐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다수 추가한 LG전자 가전들과 조합한 생활가전 전시존 3개를 통해 신혼부부와 1인가구, 대가족 등 구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 가전 콘셉트도 함께 소개하며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도 새로 시도했다. LG 시그니처존은 2세대 제품 5종으로 7년만에 새로 거듭난다. 새로운 기술에 디자인도 혁신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다시 한 번 변화할 전망이다.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가 특히 북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가전 행진도 이어간다. 일단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기술로 만든 가상신발 몬스터슈즈로 꾸민 '몬슈클' 공간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실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LG Labs'의 결과물인 ▲호버짐 ▲익사이클 ▲브리즈 ▲플러스팟' 등도 새로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번에도 ESG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베터 라이프 포 올 존(ESG존)'을 통해 ▲지구를 위한(For the Planet) ▲사람을 위한(For People) ▲우리의 약속(Our Commitment)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을 선보인다. '라이프스굿 어워드' 본선 진출 4개 팀도 함께 소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동도 응원했다. 전시관 역시 친환경 소재 활용 뿐 아니라 안내판 높이를 낮추고 점자 표기를 적용, 수어 도슨트와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배치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자 CES 2023 주제인 'Life's Good'의 시작과 미래엔 항상 고객이 중심에 있다"며 "전 세계 관람객들은 혁신기술을 앞세운 맞춤형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13:56: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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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와 파워트레인 이어 자율주행 기술협력 추진

LG전자가 마그나와 자율주행 기술도 공유하게 됐다. LG전자는 마그나와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미 합작법인인 'LG마그나파워트레인'으로 구동계 부문 힘을 합친 상황, 자율주행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한 것.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의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우선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기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CES2023에 함께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들을 만나 협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술 협업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이 안전뿐 아니라 최적의 인터페이스로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게 궁극적인 목표를 뒀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위인 LG전자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마그나와 시너지도 기대된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으로 전장 3대 핵심 사업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1년에는 또 하나의 축인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그나와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을 설립한 바 있다.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자회사 ZKW를 중심으로 ▲차량용 조명 시스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LG마그나는 지난 4월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멕시코에서 세 번째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LG마그나는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 올해 안에 연면적 2만5천 제곱미터(m2) 규모의 생산공장을 구축해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마그나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완성차 고객은 물론, 자동차를 사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ㅌ

2023-01-04 13:56: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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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H·P·U 시리즈 출시…엔트리급 'N'도 새로 선봬

인텔이 13세대 프로세서를 모바일로도 확대했다. 인텔은 4일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32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텔은 이번에 처음으로 24코어를 탑재한 13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DDR4와 DDR5 메모리를 동시에 지원할 뿐 아니라, PCI2 5세대를 지원하는 등 고유한 기능을 제공한다.최대 5.6㎓ 터보 클럭 속도로 노트북 시장에서는 가장 빠르다. P시리즈와 U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최대 14코어에 DDR4와 DDR5 D램 지원, 와이파이6E에 썬더볼트 최대 4개 지원 등이다. 인텔은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가 다양한 제조사 300개 이상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폼팩터에도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보 노트북 사양에도 함께 제공돼 오랜 사용시간과 성능, 멀티 디바이스 경험 등도 가능하다. 특히 액세서리 파트너에도 '엔지니어드 포 인텔 이보' 프로그램을 확장해 다양한 주변 기기에서도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텔은 엔트리급 컴퓨터를 위한 N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인텔 7공정으로 구축한 새로운 코어로, 셀러론을 대체하게 됐다. 합리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제품으로 크롬 OS와 윈도우 등 생태계 파트너십을 통해 50개 이상 디자인 출시가 예상된다.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althaus)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은 모든 노트북 부문에서 선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제공한다"며 "인텔은 사용자들이 어디서든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하는 높은 수준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4 13:5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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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리뉴얼 기념 이벤트 실시

현대오일뱅크가 1월 한달 간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카앤(Car&)'앱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앤(Car&)'앱에서 '스마트주유'와 '주유패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2명), 갤럭치 워치5(5명), 갤럭시버즈2프로(1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주유'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쿠폰 3천원권을, '주유패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스마트주유'는 앱에서 인근 주유소를 찾아 주유금액을 미리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에 등록된 주유 패턴과 카드 정보를 기반으로 터치 한번에 결제와 할인, 적립이 마무리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주유패스'는 리터당 20원 주유 할인과 주유쿠폰 및 세차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단위 구독 서비스로 고객 성향에 따라 ▲베이직 ▲주유+ ▲세차+ 등 세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1월 보너스카드 앱을 '카앤(Car&)'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카앤은 최신 앱 트렌드에 맞게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3-01-04 11:1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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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 지역 업체 판로 연다"…제주산 제품 기내에서 더 많이 만난다

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아침미소목장 우유잼 캔디, 가파도삼춘 진심샌드, 제주 감귤도우 피자, 제주 삼다수 등 품질 좋은 제주산품들을 에어카페 메뉴에 추가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이 1월에 기내에서 판매하는 제주산 상품은 모두 40개로, 지난해 12월 기준 33개였던 것에 비해 7개 품목이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에어카페 메뉴 확대에 맞춰 기내에서 주문하면 지정한 곳까지 무료로 배송하는 설렘배송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해당 상품은 ▲제주어멍 수산물 4종류(제주 갈치선물세트, 제주 간고등어 선물세트, 제주 반건조옥돔 선물세트, 제주 수산물 3종세트 등) ▲제주담음 특산 식품 4종류(제주 흑돼지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담음 기프트박스, 제주 감귤도우 피자 등) ▲제주떡집 오메기떡(팥, 콩, 흑임자 등) 이며, 이들 상품에 대해서는 20% 할인한다. 그리고 설렘배송에 새로 추가된 제주도 특산제과 12종에 대해 4+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든 할인행사는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제주산 제품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이전부터 기내에서 흑돼지육포, 말육포, 상큼하귤 등 제주산 제품을 꾸준히 판매한 것을 포함해 2021년 6월에는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0월 제주지역 업체인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제주산 PB(자체브랜드, Private Brand) 상품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한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 제휴'를 위한 MOU체결 등을 통해 제주 특산품 판매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23-01-04 11:0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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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악화·전망 암울'… 中 진출 한국 기업들, 고전한다

산업硏, 대한상의등과 현지 진출 中企 포함 406社 실태조사 작년 매출 감소 58.6% vs 증가 14.5%…62.1%는 이익 감소 수요 부진, 경쟁 심화, 코로나19 장애, 수출 감소등 악영향 탓 대부분 가동률 낮고 사업 전망 '암울'…장기 '철수' 답변 늘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에 터를 잡고 있는 중소기업 등 한국의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몸집도 작아지고, 수익성도 떨어지는 등 기업들 경영환경이 대부분 악화되면서다. 특히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앞으로 중국의 내부 환경이 더 나빠지고, 중장기적으론 더욱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거나 추가 투자,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귀담아 들을 만하다. 이같은 내용은 산업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 406곳을 대상으로 2021년과 2022년의 경영 환경에 대해 조사, 비교·분석한 자료에서 나왔다. 응답기업의 91%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들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예상)이 '감소'(감소+크게 감소)했다는 기업은 절반이 넘는 58.6%였다. 이는 2021년(2020년 대비) 당시 '감소'했다는 비율(45.1%)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이 '증가'(증가+크게 증가)했다는 답변은 14.5%에 그쳤다. 2021년의 경우도 매출 '증가'(27.3%)는 '감소'(45.1%)보다 크게 낮았다. 2022년 영업이익이 '감소'(예상)했다는 응답도 62.1%로 '증가'(〃)했다는 답변(11.5%)보다 월등히 많았다. 26.4%는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도의 경우 '감소' 51.9%, '증가' 21%, '비슷' 27.1%였다.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하락한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1순위)으로는 ▲현지 수요 부진 ▲현지 경쟁 심화 ▲코로나19 장애 ▲수출 수요 부진 등의 순이었다. 산업연구원 사공목 연구위원은 "중국진출기업이 인지하는 2022년 중국 내 경영환경은 '제로코로나정책'으로 인한 봉쇄조치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중국 내 경기위축 등의 이유로 다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2022년 상반기부터 지속돼 온 중국정부의 봉쇄조치와 20차 당대회로 인한 긴장감 등 중국 내 요인과 글로벌 경기둔화라는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긍정'보다 '부정'이 더 많다는 점이다. 지난해 가동률의 경우 '80% 이상'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13.8%에 그쳤다. '60~80%'는 34.2%, '40~60%'는 36% 등으로 가동률이 대부분 낮은 모습이다. 제조업의 경우 '80% 이상' 가동률은 12.4%로 더욱 떨어졌다. 코로나19, 미국과 중국간 분쟁 등이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2~3년 중국내 사업 전망에 대해선 '현상 유지'가 67%로 가장 높은 가운데 '축소'(21.4%)가 '확대'(7.9%)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5년 이후의 전망에 대해 '철수를 고려한다'는 답변은 2.7%에서 9.6%로 크게 증가했다. 중국내 '생산비용 상승'(38.3%), '경쟁 심화'(22.3%)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미·중 분쟁'(16%), '승계곤란'(10.6%) 등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의 대내환경 변화에 대해 '악화'(급격 악화 포함)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 비중은 79.3%로 2020년 조사 당시(58.6%)보다 크게 증가했다. 악화되고 있는 중국의 대내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중국정부 정책(24%) ▲수요시장 변화(21%) ▲생산비용 상승(21%)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중국진출기업의 공급망은 한·중 간 독립된 구조적 특징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정부 간 협의채널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는 규제 등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 정책협의 채널을 통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향후 중기 전망이 비관적인 가운데 신규 대중국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구조조정기엔 이에 대한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3-01-04 11: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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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공간케어 서비스' 선봬…토털 홈케어 시장 공략

에어컨, 주방후드, 욕실 케어…'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 도약 SK매직이 에어컨·주방후드·욕실 '공간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며 토털 홈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매직은 지난해 11월엔 '일회성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4일 SK매직에 따르면 공간케어 서비스는 청소 및 정리수납 등 고객이 머무는 생활공간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구독형 홈케어 서비스다. SK매직은 지난 2020년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 가전과 가전 세척 서비스, 냉장고, 옷장, 드레스룸 정리정돈 등 전문적인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탈 서비스 '스페셜 렌탈 서비스(Special Rental Service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며 생활구독 영역을 침실에서 거실과 주방, 욕실 등 고객 생활공간 전체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컨 케어 서비스는 가전 세척뿐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가 성능과 작동 상태, 수리 및 부품 교체 필요 여부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가전 전문 세척 서비스다. 에어컨 내·외부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 곰팡이 등을 전문 장비를 사용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향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분사해 남아있는 곰팡이 냄새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주방후드 케어 서비스는 후드 외부와 필터는 물론 분리가 쉽지 않은 팬과 모터 등 내부 부품을 모두 분리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분리해 꼼꼼하게 세척한다. 곰팡이와 물때로 번거로운 욕실 청소도 케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세면대, 욕조, 변기·비데는 물론 타일, 유리, 환풍기, 배수구, 바닥 줄눈, 실리콘까지 전용 세제와 세척 전문 기기를 사용해 관리한다. SK매직 관계자는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고객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위해 공간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희망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생활구독 영역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10:03: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