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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日법인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인증 동시 획득

현지 진출 韓 물류기업 최초…물류사업 추가 확대 도움 기대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이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 3개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일본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중 최초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수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국제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측은 특히 이번 인증으로 다국적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향후 물류사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지속적인 물류서비스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를 통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이봉경 일본법인장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최초로 품질, 환경, 안전보건경영까지 3개 인증을 한번에 받았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1972년 도쿄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처음 일본시장에 진출한 뒤 2006년엔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해상 및 항공 포워딩, 프로젝트물류, 계약물류, 초국경 택배(Cross Border E-commerce) 등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원스톱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03-29 08:55: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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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대한상사중재원과 회원사 분쟁 예방 적극 지원

효율적 분쟁예방·해결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가 대한상사중재원과 손잡고 회원사의 효율적 분쟁 예방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효율적인 분쟁예방과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를 위한 중재·조정·알선·상담 등의 서비스 업무 협력 ▲중재제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중재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재제도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 우수 표준계약서 양식을 공동으로 채택하고 분쟁예방과 해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1966년에 설립했으며 국내외 민·상사 분쟁에 대한 중재 절차 진행 등 분쟁 해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내 기업 간 분쟁 가능성은 불가피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는 언제나 기업에겐 큰 위협이 된다"면서 "중재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위한 중재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08:3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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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관장 "왜곡된 사실·인신공격...과도한 위법행위" 공개 비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측이 노소영 관장이 사실 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언론에 배포하는 등 최회장 동거인을 상대로 인신공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29일 SK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노소영 관장이 1심 선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실 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언론에 배포하는 등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 노 관장은 전날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를 상대로 혼인생활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30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 가정법원에 제기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보도자료의 내용은 확인되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실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하고 편집하여 작성됐다. 이를 보도자료라는 형식을 빌어 무차별적으로 배포했다"며 "언론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이고 불순한 유튜브 등이 이를 호재로 활용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인신과 인격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회장 측은 "불법행위 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시효가 소멸하는데 노 관장 측은 이혼소송 제기 후 5년이 지나 1심도 아닌 항소심 과정에서 느닷없이 소송을 제기하고 사실을 왜곡한 보도자료를 무차별적으로 배포했다"며 "여론을 왜곡해 재판에 압력과 영향을 미치려는 매우 악의적인 행위"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개인 간 분쟁이고 가사 사건인 점을 고려해 이런 불법적이고 인신공격적인 일방의 주장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고 법정에서 공정하게 다뤄지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2015년 김씨와의 관계를 인정하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동거 사실을 밝힌뒤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노 관장은 이혼을 반대했지만 4년 뒤 맞소송을 냈다. 노 관장은 위자료로 3억 원, 재산 분할금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를 요구했지만 1심 재판부는 위자료 1억 원과 현금 665억 원만 인정했다. 양측은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은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강상욱·이동현)가 심리할 예정이다. 노 관장 측은 "최 회장 측의 오늘 입장 발표에 대해 별도로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023-03-29 08:16: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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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 선봬

초국경 택배시장 선점, 이커머스 역량 강화 목표 한진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맞춰 초국경 택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관계 중심형 플랫폼인 '훗타운(HOOT TOWN)'을 선보였다. 29일 한진에 따르면 훗타운은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역량 강화 일환으로 '이하넥스'의 해외상품 배송대행 서비스에 개인 간 상품거래 및 정보교류의 기능을 통합했다. 한진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에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2011년 론칭했고, 지난 2017년에는 해외상품 구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인 '이하넥스몰'까지 선보이며 해외직구족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훗타운은 개인 간 물건 구매대행을 요청할 수 있는 '사줘요', 상품판매를 등록할 수 있는 '팔아요', 훗타운 내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인 '만나요'로 구성됐다. 훗타운에 가입한 사용자(타우너) 중심의 각종 편의성도 확보했다. 구매 요청에 대해 타우너 간 한국어, 영어 번역 기능이 탑재된 채팅창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고 배송하는 과정에 대한 타우너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한진이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 일환으로 제작한 모바일 물류게임 캐릭터 등의 컨텐츠를 활용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훗타운은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고 원화, 달러, 엔화로 결제가 가능해 구매대행 서비스 및 상품 판매를 완료한 타우너는 상품이 출고된 이후 원하는 통화로 가입 시 등록한 개인 계좌에서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홍콩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물류 거점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훗타운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하였고, 향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4월10일에는 훗타운 모바일 앱(App)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동시 출시한다.

2023-03-29 08:1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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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세계 전기차 시장 공략 드라이브…SUV EV9 등 라인업 확대

"EV9은 가장 혁신적인 차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기간 회자되는 차량이 될 것이다."(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가 올해 플래그십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올해 2분기 플래그십 전기차 '더 기아 EV9(이하 EV9)'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유럽과 북미, 남미, 아태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EV9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는 29일 'EV9'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기아가 이날 전 세계에 공개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앞당기고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기아는 EV9이 트렌드와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공간과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호성 사장은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기아는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SUV 시장의 '개척자'라는 기아의 유산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EV9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목표 ▲EV 최적화 차체 설계·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노력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현재로 다가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 등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EV9은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50Nm의 후륜 모터 기반 2WD 모델과 최고출력 283kW, 최대토크 600Nm의 전·후륜 모터 기반 4WD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 사장은 "HDP의 상용화를 위해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터널 등 다양한 곳에서 날씨와 시간, 정체 구역 등에서 오랜기간 반복 검증을 진행했다"며 "EV9 출시로 기아가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톱티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기아가 EV9에 핸드오프 기능을 갖춘 HDP를 적용할 경우 운전자는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 등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된다. 또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조화 이룬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공간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디지털 사이드·디지털 센터 미러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전자식 후드 래치를 적용한 프론트 트렁크 등 플래그십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또 기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는 EV9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할 신차에 ▲가죽 소재 사용 단계적 축소 ▲지속가능한 '10가지 필수 소재' 사용 ▲자연적인 소재 개발을 위한 선행적 연구의 '3단계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생산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동물가죽 소재를 바이오 폴리우레탄(PU)으로 대체하고, 식물 기반의 재료를 첨가해 화학물질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아는 앞으로도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개발해 식물 기반 재료 사용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또 기아는 옥수수, 사탕수수, 천연 오일과 같은 식물 기반의 소재와 업사이클링한 플라스틱 및 페트병을 원료로 한 소재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10가지 필수 소재를 향후 출시할 신차에 적용한다. 기아넥스트CMF팀 마릴리아 빌 팀장은 "자연은 영감을 주는 존재이기 이전에 인간에게 필수적인 자원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디자이너로서 자연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배우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EV9(2WD·4WD)을 시작으로 추후 ▲GT-line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을 운영하고 오는 2분기 중 EV9(2WD·4WD)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EV9과 EV9 GT-line을 전시한다. 한편 기아는 중국 전기차 시장 도전도 이어갈 방침이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공략을 위해 기아는 올해 EV5와 EV6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플래그십 전기차 SUV EV9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이동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2023-03-29 06:0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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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온 3757억원의 신주 발행 결의…투자재원 확보 차질 없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3757억원의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온이 발행한 신주는 한국투자PE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장기 재무적 투자자가 취득,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SK온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SK이노베이션, SK온 그리고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1조3200억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작년말 투자자금 8243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출자는 잔여금액(4957억원)에 대한 일부 후속 진행사항이다. SK온의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을 통한 배터리 사업 투자금 확보는 추가로 이어지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인 SNB(Saudi National Bank·사우디국립은행)의 자회사인 SNB Capital이 참여, 최소 1억달러(약 1300억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했던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자금 확보는 계획한 규모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외에도 추가적인 외부 투자자 유치 가능성이 있어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SK온 사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SK온이 미국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통해 올해 약 6.9억달러(약 9000억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온은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AMPC 관련, 오는 2025년까지 최대 4조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재원 확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SK온이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이는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28 17:48: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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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청해도..." 트랙스 크로스오버 흥행 돌풍

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단 4일(영업일 기준)만에 계약 건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이 같은 성과는 쉐보레가 국내에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서영득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브랜드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놀라운 성과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독보적인 가치를 고객분들이 인정해 주신 결과물"이라며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향후 크로스오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전 세계 고객에게 빠르게 제품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7일 한국지엠 쉐보레 매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사전계약을 신청한 소비자 A씨는 "경쟁사 차량의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디자인과 가격을 보고 고민없이 결정했다"며 "5, 6월 정도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성능과 SUV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다목적성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모델에는 오토홀드, 2열 에어벤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샤크핀 안테나, LED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4영업일 사전계약 1만 대 돌파는 쉐보레 브랜드 내에서도 최단 기록이다. 과거 말리부와 임필라가 각각 8영업일, 한 달 만에 각각 1만 대를 달성했으며, 더 넥스트 스파크의 경우 한 달 동안 약 6000여 대가 계약된 바 있다. 이러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는 동급 경쟁모델의 출시 초기와 비교해도 폭발적이며, 현재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는 고객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로 현대차 아반떼, 코나, 기아 셀토스 등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해용 쉐보레 전주대리점 카 매니저는 "이렇게 많은 고객이 매장에 찾아와 주시고, 문의를 해 주신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전시장에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라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소형 크로스오버 체급을 뛰어넘는 준중형급의 공간활용성, 뛰어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세터를 목표로 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 만원이다.

2023-03-28 17:0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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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권오갑 회장 연임…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사명변경

HD현대가 권오갑 회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HD현대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HD현대 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장경준 전 삼일회계법인 부회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도 서울에서 GRC가 있는 경기도 성남으로 변경했다. 또 ▲이사 선임의 건 ▲본점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권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룹 명칭과 회사 이미지(CI)를 변경했고, 새로운 보금자리인 판교 GRC도 문을 열었다"며 "GRC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미래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미래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센터를 신설하고 소형모듈원자로·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사업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HD현대는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37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4600원이다. 권 회장은 "꾸준하게 배당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해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 보고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0조8497억원과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의 조선 사업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도 같은 날 오전 GRC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주총회에선 HD한국조선해양으로의 사명 변경과 경기도 성남으로의 본점 소재지 이전 등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2023-03-28 17:0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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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임 대표에 호반산업 송중민 부회장 내정

대한전선이 모회사 호반그룹 출신 수장을 새로 선임하며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28일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지 2주년을 맞아 송 대표를 통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 대표는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재무회계와 경영 부문을 두루 거쳤다. 그룹 자금 운영과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수주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 성장에 기여해왔다. 회계팀장과 재경 담당 임원에 이어 KBC 광주방송 전무를 역임, 2018년부터 호반건설 대표를 맡아 지난해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통합을 주도했다. 대한전선은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송 대표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김준석 호반그룹 전무에도 경영전략부문장 역할을 맡겼다. 2010년부터 호반그룹 전략기획 업무를 맡아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호반그룹 편입 등으로 경영 상황 및 사업 환경이 안정된 만큼, 그룹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견인하는 등 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향후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케이블 산업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형균 사장은 오는 5월 17일 2년간 임기 만료와 함께 사임한다.

2023-03-28 16:15:17 김재웅 기자